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21 18:29:34
Name 타츠야
Subject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글 솜씨가 워낙 짧아 유게에 올리려고 했으나 호미님의 공지 글도 있고,
이런 분에 대한 소개를 유게에 하기보단 자게에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15줄의 규칙을 지켜 이곳에 씁니다.


신문과 방송에는 안 좋은 뉴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도됩니다만,
이런 좋은 분들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기사보기


기사 내용을 일부 인용해보면
"남편이 차관급인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해 관용차를 배정받았으나 한 번도 동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부인은 급기야 “동네 한 바퀴만 돌아보자”고 청했다. 남편 반응은 단호한 거
절. 판사는 자녀도 차에 태운 적이 없었다. 판사의 장례식때 동료 판사가 고인의 부인에게
장지로 가는 길에 관용차를 타도록 권했으나 부인은 “남편이 원하지 않을 것 같다”며 고개
를 가로저었다.(이하 생략)"

저도 주위에 살펴보면 좋은 분들이 참 많아서 그 분들의 좋은 점을 많이 배우고, 따라하며
그나마 안 좋던 성격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세상에 안 좋은 일들도 많고 어려운 일들도 많습니다만, 어느 면을 볼 것인가는 결국 자신
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너무나도 힘든 일을 많이 겪었던 오프라 윈프리씨가 지
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꾸준히 했던 것은 '나는 꼭 해낸다'다는 자기 암시였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이 더욱 더 많아지셔서 나중에는 이러한 일이 뉴스가 되지 않는 사회를 함께 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나는 금요일 저녁과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스사랑
06/07/21 18:43
수정 아이콘
법조계가 비판받는것은 일부 사람때문이지 이런 분들이 대다수라 믿겠습니다.
lotte_giants
06/07/21 19:20
수정 아이콘
하늘은 왜 이런 분들을 먼저 데려가는지요...
로망 프로토스
06/07/21 21:02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도 이런 분이 필요해서 일찍 데려가신것 같습니다.
parallelline
06/07/21 22:12
수정 아이콘
ㅠㅠ 아쉽게 돌아가신분이죠..
MonoSaint
06/07/22 16:41
수정 아이콘
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554 포스트 시즌 자체도 아스트랄 입니까?....(T1 화이팅 글입니다.) [34] 어둠팬더4705 06/07/22 4705 0
24553 [스카이 결승] T1팀 이제는 선택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60] 청보랏빛 영혼7275 06/07/22 7275 0
24552 [소설]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년 이야기 - 2 [5] 볼텍스4316 06/07/22 4316 0
24551 어느덧 훌쩍 커버린 HERO~ [17] 반바스텐3783 06/07/22 3783 0
24548 MBC와 개인적 생각들.. [22] Nada-inPQ4379 06/07/22 4379 0
24547 온몸에 느껴지는 전율과 내몸에 돋아나는 소름(vs변형태전) [22] 마재곰매니아5057 06/07/22 5057 0
24546 경기 끝난지 5분도 안되서 예상해보는 광안리 예상 [17] 초보랜덤4734 06/07/22 4734 0
24545 CJ Entus VS MBC Hero!! 플레이오프! [151] SKY924846 06/07/22 4846 0
24544 엠겜 박성준 선수의 반전스페셜 [44] Observer6494 06/07/22 6494 0
24543 엘리트 스쿨리그 보셨나요? [28] open4845 06/07/22 4845 0
24541 CJ Entus VS MBC Hero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1096] SKY9212044 06/07/22 12044 0
24539 그녀와의 이별, 조심스럽게 write 버튼을눌러봅니다. [14] 유비3954 06/07/22 3954 0
24538 콩글리시 [49] 폐인4224 06/07/22 4224 0
24537 김태형해설 징크스 vs 준플레이오프 징크스의 정면 대충돌 [35] 초보랜덤5304 06/07/22 5304 0
24536 유머게시판 이야기 [8] FreeComet4065 06/07/22 4065 0
24535 펠레의 저주... 과연 저주는 존재하는가? [12] 박준우4324 06/07/21 4324 0
24532 마스터 앤드 커맨더, 그리고 갈라파고스 섬 [4] 럭키잭4544 06/07/21 4544 0
24531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9차 MSL 조지명식 시뮬레이션 [31] Davi4ever5864 06/07/21 5864 0
24530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5] 타츠야3835 06/07/21 3835 0
24527 [사진]뒤늦게 올려보는 프링글스 MSL 결승전 스케치 [35] 오렌지포인트4984 06/07/21 4984 0
24526 연락이 올까요....? [14] Sputnik4060 06/07/21 4060 0
24525 [추억]사진으로 보는 네멋 [19] 한빛짱4782 06/07/21 4782 0
24523 Forever My Captain,나. 그리고 TheMarine의 이야기… (2) [10] ☆FlyingMarine☆3981 06/07/21 39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