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늘입니다.

오늘 온게임넷이 메가스튜디오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KTF팀의 신임 감독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하죠........  

사실 2일전에 발표되었어야 했지만,사실 쉬운문제가 아니다보니 결론을 내릴수가 없어서 16일로 연기가 되었지요.

어떤분은 이준호 감독대행이 진짜 감독이 되어서 한시즌 더 맡는다고 하고,어떤분은 정수영 전 감독이 복귀한다는 말씀도 하시고,그외에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진실이 밝혀집니다.

설마 한번 연기했으니 또 연기할리는 거의 없을것 같고........

아무튼 누가 뽑히든 프론트가 한시즌의 성적이 안좋다고 해서(하긴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을 거의 밥먹듯이 가는정도면 프론트 입장에서는 준플레이오프,준우승,플레이오프정도의 성적으로 만족하지 않는게 당연하죠.) 감독을 또 바꾸거나 이런식의 일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준호 감독대행이 진짜 감독이 되어서 다시한번 KTF팀을 맡았으면 하네요.

이제 한시즌 지났으니까........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까.........

좀더 두고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아무튼 누가 감독을 맡든,제발 한시즌의 성적이 안좋다고 바로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하긴 KTF 프론트 입장에서는 E-스포츠 초반부터 계속 투자해왔는데 단체전 우승이 없으니 인내심이 거의 고갈된것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한시즌(SKY 프로리그 2006 전체시즌이 아니라,전기리그,후기리그 시즌을 각각 한시즌으로 놓는다면) 만 놓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 전체 1년도 아직 다 안지나갔으니까요.........

----------------------------------------
방금 파이터포럼에서 KTF의 새로운 감독이 발표되었습니다.

김철감독이라는데.........

이분......... 케스파의 심판을 보신분 입니다.

경기운영국 소속이라는데.........

글쎄요.......... 과연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수 있을지..........

아무튼 KTF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김철감독..........

멋지게 이끌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