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포럼에 나온 기사제목을 고대로 가져 와봤습니다.


감독 추천제도란..

1년에 2명을 각팀의 감독님들이 아마츄어 선수들을 프로로 승급시키고 그 팀에 소속시키는 제도 입니다.

주로 각 팀의 연습생들에게 추천을 하게 됩니다.


혹 몇몇 분들이 하는 소리가..

커리지를 통과도 못하는 선수들에게 이런게 무슨 필요 있냐 라고하더군요.

각 팀당 연습생들이 적게는 수명에서 많게는 십수명에 이릅니다.

그 중에서 한 두명에게 행사 하는 겁니다.

다른 연습생들이 충분히 납득할만한 선수에게만 추천이 되는것 입니다.

절때 쉽게 그냥 거저 얻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각 팀의 선수들을 아주 살짝 언급해 보겠습니다.  

KTF 임재덕 장주현

KTF 는 두명의 선수에게 추천제도를 사용했습니다.

[DF]Zergboy..!!    Zergbong  으로 유명한 저그 유져 임재덕 선수와

Oops[Shield] 장주현 선수 입니다.


임재덕 선수는 이네이쳐의 김원기 선수처럼 20살이 넘은..  약간은 늦은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몇년 전부터 온라인 고수로 상당히 유명했습니다.  실력도 좋고.. 아마추어 대회 경험도 많은 선수입니다.  

과연 이미 완성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더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선수인지 지켜볼만한 선수입니다.


장주현 선수는  그리 많지 않은 토스 유망주중 한명으로 베넷에서 상당히 날렸습니다.

YMBC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토스 유망주들이 항상 그렇듯이.. 스타가 될 가능성이 많은 선숩니다.



CJ   한상봉

Kwanro[sam] or Kwanro[gm]

삼국지 길드에서 GM 으로 옮긴지 꽤 된듯 한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그 유져로서..  커리지를 두번이나 통과 하고 두번 다 개인 사정으로 반납한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기본기가 튼튼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 입니다.




팬택     김현준, 김명수


김현준 선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디라도 알면 그나마 알아 보겠는데.. 이름만 나와서.. 어떤 종족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명수 선수는 Ho[White]  or  Bye[name]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태란 유져 입니다.

상당한 물량의 소유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선수다 연습생을 뽑는 자체 대회 통과 선수들입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으로 대회를 통한 선수 선발은 좋지 않다 라고 생각 하는데..

두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온게임넷      크리스토퍼

딱 한명에게 사용했습니다.

Poland 랭킹 1위 Nal_Draco 크리스토퍼 입니다.

외국 선수들의 장점은   한국 선수들이 가지지 못한 차별화된 게임을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이 분명 스타크래프트 세계 1위 강국이지만..  너무 획일화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코선수가 과연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해 볼만합니다.




한빛     신정훈

이 선수 참 재미 있습니다.

Pro.NT_Hydra  라는 아이디를 쓰는 저그 유져 입니다.

방송경기에서 이네이쳐의 김원기선수를 이긴적도 있고..  YMBC 에서 깨지지 않을 19연승의 기록 소유자 입니다.

한빛 팀을 보면 3종족중 가장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저그 유져 임에도  뽑았다는걸 보면 상당한 실력자인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의 신정민선수의 사촌형이기도 합니다. (김원기선수와 대회직전 인터뷰에서 사촌형이라는걸 말하자 당황해 하던 김현주 케스터의 모습이 재미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무명입니다.  

돌아 다니는 리플래이도 몇개 없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고 방송경기를 보고 싶은 선수입니다.



e네이처    남승현

Fou 길드라는 것 같은데..

아이뒤를 확실히 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_ㅠ





베틀넷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드디어 됐구나 하는 선수들도 있고

의외의 인물들도 있을겁니다.

이 중에서 얼마의 선수들이 성공이라는 끈을 잡을지..  

두근거리며 지켜 보겠습니다.

같이 보실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