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올스타전
▶블루 팀
감독=주 훈(SK텔레콤)
임요환(SK텔레콤,테란)
서지훈(CJ,테란)
이윤열(팬택,테란)
박성준(MBC게임,저그)
최연성(SK텔레콤,테란)
변형태(CJ,테란)
이병민(KTF,테란)
한동욱(온게임넷,테란)
서지수(STX SouL,테란)

▶화이트 팀
감독=하태기(MBC게임)
홍진호(KTF,저그)
박정석(KTF,프로토스)
강 민(KTF,프로토스)
박용욱(SK텔레콤,프로토스)
심소명(팬택,저그)
박경락(한빛,저그)
이창훈(삼성전자,저그)
이제동(르까프,저그)
서기수(e네이처,프로토스)


기사에서처럼 블루팀은 박성준 선수를 제외하고는 올 테란입니다.
저번처럼 양 감독이 돌아가며 선수를 지명한 거라고 들었는데,(그 기준이 무엇이든.)
주훈 감독님은 테란 선수들을 정말 좋아라 한 나머지 올 해에도 박용욱 선수는
다른 팀(?) 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블루팀은 팀 구성상 팀플에서 한 번은 투 테란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다들 기사에서처럼 금단의 조합인(?) 임요환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조합을 많이들 바라고 계시들군요. 그 상대로 만약 팀플 최강 조합 투 저그가 나온다면, 손잡고 아주 멀리 여행가거나, 다 필요없다. 우리 끼리 붙자~~모드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이죠.-_-

참, 선수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팀플경기 열심히 한다고 경기했는데, 어쩌다....
암튼 그런 의미에서 박태민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기사 리플에서 보니, 서지수 선수의 존재 역시 블루팀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줄 거라고 많이들 예상하시던데, 암튼 서지수 선수와 개인전에서 붙든 팀플에서 붙든 그 상대선수는
굉장한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거 같습니다.^^

한 게시판에서는 서지수 선수의 출전을 가지고 말이 많던데, 말그대로 올스타전아닙니까?

여성 게이머로서 그만한 지명도와 이슈를 몰고 다닌다는 점, 올스타전의 게임에 대한 흥미요소를 배가시킨다는 점에서 오늘 올스타전이 왠지 서지수 선수로 인해 저 재미있을 거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서지수 선수가 평소 플토보다는 저그에 강하니까, 화이트 팀의 저그진영과 개인전에서 맞붙어도 재미있을 거 같고, (상대 저그가 누구든 긴장해야겠지요....)
팀플에 출전한다면, 이왕이면 유일한 저그인 박성준 선수랑 출전해도 괜찮겠지요.

많은 분들이 또 바라는 서지수 선수 대 홍진호 선수의 리매치는 어려울 거라 봅니다.
양 감독님의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많은 팬들이 바라는 임진록 성사 쪽으로 가닥을 잡으신것 같더라구요.
이제 짧게는 몇 달, 최대 몇 년은 그 둘의 만남은 볼 수가 없을 텐데, 역시 임진은
놀이공원보다는 게임 안에서 만나야 제 맛아니겠습니까~! 그들의 채팅 대결 역시
기대해 봅니다.^^



이외에도 박경락 선수의 개인전 활약도 너무 보고싶고, 케티에프 플토진과 이창훈 선수나 심소명 선수의 팀플 조합도 내심 기대됩니다.


오늘 두시까지 왜이리 시간이 더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