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유머글을 보다가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http://tvreport.co.kr/site/data/html_dir/2006/07/20/200607200018.asp


기사를 보면서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봤습니다..

세상에 사기꾼이 한둘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것보다  더 심한 사기를 치는 사람도 많고..

훨씬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데 기사 뒤쪽 부분을 보면서..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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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소액주주 등 피해자만 390명 검찰과 검찰에선 25건에 달하는 범죄혐의로 지명 수배를 내렸다. 문제는 서씨가 지명수배를 받은 상황에서도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것. 제작진은 서씨가 최근까지 강남 모 사우나를 출입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금융감독기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영장 가지고 찾으러 가는 것은 아니다” “검찰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며 책임을 회피하거나 “추적 중이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뚜렷한 체포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서씨의 측근들과 피해자들은 수사 당국에 비호세력이 있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피해자는 방송에서 “검찰, 금감원, 경찰이 죄가 안 드러나서 못 잡았다면 이해를 하는데 다 알고 있는데 국가기관이 왜 안잡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피해자는 “밤의 세계에 가서 '서00 어디 있냐?'고 물으면 다 안다. 우리나라 최고 수사기관들이 모르겠냐”고 반문했다.

그의 측근들조차 “우리가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우리 같은 건 새발의 피다”거나 “정체가 밝혀지면 큰 파문이 일거다. 확대되면 나중에 수습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비호세력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서씨의 신상을 공개했다는 취재진은 “취재하는 동안 우리 사회 지도층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와 공권력의 무기력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추락한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검찰과 경찰 사정당국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서씨를 검거하고 게이트의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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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저런사람이 있다는건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저런 사람이 체포될뻔 했는데.. 한 사람이 뇌물을 받고 놓아줬다.

이것까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뭡니까?

지금이 무슨 1970년대, 1980년대 입니까?

왜 아직도 우리나라가 이래야 합니까?

저 사람이 전직대통령이라도 됩니까?

아아... 너무 화가 나네요...ㅠ.ㅡ


有錢無罪 無錢有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