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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0 12:45
그다지 공감이 안갑니다. 요는 자신들은 아마추어이니 규정을 어기든 어떻든지 봐달라는 말인거 같은데요. 지금까지 상금도 적은 현실에서 열심히 해왔는데 한번 봐달라라...그렇다면 상도덕을 어기든 규정을 어기든 정해진 징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요...
리그의 현실상 열심히 해온 선수들이 안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자신들 맘대로 규정을 어길 권리는 없는 겁니다.
06/06/10 12:47
규정이 정확하지도 않으며 징계 사유로 든 것이 무효인 상황에서 억지로 규정을 대입하여 징계를 내려달라고 하고있는것이 WEG와 협회의 결론입니다.
무효인 사유를 가지고 징계를 내리는것이 정당한건지요..
06/06/10 12:49
물타기같네요.. 이 문제를 먼저 일으킨건 선수 본인입니다. 마치 선수는 잘못이 없는데 협회의 어정쩡한 규정 때문에 피해를 본 것처럼 들리네요.
06/06/10 12:51
좀 냉혹하게 말하겠습니다. WEG의 징계를 요구할때 부터 냉혹했으니 성명석 선수 입장에서 냉혹하게 말한다면
계약이 무효인건 누구라도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약도 하지 않은 팀에서 있다가 그냥 동호회 팀으로 넘어간것인데 이것이 협회에서 징계를 받아야 하는가 입니다.
06/06/10 12:54
놓아두면 협회는 이런일에 신경도 안쓴다. 가 되고
뭔갈 하게 되면 니가 뭔데 간섭이냐. 가 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부디 루나틱하이의 팬이기에. 이번일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06/06/10 13:11
댄디 님 // 계약시 미성년을 주의하라는 것은 기업에서는 기본 아닙니까?
본인이 맞다고 하여 미셩넌을 확인도 안하고 계약하는게 전혀 문제가 없다면 법을 좀 모르시는 분같네요. 게임방에 미성년이 와서 아버지가 밤새도 좋다고 했어요 하면서 밤새다 걸렸을때 사실상 부모가 동의 안한 상태에서 거짓으로 게임한것은 게임방 업주가 책임을 지고 벌금을 물려야 하는것입니다. 왜냐 게임방 업주는 동의서를 확인하거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 아니면 대면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업주가 받아야 하는것이지요.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다 통용된다면 미성년과 성년을 나눌필요가 없지않겠습니까?
06/06/10 13:23
성명석 선수에 관해서는 협회에 기대할 것이 없으니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일로 가긴 뭐하지만 법정에 가든지...하여튼 협회가 도움이 안되는 군요.
06/06/10 13:26
프로젝트kr이 크게 욕먹는 이유는 그동안 다른 팀에게 했던 일이 있으니 그런 것 같더군요.
그 팀이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직 미성년자인 성명석 선수가 계약이라는 것을 가벼이 여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06/06/10 13:38
협회는 지원도 안해주면서 징계내릴 권리에 대해서는 꽤나 집착하네요. 징계 수위가 높아도 너무 높습니다. 한 선수의 선수 생명을 끝내버릴 수준의 징계를 하다니요. WEG도 증오스럽고 혐회에는 실망감만 가득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선수가 이런 계약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들은 받는 만큼의 책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열악한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수위 높은 징계를 내린다는 것은 부당합니다.
'뭐든 규정대로 하겠다, 상황따윈 고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선수의 잘못에 어떤 이유가 있든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우리가 지원을 해주던 안해주던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그럴 권리가 있는 협회니까'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나요? 이건 진심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협회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등의 비인기 종목에 대해 단 한푼이라도 지원해주고 권리를 행사하나요? 판타지 소설에서 영지의 평민들에게 무엇 하나 해준것 없으면서 세금이나 수탈하고 세금 안낸다고 처벌하는 악덕 영주나 매한가지네요.
06/06/10 13:47
그냥그냥 읽다가 이적료로 2100만원을 내라는 대목에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스타에 비해 다른 게임들은 제대로 연봉 주는 스폰 찾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규정이 스타위주이다 보니 지나치게 앞서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06/06/10 13:56
공감가는 글입니다. 만약- 스타계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선수가 팀을 옮겼고, 그랬다면 모를까- 정말 울컥하네요. 법적으로 계약도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적에 무슨 문제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계약금이라도 주고 그런말을 하던지....연봉이 있었어야-이적료를 내죠.
06/06/10 13:57
어라... ... 프로게이머 협회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만을 위한 곳이 아니었나요?;;; 카스도 프로 공인이 있었다니 몰랐습니다. 뭐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이 글만 봤을 때는 협회에서 해 준 건 하나도 없으면서 요구하는 건 많네요^^
06/06/10 14:15
스타협회맞습니다 하는일만 보면 말이죠 근데 워크나 카스대회 공인 인증도 안해주면서 세금은 다 떼간다더군요 의무는 안하면서 권리는 빼지안고 다 챙겨 먹죠
06/06/10 14:29
다수가 스타크를 즐깁니다. 하지만 소수자의 권리도 있는 겁니다.
최연성 선수의 이중 계약건과 지금 성명석 선수의 건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하나는 전기리그 출장 금지와 하나는 2년간 자격정지 1년간 출전정지 왜 이렇게 다른지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소수 게임의 게이머라고 과도하게 처리했다는 느낌입니다.
06/06/10 14:29
그런데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협회가 워크나 카스대회에 대해서 해준 것이 뭔가요? 세금은 받아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그 세금으로 뭔가 해준 것이 있겠죠. 정말로 전혀,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나요?
욕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정말 협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입니까.
06/06/10 14:30
Korea especially for Starcraft Progamers Association.. = KeSPA
약간 억지인가요 -_-
06/06/10 18:45
skehdwo님 강추 ㅠ_ㅠ; 제대로 한줄요약하신거 같습니다.
2100만원이라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스타와는 다른 카스에 상대적인 잣대를 대지 않고 징계를 내린 협회라는 글쓴님 말에 심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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