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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30 20:37
우세승은 무조건 둘중하나를 이겼다고 결정내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비슷비슷하면 (6.5:3.5정도까진 재경기해야겠죠?) 재경기 처리 하고 많이 기울었다 싶으면 우세승으로 하는겁니다.
06/06/30 20:39
다들 동의할순 없겠지만 조금의 부작용때문에 현재처럼 무조건 재경기를 하는게 더 잘못이겠죠. 격투기류도 라운드가 끝내면 판정승을 하는데 거기에 다들 승복하진 않지만 필요한 제도이지않습니까.
06/06/30 20:40
전 괜찮다고 봅니다. 심판의 역할도 커졌고, 해처리버그는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확실한 승부가 났을 경우에는 우세승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 유도나 권투 등도 시합이 끝나고도 승부가 나질 않을 경우 심판이 경기의 승자를 정하자나요. 괜찮다고 봅니다.
06/06/30 20:41
지니쏠//그게 문제죠 6:4 7:3 이라고 해도 보는 눈따라 다르고, 팬마다 당연히 갈리고, 어떤 상황 에서도 역전은 가능하기 때문에 우세승을 선언한 심판이 자칫하면 엘리손도 이상으로 욕먹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06/06/30 20:42
근데 심판분들이 모두 각팀과의 친분들이 모두 있는 분들이라 조금 그렇네요.
KOR팀의 코치님도 코치와 심판을 왓다갓다하고 그렇고 유두현씨도 선수생활때 정수영감독님밑에 있엇던가 그렇지 않앗나요? 어쨋든 팀관계자들과 직접적인 친분이 있는 분들이 심판이라는건 조금 불안하네요..
06/06/30 20:45
심판과 협회측에서도 어쩔수없는 선택이겠죠. 버그마다 재경기하기도 그렇고 나름대로 머리를 짜내 만든 결과라고 보는데요.. 어차피 재경기 판정내릴때도 말이 많았는데 말이죠. 일단 지켜보는것이 어떨지
06/06/30 20:45
노리군// 그것도 불안합니다 -_-;;
예전에 김원기vs이윤열 선수 경기에서 올멀티 쏟아붇기관광중인데 온겜해설진들은 이거만 막으면 역전할수도있다고 계속 소리치고 겨우 1걸음 전진해서 탱크포격 몇번햇다고 이거 역전하나요~ 소리질르던것도 그렇고... 꼭 이 경기만 그렇다는게 아니고 해설자분들의 눈도 그렇게 객관적이지 못하다는겁니다
06/06/30 20:50
..뭐, 굳이 해설진과 옵저버가 아니더라도.
따로 검증된 평가단을 조직하는 쪽이 훨씬 공정해질것 같네요; ..심판에게만 판정을 맡기기에는..좀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06/06/30 20:51
그게, 우세승제도가 안좋다 하더라도, 딱히 해처리버그에대한 대처법이 없기때문에, 우세승 제도를 도입해야한다.. 는 쪽이라서 말입니다.
적어도 경기 중간중간 세이브 보단 나은것 같군요..
06/06/30 20:53
재경기발표할때도 긴장해서 어버버거리시는 심판분들이 승패결정통보를 할때 그 엄청날 야유(판단이야 어찌됫던)를 받으시면 심장마비걸리지않을까요 -_-;;
06/06/30 20:54
심판이 우세승을 판단하고 양 선수의 합의 하에 이루어진다면 괜찮겠다 싶은데요. 극한상황에서도 역전이 이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게임이 한쪽으로 많이 기운 상황에서 재경기가 이루어지는것도 공평한것은 아니죠.
06/06/30 20:59
우세승보다는 해처리버그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야되는거 아닙니까?
확실하게 어떻게 되어서 해처리 버그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06/06/30 21:01
재경기해도 불만이 많이 나오는 판에
박성준vs김성제 경기처럼..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똑같이 불만 있을 바에는 차라리 걍 우세승 판정이 더 깔끔하게 보이는군요. 버그 같은 거 생길때 심판의 협의 후 판정결과가 항상 재경기인 것을 보고 심판의 존재의미에 대해서 무척 회의가 들었었는데 이제 우세승 도입으로 심판도 심판다워질 수 있어서 잘됐다고 봅니다.
06/06/30 21:06
아쉬운 대처군요... 어짜피 8:2나 9:1정도로 유불리가 갈릴 상황에서 버그가 나면 선수들이 알아서 패배를 인정할 것이라고 믿는 저로써는 판정 논란이 심히 걱정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캐스터/옵저버등 1선 전문인들도 게임의 흐름을 오해하는 사례가 빈번한 판에 (누구를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급박한 상황에선 그만큼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일 뿐) 심판진의 결정도 위험해 보이구요...
아무튼 저는 해처리버그 우려시 세이브 + 한선수 많이 우세시엔 자율적인 기권승 쪽이였는데 아쉽네요...
06/06/30 21:07
제 경우 평상시 버릇 때문에 프로토스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해버립니다. 평소 경기할때 아무리 불리해도 '이길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게 경기 관전시에도 적용되기 때문이죠.
즉, 선수들과의 친분 문제가 없더라도, 심판의 유불리 판단 성향 때문에 오판이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유불리 판단 기준이 전혀 없는 만큼 심판이 아예 악의적으로 한쪽 편을 편들어도, 그것 역시 오판이라고 할만한 마땅한 근거가 없습니다. 이번 월드컵 스위스전 논쟁만 해도, FIFA의 월드컵 규정을 판단으로 이렇다, 저렇다고 말이라도 했지만, 이건의 경우 그럴만한 판단 근거가 없어 타협없는 대립만 나오고 서로 감정만 상할 경우가 왕왕 생길듯 합니다. 또한 타 스포츠, 또는 법정의 경우 '전례'란게 있지만, 하루,이틀 사이에 전략이 팍팍 바뀌며 또 맵도, 종족도 다양한 스타에 전례를 적용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드는군요.
06/06/30 21:08
좋은겁니다.
단 심판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겠죠. 월드컵봐요. 전문적인 라이센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잖아요. 세리에A의 심판 매수껀도 있구요. 어쨌든 찬성하지만 심판의 전문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
06/06/30 21:09
스타크래프트 시스템 사정이기 때문에, 블리자드 사가 해처리 버그를 고쳐야 하는데, 그걸 과연 고칠지 의문이군요, 10살이 다 되어가는 게임이라... 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끊는 세이브보단, 차라리 우세승이 낫지 않나요? 세이브 자체는 2-3초가 걸린다고 하지만, 세이브를 하는과정까지 합하면 근 10여초는 걸릴것 같습니다. 그렇게 끊기는건, 시청하는입장이나, 게임하는입장이나, 해설하는 입장이나 별로 안좋을것 같군요.
06/06/30 21:10
전문 심판인단을 모집하는거 어떨까요 9명가량...
게임계와 관련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요. 단, 특정팀의 팬일 경우는 제외해야겠죠
06/06/30 21:10
피지알 자게의 전투력도 더불어 올라가겠네요.
네임벨류가 큰 선수들끼리 저런 버그로 심판우세승 제도가 쓰여졌을 때 휘몰아 칠 논쟁의 파도,생각만해도 ,,,,,,
06/06/30 21:12
피터팬 신드롬 // pgr이라는 사이트가 갖는 존재감 자체가 크기때문에, 그건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pgr에서 아무리 떠든다 할 지라도 e스포츠 관계자 분들이 얼마나 보고 반영해줄지는 모르겠지만... e스포츠의 팬으로써, 이렇게 의견을 남길 뿐이죠 뭐..
06/06/30 21:13
아무리 생각해도 왈가왈부 거리가 너무 많군요.
전에 박정석vs박용욱<8.15>경기를 보고 '힐루시네이션 캐리어를 써서 마인드 컨트롤 헛방을 유도하면 어떨까?'라던가, 다크아콘으로 상대의 다크아콘을 마인드 컨트롤 한 뒤, 다시 빼앗은 다크아콘으로 또 다른 다크아콘을 마인드 컨트롤 하고, 그 다크아콘을 다시 마인드 컨트롤 하는 식의 상대의 다크아콘을 순간 몰살시키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 생각등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 효용성이 없을거 같기고 하지만, 만약 이런식으로 불리한 상황을 단번에 역전할 수 있는 돌파구가 있고, 그것이 불리한 선수의 머릿속에 있었는데, 그것을 몰랐던 심판이 우세승을 판정했고, 패배한 선수는 그 전략을 설명하며 '자신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한쪽 선수가 패배를 인정하면 우세승이 나옵니다. 그런데 괜히 마땅한 기준 없는 우세승 규정을 세웠다가 되려 일만 더 시끄러워지게 할거 같습니다.
06/06/30 21:13
심판우세승 제도 말이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머든 심판 판정은 불만이 있긴 마련이죠. K-1의 예만 보더라도.... 그해처리버그 무조건 재경기보단 몇배 좋다고 보는데요.불만이야 재경기 선언만 해도 나오는데...
06/06/30 21:14
논란이 제법 생길 것 같은데요. 특히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자신은 아직도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할만한데 심판에 의해 패배가 결정된다면... 후폭풍도 그렇고... 해처리버그를 먼저 방지하는 게 우선이 될 것 같습니다만.
06/06/30 21:15
모든 심판제도는 불만이란게 생기기 마련이죠.
K-1이든, 이번 월드컵이든, 저번 WBC든.....심판의 자질을 키우는 수밖에는....어쨌든 무조건 재경기 보단 심판이 훨 났습니다.
06/06/30 21:15
심판진이 강화되야함은 물론 인원도 꽤 있어야 될 듯...
일단 시도는 나쁘지는 않지만...시행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방안으로 대체하면 될 듯...
06/06/30 21:16
말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도입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해처리버그로 피해보는 것보다 차라리 억울하더라도 심판의 판단하에 피해보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물론 자리잡기까지는 말도 많고 탈도 많겠지만 어쨌든 심판판정제도입 환영.
06/06/30 21:16
버그가 났는데...
불리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가 억울하다면.....왜 유리한데 재경기 해야되는 선수가 억울하다는 건 왜 생각 못하나요?
06/06/30 21:18
해처리 버그 방지하는게 우선인건 당연하죠. 다만, 현실적으로 그게 100% 이루어지지가 않으니 다른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06/06/30 21:19
중요한 것은 팬들이 아니고 선수들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패를 떠안을 수도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이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 승패는 선수들이 가려야 하지 않나요 버그를 없애는 쪽으로 머리를 좀 써보지 왜 허구헌 날 말도 안되는 규정만 자꾸 늘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고의적이면 몰수패->선수가 약간 돌아서 일부러 그랬어요 하지 않는 이상 증거 절대 없음 심판 우세승제도->선수가 지지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한쪽에 일방적 결과강요 임요환 선수의 패러독스나 박용욱 선수의 815 경기.. 물론 종족은 다르고 버그가 없기는 하지만 만약에라도 저 선수들이 저그라고 생각해보면 저그는 역전승 못하라는 법 있나요? 1해처리 박태민 선수가 은퇴라도 했습니까? 박성준 선수가 개념이 없어서 경기하고 있던건지요? 자원은 넘치고 해처리와 병력만 없을뿐인 도망자 저그가 몇개 버릴 생각으로 해처리 좍 펴다가 버그라도 나면 무조건 패배겠네요? 최대한 그들의 선택에 의해서만 결과가 나오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06/06/30 21:22
스포츠의 한계상 어쩔수없지않습니까. 야구도 6회부터인가요? 비와서 중단해야하는상황에서 점수차 마니나면 콜드게임하는데 7회에 엄청난 점수를 뽑아내며 역전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잖습니까.
06/06/30 21:22
그들의 선택에 의해서 결과랬는데....버그가 나면....그 선택의 결과가 안나오니까 문제죠. 버그는 판권인지 멋땜시 건드리지도 못하고....무조건 재경기는 비판만 있고 문제가 많으니....그나마 줄여보고자 심판제도 하는거 아닌가요?
06/06/30 21:23
제발 한쪽만 보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herocsi님 말처럼, 유리한데 망할 버그때문에 재경기를 해야하는 선수의 마음은 몰라주는겁니까, 재경기가 된다고해서 꼭 이길수 있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경기입니다. 무승부는 있을수 없어요, 승과 패는 꼭 가려져야 하는 단판승부란 말입니다... 이건 친선경기가 아니에요..
06/06/30 21:24
이게 더 논란만 불러일으킬거 같은데요.역전게임나오는 특성상 누가봐도 역전불가능 이런경기아니면 사람판단으로는 힘들거같습니다.심판진이 판단한다고 한다면 만장일치 아니면 그냥 재경기가는게 나을꺼같습니다.
06/06/30 21:28
블리자드는 버그 고쳐줄 생각도 안하고 있고..
"재경기도 싫다. 몰수패도 싫다. 판정에 의한 우세승은 더 싫다" 휴~~ 이거 완전히 난감하죠.
06/06/30 21:31
현재 상황에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제도가 나오기는 힘듭니다.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시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주세요.^^
06/06/30 21:32
그리고 심판이 경기 보는 눈을 기를 시간이 있는가 역시도 문제는 문제.ㅡㅡa(이승원 해설 정도 되서 시청자들을 납득시켜야 그나마 논란이 좀 줄어들텐데)
06/06/30 21:33
글쎄요... 임요환 vs 도진광 전 처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게다가 심판이 공정한 판정을 내리기위한 환경이 갖추어져있냐는 의문도 제기해야하구요... 그리고 전문가 단이란 사람들의 객관성도 문제가 될듯 하구요... 근데 버그는 정말 못고치는 건가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06/06/30 21:34
재경기도 싫다....
몰수패도 싫다.. 그렇다고 판정에 의한 우세승도 싫다.. 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죠? 해쳐리 버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의 제시는 없이 무조건 다 안된다라고 하고 협회를 욕하면 뭘 어찌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06/06/30 21:34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수만 있다면 미리 했을겁니다.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여러 수단을 생각해보는거지요. 블리자드가 패치 안고쳐주면 아무리 협회라도 별뾰족한 수가 안생깁니다.
06/06/30 21:38
야구 비와서 중단하는거랑 이거랑 같습니까......-_-
그리고 한쪽만 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 제가 화가 나는 겁니다 단순히 불리하다고 패배를 받아들여야한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저 협회에 버그말고는 아무 말도 안하던 유저였습니다 경기를 못할정도의 버그가 생겼다면 심판제도를 할 것이 아니라 없앨 생각을 해야 정상아닌가요? 뻔히 우세승 제도가 있다는 이유로 또 버그는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 것 아닙니까? 팬들은 그런 경기결과보면서 싸움벌일 것이 뻔하고 선수들 역시 다는 아니겠지만 때에 따라서 몇몇은 억울해 할 것이 눈에 선한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 개선책을 내놓으라는거지 궁색한 편법을 마련해달라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이거 하나 못하면서 간판은 왜 달고 있습니까? 기업들에게 찬조금 걷어서 대체 어디다 씁니까?
06/06/30 21:40
싫다 싫다 하는게 그냥 협회가 하는일 다 싫어서 싫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생각하기에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싫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지, 싫다고 하는거 자체를 막연히 안좋게 보시는것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재경기도 문제가 있어서 싫다고 하는거고 몰수패도 문제가 있어서 싫다고 하는 것이며 우세승도 문제가 있어서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세승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을 무조건 안좋게 보는 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6/06/30 21:40
예측 불가능한 상황 1 때문에 예상대로 끝날 9 가 피해를 보는걸 막아보겠다. 라는 논리인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블리자드에서 해처리 버그를 고쳐주지 않는 한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차피 잡음이야 재경기를 해도 생기는겁니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야지 판정 결과를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팬들의 키보드가 집중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06/30 21:40
자금을 지원해서라도 본사에 가서 협상을 하고 오던지
(모금을 하던 뭘하던) 아님 예전버전으로 하던가 펭권인지 뭔지를 쓰던가 여튼 고치려는 노력은 안하고 얍삽하게 본질을 살짝 비껴나가는 규정만 양산하고 있으니 가만히 있던 사람도 분통이 안터지게 생겼습니까 -_-
06/06/30 21:42
근데 이 규정이 생겨도 선수들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이상 무난히 재경기 할 것 같네요. 레이스관광정도(;)의 우세가 아니라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스타라는 게임이죠. 박용욱vs박성준 레퀴엠 경기 진짜 프로토스가 다 이긴 경기 분노의 러쉬로 끝났습니다.
06/06/30 21:42
글루미선데이 / 야구하고 결정적인 차이가 뭔지 궁금하군요. 비가 천재지변에 의한 현상이라고 주장하신다면 돔구장을 설치하면 되는겁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여건이 그렇지 못하다 뿐이지요.
06/06/30 21:42
스타크래프트 게임은 애초에 협회의 것이 아닙니다. 버그가 그렇게 쉽게 고칠거라면 벌써 예전에 고쳤겠죠. 하지만 블라지드에 고쳐달라고 부탁해도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만드는 사람들 다 떠났다고 하고 그런상황에서 협회가 무슨 재주로 스타를 패치하고 버그를 고칩니까
그리고 심판우세승이라는 제도가 도입된데에는 저번 김성제 박성준 해쳐리버그로 인한 재경기사건에서 김성제선수가 유리했는데 재경기했다고 많은 스타팬들이 비난해서 생겨난거 아닙니까 그때는 재경기 선언하니까 협회가 하는게 뭐있냐? 김성제선수가 유리했는데 재경기가 말이되냐? 심판이 하는게 뭐있냐? 라고 엄청난 비난이 생겼으니 협회가 심판우세승을 도입한거지요. 재경기해도 비난 그래서 심판우세승 도입해도 비난 대체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6/06/30 21:42
버그가 협회 입장에서 해결이 안되니까 그러는게 아닐까요.
블리자드에서 안해준다 그러면 끝이겠습니다만. -_-; 뭔가 우리 입장에서라도 블리자드에게 가능하게 할 방법이 생겨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06/06/30 21:43
글루미님 / 야구도 콜드경기면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점수가 적다고 지는 겁니다. 지고 있는 팀은 억울할 수밖에요.날씨때문에 졌으니.....
버그때 불리한 선수가 억울해 할거라는데....유리한 선수는 더 억울할거란 생각은 왜 안하시나요? 그리고 심판제도면 무조건 재경기 보다는 충분한 개선책이라 여겨집니다.
06/06/30 21:46
버그 자체를 고치기 위해서 블리자드 측에 직접적인 요청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블리자드 측으로 부터 버그 관련 패치권을 얻던가 (스타크래프트 베틀넷의 서버 관리권이 데이콤에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리자드 측이 무조건적으로 반대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해처리 버그를 방지할 수 있는 Third Party Progra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경기중에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방안이 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버그가 발생할 가능성, 특정 프로그램을 켜놓았을 경우의 네트워크 위험성 등이 있지만 그런 문제는 소프트웨어의 완성도에 따라 달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소프트웨어 대해 아는바가 없는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긴 하지만요;;;
06/06/30 21:46
설마 협회가 버그를 고치려고 블리자드와 협상 한번 안해봤겠습니까 공문 안 보냈겠습니까 협회가 바보도 아니고 가장 좋은 방법은 해쳐리버그를 없애는게 제일 좋다라는건 그들도 알고있을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블리자드가 안고쳐준다는데 협회가 아니라 협회 할아버지라도 별 도리가 없는거지요.
06/06/30 21:48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니 그전부터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그 버그를 고쳐달라고 요구하고 있었는데요 쉽게 안되더라도 스타를 스포츠로 인식하고 키워나가야하는 협회라면 될때까지 노력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될꺼야 생각만하고 한 게 뭐있나요? 기껏해야 블리자드에 문의나 넣어봤겠지요 (아니라면 제가 미안하겠지만) 기업팀이 몇개인데 돈이 없기를 합니까..뭐가 부족해서 무조건 안된다는거지요 스타크래프트가 고대의 봉인이라도 걸린 게임인가요 제작자들은 제작비밀을 떠안고 무덤으로 향하기라도 했는지요 만든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게임인데 왜 못고친다는건지... 아니면 아싸리 예전버전으로 하던가요 -_- 연휘군님// 아..이걸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나.. 한참을 생각하는데 딱히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해서겠지요-_-;; 아무튼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6/06/30 21:50
그럼 그것을 보완하려는 노력은 해봤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제말은 그런 것을 하라는겁니다 당장 고쳐놓으란 것이 아니고.. 쓸데없는 규정을 늘릴 정력으로 문제점 고치려는 노력을 더하겠습니다
06/06/30 21:51
글루미선데이님// 스타의 판권은 어디까지나 블리자드에 속한것이고 블리자드가 고치기 싫다고 한다면 협회가 아니라 ms의 빌게이츠가 달려들어도 못고치는겁니다. 그게 저작권법이라는거지요. 그렇게 남의 게임을 함부로 쉽게 고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만든 사람들을 협회가 따로 접촉한다고 해도 스타의 판권은 이미 블리자드에 귀속되어있기에 그 사람들을 아무리 구워삶아도 마음대로 고칠수 없는겁니다. 버그를 고칠수있었다면 벌써 고쳤죠.
06/06/30 21:52
가루비님//제가 그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그 펭귄이란 프로그램을 손봐서 또 다른 버그를 잡아내고 순수하게 해처리 버그 방지용으로 개조할 수는 없나요?
06/06/30 21:53
글루미선데이님//
그래서 님이 생각하는 그것을 보완하는 노력의 방법은 구체적으로 뭐가있을까요? 일단 버그는 블리자드에서 안고쳐준다고 그러고 펭귄은 버그성플레이가 발견되었고 그런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보완적인 구체적인 노력이라는걸까요?
06/06/30 21:53
그러니까 가서 협상을 하고 오라구요...누가 막 게임을 주물럭 거리라고 했습니까
블리자드 판권을 가지고 팔아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게임 상의 버그를 고쳐달라 혹은 고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해줄테니까 허락을 해달라는데 안해줄까요? 궁금해서 묻는데 블리자드는 패치능력이 없다는 말을 한겁니까 아니면 누가 뭐래도 그냥 무조건 버그패치 안돼라고 한겁니까?
06/06/30 21:55
글루미선데이 님// 죄송하지만 지금 님의 생각을 논거로 들어 그 생각을 다시 증명하려 하고 계십니다. 즉, 이번 '심판판정제도의 도입' 이란 것에 대해 님은 기본적으로 '쓸데없는 노력' 이라고 단정짓고 계시네요. 그 생각을 기본으로 한다면 당연히 협회는 쓸데없는 짓만 하고 버그를 고치려는 노력은 전혀 안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님 생각입니다. 판정제도도입을 나름대로 환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협회가 당장 고치지 못하는 버그성 플레이에 대해 고쳐질때까지만이라도 이렇게저렇게 해보자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몰수패, 재경기, 판정제 등등 일련의 제도들이 모두 나름대로 노력으로 보인다구요. 너무 님 생각만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 듯...
06/06/30 21:55
블리자드가 협상을 안해주고 있는걸 뭘 어떻합니까...
그래서 패치해달라고 해도 스타만드는 사람들 다 떠났으니 힘들다 라는 말밖에는 없고.. 블리자드가 안해준다고 하면 ms의 빌게이츠가 달려들어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06/06/30 21:56
음... 세이브 대안 관련해선 최근에 논란이 있었구요...
target=_blank>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951 제 주장은 계속 1. 세이브 시간 3초 미만이다 2. 막 지어지는 해처리가 공격 유닛 시야에 들어왔을때만 세이브하면 되므로 a) 세이브 자주 할 필요 없다 b) 2번제한 (맞는가 가물가물하네요...) 으로도 충분하다. 3. 3초 잠깐 끊기는 것이 처음부터 재경기/판정승 논란보단 낮다. 선수들도 버그우려시 세이브 타이밍에 익숙해질 것이므로... 이 정도네요... 이렇게 좋^^은 방안을 두고 판정승이라니... 약간 씁쓸합니다.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 분은 반론 바래요^^
06/06/30 21:56
타마마임팩트님// '') 그건 아마 프로리그 경우일겁니다.;;
잘은 모르겠어요 -_-,, 글루미선데이님//글쎄요 :) 저도 그게 가능하다면 그 방법이 제일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그쪽은 문외한이라, 하하. 그렇지만 그 개조를 하는시간이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시간이나 엇비슷하게 들지 않을까요 -_-a 좋은 방법이 생겨서, 다들 그만 욕먹었으면 합니다. ^^
06/06/30 21:57
오해의 소지가 많을껍니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소수 팬들은 음모론을 주장할테고 뒤집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의 항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갖 루머들이 나돌테고 팬들은 실망하거나 분노할 일들이 늘어날 겁니다. 선수들은 심하게 욕먹겠지요. 게다가 해처리 버그는 저그 게이머가 원인입니다. 물론 의도하지 않는 버그일테고 저그 게이머의 잘못이 없겠지만, 테란나 플토가 조금 유리한 상황에서의 해처리 버그가 일어나고 불리함의 수준이 작은데도 그로 인해 재경기가 벌어진다면 어쨌든 저그 게이머가 팬들에게 비난을 뒤집어쓸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솔직히 게이머나 감독간의 협의를 통해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은 가운데서 중재하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재와 협의 가운데 일어난 일들을 모조리 공개해야 합니다.
우세승 판정이라는 규정은 폭탄을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우세승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려면 심판이 한두명이어선 안되고 대전하는 팀들이 납득할수 있게 그날 출전하는 팀에서도 각각 자문위원을 내세워야 합니다.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도 가능해야 하며 혹시 발생할수 있는 팀간의 불화 중재도 해야 하고 팬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는 판정을 내리기까지 혹은 이후에 판정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프로리그라면 출전 선수를 바꿀 수 있는 현재의 규정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리그의 경우엔 한 선수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이상 경기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유불리의 정도가 심하다면 팬들의 눈을 의식해서라도 분명 선수 자신이 패배를 인정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30 21:57
이거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재경기를 할지 아니면 우세승 판정을 내릴지 아주 모호합니다. 누가 보기엔 아직 할만하다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이 보기에 끝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더 문제점은 E-SPORT 팬들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 믿지 않습니다. 물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믿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파포 전문가 투표도 전문가 의견을 믿지 않고 인정 안합니다. 그런데 승부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승복할 수 있을까요? 결국 논란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문가 집단이 다수의 팬들을 인정시킬만한 권위가 있다면 모를까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반대합니다.
06/06/30 21:58
시퐁 / "개인리그의 경우엔 한 선수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이상 경기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유불리의 정도가 심하다면 팬들의 눈을 의식해서라도 분명 선수 자신이 패배를 인정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
06/06/30 21:58
글루미 선데이님. 판권을 사려는 노력까지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블리자드의 경우, 장인정신을 갖고 게임을 만든달까요. 그런쪽에 조금더 민감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걸 안해봤을정도로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06/06/30 22:00
아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는 건 압니다
그런 분들에게 강요하자는 것은 아니고 이번 규정에 관한 제 생각을 썼는데 거기에 관련한 리플이 달려서 다시 그에 관한 제 생각을 달아봤습니다 약간 흥분해서 쓴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만..-_-;; 서로 다른 관점으로 리플을 달았던 것인데 전 누구에게 쓰지말라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억지로만 보시지 말고 다른 의견개진으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6/06/30 22:00
시퐁/ 팬들을 눈을 의식해서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 인정하는 걸까요? 자신이 승복해야 하는 것이지요. 얼마전 박성준선수와 김성제 선수도 박성준선수는 할만하다 생각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앞으로는 팬들을 의식해서 패배하는게 맞을까요?
06/06/30 22:01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333857§ion_id=105&menu_id=105
협회측은 해당 사항의 기술적 확인 및 개선을 블리자드 측에 즉시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06/06/30 22:01
버그가 해처리 버그만 있나요? 다른 버그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해처리 버그야 원인이 어느정도 알려져 있지만, 원인 모를 버그들도 있습니다. 이것들 다 고칠때까지 버그나면 무조건 재경기인가요? 아니면, 버그를 완전히 박멸할 방도라도 있나요?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말하는데, 버그 100% 잡았다고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버그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합리적인지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06/06/30 22:02
그래도 블리자드측이 안된다 못하겠다 라고 말하면 협회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 노릇인거죠. 협회가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곳도 아니고 엄연히 법에 의거하는 집단인데 멋대로 블리자드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버그를 고칠수도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점을 생각해주세요.
06/06/30 22:03
그정도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제가 더 답답한 겁니다
(물론 뒤에서 더 열심히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거지만) 팬인 저의 눈과 귀에 보고 들리는 것은 오로지 규정신설-_- ....저 스스로도 버그에 관해서 글을 쓴 적이 대체 언제적인데 그동안 들은 소식은 달랑 고의적 버그는 패배 우세승도입이 다입니다 -_-;;
06/06/30 22:03
어떤 분들은 스타를 스포츠로 키우자는데 스포츠라면 심판 판정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죠. 그리고 완벽한 제도란건 없습니다. 어떤 스포츠든지 심판제도가 있다면 논란은 생깁니다. 이번 월드컵도 그렇고 K-1,격투기도 그렇고 겨울에 WBC도 심판 논란은 있었죠.그래도 제생각으로는 우세승이 무조건 재경기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재경기나 심판 승부나 진선수 팬들은 항상 말이 많겠죠.
06/06/30 22:04
이런 심판우세승 제도가 생긴게 김성제 vs 박성준경기에서 김성제선수가 우세했는데 해쳐리 버그가 나서 재경기가 선언되자 많은 스타팬들이 재경기가 말이 되냐 김성제선수가 더 유리했는데 라고 비난했기에 생긴걸로 압니다. 그때 심판이 하는게 뭐냐 해쳐리 버그만 나면 그냥 재경기냐 라며 비난하곤 했죠. 여기 pgr에서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팬들의 바람이 바로 협회와 피드백이 안된다며 불평하는 분도 많았죠. 그 때문에 이런 심판우세승제도가 생긴건데 이에 대해서도 이런 격렬한 비난이 쏟아지는걸보면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도는 없는 듯합니다.
06/06/30 22:04
게임이 튕기는 원인은 해처리버그뿐만이 아니라 다른 네트워크문제라든지 여러가지가 있지 않나요? 이런 경우는 결국에는 재경기밖에는 답이 없을 것 같은데, 심판진에 의한 판정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건 여러모로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쟁에 있어서 심판우세승제도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재경기도 싫다고 그러고 몰수패도 비난하고 그러지는 않지 않습니까? 왠지 모든 거에 항의하는 사람같이 비쳐지는 것 같습니다만... SEIJI님... 쩝...
06/06/30 22:06
무조건 우세승이 아니라; 재경기 or 우세승에
부심이 도입되고 전문가 집단 자문등이 이루어진다라... ... -_-; 어렵네요 정말. 이 판의 팬들을 100%만족 시킬 방법은 뭘해도 안나올테고 -_-;
06/06/30 22:07
강량님//
그저 심판우세승이 생기면 어느누구는 격렬히 비난하고 재경기선언을 하면 또 다른 누구가 격렬히 비난하고 그러니 모두를 100%만족시킬수있는 제도는 없다라는겁니다. 그나마 가장 많은 다수를 만족시키는 제도는 있을수있겠죠.
06/06/30 22:07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 // 유불리의 정도가 심하다면 팬들의 눈을 의식해서라도 패배를 인정할거라는 이야기를 단순히 팬들의 눈을 의식해서 패배를 인정한다고 받아들이시면 안되죠. 선수 본인이 판단하기에 유불리의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패배를 인정할거라는 말인 듯 합니다.
06/06/30 22:10
그 이유를 말해달라 도와주겠다라고 해도 거부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음성적으로 운영된다 협회를 까고싶다는 제 의견에 핵심이 아닙니다 안된다고 한다면 왜 안되는지 물어는 봤는지 그 문제점을 협회가 때려죽여도 지원해줄 수 없는 것인지 이런 것을 물어보고 패치가 도저히 답이 아니라면 방지기능이 있는 펭권의 사용을 허락해줄 수 있는지 펭귄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면 펭귄프로그램의 수정은 시도해봤는지 이것도 안된다면 예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예전버전으로 경기를 치루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지 (구단들의 회의라도 열면서 말이죠) 이런 노력들이 보이지 않아서 이부분에 한해서 불만이 많은거고 (밀실운영 뭐 이런 거를 트집잡으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버그 자체를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해달라는겁니다 이미 하고 있었다면 제가 미안한거지만요-_-;;; 그리고 만약에 했다면 그 노력들을 상세하게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막연하게 안된다는 소리만 들리지 왜 안되는지 자세하게 밝혀진 것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버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발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뭐 비밀로 남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06/06/30 22:10
그리고 선수들에게 책임을떠맞기는 방법은 절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선수에게 더 싸울수있느냐 혹은 니가 압도적으로 열세냐를 물어보고 판별한다니 이건 선수에게 또다른 짐이 될뿐이지요.
열세인상황에서 선수가 자기는 할수있다라고 해서 얻는 비난은 어떻게 감당할것인지.. 선수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전에 심판이 알아서 판단해줘야죠
06/06/30 22:12
실제 버그가 발생시 어느 정도의 기울기(?)가 되었을 때 우세승을 내릴지는 실제 사례가 없으니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을것 같구요!
그러나 한 가지 우세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버그시 무조건 재 시합을 통해서 본 결과는 협회(심판) 선수(약간 불리한 선수) 심하게 욕 먹고, 유리하던 선수는 재시합에서 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럴 바에는 깔끔하게 심판이 판정 내려주고, 심판만 욕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10에 8-9는 재 시합으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시스템에서의 재 시합 보다는 좀 더 선수들에게 부담이 덜 가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승패를 심판이 정해줄 수 있는 것을 재 시합을 결정하게 되면 조금 불리했던 선수가 매너있게 지지를 치지 않았다 하는 등의 그 결과에 대해서 모든 판단을 심판에게 자연스럽게 떠 넘길수가 있습니다. 저는 선수보호(?)를 위해서도 이 결정이 잘 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06/06/30 22:14
나의 고향 안드로메다님, 그 경우는 절대적으로 유불리가 갈린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도 박성준 선수는 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선수 자신이 그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선수가 승복해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건 가장 기본적인 것이죠. 팬들이 비난한다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으면 안되죠. 선수가 팬들의 비난이 심할줄 예상한다는 것 자체가 그 승부에서의 불리함을 인정하는 것 아닐까요. 조금 이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는 선수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스포츠만큼은 선수와 팬들간의 어느 정도의 유대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뒤집을 수 있는 경기라면 분명 팬들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혹 비난하더라도 그것은 소수일 것이라는 생각을 분명 할 것입니다.
지난 해처리 버그 사건때 저는 박성준 선수 비난하는 분들 그렇게 많이 보진 못한 것 같습니다. 심판과 협회와 버그로 인해 재경기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에 화가 났고 비난한것이라고 보는데요. 이스포츠는 다른 모든 스포츠보다 팬과의 상관성이 아주 깊습니다. 우세승으로 인한 논란이 생긴다면 그것은 다른 스포츠에서의 논란과 그 파괴력 자체가 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30 22:14
우세승제도를 한다면 심판 혼자서 판별하지 말고 10명정도에게 판별을 해서 최대 7명이상이 한쪽 손을 들어준다면 우세승 그 이하면 재경기, 라는 식으로 해야겠죠.
06/06/30 22:16
http://blog.naver.com/jotnajotna?Redirect=Log&logNo=50001144204
이와 함께 협회는 20일 오후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 이제까지 파악된 해처리 버그 원인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의 담당자인 이승준 과장은 “과거에는 블리자드 본사에서 어떤 상황에 해처리 버그가 생기는 지 파악이 되지 않아 버그를 잡아내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라며 “그러나 이번에는 원인을 파악,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서 패치를 내놓토록 노력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노력해준다는게 벌써 5개월째네요.
06/06/30 22:21
아무튼..규정신설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협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버그 자체를 없애려는 방향으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버그 자체만 없앤다면 논란이 뻔할 규정은 안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목표를 버그를 제어할 수 있는 규정으로 잡을게 아니라 (이런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_-) 버그박멸!!!로 잡고 좀 더 뛰어주세요...
06/06/30 22:24
문제는 버그박멸이 현재로선 거의 불가능이니까요. 블리자드는 5개월전에 고쳐준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못고쳐주고있고 해쳐리버그날때마다 그냥 재경기하면 팬들의원성이 끊이질 않고 그러니 어쩔수없이 임시적으로 규정을 신설하는거지요. 협회도 속이탈겁니다. 블리자드 얘네들 왜이리 버그 안없애주냐 라고
06/06/30 22:29
뭐..리플들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나쁘게 생각한 분들 없는데 저도 그렇게 봐주면 좋겠네요;; 암튼 마지막 리플이 될 것 같은데.... (이제 충분히 제 생각은 말할 것 같아서;;) 천재스타크래프터님// 저그는 죄인이 아닙니다 ㅠ.ㅠ 투신과 운신 이창훈 변은종 박명수 선수까지.. 이 좋은 선수들의 경기가 비고의적인 프로그램 오류때문에 패배로 얼룩지는 것은 맨정신으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06/06/30 22:41
역전할 상황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게임이 패배로 가고 있는 상황을 만든 저그유저 잘못 아닌가요? 그대로 끝날수도있는데 그걸 왜 역전할 수 있다 이걸로만 우기시는거죠?
06/06/30 22:55
메티쿠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판세를 이끈상황이 유리했던 선수에 대한 경우는 말도 없고 몇%의 역전승만 바라보고 그동안 유리하게 진행한 선수들의 노력은 그냥 흘려보내란 말인가요?
06/06/30 22:58
앞으로 회자될 역전극은,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는 10개의 상황중에 1,2번의 기적적인 역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두고두고 회자되는것입니다. 나머지 90퍼센트 가량의 경우는 모두 '발려'버리기 마련이죠, 나머지 90퍼센트의 노력을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06/06/30 23:03
글루미 선데이 / 정답은 아니지만 차선책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선책은 해처리 버그의 박멸! 이겠지만, 그게 마땅치 않으니 마련한 차선책이지요.
06/06/30 23:04
그런데 해쳐리버그 로 우세승을해서 역전극이 안나온다는 건 또 뭘까요?
어차피 해쳐리 버그 가생기면 그경기는 없던경기가 되어버리니 어떻게든 역전승은 안나옵니다. 그리고 인구에 회자될 역전승은 경기가 아무문제없이 흘러갔을때 전력이 열세였던 쪽이 앞선쪽을 이겨야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해쳐리버그로 인한 우세승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죠.
06/06/30 23:06
SEIJI / 동감입니다. 역전극이란것이 왜 해처리버그랑 연관이 되는것일까요? 차라리 해처리버그 때문에, 99퍼센트 gg상태에서 해처리버그가 생겨서 튕겨버리면, 99퍼센트 역전을 시킨 그 선수의 기분은 어떨까요?
06/06/30 23:07
인구에 회자될 역전극이 왜 안나오겠습니까?
버그 안나면 역전극 나오겠죠. 더불어 우세승 상황이 그리 자주 나올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왠만하면 재경기겠죠.(누가 봐도 절대 못이긴다는 상황아니면..) 심판의 독단적인 판정도 아닐테고 각팀 감독이나 기타 관계자와 논의후 판단하게 될텐데 여러 사람들이 우려하듯 누구를 봐주고 말고하는 사건이 일어나진 않겠죠.(파포나 스갤에는 이거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세이지님 말씀대로 버그를 수정하는 게 최선의 상황이겠으나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차선을 선택하는 거죠. 이제껏 재경기 판단했을때 조용히 지나 간적 거의 없습니다. 매번 경기하는 선수들 욕먹고, 심판 욕먹고, 협회 욕먹고, 항의하는 감독욕먹고...... 지겹지도 않습니까? 그때마다 나오던 말이 '왜 맨날 재경기냐, 심판이 하는 일이 대체 뭐냐' 이런 말들이었는데 이젠 심판의 역할을 증대시켜 판정승 제도를 만드니 그것도 싫다..라고 하네요. 대체 어떤 제도를 도입해야 불만이 줄어들 수 있을까요?
06/06/30 23:18
글루미선데이//님 제가 알기로 협회는 이미 블리자드에 요청을 여러번 했고, 블리자드에서도 고쳐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블리자드 내에서 우선순위에 밀려 오래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fact와 상관없이 그냥 이럴것이다라고 짐작해서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그리고 해처리 버그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이외에 계속 일어나고 있는 혹은 일어날지 모를 버그는 블리자드가 조치해 줄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나요?(파일런 버그나 드론버그 등) 우세승 제도는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박성준 선수의 예를 좀 보세요 선수들 버그나서 재경기 해도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실 입니다. 특히 그런 경기후 재 경기에 제대로된 기량을 펴기도 힘들죠.. 가장 문제는 해처리 버그나 각종 버그를 재경기를 위해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게 문제입니다. 이제 게임이 프로의 경기인 이상 더이상 양심에 맏기고 경기를 진행할 순 없습니다. 심판이 잘못하면 심판이 욕을 먹으면 됩니다. 심판들 적어도 선수나 관계자들 출신 입니다. 확실한 우세는 여러분보다 훨씬 잘 볼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협회나 게임/리그 관련해서 일 진행하는 사람들이 바보들만 모여있는거 아닙니다.
06/06/30 23:18
그냥 심판 하는일 없다고 하도 욕먹으니까 규정이라도 만들어 두자는 의미일겁니다.
저렇게 두리뭉실한 규정으론 어차피 99% 재경기로 갑니다. 우세승 나오는거 한경기라도 보고 그때 비난해도 늦지 않습니다. 모두 릴렉스~ p.s 저번에 심판이 재경기만 외치고 하는일 뭐 있냐고 욕을 바가지로 먹어서.. 이제 뭔가 해보려고 하니까 시작도 하기전에 또 욕을 먹는군요. 협회도 참 힘들겠습니다. -_-;;
06/06/30 23:26
고쳐주겠다고 했으나.
그러한 사실을 말해주지 않으면 누가 아나요.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하게 되는거죠. 이제 언제나 선수들이 경기가 있을시에는 감독이 꼭 동행이 되어야하겠습니다.. 흐음.;
06/06/30 23:39
제가 리플을 안쓰려고 마음을 먹었고 말씀도 드렸는데...
슬슬 내가 남에게 강요를 했나 아님 억지를 부렸나 억울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지금 제가 억지부리고 강요하고 있습니까? 제가 언제 팩트와 상관없는 추측이나 루머로 욕을 했다는겁니까? 제 리플에도 써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다구요 정녕했다면 말을 해달라는겁니다 마냥 규정이나 만들지 말구요 그리고 그래요 말 잘하셨습니다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허나 규정따위로 버그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밀고 나가는 한 이 상황은 계속 반복일겁니다 전 이게 싫다는거고 이해못할 규정만으로 버그에 대응하는 협회가 싫습니다 재경기에서 기량 펼칠 수 없다?제가 박명수 이윤열전을 보고 한 말입니다 이걸 고쳐달라는 것이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블리자드가 알았으니 기다려 한마디하면 규정이나 만들면서 손놓고 있는 것이 협회가 할일입니까? 적극적으로 나가라는 말입니다 제가 위에 다 썼지 않습니까 바보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방향이 틀렸다고 생각하고 핸들을 꺾으라는겁니다 (다소 감정적이였던 것은 인정합니다) 누가 협회 까고 싶어 안달이라도 났습니까? 저 이곳을 이용한 지 꽤 됐는데 이곳에서건 어디에서건 이유없이 루머로 재미로 누구 욕하고 그런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야말로 부탁드리겠는데 제가 하지 않은 잘못을 덮어 씌우지는 말아주세요 선수가 아닌 심판진이 경기승패를 판단하는건 문제의 소지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사용되지도 않을 규정을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은 더더욱 무책임한 모습이구요
06/06/30 23:40
뭘해도 욕먹는 협회.. 불쌍합니다. 해처리 버그 재경기 논란으로 얼마나 말들이 많았죠? "A선수가 유리한데 심판은 재경기? 규정은 왜 있는거냐?"라고 비난을 하시던 분들이 말이죠. 기존 규정에서 좀 더 명문화된 규정으로 바뀌었을 뿐인데요? 몇몇 분들은 완전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누가봐도 애매한 상황은 재경기 합니다.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으세요. 최소한 pgr에서 취미로 게임이나 보시는 본들보다 훨씬 정확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06/06/30 23:43
스타크 개발진이 딴 회사 차리고 떠나버린 지금 패치를 만들어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봅니다. 고칠 기술이 있어야 만들어주죠. 요즘 와우 서버상태만 봐도 욕나올 지경인데, 나온지 10년이 다되가는 게임에 패치라.. 극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06/06/30 23:45
논란의 소지가 있더라도 그것을 수긍해야죠. 스위스 vs 대한민국전만 보더라도 나오잖습니까. 저희는 그 판정을 얼마나 분개해 했습니까. 하지만 심판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타 스포츠에도 그런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심판이고, 협회입니다.... 그것도 경기의 일부분이에요,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한 말처럼 말이죠...
06/06/30 23:50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거 아닌가요?
심판이 기계적으로 무승부 선언하는 것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가 수용된 형태의 규정으로 보입니다만. 이젠 심판을 전폭적으로 신뢰해야 하는 일만 남았네요.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06/06/30 23:52
글루미선데이 //
선수가 고의로 해처리버그를 이용시엔 몰수패.. 이 규정도 사용되지도 않을 규정이었죠. 누가 자신이 고의로 했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규정이었습니다. 우세승 규정으로 경기가 결정될 경우는 거의 없을거라고 보지만.. 저 규정이 존재함으로써 선수들이 불리했다고 판단시 스스로 패배를 인정할 여지가 좀 더 커졌다고 봅니다. 예전엔 불리했다고 느껴도 패배를 인정해야 할 아무런 근거가 없었죠. 그냥 버그시엔 무조건 재경기였으니까요. (김준영선수처럼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대인배의 칭호를 얻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_^;;) 뭐.. 결론은 어쨌든 규정은 없는것 보다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규정의 맹점인.. 다 진 경기를 고의로 버그를 일으키고 고의가 아니라고 발뺌후 재경기를 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일은 양심상 없겠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규정은 필요한 것이니까요)
06/07/01 00:05
WordLife//
그러니까 저는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을 것을 주문하는 것이죠 반드시 필요한 것은 규정이 아니라 없애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아예 안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여태까지의 상황을 보면 또 이런 규정 하나로 버그 해결은 뒷전이고 현상유지에만 집중할 것 같습니다 세이지님이 말씀했듯이 5개월째 그냥 해줄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이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와 동급으로 보고 있는거죠 규정이라도 필요한 상황과 규정보다 원인 자체의 해결이 필요한 상황 지금 몇몇 분들과 저의 시각차가 이것일겁니다 아무튼 또 욱해서 쓰긴 했지만 저는 이제 그만하렵니다 근본적으로 보고 있는 입장이 너무 다르니까요 저도 불편할정도로 제 의견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같은 피지알 유저님들 들어라 쓴 리플들도 아니였구요
06/07/01 00:09
Mr.bin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앞으로 해처리버그가 고쳐진다해도 모든 버그및 돌발상황을 막을수는 없는것이구요. 덧붙이자면 물론 저런 규정이 있어도 대부분 재경기 판정이 나올것이란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 규정이 생기면 경기가 불리하다고 해서 선수가 고의적으로 버그를 낼리는 없으니 버그의 오용을 미리 예방하는것에 의의를 둘수 있겠죠. 선수가 그럴리는 없지만 의심병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니 여러모로 선수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06/07/01 00:14
글루미선데이 //
둘 다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버그를 고치려는 노력"과 "버그를 고치기 전까지의 대책".. 협회가 해처리버그를 고치는게 최선임을 모르지 않을겁니다. 모를리가 없죠. 하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없다는건.. 블리자드와의 관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겠죠. 겉보기엔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실제론 어렵고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일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7/01 00:30
펭귄써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펭귄을 쓰면 다른 버그가 생긴다는 말도 있고..
일단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건 오히려 불안요소를 늘리는 일이 될수 있겠죠.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블리자드가 그런 류의 프로그램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선 괘씸한 프로그램들이니까요. (내 프로그램을 내가 안 고치고 있는데 누가 감히.. -_-) 태생적으로 스타판은 블리자드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스타리그도 블리자드가 묵인하고 있을뿐.. 태클을 걸면 얼마든지 걸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사의 프로그램으로 리그를 열면서 자사의 브랜드가 부각되지 않는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유료관중도 그래서 못한다고 들었고.. 어쨌든 협회 입장으로썬 명줄이 달린 일인데.. 블리자드의 비위를 거스르고 싶지 않겠죠.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_^;;
06/07/01 00:32
펭귄 이라는 프로그램이 블리자드 측의 공식 프로그램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식 패치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저작권에 대해서 침해할 수 있는 소지도 있습니다. 즉, 팽귄을 써서 리그를 진행하다 블리자드에서 태클 걸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합니다.
06/07/01 00:41
뜬금 없지만..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킹덤언더파이어가 종족이 하나만 더 많았더라도.. 국산게임으로 스타를 대체할 수 있었을텐데.. 익숙한 인터페이스.. 한국인이 좋아하는 RPG.. 방송에 적합한 2D.. 화려한 마법효과.. 영웅의 존재.. 뜨기 위한 조건을 다 갖췄는데.. 왜 종족이 두개밖에 없었는지.. 생각할때마다 아쉽습니다. ㅜ_ㅜ
06/07/01 00:52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재경기도 안 되고, 몰수패도 안 되면 우세승이라도 해야죠. 김준영 선수도 자기가 불리한 경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 전력도 있고요. 어차피 가지 않은 길을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유리하게 경기를 하고 있던 선수가 불리함을 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야 GG 나오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그 순간에 유리함과 불리함이 나눠졌다면 유리한 선수가 핸디캡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버그 이후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니 지금껏 보이는 결과로 판단할 수밖에요. 뭐 이런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어느 정도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6/07/01 07:22
2가지 조건만 만족시키면 될듯.
1. 심판 전원 우세승 찬성 2. 양선수 및 감독(or코치) 동의 그러나 논란을 생각해서라도 실제로 정말 역전이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이 아니면 우세승 판정은 안나올걸 같네요. 저번에 실제로 김성제 선수가 유리했었지만, 그렇다고 바로 우세승 판정을 내렸더라도 말이 많았을 겁니다.
06/07/01 09:20
돈벌이 잘되는 wow의 렉과 버그조차 제대로 못잡고 있는
블자가 돈도 안되는 스타를위해 굳이 노력을 안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그걸 자꾸 협회의 노력이 부실했다라고 하면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저도 우세승제도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도 자체만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심판진들의 역량이 문제가 될듯 싶습니다. 모든게 언제나 첫술에 배부를순 없는겁니다. 팬들이야 당연히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 대해 편파적으로 기울기 마련이죠. 이제 스타 심판들도 사람들의 이런저런 말들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이 필요한듯 합니다. 지금 우리팬들에게 심판은 그저 허수아비로밖에 안되니까요. 이기회에 심판들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기회라고도생각이 드는군요. 뭐 처음에야 어느정도의 고통은 감내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이런 고통도 없다면 발전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아무튼 앞으로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뭐 요새는 선수들도 항상 지각하고 있어서 해처리 버그가 종종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 조금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하네요.
06/07/01 09:37
말이 안되는 게 다른 스포츠같은 경우, 점수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판정이란 게 가능한데, 점수로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도 없으면서, 임의로 유불리를 따져서 승리를 정한다면, 매 이런 경기마다 분명 말들 많을 것 같네요
06/07/01 09:40
저도 우세승 제도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버그는 해결될 거라고 기대하지만, 그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명확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사례로 봐서는 오래 걸릴 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불거질 문제를 해결할 만한 규정이 필요한 거죠.
버그가 해결되기는 누구나 바라는 문제이지만 해결되길 기다리며 마냥 있다가는 선수들 상처 많이 입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버그관련 규정을 세세한 부분까지 명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고의성 몰수패' '심판 우세승 도입' 에 보태어 고의성을 판단하는 되도록 세밀한 기준, 심판진의 판단 기준과 인원 등 (개인적으론 심판진 만장일치가 있어야 우세승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보다 세밀한 부칙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늦더라도 버그는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협회 노력해 주세요
06/07/01 09:53
기본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것은 디버깅이죠. 그건 블리자드에서 해줘야할 문제인데, 그것 기다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해결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모든 경기에대한 우세승 판단이 아니라, 피치못하게 발생한 '재해' 혹은 '버그'로 인한 경기 중단시, 재경기로 갈것이냐 혹은 우세 판단으로 갈 것이냐에 대한 부분에서의 고민이니... 제도 자체는 필요하다고도 생각은 됩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1. 심판진의 자질 - 판정에 대한 공정성, 판단에 대한 위상 - 수긍에 대한 논란 (비단 선수나 팀관계자 뿐만 아니라 수많은 팬 사이에서의) 2. Abuse - 우세승 판정이 나온 경기가 여럿 나오면 선수나 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관련된 경향이나 법칙을 찾을 것입니다. 심판진에 대한 취향이나 기준들도요.. .. 혹시나. 자신이 원하던 상황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상대방의 전략과 자신의 전략 중 (결과적으로 보아)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될 경우, 자신이 유리한 시점을 이끌어 낸 후 (알려지지 않은 ) 버그 유도 ((이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보아야 하기 때문에;;) * 근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는 권투나 K1 식의 격투기 게임과 맞지는 않은 듯 합니다. 서로의 공격포인트를 가지고 승부를 가늠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오히려 축구 등의 어떤 식으로건 결론이 나는 스포츠 이기 때문에 과연 우세승 제도가 게임의 성격에 맞느냐 하는 .. 너무 협회 위주의 사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딱히 적당한 방법은 없군요.. 협회에서 수많은 고민을 하고 내놓았겠죠.. 협회를 믿고 제도에 대한 보완책을 말하는 것이 지금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SEIJI님의 글에서 보이듯이. 멀해도 욕먹는건 협회군요... 잘할 땐.. 노력할땐 격려나 칭찬도 좋을듯한데요
06/07/01 13:03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버그로 인한 모든 경기를 판정으로 끝내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누가봐도 기운 상황에서는 우세승이 선언되고 대부분의 경우는 현재와 같이 재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협회라고 욕먹는게 좋을리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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