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7 10:41:07
Name D.TASADAR
Subject 마재윤의 테란전도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봅니다.
지금은 조금 슬럼프이긴 하지만, 자타공인 최강의 테란이며 특히 저그전에서 절대로 지지 않을 거라 생각되었던 최연성.

그 최연성을 상대전적 7대0으로 이기고 있는 마재윤입니다.

마재윤이 제일 처음에 우승할 땐 이윤열에게 한 번 이긴게 전부라며, 테란전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시고..

두번째 결승전에서 최연성을 연이어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을 때, 테란전 검증 이야기가 잠시 들어가더니..

이번에 전상욱을 3대2로 이기고 결승에서 프로토스인 강민을 만나 우승을 차지하니까.

최연성은 "천적관계"이니까 논외로 치고, 전상욱은 그 급수에 비해 "저그전이 약하니까" 논외로 쳐야 하기 때문에 마재윤의 테란전은 여전히 검증 받지 못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군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그 어느 누구도 그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선수가 없을 것입니다.

마재윤이 등장하기 전까지 그 괴물같은 포쓰를 뽑내던 최연성을 상대로 단, 단 한 번도 지지않고 무려 일곱번이니나 연속으로 이길 저그가 존재할 것이라고들 생각하셨습니까?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을 생각할 때 마재윤은 이미 테란전도 그 실력에 맞는 검증을 충분히 보였습니다.

한 때 테란잡는 저그라고 불렸던 박성준조차도 얼마 지나지 않아 테란전이 약점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한 번씩 테란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내던 조용호 조차도 중요한 순간에서 테란에게 맥없이 무너진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만큼 저그라는 종족에 있어서 테란전에서의 최고의 성적을 일정 기간 이상 계속 보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마재윤이 보여준 테란전만 보더라도, 이미 그 검증은 충분히 마쳤다고 보여집니다.

현재의 마재윤에게 e-sports팬으로서 조언이나 비난아닌 비판을 하자면, 그 내용은 한쪽 방송사에서의 부진이 되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솔찍히 양대 방송사의 대회 중 한 쪽에서는 정말 극강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한 쪽 방송사에서는 하부리그에도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마재윤의 현실이니까요.

허나 그 순수한 실력면에서 이미 현재의 마재윤은 조용호와 더불어 최강의 저그이고, 한 쪽 방송사에서의 부진이라는 약점을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검증도 끝난 선수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17 10:45
수정 아이콘
도대체가 테란전 검증이란게 말이 안되는 애기지요.
아니 세상에 어떤 저그가 지금 마재윤만큼 사기적인
성적을 이토록 오래 유지한적이 있답니까.
그리고 전상욱 선수가 이미지가 저그전 최강이 아닐뿐
실제 성적이나 슬률은 소문난 플토전 보다 더 사기스러웠는데
현재 마재윤보다 대테란전 성적이 좋은 선수 없습니다.
블랙헤드
06/07/17 10:45
수정 아이콘
마재윤 검증은 이승엽 영양가 소리만큼 지겹네요
D.TASADAR
06/07/17 10:47
수정 아이콘
한인// 수정 들어갔습니다. 오타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폭풍검
06/07/17 10:48
수정 아이콘
글쎄요...최연성 선수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나도현 선수에게 많이 밀리기도 하고...임요환 선수나 한동욱 선수같은 스타일과 마재윤 선수가 다판전 하는 모습을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칼잡이발도제
06/07/17 1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재윤의 테란전을 검증한다기 보다는 마재윤 선수가 가진 개인적인 약점을좀 보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타일에도 상성이 있다고나 할까요, 마재윤 선수는 이윤열, 최연성에게는 강하지만 진영수, 원종서, 나도현 같은 선수들에게는 많이 패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선수들은 스타일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요. 물량형 선수에게는 강하고 타이밍형 선수에게는 약하다고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번에 고인규 선수한테 질때, 듀얼에서 차재욱 선수에게 질때, 프로리그 2005 전기 플옵에서 전상욱 선수에게 질때 모두 타이밍 러시에 패했습니다.
06/07/17 10:50
수정 아이콘
검증만 하다가 페이스 떨어질 때 쯤 되면 '거봐라 역시 안된다' 소리 나올 것 같습니다.
06/07/17 10: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상욱선수 저그전 자꾸 무시하시는데 최근 저그전승율이 거의 한동욱 맞먹는걸로 압니다...컨트롤은 안좋지만 치고나오는 한방 타이밍은 뛰어나구요.
06/07/17 10: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는 비슷한 스타일의 김준영선수의 경기로 별로 볼필요가 없을것같네요...
폭풍검
06/07/17 10:5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와 한동욱 선수가 승률이 비슷할진 몰라도 스타일은 무쟈게 다르죠-_-;; 그리고 비슷한 스타일과 경기해서 졌으니까 볼 필요가 없나요 -_-;;
상어이빨(GO매
06/07/17 10:54
수정 아이콘
후훗. 전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밑에 글 덧글들을 쭉 봐도 그랬지만...
D.TASADAR
06/07/17 10:57
수정 아이콘
어쨌든 임요환, 이윤열에게도 적은 전적 수이지만 상대전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폭풍검//

나도현에게 상대전적이 4대0으로 지고 있는 걸로 마재윤의 테란전 검증을 운운하시면, 최연성의 저그전도 검증을 받아야 하겠군요.

마재윤에게 7대0으로 지고 있는 데다, 이재항과 같은 스타일의 선수와 다전싸움에서 이기는 걸 봐야지 최연성의 저그전을 검증할 수 있겠습니다.
쵱녀성
06/07/17 10:59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검증이 되는걸까요? 박명수 선수처럼 완성형 테란 3인방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을 상대로 모두 밀봉관광이라도 해야지 검증이 끝나는걸까요...
폭풍검
06/07/17 11: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마재윤 선수의 테란전이 검증 안됐다는 건 아닙니다만, 플토전 만큼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는 것 같네요. 음....잘 모르겠네요. 그냥 제 말은 흘려들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06/07/17 11:01
수정 아이콘
칼잡이발도제//
고인규전 패배로 이미 그런 어이없는 타이밍에 쓸리는것도 스스로 보완했다고 보여지고요...전상욱과의 그경기는 제가 알기로는 벙커링+더블 거의 최초로 나온경기로 초반에 벙커링 막는데에 주력하다가 드론잡히면서 이미 망한경기였구요...포르테자체가 싸울곳이 마땅하지가 않아 어쩔수 없이 막판에는 ㄲㄹ박은걸로 보여지구요...
예선에서의 경기는 뭐라 할말은 없네요...단지 진영수와의 경기는 네오포르테,알포인트에서 패하고 라오발은 잡았다는거...
도대체 이제와서 테란전 검증예기가 왜 나오는지 씁쓸하네요...
가츠좋아^^
06/07/17 11:02
수정 아이콘
마재윤,우주배MSL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맞이한 후 그에게 최강자의 면모를 느꼈습니다.지금 프링글스MSL까지 와서도 그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 문제점으로 삼는 것이 온겜우승이겠지요.순수 실력으로 따지면 최강이라는 말이 없다면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그의 이미 대 테란전 실력은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칼잡이발도제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마재윤 선수는 후반 도모형(물량,한방형)의 최연성,이윤열 선수에게 강하고 초 중반 도모형(컨트롤,타이밍형)원종서,나도현 선수들에게 약한 면모를 보입니다.마재윤 선수가 최강자라는 것은 변함없지만,이런 점을 고쳐야 '본좌'소릴 들을 수 있겠지요.하긴 마재윤 선수는 한번 당했던 전략 및 전술을 금방 극복해내는 선수니;;;(이런 말하는 저는 테란빠입니다.후후)
쵱녀성
06/07/17 11: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상욱 선수가 마땅한 개인타이틀이 없어서 이렇게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것이지, 전체게이머 통틀어서 승률 1위입니다. 전상욱 저그전 약했던 시절이 이제는 기억도 잘 안나려고 하는데 아직도 그때 이야기가 나오는지...
가츠좋아^^
06/07/17 11: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전상욱 선수 요즘에는 테테전이 부족하다는 소릴 듣더군요.
전상욱 선수 원래 테란전,플토전 강하다고 그랬던 적이 오래전 일 이었는데;;;
뱀다리후보생
06/07/17 11:07
수정 아이콘
타 저그에 비해 다전은 낮아도 승률이 말해주지 않습니까 !
M.Laddder
06/07/17 11:0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마재윤선수 대 테란전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아마 마재윤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선수를 꺾고 우승하더라도 다른 문제를 들어 마재윤선수의 약점을 짚어내지 않을까 싶네요;
꼭 본좌;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어느 본좌 선수들에게도 한가지씩의 약점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17 11:09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힘은 (박명수를 비롯한 최근 모든 저그들도 마찬가지지만) 하이브에 있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가 하이브 테크 올려서 울트라, 가디언, 디파일러 나오고도 진경기는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이브 이후 테크트리 건물을 짓는 타이밍, 이타임에는 저그가 제2, 제3 멀티를 돌려야할 때죠, 이때 마재윤선수가 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테크트리도 올리고 멀티도 해야되서 병력에 공백이 조금 생길때, 테란이 치고 들어오면 차분함의 대명사 마재윤 답지 않게 그냥 쓱~하고 쓸렸습니다. 이런 점은 조용호 선수로 부터 좀 배워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용호 선수의 러시아워시리즈에서의 대 테란전을 보면 이런 타이밍러시도 유연하게 막아내더군요.(대표적으로 신한1st결승 한동욱전..)

사이언배 패자결승 최연성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만일 최연성선수가 김동준 해설이 말한 '철의 장막'을 구축하지 않고, 그 병력 그대로 몰고 들어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최연성 선수는 물량을 워낙 중시하는 선수라 투팩에서의 '철의 장막'을 구축한후 좌측 멀티를 다먹으려고 했었거든요.
상어이빨(GO매
06/07/17 11:10
수정 아이콘
물탄폭설님 // 우선 다음 듀얼을 통과하는 겁니다.
최연성선수나 혹은 다른 이름있는 테란유저들을 사뿐히 즈려밣고
본선리그에 올라 최소한 4강 그것도 테란이나 프로토스유저들에게 막힌 4강이 아니라 조용호 홍진호급 저그유저와의 대접전끝에 석패하면 적어도 인정은 받을겁니다

마재윤 선수는 MSL에서 이미 저런적이 있으니, 양대리그 모두 저런 선수 있으면 말해주세요.
Grateful Days~
06/07/17 11:13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이 마재윤선수에게 필요하다면.. 지난대회 우승자인 조용호선수는 테란은 서지훈선수(당시 엄청난 슬럼프)만 잡고 올라와서 최연성선수를 3:0으로 셧아웃시켜준 마재윤선수를 장기인 저저전으로 꺽고 우승했습니다. 조용호선수의 최근 대테란전도 엄청나게 강할진대. 대테란전검증이 마재윤선수에게 필요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단지 온게임넷 예선만 어떻게든 뚫었으면.
06/07/17 11:17
수정 아이콘
댓글하나 달겠습니다.

대테란전 본좌는 마재윤 선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요즘 대저그전만은 막강한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대저그전 본좌급 임요환 선수와 MSL결승에서의 크로스매치를 기대하신 팬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웬만한 저그는 프로토스에게 다 강력합니다. 그러한 웬만한 저그는 테란에 강력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상성을 무시하고 테란에 강력하니 본좌소리를 듣는다고 봅니다. 조금 무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강하게 무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웬만한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약합니다.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강하다면 상성을 무시하는 겁니다. 그러나 상성을 무시하는 최근 강민선수의 전적도 68%수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68%의 승리가 아닌 나머지 32%의 패배때문에 '강민선수는 대저그전 검증받아야한다'라고 말한다면 할말 없어지는 겁니다.

마재윤선수의 대테란전도 70%에 근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30%의 패배때문에 검증받아야 한다면, 어느종족을 막론하고 검증을 받지 않아야할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06/07/17 11:20
수정 아이콘
칼잡이발도제//
이미 그전에 한방병력 2번 다 막았고 디파일러도 확보상태이고 베슬 별로 없으니 센터에서 그렇게까지 밀리지 않았을것같네요...
그리고 쓱하고 밀린건 고인규전 이후로는 아직 없습니다...
자신을 겨냥한 4배럭 수퍼마린 빌드도 경락마사지로 파해했습니다.
그렇게 테란전에서의 단점도 계속 극복하고 있으니 그냥 지켜보셨으면 하네요...
사다드
06/07/17 11:20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은 필요없죠.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할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만, 온게임넷 검증만 남았을 뿐이죠.
그것만 넘으면 됩니다. 엠겜에서는 본좌수준이죠.
칼잡이발도제
06/07/17 11:25
수정 아이콘
음... 고인규전 이후로는 없지만 고인규전 이전에는 있었죠.. 모르긴 몰라도 마재윤 선수의 예선전 대테란전 패배는 아마 그런경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YG클랜 리플레이 자료실에 보면 마재윤선수와 진영수 선수가 알포인트에서 했다는 경기 리플이 있는데 그경기도 완전 그런양상이거든요...

아 그나저나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마재윤도 약점이 있는 선수다'이지 '마재윤의 테란전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강력한 선수라도 약점은 있기 마련이거든요.
물탄푹설
06/07/17 11:2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단지 마재윤선수의 대 테란전검증을 말하는 속내가
바로 제가적은 그것임을 다 알면서 뭔가 티를 잡기위해
테란전검증만 줄기차게 잡고 늘어지는 거라는것
다 아시는 거 아닌가요?
문제가 있다하니 자삭하지만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은 검증된지 한참입니다.
검증이 아니라 확실한 실력자로서의 인정이지요
인정받는것은 글쓴분의 본글에도 적혀 있으니
밀가리
06/07/17 11:2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검증해야 된다는 건 유머입니다.
쵱녀성
06/07/17 11: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칼잡이발도제님...차재욱 선수에게 알포인트에서 패배한 것은 미리 자리잡고 있는 차재욱 선수 방어병력에 마재윤 선수가 무리하게 유닛 다 갖다 박았다가 그 병력 전멸하고 차재욱 선수 나머지 병력에 모두 순회공연 당해서 진것입니다. 차재욱 선수 타이밍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러시아워에서는 차재욱 선수 상대로 가디언에 이은 콤보러쉬로 차재욱 선수를 관광시킨 적도 있었구요.
사다드
06/07/17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어디서 테란전 검증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던가요?
06/07/17 11:35
수정 아이콘
어째거나 지금 현재 마재윤 선수가 저그 최강본좌 아닌가요?
물론 저로서도 박성준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거두기 쉽진 않지만
(역시 보기에 즐거운 게임을 해주는 몇 안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적과 숫자가 말해주는 바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hyuckgun
06/07/17 11:35
수정 아이콘
후반 물량형 테란에게는 검증이 끝난 듯 보이지만, 임요환/한동욱 류의 테란에 대해서까지 검증했다고 하긴 좀 무리가 따르죠. 그나마 이윤열선수한테 많이 이긴 것도 아니고..더불어 온겜 듀얼도 통과못하고 있는 현실이고..뭐 과거 이윤열 선수처럼 온게임넷 진출하자마자 바로 우승하면 모를까..
06/07/17 11:37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을 받았다 치더라도 예전 이모선수가 받았던것처럼 마재윤 경기는 재미없다 뭐 이런문제에 직면하게 되겠죠. 어쩔수 없습니다. 어차피 게이머인 이상 이런문제들을 한두가지씩은 안고 가게 될수밖에요. 아님 이러한 문제들을 모조리 다 마재윤 선수가 다 깨부셔 주든지요.
06/07/17 11:37
수정 아이콘
어제 우승한사람 온갖구실로 이렇게 한순간에 바보로 만드는거 참 쉽네요...
06/07/17 11:38
수정 아이콘
완벽한 선수가 어디있습니까?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지금까지 이어온
저그의 모든 역사를 통합하고 재구성하고 가장
완벽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쵱녀성
06/07/17 1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한동욱 이기지 못했다고, OSL에 못올라갔다고 마재윤의 테란전을 재검증 하자는 이야기는 마재윤 이기지 못했다고, MSL에 못올라갔다고 한동욱의 대 저그전을 재검증해야 된다는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사다드
06/07/17 11: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승자에게 검증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축하나 해줍시다. 엠겜 3회 연속 결승진출..할말이 없는 저그게이머입니다.
06/07/17 11:4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한동욱선수 MSL예선 못뚫은것은 별 예기가 없는데 마재윤선수 온겜예선 못뚫은건 참 말많네요...
디길왕자
06/07/17 11:46
수정 아이콘
그 놈의 검증 검증 검증.... 지겨워 죽겠네요
06/07/17 11:50
수정 아이콘
욕은 안해도 대놓고 까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것 같네요...
The xian
06/07/17 11:51
수정 아이콘
검증하자는 말을 만들어 내는 이들은 무엇을 위해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레몬과자
06/07/17 12:02
수정 아이콘
100% 승률은 없습니다..최강자도 약점과 실수는 있습니다
지금의 놀라운 경기력과 테란전 승률을 보여주는 마재윤선수에게
진경기와 아직 성사되지 않은 상대와의 경기를 거론하면서 검증을 얘기한다면
그 '검증' 이라는것은 모든 게이머를 다전제에서 이기기전까지 끝나지 않을것 같군요
한번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것이 마재윤선수의 강점입니다
글쓴분의 말씀처럼 온게임넷의 데이터를 채우는 일만 남았다고 보여집니다
지나가던
06/07/17 12:04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했는데 이보다 더 엄격하고 객관적인 검증이 어디있을까요. 현재 그는 완벽한 모습입니다. OSL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이런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것 같네요.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MSL은 못 올라가도 OSL포스만 좋으면 최강이라 생각하니까요. 마재윤선수는 이 악물고 스타리그 얼른 진출해야 이런 소리가 쏙 들어갈 것 같습니다.
withsoul
06/07/17 12:07
수정 아이콘
검증만하다가 판나겠네요. 온게임넷에서 계속 테란만 그것도 손에 꼽히는 스페셜리스트를 하나씩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이라도 해야만 이런얘기가 쏙 들어갈까요?? 어쩌다가 지는 경기 나오면 거봐라 하고 깍아내리실 분들 몇분 계시네요. 참 씁쓸합니다.
06/07/17 12:12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팬분들~ 이런얘기 듣는거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참 위에 나도현,원종서,진영수 선수들 얘기까지 끄집어 내는거 보고 정말 웃음뿐이 안나오네요^^
밑에 보니까 본좌자리였다고 말하는 이윤열임요환최연성 선수는 백명이 넘어가는 모든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다 상대전적이 우세한가보죠???
아니 전성기떄라도 다 우세했던가 보죠??

솔직히 말해봅시다
저번 msl 최연성 5:0두번 셧아웃, 이번 msl 현존저그전 포스최강이라는 전상욱 3:2 꺽을수 있는 저그가 지금 있습니까?

댓글 수준보니까 파포댓글 다는 초중고학생들이 단지 pgr로 넘어왔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냥 귀엽게 봐주자구요^^
06/07/17 12:15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라 매번 해설자분들 말하는거 보면 예전 이윤열,최연성 선수 전성기 이후로 해설때마다 이렇게 극찬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엠겜은 말할거도 없고 온겜도 통틀어서요. 준프로,연습생이 유일하게 따라하지 못하는 저그가 마재윤이라고 해설자분들도 종종 말하시죠.

그냥 스타좀 오래봤다고 게임을 보는눈이 무조건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마재윤의 테란전은 정말 프로게이머들이 투표해도 역대 최고라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06/07/17 12:16
수정 아이콘
PGR은 빙빙 돌려서 꾹꾹 찌르네요^^한번에 꾹.찌르는것보다 더 아프겠습니다.
우승하고도 스타커뮤니티엔 오지않겠다는 선수의 심정을 알겠습니다.
06/07/17 12:20
수정 아이콘
단순 수치상으로만 보면. 세계적인 임팩트 플레이어 마이클 조던의 캐리어 야투율은 50프로정도인데...스타크래프트가 세계적인 게임이라고 가정했을 때 마재윤의 상성을 무시한 테란 전 승률 70프로라는 건...기립박수 받을 정도라고 봅니다. 2번에 1번 넣어도 수천억을 벌었는 데 3번에 2번 이긴 건 대단하지 않은 가 봐요? 선수도 엄연히 e-sports계에 소속된 일원인져. 이런 행동들은 스스로 e-sports 의 권위나 위치 등을 내리 깎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왜 평가 절하 못해서 안달들인지 원.
천뢰후
06/07/17 12:22
수정 아이콘
현존 저그중 대테란전 본좌라 불리우는 마재윤선수에게 검증이라니 참 황당할 따름입니다.
임요환, 한동욱같은 선수들과 아직 붙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검증운운'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뒤집어서 볼때 임요환 선수는 관록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한동욱선수는 아직 마재윤선수와 붙어보지 않았으니 대저그전 검증이 아직 안 된건가요? 또한 결승에서 테란 만나지 못해서 검증이 안 됬다 하시는 분들은 요즘 테란전 마재윤선수와 더불어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박명수의 4강한번 가보지 못한 테란전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 건가요? 나도현선수와의 전적까지 들먹이는데선 참 할말이 없습니다.
하얀조약돌
06/07/17 12:27
수정 아이콘
정말 마재윤선수 만큼 검증이란 말을 많이 듣던 우승자가 역대 있었는지 싶네요....ㅡㅡ;
우승! 이 두글자 만으로는 현재 최강 선수임을 증명 하는 건 무리인가요?
그것도 2회 우승자에게!
아직도 검증 물고 늘어 지시는 분들의 속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06/07/17 12:33
수정 아이콘
우승자에게 검증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입니다.
VoiceOfAid
06/07/17 12:34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이 있었나요. -.-;
승률만 봐도 대충 내오는걸 어렵게 생각하십니다.
06/07/17 12:35
수정 아이콘
하하하, 이윤열 선수도 그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난리였죠. 지금은 누구나 다 인정합니다. 서지훈 선수나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굉장히 감동적인 결승을 치루었고 성적이 양방송사 고르게 나타났었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에 비해 못미치는 업적을 나타내긴 했지만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습니다만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인정받는데 정말 시간 오래 걸렸습니다. 박용욱 선수도 우승 이후 꾸준히 성적을 내왔고 소수 종족인 프로토스라는 측면이 겹쳐져 겨우 인정받은 사례구요, 강민 선수는 양대리그 우승자이긴 해도 OSL에 진출하기 전까진 인정받지 못했었습니다. 오영종 선수의 예를 보십시오, 한번 우승 이후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바람에(그것도 타방송사에선 예선도 겨우 뚫거나 하부 리그에서 떨어졌었죠)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 이상한 것이 기존의 강자 반열에 새로운 이를 추가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전까진 절대 인정하지 않죠. 저는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재윤 선수는 현 시점에서 최강의 저그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려 해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아니, 지금 시대 자체가 마재윤의 시대라고 불리워도 할말없죠. 인정하지 못하는 소수까지 인정시키려면 OSL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06/07/17 12:39
수정 아이콘
괜히 ^^라는 이모티콘 붙여서 사람 신경 긁으시려는 분 보이네요.
아니 좀 그만 싸웁시다.
06/07/17 12:44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 보다는 osl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에 1표 추가!
06/07/17 12:45
수정 아이콘
Mr.Bin님//동감합니다. 물론 OSL에서 MSL 포스 보여주면 그건 사기(...)입니다만 왜 OSL에선 항상 마재윤 선수 그러나요.-_ㅠ
쵱녀성
06/07/17 12:47
수정 아이콘
정말 나도현, 진영수 선수까지 들먹이면서 검증 이야기하는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식의 짱깨논리는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도현 선수가 이윤열, 최연성보다 저그전이 쎄다는걸 주장하고 싶은건지...
WordLife
06/07/17 12:4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은 우주배 우승 무렵에 나왔던 말인데..
최연성을 7:0으로 이기고 난 이후에는 그 말 쏙 들어갔죠.

요즘에도 마재윤선수에게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단 말입니까? -_-;;
마르키아르
06/07/17 12:56
수정 아이콘
음... 마재윤 선수의 대 테란전은..

어제 우승하지 않았어도..

검증이 끝났죠..

실력적인 면에서의 검증은 우승을 하든 말든..

그전에 펼쳐지는 예선이나 본선에서의 모습으로 검증이 끝나게 되죠..

예를들면 지금의 박명수 선수에게 대테란전이 검증이 필요합니까?

각 방송사 메이저 무대에서 한번도 4강에 올라가지 못했어도..

대 테란전 검증 필요없이 충분히 잘하죠..

하지만! 실력적으로는 검증이 끝났지만..

결과물이 필요한건 사실이죠..^^;

KTF가 정규시즌에서 전승으로 우승할때...

실력적으로는 본좌 아니었습니까?

전 SK 팬이지만 그 당시 결승전이 단판제가 아니라 7전 4선승제를 5번 치뤄서 승부를 가른다면..

KTF가 우승할 확률이 좀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비슷한 맥락에서..

테란상대로 "우승" 이라는 타이틀이 필요하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6/07/17 13:00
수정 아이콘
3번 결승갔는데도 테란이 안 올라왔는데 -_-
마재윤 선수 잘못이 아니죠 ;;

저도 최연성선수 잡을 때 이미 테란전검증 끝났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더욱이 최근 기억에서는 한승엽,전상욱까지 잡았고..

결정적으론 테란전 검증이 됬고 잘한다는 느낌이 많으니까
이번 에이스결정전 대 변길섭에서도 마재윤 선수가 이길꺼라는 확신가진 사람들 많지 않았습니까?

이미 마재윤 선수는 본좌예요 -0-;;
체념토스
06/07/17 13:0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요즘 검증 받아야 되고... 임요환 선수도 검증 받아야 되고... 이윤열 선수도 검증 받아야 하고... 한동욱 선수도 토스전 검증 받아야 되고.. 마재윤선수도 검증받아야 하고 홍진호 선수도 검증 받아야 하고..

죄다 검증 받아야 되겠네...
(검증이란 이야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체념토스
06/07/17 13:0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마재윤 선수도... 테란상대로 아주 임팩트 크게 경기 몇번만 보여주면
될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06/07/17 13:05
수정 아이콘
그냥 마재윤 선수가 싫은가보죠 뭐;

인기많고 실력많은 선수는 안티도 많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록나무그늘
06/07/17 13:0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대테란전 검증을 받아야한다는 논리는 조금 어불성설인듯 합니다 -_-;; 너무 잘해서요.

다만 OSL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아직 아쉬운 부분이죠. 마찬가지의 논리로 박성준선수 역시 MSL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요.

따라서 아직 두 선수 모두 본좌소리를 듣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조용호 선수가 오히려 본좌소리를 듣기에 더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MSL 우승 및 4강 및 꾸준한 MSL 기록, OSL 준우승 2회 및 4강 등등..
greatest-one
06/07/17 13:05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테란이 올라와야 된다는거...
마재윤선수 3번 올라갈동안 테란은 안올라 왔다는거...
이미 이전에 만나서 다 깨버렸다는거... 그러니 테란을 만날수가 있나요..
일단 올라오기나 하는게 우선인거 같은데요...
천뢰후
06/07/17 13: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테란을 잡고 우승한다면 현재의 마재윤선수에겐 금상첨화인 일이겠지요.. 다만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검증이 덜 됬다거나 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 말마따나 테란 못올라온게 마재윤선수 잘못도 아니고 본선에서 이미 쟁쟁한 테란들을 수두룩하게 꺾고 연 3회 결승진출, 2회 우승했다는것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업적이죠. 그것도 저그라는 종족으로.. 다만 osl만 우승한다면 정말 아쉬운게 없을 마재윤선수인데,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는 없는것일까요.. osl에서 이상할 정도로 성적을 못내고 있는게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군요.
anti-terran
06/07/17 13:08
수정 아이콘
메가스튜디오 곰덫만 치우면 되지 무슨 대테란전 검증이 필요합니까;
네버마인
06/07/17 13:12
수정 아이콘
원래 잔치집엔 이런 저런 사람들이 다 모여서 웃기도 하고 간혹 가다 깽판도 치고 그러죠.
그냥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그래야 속이 편하죠. 어제 우승한 선수한테 웬 검증 타령이랍니까.
마재윤 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올라가는 문제 빼고 더이상 뭘 더 어떻게 잘해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결승전에 테란이 못 올라온 것이 마재윤 선수 잘못도 아니고...
정말 임팩트있게 결승에서 테란 한번 잡고 우승이라도 해야 할까요? 그럼 여태까지 결승에서
상성대로 우승한 선수들도 죄다 불러모아 검증 한번 해봐야 겠네요. 한동욱 선수가 우승했을 때도
지금처럼 토스전이나 테테전 검증을 해봐야겠다는 말이 나왔었나요? 3번이나 결승간 선수한테도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1번 우승한 선수들에겐 감히 잘한다는 칭찬도 하지 말아야 겠군요.
천뢰후
06/07/17 13:1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에 관해서는 저번 결승진출때 osl우승이라도 했다면 박성준선수에 이어 결승에서 테란을 꺾고 우승한저그, 또 그 박성준선수조차 이루지 못한 양대 메이저리그 우승이란 타이틀로 조용호 본좌설이 힘을 얻었겠으나.. 아쉽게도 조용호 선수는 한동욱선수에게 3:1로 패하고 말았죠. '꾸준함'이라는 것이 선수에게 좋은 미덕이긴 합니다만 본좌의 기준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슈퍼주니어
06/07/17 13:2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폄하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요.
본선에서의 vs테란 기록과 결승에서의 vs테란 기록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마재윤선수가 vs테란전 웬만큼 한다고 보여지지만 분명히 결승전에서 `테란`을 만났더라면 절대 2회우승을 프로토스전처럼 확고하게 할 수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결승전같은 다전제에서는 무수한 연습과 철저한 준비로 인해서 종족 상성이 차이가 더 심해지지 않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마재윤선수의 안티팬이 하는 `테란전 검증이 덜 됐다`도 말도 안돼지만 마재윤선수의 팬분들이 하는 `결승전에서 테란안만난게 더 불행이다. 테란만났어도 2회우승했다`도 똑같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테란을 결승전무대에서 단 한번도 안만난거 운이 좋은거죠 저그 입장에서야. 마재윤 선수도 인터뷰를 보면 테란과의 싸움보다는 프로토스나 저그가 더 좋다고 파이터포럼에서 밝혔듯이 말이죠.
물론 마재윤선수가 결승전갈 실력이 되기 떄문에 운도 따르는것이죠.
p.s:마재윤선수의 활약떄문인지 모르겠는데 엠겜은 4회연속 저그우승이네요. 정말 저그는 사기라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06/07/17 13:21
수정 아이콘
검증 검증 검증 검증 검증. 이거 무슨 이승엽 선수 영양가 논란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스워요.
06/07/17 13:23
수정 아이콘
4강급 경기에서 최연성, 전상욱 이겨도 아직도 검증 논란이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임요환 선수까지 데려다가 검증 시켜야 된다는 말이 발생할정도면 임요환 선수는 최가람 선수 때문에 '대 저그전 검증 안되었다, 실력 떨어졌다.'고 우겨도 되겠습니다.
06/07/17 13:25
수정 아이콘
검증을 누가해주는데요?테란선수 모두에게 전적우위면 검증된겁니까?괜히 흠잡을려고 힘빼고있네요.잘하면 잘한다 칭찬해주면 되는겁니다.뭐 이선수보단 어떤면에선 못하느니 이선수한텐 약하느니.....참 난감하네요.
천뢰후
06/07/17 13:3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이런 소릴 듣는것은 아마도 그냥 적당히 잘하는게 아니라 '너무 잘하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_-; 적당히 잘하면 그냥 잘한다 칭찬해주면 되지만 본좌급에 이르는 실력이라면 타선수 팬입장에서 볼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위치에 경각심이 생기고 이에 따라 새로 떠오르는 선수에 대한 견제심리(?)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김주인
06/07/17 13:34
수정 아이콘
나참.. 조금 어이가 없습니다. 밑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가 4강서 전상욱 선수 만났고, 최연성 선수는 천적이란 말 적었습니다. 근데, 그말이 나온 이유가...
마재윤 선수의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단 말이 아니라, 플토를 꺽고 두번 우승했으니, 담번엔 테란을 꺽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단 어떤분의 본문 글에 루니님//이 댓글을 달길 4강, 8강에서 예전에 전상욱 선수, 최연성 선수를 꺽었으니.. 이미 테란적 극강입니다. 란 리플을 보고 적은 것입니다. 물론, 테란전 극강은 맞죠.
하지만, 마재윤 선수가 지금 당장 가장 강한 저그에서 더 나아가 아까
나열했던 그 무적 포스 뽐내는 본좌 선수들 논할 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그다음에 마재윤이란 이름이 들어갈라면 다른 방송사에서도 좋은
모습보이고,
이왕이면 테란을 꺽고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제 바램을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역시 마재윤 선수의 상성상...
임요환 선수나..나도현 선수나..이런 타이밍 잡고 나오는 테란 선수들과 붙는 모습을 보고싶다 제 갠적인 바램을 적은 것인데..

그게 어떻게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단 말로 둘러쳐져 있고,
제가 쓴 리플이 전혀 제 의도와 상관없는 글 본문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미 마재윤 선수는 밑에 글에 그 시대 최강자 거론에 올라가 있을만큼 강합니다. 테란과 붙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피지알 분들의 바램이 왜..
테란전 검증이 필요하단 말고 왜곡되게 받아들여지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 팬분들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네요.
글 전체나 의도는 안보구, 자기 나름대로 딱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고
그것만 짚고 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06/07/17 13:35
수정 아이콘
지금의 저그가 테란 상대로 보이는 강세, 그리고 그 출발격인 3해처리의 운영은 도대체 누가 확립한걸까요 -_-
현 대테란전 최강의 저그에게 검증이란 말이 아직도 나온다는건 정말 말이 안됩니다.
그동안 마재윤 선수가 꺽어온 수많은 S급 테란들은 그럼 뭐가 되나요. 쩝.
06/07/17 13:37
수정 아이콘
테란전 검증은 이미 전에 우브와의 대결로 된거 아닌가요?
온게임넷 징크스 검증이라면 또 모를가?
곧 온게임넷 결승에도 올라갈 경기력이니 시간이 해결을
박서와 결승에서 붙으면 볼만 하겠네요
박서가 저그와의 결승에서 진적이 없죠?
06/07/17 13:40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제 생각이지만 마재윤선수가 결승에서 테란을 만난다고 해도 우승을 했을것 같습니다. 프링글스 4강만 해도 전상욱선수는 결승전 준비 하듯이 엄청난 준비를 해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3:2 패배 이후 자리에서 뜨지 못하고 리플레이를 되돌아보며 눈물을 보였죠. 그리고 운영형저그의 원조인 박태민 선수가 전성기때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7전 4선승제의 대결에서 우승했었죠? 전 그때의 박태민 선수의 포스보다 지금 마재윤 선수의 포스가 더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천뢰후
06/07/17 13:44
수정 아이콘
김주인// 글쎄요.. 마재윤 선수의 대테란전은 현시점에서 볼때 본좌급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김주인님이 마재윤선수의 최근 경기들 전상욱, 최연성선수들과의 경기를 두고 전상욱선수는 저그전이 약하다, 최연성은 천적관계다라고 하시니.. 이전에 오가고 있는 이야기들의 맥락에서 볼때 마재윤선수를 평가절하하는 글로 비친것이죠..
천뢰후
06/07/17 13:47
수정 아이콘
뭐 김주인님께서 그런의도가 아니라고 하시고 피지알분들도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님 말뜻을 오해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니 넘 기분 상하진 마시고요 ^^;
06/07/17 13:53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 하긴 본선에서의 최연성 선수와 결승에서의 최연성 선수는 다르겠죠? 퍽도 다르겠네요. 그런 논리로 썰을 풀자면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 만났을 경우 되려 0 대 7 으로 패배했을테고...결과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허접한 저그플레이어로 낙인 찍혀서 재기불능일지도.
네버마인
06/07/17 13:53
수정 아이콘
김주인// 물론 김주인 님의 글은 님께서 밝히신 의도대로 읽었습니다만 이 글에 달린
몇몇 리플들에도 본선과 결승에서의 테저전은 다르다. 그러므로 마재윤 선수의 대 테란전은
아직 검증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있네요. 플토 잡고 우승한 건 안쳐준다는 어이없는
글까지 읽고보니 얘기가 이렇게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조금 답답해서 저도 댓글 남겼습니다만 님의 의중을 오해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사람들의 몇몇 바람은 이제 마재윤 선수가 천천히 풀어나가겠죠. 님도 기분 푸십시오.
김주인
06/07/17 13:56
수정 아이콘
천뢰후//밑에 글에 제가 적은 추후 리플들 보면 분명 제의도가 그게 아님을 아실겁니다.^^;; 어쩌다가 제가 좋아하는 마재윤 선수의 안티가 된 것 같아..상황이 그저 아이러니합니다.^^
아닙니다. 표현에 있어서 조금 더 조심해야함을 다시 느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좀 필력이 약해서.. 담엔 오해없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서정호
06/07/17 14:4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이라...이미 검증받을만큼 받았죠. 최연성선수에게도 앞서고 이윤열선수한테도 앞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보여준 테란전 경기력 역시 뛰어납니다. 모든 테란을 상대해서 100전 100승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고승률을 거둘거라고 마재윤선수팬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팬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다들 프로리그 2,3위 결정전을 보시지 않으셨나요?? 백두대간에서 테저전에 평가는 "전반적으로 테란이 많이 좋다." 입니다. 그 경기에서 변길섭선수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마재윤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습니다. 실제론 테란이 좋은 맵인데도 불구하고 완전히 저그맵에서 플레이하는 거 같더군요. 이거면 말다한 거 아닙니까??
(저 마재윤선수 팬이나 CJ팬 절대 아닙니다. 순수 100% 박서팬입니다.)
06/07/17 14:45
수정 아이콘
지금 한동욱, 임요환 선수와 마재윤선수가 붙어서 질수도 있겠죠. 근데, 지면 뭐 어떻습니까.
"역시 마재윤 선수는 대테란전이 부족한 선수야"라는 결론이 나오나요?
검증이라는 말 자체가 우승을 운으로 치부하는 -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 행위입니다.
신밧드
06/07/17 15:0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단 한가지 필요한 검증은 곰덫 탈출입니다.....
스타리그 진출만이라도 했다면 이런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을텐데..
toujours..
06/07/17 15:16
수정 아이콘
근데 왜이렇게 스타리그는 나오지도 못하는거죠??

한 방송사에서만도 이렇게 잘하기는 힘들텐데..개인적으로는 그점이

가장 아쉽네요..
06/07/17 15:16
수정 아이콘
칼잡이발도제님// 진영수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전적은 2:1 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진영수 선수한테 약하다는 얘기는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_-;
D.TASADAR
06/07/17 15:22
수정 아이콘
김주인//
"사실, 전상욱 선수는 다른 종족전에 비해 저그전이 조금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천적관계이니 넘어가지요"

아무런 부연 설명도 없이 이러한 글이 마재윤보고 결승에서 테란을 꺽으라는 글에 달리었습니다.

누가 봐도 오해할 만한 어투의 리플이라고 생각되시지 않습니까?

오히려 저 댓글 하나를 통해서 위에 님이 쓰신 그러한 장대한 바램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제 이해력에 어이없다고 비난하시고, 마재윤 팬들은 글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기네들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여서 짚고 넘어간다고 불평하시기 전에 자신의 표현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시죠.

물론 님이 여러 사람들의 오해를 받은 후 해명하는 차원에서 쓰신, "이후" 댓글 들을 보면 자신의 그러한 실수를 인정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쨌든 저도 앞으로는 댓글들에 좀 더 깊은 뜻이 있는가 한 번 더 생각해 볼테니, 님께서도 글을 쓰시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시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아조아
06/07/17 16:15
수정 아이콘
디게 잼있네요..
글에 달린 리플들, 아래쪽의 글들도 하나하나 안빼놓고 다 읽었는데..
마재윤선수의 '테란전 검증해야 한다'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물론 테란을 결승에서 꺾어야 한다느니 온겜넷에서 잘해야 한다느니는 일단 접어둡니다. 어쨌든 테란전 검증과는 무관하니까요)
다들 있지도 않은 누군가와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스스로 있지도 않은 적하나를 만들어 놓고, 남이 러쉬가자 자기도 덩달아 따라가는..
인터넷의 맹점인가요?
뭐.. 물론 다른 곳이나 어떤 사람들은 검증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여기 근처.. 그니까 피지알에선 잘 안 보이는데..
마치 눈 앞에서 일이 벌어진양 반응을..
'마재윤 테란전 검증~!' 이란 문구 하나만 보고..
'또 이상한 소리하는 녀석있군' 하는 것처럼 다들..
뭐.. 의도하고 그랬겠습니까만은..
06/07/17 16:24
수정 아이콘
꼭 결승에서 누군가를 꺽어야 검증이 되었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승에 검증에 적격이다.... 고 생각되는 그 선수가 올라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다음 MSL이나 OSL 결승에 한동욱, 임요환 선수가 올라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 한동욱,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지 못하면 영원히 검증되지 않는겁니까? 그 선수들이 결승에 못올라온다면, 그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해서이지, 마재윤 선수의 기량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OSL이나 MSL에서 결승에 올라오려면, 수없이 테란이나 프로토스 저그 3종족의 강자와 경기를 펼쳐야하고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OSL이나 MSL에서 16강, 8강, 4강으로 올라갈수록 강한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극복했다는 것이 검증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최연성선수가 당시 MSL에서는 한동욱, 임요환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였으므로 마재윤 선수를 높은 자리에서 만나게 된것이고, 이번 MSL에서도 전상욱 선수가 한동욱, 임요환 선수보다 훌륭한 선수였으므로 높은 위치에서 마재윤 선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최연성선수의 대저그전이나 이번 MSL에서의 전상욱 선수의 대저그전 승률 역시 70%에 육박하는 높은 승률이었습니다. 한동욱 선수가 이번 OSL에서 저그들 중심으로 경기하여 높이 평가받았으므로 한동욱 선수 얘기가 나올 뿐, 당시 이 두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을시는 한동욱 선수의 대저그전이 결코 최연성이나 전상욱 선수의 대저그전보다 높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새로이 테란으로 우승하는 선수마다 전부 꺽어야만 검증이 끝나는 겁니까? 다음 OSL에서 차재욱 선수가 우승하면 이번엔 차재욱 선수를 결승에서 만나 꺽어야 검증이 되는 겁니까?

결승에서 프로토스 만나 두번 우승했다 이것도 약점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결승에서 상성을 무시한 결승은 박성준선수가 이병민 선수에게 승리한 결승외에 그다지 생각나는 것이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저그 상대로만 우승했습니다. 위 논리에 따른다면 절실히 검증이 필요한 선수지요. 한동욱 선수도 저그만나 우승했습니다. 정말 검증이 필요한 선수고 오영종 선수도 테란만난 우승했습니다. 검증이 절실한 선수지요. 상성을 역행한 결승만이 의미가 있다면, 이런 결과를 가진 선수는 박성준 선수외에 2,3인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박성준 선수포함 2,3인 외에는 우승자라도 모두 검증이 필요하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확대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승하는 과정에 수없이 많은 종족을 만났고, 그 종족들의 강자들에게 승리하며 우승에 도달했다면 이미 검증은 이루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거기다가 상성에서 약한 상대종족 승률이 최소 50%만 넘어도 검증은 끝났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회 결승진출에 2회 우승 상대종족 승률이 70%에 육박하는 선수에게 검증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06/07/17 16:55
수정 아이콘
검증이란 말은 우습습니다. 검증받으면 뭐할겁니까? -.-;; 마재윤선수의 대테란전 기량은 최근 박명선 선수와 더불어 (조용호 선수도 Ok...) 최근 저그 유저 중 최고 수준이죠.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결승전에서 대테란전 승리" & "온겜넷 우승" 이렇게만 달성한다면 정말 찍소리도 안나오겠죠. 담시즌에는 더욱 노력해서 온겜넷에서 그것도 테란상대로 우승해보였으면 합니다.
김연우2
06/07/17 17:26
수정 아이콘
박명선 선수는 누굴까요?
hyuckgun
06/07/17 17:36
수정 아이콘
본인 스스로도 검증 받았다고 생각할까요? 그건 아닐 것 같군요. 임요환 선수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더군요 마재윤 선수가..왜 그럴까요? 이미 테란전 검증 다 끝났으니 이기고 싶을 상대도 없을 그가 말이죠. 무려 70% 이상의 승률을 엠겜에서만 거두는 그인데..
VoiceOfAid
06/07/17 17:38
수정 아이콘
정말 "마재윤 테란전 검증되야 인정."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군요. -_-;
좀 확대해석같습니다.
그글 내용은 마재윤이 결승에서 테란을 꺽어야 인정한다는 내용도 아니었는데요.
마재윤이 결승에서 테란꺽고 우승하면 "멋있을것 같다"는 글이었는데 말이죠.
모또모또
06/07/17 18:0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테란 잡는건 이상하게 당연하게 여겨지네요
졌던 경기들은 마재윤을 분석하고 스나이핑 해 나와서 타이밍이나 그런걸로 이겼지 무난하게 이겼던 사람은 별로 없었던 듯
한동욱과 마재윤이 지금 상태로는 제일 기대되는 바이고 염보성 전상욱 고인규 임요환 이 4명과 원종서 최연성 서지훈 류도 꺽을 가능성이 조금은 보이는 테란이네요
D.TASADAR
06/07/17 18:29
수정 아이콘
몇 몇 회원분께는 쪽지를 드렸으나, 다른 회원분들께 또 오해를 살까봐 말씀드립니다.
김주인님의 처음 댓글은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김주인님의 댓글을 보면 그런 의도로 글을 쓰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전 본문의 이 글을, 김주인님이 다른 댓글들을 달기 전에 시간적으로 먼저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오해를 했으면 했을지 몰라도, 괜한 회원분들을 소위 "낚을" 면목으로 글을 쓴게 아니라고 좀 구차하지만, 변명드립니다.
천뢰후
06/07/17 19:14
수정 아이콘
조아조아님을 비롯해서 몇몇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있지도 않은 말이나 또는 타사이트에서 오가는 말을 두고 쓴글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자게 18824번글이 발단이 되어 올라온 글 같군요..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자신만의 잣대로 함부로 재려하는 자세가 썩 보기좋진 않습니다..
황제의마린
06/07/17 2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가 정말 굿이라도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_-;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저그가 온겜넷 4전 4패라니..
온게임넷에서 좋은 성적을 못 거두는한 어쩔수없이 본좌라는 타이틀은 따라올수없습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있는 선수들은 양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죠
천뢰후
06/07/17 20:27
수정 아이콘
황제의마린님 온게임넷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본좌가 될수없다고 누가 정해놓은건 아닙니다. 그것은 순전히 님의 관점이요, 기준일 따름이지요. msl역시 엄연한 메이저리그이고 대다수의 관점에서 바라볼때 현재 저그중 마재윤선수만한 포스를 내뿜는 저그가 없으니 마재윤본좌설이 힘을 얻는것이지요.
가승희
06/07/17 21:0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테란전 검증얘기 나오니깐 굉장히 웃기네요..
확실한건 현재 테란전 잘한다 좀한다고 할만한선수는
박명수,마재윤선수밖에 없습니다.
나머지선수들은 솔직히 말해서 테란상대로 잘해야 반타작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쪽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사실 반쪽때문이아니라. 온게임넷이 아닌 MBC게임에서 활약했기때문에 마이너스가 되는거 같습니다..
온게임넷에서만 활약한 가장 대표적인선수로 임요환,박성준선수가 있는데.. 누구도 반쪽리거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 온게임넷 3회우승을 하길바랄뿐이죠..
특히 박성준선수가 연속결승했을때 MBC게임에서는 거의 한게없었지만 그걸 모라고하는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마재윤선수는 무조건 온게임넷에서 잘해야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현재 저그의 본좌는 조용호,마재윤 두선수중 하나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가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의 본좌에서 가장중요한게 성적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게 테란전 포스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홍진호,강도경선수를 비교하면.. 성적은 두선수다 비슷비슷하게 냈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진호가 본좌라고 인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강도경선수는 테란전이 약했고 특히 S급테란에게는 거의 이기지 못했으니깐.. 반면 홍진호선수는 S급테란들에게 5:5정도의 성적을냈고 테란상대로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조용호선수의 테란전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에게 좀더 좋은 점수를 줍니다.
황제의마린
06/07/17 22:27
수정 아이콘
역대 최강의 선수라는 닉을 얻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강민, 박성준선수등은 전성기일때 양대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박성준선수도 MSL 다소 부진했지만 메이져에 있었습니다. 마재윤선수의 실력에 대해서는 언급하면 입이 아프긴하다만 여러 까들의 그런 까일만한것을 준다는건 마재윤선수가 확실히 온겜넷에서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재윤선수의 마지막숙제입니다. 온게임넷 우승
황제의마린
06/07/17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딱히 어느 한 리그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는 본좌라는 칭호를 잘 붙이지 않습니다. 박성준선수만이 유일한 예외일뿐이죠.
돌돌이랑
06/07/17 23:46
수정 아이콘
됬습니다. "본좌"라는 칭호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붙이는지 모르겠지만...참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예외"라는 것도 있고요.
마음대로 본좌의 기준을 세워 칭호를 붙이고 예외를 두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돌돌이랑
06/07/17 23:47
수정 아이콘
사실 마재윤선수 누구나 인정하니 본좌라는 칭호 얻지 않아도 좋습니다.
Den_Zang
06/07/18 00:13
수정 아이콘
참 마재윤 선수 특이하게 까가 별로 없으면서 인기가 많네요..
근데 참 최연성 선수는 언제까지 마재윤 본좌론의 떡밥이 되어야 하는건지 ㅋ
댓글들 대충 쭉 훑어 보는데 마재윤 선수는 선수고 최연성 선수는 최연성이네요 ㅎ 최연성 선수랑 친분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려 ㅋ
조아조아
06/07/18 01:15
수정 아이콘
천뢰후님/ 밑의 그 글 저도 읽었습니다..
그래서 제 리플에 그에 대한 말도 써놓았구요..
제 리플이 어케 보면 너무 콕 찌르는 감이 있어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실입니다..
아무도 지금 오고가는 말들의 원인을 언급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적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실수를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면서라도 제대로 볼 필요는 있습니다..
자신만의 잣대라.. 그런 건 제 리플에는 없습니다..
그냥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물론 제 이런 말에도 기분 나쁘게 느껴질 부분은 있지만요..
말을 그럴싸하게 한다고 해서 다 타인에게 어필이 되는건 아닙니다.. 조금만 냉정히 읽어보면 상황과 맞지 않다는 건 바로 보이니까요..
06/07/18 04:18
수정 아이콘
3연속 결승 진출, 2회 우승 1회 준우승. 뭐 틀림없는 본좌죠.
다만 이 선수가 계속 태클을 받는 이유를 이해하려 노력해본다면 첫째는 온게임넷, 둘째는 '이 테란만 이긴다면 본좌라고 부를 수 있다'라는 단 하나의 테란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테란 저 테란과 다 붙어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D.TASADAR
06/07/18 10:49
수정 아이콘
조아조아님께 쪽지를 드렸으나 저렇게 대답하시는 걸 보니, 소용이 없었던 모양이군요.
어떤 사건에 있어 뒤늦게 들어온 사람은 사건의 결과만을 보고 어림짐작 판단해 버리죠.
사건이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시간적 추이를 판단하지 않고, 단지 늦게 합류하여 모든 글을 읽었다는 것으로 자신이 옳고, 다른 사람의 행동은 "실수"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이 바로 조아조아님의 잣대인 것입니다.

확실히 있는 것과 결과물로 어떤 것을 판단하시기 이전에, 사건의 전개 과정.. 특히 시간적인 연관성에 대해서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냉정히 글들을 읽어보면.. 이 글이 어떻게 해서 나왔는지.. 시간적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아실텐데 아쉽습니다.
조아조아
06/07/18 17:05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할말은 더 있지만,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57 e-sports 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수있는 것들 [23] Aqua4397 06/07/17 4397 0
24456 이쁘면 모든게 다 용서된다? [119] jyl9kr11474 06/07/17 11474 0
24455 내일있을 서바이버리그 G조 이야기...... [25] SKY924244 06/07/17 4244 0
24453 핵 때문에 스타 망하겠습니다 [57] 6731 06/07/17 6731 0
24452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운영... [13] forgotteness4196 06/07/17 4196 0
24451 듀얼토너먼트 A조 - 안상원, 박성훈 선수 스타리그 진출 [88] The xian5050 06/07/17 5050 0
24450 시사매거진 2580 '스타벅스'편 봤습니까? [47] charcoal5215 06/07/17 5215 0
24449 [잡담] 한반도 : 이 영화를 살려보자. [43] My name is J4256 06/07/17 4256 0
24447 KTF에게 필요한건 선수영입에 의한 리빌딩이 아니다. [33] 돌아서서4184 06/07/17 4184 0
24446 끊임없는 궁금증 현재 스타의 인기 [45] Pride-fc N0-14102 06/07/17 4102 0
24443 듀얼 포인트 - A조 최가람 박성훈 김남기 안상원 [14] love JS3968 06/07/17 3968 0
24442 마재윤에게 철저히 짓밟혀버린 강민의 수비형, 강민의 더블넥 그리고 강민의 꿈...... [19] 김광훈6435 06/07/17 6435 0
24441 육아와 출산문제를 안하는여성에게 한번 더 짐을 얹혀보려는 생각, [48] yellinoe4272 06/07/17 4272 0
24440 전상욱...가장 과소평가되고 있는 테란유저... [54] 쵱녀성5762 06/07/17 5762 0
24439 마재윤의 테란전도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봅니다. [110] D.TASADAR6353 06/07/17 6353 0
24437 [잡담] 연휴의 끝자락입니다. [5] Cazellnu4366 06/07/17 4366 0
24436 임요환의 결승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35] 폭풍검5482 06/07/17 5482 0
24434 김윤환 김세현 찍히다! [11] 크루4506 06/07/17 4506 0
24433 이젠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습니다... [15] 노게잇더블넥3967 06/07/17 3967 0
24432 프로축구 K리그 컵대회 제주 몰수패 사건... [21] 친절한 메딕씨4051 06/07/17 4051 0
24430 [sylent의 B급토크] KTF와 프로토스를 응원하지 말 것, 아니면. [32] sylent7100 06/07/17 7100 0
24426 악마의 비상을 꿈꾸며.... [12] 테크닉션풍4263 06/07/17 4263 0
24425 뜬금없이 주저리 주저리... [6] 쭈너니3860 06/07/17 38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