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MBC Movies 2006 서바이버 리그 2Round H조
☞2Round H조 1차전 윤종민 VS 김택용
1경기 Arcadia
2경기 The Eye
3경기 Rush Hour III

☞2Round H조 2차전 2Round H조 1차전 승자 VS 임요환
1경기 Rush Hour III
2경기 The Eye
3경기 Arcadia

후....... 오늘 고인규선수랑 김준영선수가 스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두선수의 진출을 모두 축하드리고요........

박지호,박명수선수는 MS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시길......

아무튼 내일 드디어 서바이버리그 마지막 경기가 벌어지게 됩니다.

예선전 전적이나 이런 기타전적을 합쳐보면 플토전 승률이 살인적인 윤종민선수.

그리고 첫 MSL을 노리는 MBC의 신예 김택용선수.

난 아직살아있다,T1의 주장 임요환선수까지........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렇고........ 자꾸 MBC랑 T1이 충돌하는것을 보니까 왠지 프로리그 결승전이 MBC VS T1이 될것이라는 복선같은 느낌이 조금 드는데.......(CJ가 이겨버리면 전 뻘쭘해지겠지요ㅡㅡ)

아무튼 김택용선수는 1차전을 잡으면 꽤나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요즘 플토전 페이스가 그리 좋지않은 박서가 다음 상대로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하지만 윤종민이라는 상대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방송경기에서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을뿐이지 플토전 승률이 너무 살인적이기때문에........

윤종민선수는 플토전 승률 얘기를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겠고,김택용선수는 첫 MSL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지요.

임요환선수는 누가 올라오기를 바라고 있을까요........ 윤종민선수가 저그이기도 하고 테란전 승률이 조금 별로니까 올라오기를 바랄지도 모르겠지만 같은팀이고.......

김택용선수가 올라오면 요즘 페이스가 불안불안한 플토전이고........(그나마 밸런스가 기울어진 러시아워가 1차전이라는게 다행이고 815가 없다는게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김택용선수 입장에서는 815가 없는것이 아쉽겠네요.

또한 조만간 임요환선수와 김택용선수 듀얼에서 조우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내일 서바이버가 흥미진진해질것 같습니다.

참고로 만약 임요환선수가 올라가면 경유리그 분포 8:8에 종족별 분포 테란-저그-플토 5-6-5 라인으로 역대 MSL 최강의 밸런스를 자랑하게 되는데........

문제는 박서가 아스트랄이라는거죠........ 아마도 누가 올라오든 그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것 같습니다. (제발 요환선수ㅠㅠ)

아무튼 내일 세선수 모두 힘내시길 바라고 저는 박서가 올라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