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1 10:28:03
Name Jin's ⓚ
Subject 해외축구 여름이적시장 마감.
해외축구 여름이적시장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아무래도 가장큰 빅뉴스로는 빅클럽들이 노리는 코린티안스 듀오 마셰라노와 테베즈의 웨스트햄행입니다.
임대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완전이적이라고하네요.
코린티안스의 투자그룹인 MSI의 웨스트햄 인수설과 어느정도 연관되있는 부분이기도 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레알의 밥티스타와 아스날 레예스의 트레이드입니다.
임대다 완전이적이다 하는 말이 많은데, 제가 알기론 임대형식으로 트레이드된걸로 알고있는데 자세히 아시는분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첼시의 갈라스+5m, 아스날 에쉴리콜 계약입니다.
갈라스는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혀왔었고, 발락의 영입으로 등번호까지뺏긴 입장에선 첼시에대한 정이 남아있을거같지도 않은상황이고 콜도 첼시를 바래왔었던거같은 상황에 잘된 계약이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브릿지는 또 안습일거 같네요.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나온 이적중에 위 세가지 정도가 어느정도 큰 이적인거 같고, 그외에 나머지 이적상황을 살펴보자면,

토튼햄 = 심봉다, 말 브랑퀘 영입
포츠머스 = 앤디 콜, 니코 크란차크, 루돌프 두알라(임대)
AC밀란 = 올리베이라
비야레알 = 시강, 푸엔테스
PSV = 클루이베르트, 크롬감프

맨유는 캐릭의 영입말곤, 하그리브스에 전력을 쏟았던 탓인지 그다지 특별한 빅샤이닝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올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가장재미를 본 구단은 유베마켓(?)을 잘 활용한 바르샤와 레알로 보여지네요.

이적상황은 사커라인을 참고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01 10:30
수정 아이콘
진짜 브릿지만 안습이네요.. 실력은 출중하나, 이름값에서 좀 밀린다고 또 벤치행이니.. 이럴바엔 다른 팀으로 갔으면 좋을텐데... 왼쪽 윙백이면 엄청 희소성 있는 자원인데...
신예ⓣerran
06/09/01 10:35
수정 아이콘
AS로마로 간다면 ...
06/09/01 10:35
수정 아이콘
유베마켓 잘 활용한팀은 인터밀란이죠..
성추니
06/09/01 10:37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와 아드리아누의 맞트레이드는 어떻게 되었나요??
06/09/01 10:50
수정 아이콘
우리 정환이형은 무적선수 됬네요..ㅠㅠ
4년전과 같은 길을 걷게 되어 안따깝습니다
06/09/01 10:57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와 아드리아누의 맞트레이드는 없던 얘기가 된듯 합니다..조용한걸 보면요^^
맨유는..시즌 중반넘어가면 위기가 닥칠듯합니다..
공격자원이 루니, 사하, 스미스(?),솔샤르(...) 뿐인 상황에서 솔샤르마저도 임대를 갔다는거 같아서요..임대를 갔는지 루머인지는 지금 모르겠지만 거의 간거처럼 흘러가더라구요..이적시장이 끝났는데도 아직 잘 파악이-_-;
암튼 루니나 사하중에 부상을 당한다거나 하면..이거 난감하겠더라구요..
수비자원이야 부상이 많아서 그렇지 epl최고의 질과양을 자랑한다 생각하구요-_-;미들이야뭐..캐릭을 보충하긴했지만 약간 아쉽긴하네요..
흠흠..마쉐라노와 테베즈 정말 충격이었습니다-ㅁ-
연아짱
06/09/01 11:04
수정 아이콘
맨유 바부 -_-+

90년대 초반부터 맨유팬인 저로써는 그냥이지 말콤 신발람아 입니다
진짜 말콤이 오면서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뭐.. 그 전부터 약간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너무 심합니다)
이번에는 빌어먹을 스폰서까지 말도 안되는 간섭을 해가지고...
캐릭에 말도 안되는 돈 쓴 것 말고는 얻은 게 없군요

올해의 맨유는 분명히 작년보다 강합니다
박지성이 가면서 국민팀이 되어버려서 이런저럭 욕얻어먹지만, 퍼거슨은 분명 좋은 감독입니다
작년의 그 멤버로 리그 2위까지 했고, 젋은 선수들은 착실하게 성장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맨유도 빅딜보다는 젊은 선수들 잘 키워내 빛보는 스타일이었고, 퍼거슨은 정말 잘해주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특히 리그에 로만 첼시같은 경쟁팀이 있는 한 젊은 선수 키우기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화룡정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Jin's ⓚ
06/09/01 11:3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인테르도 비에이라와 즐라탄을 영입을 했으니...
유베팬으로서 그저 안습..ㅠ..ㅠ 얼른 승격하길..
백마탄 초인
06/09/01 11:40
수정 아이콘
저는 맨유의 도박이 성공한것으로 보이는데요;; 젊은 선수들로 구성을 하고 있는 맨유는 가능성 면에서 엄청나다고 생각이 들어요 말그대로 가능성이라 위험한면이 있었는데 시즌초반 보면서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 되가더군요 이번시즌 또는 다음시즌에 일한번 낼거 같은 분위기 입니다. 맨유 화이팅!!! 하지만 전 바르샤 팬입니다.. 쿨럭;;
Kemicion
06/09/01 11:43
수정 아이콘
밥티스타와 례예스는 우선 형식적으로는 1년 맞임대입니다.
레예스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향후1년간 다른곳으로 이적하지않도록 계약을 맺었다고합니다.
그 계약의 어긋나지 않게 임대형식을 택한거죠.
아마 1년후엔 정식으로 트레이드 할것 같습니다.
06/09/01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스날팬으로써 이번 여름만큼 흡족한 여름은 오랜만입니다~

앙리 재계약에 로시츠키 급싸인, 땡깡부리던 두놈 떠나보내고 오매불망 그리던 밥티스타에 갈라스 너무 감사...

그리고 브라진 U-19 캡틴이자 제 2의 질베르토 실바라 불리는 데닐손이란 유망주 영입했다고 하고...

무패우승 하기 전 여름에 돈없어서 레만 1명 영입에 앙리 비에이라 피레스 3명 재계약도 겨우 했던 적이 생각나네요..^^

근데 중요한건 +/- 따져보면 이번 여름에도 돈은 거의 안썼다는거.....^^
초스피드리버
06/09/01 12:30
수정 아이콘
결국 맨유는 들러리로 이적시장은 The End...- _-+
06/09/01 12:32
수정 아이콘
솔샤르는 선더랜드로 4개월 임대라고 하더군요. 로이킨의 요청 때문이라고 하던데..
김평수
06/09/01 12:56
수정 아이콘
웨스트햄이 최고네요 마스체라노랑 테베즈라니
5위권 노려볼만하네요 기존멤버도 충분히 괜찮았는데 마스체라노 테베즈면...
맨유는 별로 걱정이 안되네요 수비진이야 EPL 넘버원이고
오셔나 플래쳐 캐릭 아직 젊고 실력도 뛰어나죠 우리나라에서 개무시당해서 그렇지
XoltCounteR
06/09/01 13:13
수정 아이콘
레예스는 아틀레티코 이외에 다른 라리가 팀으로 이적을 할경우에 300만유로의 위약금을 아스날이 물기로 되어있기때문에 아마도 서로 맞임대 형식으로 트레이드를 했을겁니다...

A.마드리드쪽에서는 문서상의 약점을 이용향 계략(trick)이다라는 식으로 비꼬는 모양이지만...사실 분통터질일이긴 하죠..^^;;
연아짱
06/09/01 13:15
수정 아이콘
맨유가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팀이 나아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저도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서 좋은 성적 거두는 것을 더 좋아하구요

하지만, 토레스, 마스체라노, 하그리브스 등등은 말은 무성했지만 결국 오지 못하는 건 말콤이 팀을 사버린 이래 계속 벌어지는 일이고...
캐릭과 하그리브스에 신경쓰느라 조코라와 세냐 등을 놓치는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세냐 건은 스폰서의 개입으로 무산되었구요)

맨유의 목표가 리그상위권이면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표는 리그나 챔스, FA컵 우승입니다
로만 첼시와 알짜배기 보강을 한 아스날, 웨스트햄!! 유베세일로 더욱 커져버린 레알과 바르샤, 인터 등 국내외 라이벌을 보면 답답하지요
06/09/01 13:25
수정 아이콘
솔샤르 임대는 거짓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선더랜드 공식홈페이지에 아무말도 없을뿐더러 솔샤르 임대관련 게시물이 게제된 곳의 주소를 가면 심히 의심이 가네요... 골닷컴을 비롯한 기타 사이트들에서도 아직 솔샤르 이적은 나와있지도 않구요
06/09/01 13:27
수정 아이콘
맨유... 글쌔요... 로시가 임대를 가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로시마저 임대된 상황이라 -_-;;; 사실 루니 솔샤르 사하 스미스로는 조금 힘들죠... 유망주 중심으로라도 돈을 풀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윈터브레이크 때라도 골리 하나정돈 데려와줘야...
XoltCounteR
06/09/01 13:3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숙제를 잘못해냈습니다.

맨유의 가장 큰 숙제는 확실한 수비형 미들, 그리고 반니가 떠날경우 확실한 득점원의 확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둘다 실패한게 아닌가 싶군요...
케릭은 분명 좋은 선수입니다만
피를로-가투소 라인처럼 보디가드가 있을때 진가가 나타나는 형이고...
토레스를 놓쳐버렸으니까요...쩝...
에릭칸토나
06/09/01 14:07
수정 아이콘
솔샤르 선수는 선더랜드 안갔어요. 밀러만 선더랜드로 이적했구요.
06/09/01 19:38
수정 아이콘
트리스탄과 스칼로니는 데포르티보에서 방출됬다는..........
트리스탄은 그 옛날 트리스탄이 아니다 쳐도 스칼로니는 이번 월드컵에서 선발로도 나왔었는데;; 재정상태가 그렇게 안좋나
슈바인호랑이
06/09/01 19:45
수정 아이콘
PSV 에 타르델리도 영입되었죠
마요네즈
06/09/01 20:35
수정 아이콘
데포르티보 팬으로서 정말 너무나 한숨만..
참. 이나모토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고 하더군요.
불꽃남자
06/09/01 22:51
수정 아이콘
소린의 함부르크이적도 있죠, 그런데 소린없는비야레일전력이,,,,,피레도부상이고
바카스
06/09/01 23:12
수정 아이콘
토레스는 놓친게 아니죠. 토레스가 OT행을 정말 원했는데 체육회 마덕리에서 극구 말린겁니다. 윈터브레이크 때 한번 더 접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셰라노도 내년 여름시장 때 맨유와 우선협상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슈바인호랑이
06/09/02 22:00
수정 아이콘
마셰라노 우협은 아직 루머수준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49 [잡담] 미국 드림팀에 대한 아쉬움. (스크롤 압박) [26] theo4569 06/09/02 4569 0
25348 오늘의 2탄!! KTF VS MBCgame Hero 엔트리! [394] SKY926242 06/09/02 6242 0
25347 프로리그 후기리그 개막전 엔트리!! [451] SKY927675 06/09/02 7675 0
25346 오늘 프로리그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ㅂ'? [22] 탄산고냥이4185 06/09/02 4185 0
25345 6개월만에 다시 인터넷을 깔았습니다....길고도 길었던 시간... [4] 길시언 파스크3949 06/09/02 3949 0
25344 아쉬운 GG 타이밍... [47] mars7484 06/09/02 7484 0
25342 [World Team]스티브잡스에 대한 중요한게 빠진게... [5] tOsHi4474 06/09/02 4474 0
25341 새로운 지표, Tactical Index (TI) [11] 렐랴4407 06/09/01 4407 0
25340 [잡담]금요일 밤.. 늦은 밤.. 술한잔하기 좋은 밤 아닌가요?? [6] Solo_me4054 06/09/01 4054 0
25339 흑과 백 [12] 프프끄4641 06/09/01 4641 0
25337 Stanford Commencement Address by Steve Jobs -1- [8] Min_Fan4949 06/09/01 4949 0
25336 약간의 네타]원피스 CP9편이 끝나면 루피 일행들의 현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37] 바카스6403 06/09/01 6403 0
25335 [World Team]세계가 바라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1- [14] tOsHi4026 06/09/01 4026 0
25334 스타리그 등장음악에 대해 [15] 카르타고4354 06/09/01 4354 0
25333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곧 시작합니다!! [400] [군][임]6131 06/09/01 6131 0
25332 [설탕의 다른듯 닮은]김동준과 박동희 [24] 설탕가루인형4716 06/09/01 4716 1
25330 개념없는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어제 경기... [52] Forgotten_6513 06/09/01 6513 0
25329 해외축구 여름이적시장 마감. [26] Jin's ⓚ4735 06/09/01 4735 0
25328 [World Team]그녀의 첫경험 쓴사람 ^^; [10] tOsHi4480 06/09/01 4480 0
25327 전문가 투표에 대해서 [25] dosirak4064 06/09/01 4064 0
25326 '이현주 캐스터' [29] DeMiaN10345 06/09/01 10345 0
25324 변은종 선수의 프링글스2 리그 첫 승 신고식 축하합니다.^^ [12] 김주인3912 06/09/01 3912 0
25323 YANG..의 맵 시리즈 (14) - Rush [22] Yang5033 06/08/31 50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