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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01 07:44:26
Name tOsHi
Subject [World Team]그녀의 첫경험 쓴사람 ^^;
안녕하세요.  [그녀의 첫경험] 쓴사람입니다.

오늘 무심코 혹시나해서 자유게시판에

제글 삭제된거에 대해서 누가 올렸을려나 했는데

역시 한분이 올려주셨군요.  어쨌든 그토록 관심 가져주신거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4편이 마지막이니 4편까지만 올리고 다 지울생각이였는데

아무래도 운영자님이 유머게시판의 수위때문에 삭제를 하셨내요.

전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잘못한것도 인정합니다.^^

수위가 높았다고 리플 다신 분들에게는 죄송하고 그래도 잼있게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합니다.  어릴때 미국와서 국어가 무지짧아서

쓰기가 두려웠는데 그래도 쪼끔의 반응-_-이있어서...(아무래도 내용상-_-)

전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글을 다 4편까지 읽지안으신 분들이 리플을 많이

달아주셨는데 여기서 잠깐의 오해를 풀까합니다.










1. 여자가보기엔 많이 불쾌한 글이다 - 제글은 저의 100%경험담이고 저는

오직 한여자와의 경험에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제가 사귀었던 모든여자들이

그런건아니고 저는 글을 쓰면서 계속 "그녀는 특이했다...이해가안갔다" 라는

표현으로 정말 특이한 그녀였기때문에 제가 글을 쓴겁니다.  어쨌든 여성분들이

제글을 읽고 많이 기분 상하셨거나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4편에 그 오해가

풀리긴하는데...특별히 솔직한 리플을 달아주신 newmorn ( Sophie~♡ ) 님에게는

특별한 사과를 드리고싶내요...





2. 야설이다 - 제경험담입니다 (>_<) 단지...좀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수위가

높았던겁니다(>_<)  제가 쓴의도는 말했듯이 제평생 정말 특이한 여자와의

경험을 겪었기때문에 올린겁니다.  야동-성인-19[금]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내용은 충분히 그랬지만 그런 야설쪽의 의도는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말쓰면

"웃기시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의 의도는 그런쪽이 아니였고 쓰다보니

그런쪽으로 기울었고 난중에는 저도 깨달았습니다.  제잘못을 인정합니다.




3. Solo_me 님이 올리신 리플 :
"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글이 올라왔군요.. 전 2편 훑어보고 짜증나서 뒤로가기 눌렀는데.. 여자가 장난감도 아니고 조금 잘해주고 한번 하고 버린다는 내용이 글로 올라오는거 자체가 짜증스럽군요.. 그러니 선량한 남자들까지 욕먹는거 아닌가요.."

-글을 다 읽어보지안은체로 간단히 결론을 맺으시는건 좀 그런것같내요.  

저는 그녀에게 잘해준거는...하나도없습니다-_- 그녀가 가고싶어하는 노래방도

귀찮고 돈들어서 안갔고, 밥같이 먹는것도 아까워서 항상 밤늦게 보고 그랬습니다.

편지나, 이벤트등등...해준적도없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이런 저를 좋아해줬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결과 자기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주는

남자가있다는걸로 저를 많이 좋아해줬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그녀에게 대쉬한

남자들은 꽤많았습니다.  제가 들은 걸로만해도 5건이 넘은듯하내요.  대쉬한 남자들은

학교선배들이구요.  근데 왜 그녀가 남자친구 한번없었냐고요?  그건 저에게도

말을 안해주더라고요...그냥 저에게 하는말은 "그냥...." 이것뿐이더라고요.

저는 여자의 과거에 집착따위는 안하는 타입이라서 그냥 더이상 안물어봤습니다.

그리고...저는 그녀를 버리지 안았습니다.  -_-  제가지금 비지니스를 하고있는데

그 비지니스에 너무 얶매이다 보니깐 그녀와 보낼시간이 너무 줄어들고 같이

노래방가기로 약속도했는데 그것도 못지키고...그래서 그녀가 저를 떠난겁니다.  

저는그리고 1달뒤에 그녀에게 전화를했습니다.  미안하다고...하지만 그녀는 냉정하게

"난이미 오빠에게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는데..." 하더군요...뭐 그거야 당연한거죠.









제가지금 이글을 쓰는건 변명이나 핑계를 두고싶은것이 아닙니다.  저는 정말정말

오랬동안 피지알 눈팅을 해왔습니다.  글은 한두번? 썼나? 기억도 안나내요.  앞으로

저도 여기 미국이란땅에서 비지니스하면서 재미난일이나 흥미있는 일이있으면

쓰고싶고하니깐 피지알님들이랑 좋은 관계를 맺었으면 하기위해서 이글을씁니다.







P.S- 참고로 [그녀의 첫경험] 결말읽고 싶으셔서 저한테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글이 삭제대고나서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신 분들이 몇몇 있긴해서 제가 보내드린다고는 했는데 죄송하지만

그럴수는 없을것같내요.  운영자님께서 쪽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나이어린

사람일수도 있다고 하기때문에 그러지 말라고  충고를 주셨습니다.  근데 저기

제가 실수로 한분에게는 보내드렸내요-_- 운영자님 죄송 (>_<) 전 제아뒤를

그분이 기억해서 쪽지 보낸건줄알았는데 여기 삭제게시판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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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3마리
06/09/01 08:30
수정 아이콘
젠장..1편만 읽고 안읽었는데...
어느새 문제화 되서 삭제 되었군요. =_=;;
너무 보고싶네요 ;;
NeVeRDiEDrOnE
06/09/01 09:08
수정 아이콘
뭐 경험을 나눈다는건 좋죠^^ 다른분들이 불쾌해하시면 당연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 성적으로 순진하다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내요... toSHi님과 비슷한 나이부터 외국에 사는 저로써는 하드 포르노물 이외의 성 컨텐츠에 대한 청소년 차단도 이해할 수 없구요^^
뭐 그런게 우리 정서라는 건 알지만 전 그런 면에는 회의론자래서...
06/09/01 09:27
수정 아이콘
저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메일로라도 저에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김군이라네
06/09/01 09:32
수정 아이콘
각혈... ㅜ_ㅠ

이거. 쪽찌에 주민번호라도 써야하나? ;;

하하;;; 하여간 덕분에 재밌었어요~
06/09/01 10:33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되지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pgr 회원들의 정서와는 조금 어긋나지 않았나 싶네요 ^^;;
06/09/01 10:47
수정 아이콘
재밌었는데 치잇 ㅠ
06/09/01 11:09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4편 빼곤 다 봤는데, 더 궁금해지는군요-_-;;;
글루미선데이
06/09/01 12:12
수정 아이콘
전 아예 읽지도 않았는데 이러시니까 너무 궁금합니다!!
허접플토
06/09/01 12:15
수정 아이콘
4편빼곤 다 봤는데, 저도 더 궁금해지네요
06/09/01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4편을 기다렸는데....보니까 유머게시판에서 삭제가 되어있더군요.
궁금합니다. 그 마지막 이야기가... 어째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서로 이해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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