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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4 21:34
마드리드역사상 가장먹튀가 아닐까싶은...우드게이트를 적은돈으로 데려온것도 아닌데..연봉도 비싸고-_-;;후덜덜덜한 유리몸..그냥 몸이 그냥 평균축구선수처럼만 됬어도 현 센터백본좌중 하나일수도..
06/07/24 21:39
유리몸.. 참.. 자기가 무슨 언브레이커블에 나오는 사무엘 잭슨도 아니고. 이제 회복했나 싶어서 좀 나왔다 하면 부상. 나왔다 하면 부상..
레알은 어리고 미래가 밝은 라모스에게 이제 수비진의 미래를 맡겨야죠.. 유리몸은 버리고.. 칸나-라모스로.. gogo~~!
06/07/24 22:22
레알 주전 센터백은 라모스죠-_-; 지난시즌 수비진을 먹여살린거도 라모스고...
그나저나 4라운드 ☆우드게이트 드디어 14개월만의 부상복귀!☆ <- 이경기 경기내용을 언급해주셨다면 더 아슷흐랄했을텐데 -_-
06/07/24 22:58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1라운드 끝나고 라모스 영입성공했고, 2라운드 셀타비고 전에서 초반 잘나가던 분위기의 레알이었는데 전반 막판 별로 위협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파본의 멋진 점프 & 만세 핸드링으로 (너무 쭉 뻗어서 고의가 아니라 항의할 수도 없었죠 ㅠ.ㅜ) 후반 바로 교체됐죠....
한때 지단&파본정책의 대표로 언급될만큼 기대주였던 파본은 이제 진짜......ㅠ.ㅜ
06/07/24 22:59
혹시 루벤 이라는 선수는 아십니까..
한때 '루벤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네스타는 필요없다'라고 할정도로 레알마드리드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유망주였는데...
06/07/24 23:04
우디가 자살골+퇴장 당한사건도 있지않나요 황가마덕리에서-_-;;그게 4라운드인가???자살골넣은건 확실하고 퇴장은 모르겠는데..복귀전에서 자살골넣었나??
06/07/24 23:16
버관위_스타워즈 님// 그 멘트는 루벤이 아니라 파본이었습니다. 확신합니다. 루벤이란 선수도 있었는데요. 케이로스 감독시절 왼쪽 윙백으로 카를로스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빠지고, 오른쪽 살가도 선수가 빠지고 센터백으로 엘게라 선수가 빠졌던 경기가 있었는데요. (포지션은 확실치 않으나 4백중에 3명이 피치못하게 빠졌던건 확실합니다.) 암튼 그때 가득이나 베컴 데려온다고 돈 다 쓰고 수비수는 유망주로만 채웠던 레알..-_-
결국 18세의 아이를 데뷔시켜버립니다. (참고로 진짜 유망주였습니다. 키도 크고 신체조건은 정말 좋았죠.) 어떨결에 8만의 관중앞에서 스타팅 멤버(!)로 데뷔전을 치루게 된 루벤...완전히 얼어버린 이 선수는 실수에 실수.. 그리고 자신에 의해 골도 먹혀 전반 초반(!) 2골차로 지게 되자 도저히 못본 케이로스 감독이 전반 중반쯤 선수교체를 해버립니다..-_-a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베컴을 오른쪽 윙백으로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암튼.... 전반 도중 교체라는 충격적이고 치욕적인 반응을 받은 어린 루벤 선수는 벤치에 돌아와.... 돌아와.... 훌쩍훌쩍 웁니다..... 훌쩍 훌쩍 울다가 엉엉 웁니다.... 그의 앞에는 무려 8만의 홈팬들이 있었고, 그 선수의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경기장 대형 스크린으로 비쳐졌죠... (한동안 화제가 됐었죠..) 그 후 몇경기 교체로 띄엄띄엄 경기에 나오다가 그 다음시즌 분데스리가로 임대되었고... 그곳에서도 고만고만한 경기를 펼치다 결국 완전 이적된걸로 알고 있습니다.(애가 키나 몸빵은 진짜 좋았는데, 위치선정 침착성 스피드가 떨어졌었죠..)~ -_-/ 앞에서도 말했지만 마케레레 팔고 베컴이나 데려오던 삽질의 극을 보여주던 레알이었던 지라.. 새로운 수비수를 사올 엄두는 내지도 못했고...수비진은 종잇장같이 얇은 스쿼드에 유망주로 땜방하던 레알이었던지라.. 18살의 유망주를 8만 홈팬 앞에 스타팅으로 내세우는 짓을 했었고 결국 그 유망주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완전 선수망가지는 코스를 밟게 됐죠..
06/07/25 01:15
루벤이 아니라 파본 맞습니다. 네스타와 비견대는 천량의 재능이라면서 공격은 지단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중심으로...수비는 유스팀의 재능있는 인물들로 구성해서 팀을 만드는게 페레즈의 지단&파본 정책이었죠. 물론 지금은 망했지만...
06/07/25 01:36
아마 올시즌 레알의 센터백 전쟁은..
벽나바로와 라모스의 승리로 가볍게 끝날듯... 메히아는 시즌 막판 잘해줬지만..카펠로가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는듯 보이고..엘게라는 카로감독의 눈밖에 나서 작년시즌 반 이상을 관중석에서 보냈죠..백업명단에도 못들었다는..ㅡㅜ 레알역사상 가장 화려한 부상경력을 자랑하는 유리문은.. 수비력은 무적이나...그놈의 부상때문에..도대체 믿을 수가 없다는.. 어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장에서 연습하다가 급성 위장염으로 실려갔답니다..참..가지가지한다... 라모스가 오른쪽 윙백도 볼 수 있다는 점때문에 칸나바로-우디라인을 중앙에 세울수도 있겠지만.. 레알에 현재 오른쪽 윙백만 3명이라서..시싱요..살가도..디오고.. 하긴 디오고도 살가도 빽업으로 있다가 시싱요 들어오고나서 수비형 미들로 보직을 바꿨죠.. 쓰다보니 좀 길어졌는데... 결론은 에메르손과 칸나바로 왔으니.. 올해는 수비좀 잘해보자..^^
06/07/25 01:38
주급 1억이죠..코코선수도 부상 장기화될때 자진 주급안받고 1시즌 뛴적이..우드게이트선수ㅠ 정말 부상만 아니면 최고의 선수인데ㅠ..
06/07/25 22:21
FM에서도 부상빈도(숨겨진 능력치죠;;) 만땅인 유리게이트님
실력이 나쁘면 기대도 안할텐데.. 복귀하면 환상의 능력을 보여주다가 다시 실려나가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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