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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0 00:07
배트가 부러졌다는건 그만큼 정확하게 타격하지 못했다는거죠
하지만 스윙스피드가 빠르고 힘이 좋은선수들은 넘길수는있습니다 물론 아주 작은 확률로 실제로 몇번 나오긴 했으니까요. 그리고 최정선수의 홈런은 나름대로 잘맞은것 같기는 하더군요
06/06/10 00:11
유머 게시판에
"최정선수의 대한 논란은 이제 끝내죠" 라는 글을 올리셨고.. 그 후로 논란글이 안 올라오는 것 같은데.. 굳이 다시 재조명하실 필요까지야..
06/06/10 00:12
최정선수가 잘못했다는게 아니지만
구대성 선수로써는 충분히 의문가질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러진 배트를 대성 선수가 들고 심판실에 찾아갔다던데요-_- 누명을 씌우는 것은 물론 잘못이고 선수가 어떤 의문을 가졌다면 그에 대한 검사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건 구단이건간에 말입니다) 맞은 선수 생각이 어떠길래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그정도 의문은 가질수도 검사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6/10 00:28
최정선수가 그저께 류현진선수에게서도 홈런을 쳐냈죠.
방망이 돌아가는 것과 타구가 날아가는 모습이 시원하더군요. 비거리도 꽤 되고 이승엽류의 홈런타자로의 성장가능성이 엿보이는 타자인것같더라구요. 솔직히 부정배트 사건은 구대성선수의 욕심이었다고 봅니다. 부정배트에 대한 의혹제기는 누구나 할수있다고 하지만 만일 그렇게 누가나 의혹제기가 가능하고 그것이 다 받아들여진다면 그야말로 누구나다 의혹제기 할것같습니다. 예전 엘지 천보성감독이 삼성에 제기했던 부정배트 사건으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구대성선수가 심판의 애매한 볼판정 등으로 심기가 불편했던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홈런친 선수의 방망이에 대해서 명확한 증거도 없이 팬들 보는 앞에서 그런행동은 해서는 안되거나 안하는게 훨씬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06/06/10 00:29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0&dir_id=100814&eid=kqfUX66QgfdGNS7eo0zcLnBBB0fmKBns
부정배트 검사에 관련한 네이버 지식in의 답변입니다. 어제 유게에서도 보니 3~4개월 걸린다고 하시던데 이 답변을 보면 그냥 방망이 내부만 잘라서 살피면 되고 부러지지 않아도 코르크를 채운 흔적이 있어서 검사가 가능하다는걸요? 그리고.. '지나친' SK팬이신 것 같은데 최정선수 잘치긴 잘 쳤으나 방망이가 부러진 그 상황은 충분히 의심이 갈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냥 노장도 아니고 구대성선수입니다. 어제 댓글에서 새퍼런 후배에게 홈런맞아서 기분나쁘니 어쩌고 하시는데 감정적인 댓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06/06/10 00:31
글쎄요 요즘엔 부정 방망이가 발달되서 전처럼 코르크를 쓰는건 아니죠
나무재질에 따라서 사용하는데 압축배트가 바로 최정선수가 의심받고 있는 배트지요 압축배트 같은경오는 3~4개월 걸린다고 압니다 그리고 구대성 선수때문에 최정선수한테 평생 부정배트 사용했다는 꼬리표가 달라붙을지도 모르는데 진정하게 생겼습니까? 전 별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시는거같군요 어련하면 야구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구트집이라는 별명까지 생겼겠습니까 ^^ 그리고 그냥 노장도 아니라 구대성이라.. 구대성선수를 너무 높이 쳐주시네요 ^^ 구대성 선수가 말하는건 감히 반대해선 안되겠네요
06/06/10 00:37
팀의 사활이 걸린 상황이었습니다. 어필하는 거 자체가 규정에 위반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충분히 어필해볼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야구 어련히 아는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그 사람들이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고 또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말해주셨음 하군요.
06/06/10 00:37
음... 별로 관심없는 내용이지만, 옹겜엠겜 님처럼 상대가 충분히 재수없게 느낄 수 있는 눈웃음을 남발하는 경우 제3자에게마저 이 사람이 억지를 쓰고 그냥 싸움이나 걸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06/06/10 00:44
야구 안 본지 한 6년은 된거 같군요. 최정이라... 처음 듣는 이름인걸 보니 분명 신인이겠지요?
뉴스에서 보니까 심판 판정때문에 말이 좀 많았던거 같은데 그걸로 구대성 선수가 신경이 날카로워서 그랬을 수도 있겠군요. 유망주 신인 선수에게 족쇄를 채우면 안된다는 것도 맞고, 뭐 들어보니 구대성 선수로서도 어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하니 이렇게 공론화하지 말고 그냥 넘기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그 신인 선수에게 말씀하신 꼬리표가 될지도 모르잖습니까. 그나저나 요즘 야구는 어느 팀이 제일 잘나갑니까.
06/06/10 00:46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어느 구단 사이트 다 둘러봐도 최정선수에 대해선 부정배트 얘기 뿐이더군요 부정배트 쓴나쁜놈으로 말이죠
06/06/10 00:48
위축될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이건 팬들과 소속 구단이 잘 다독일 문제이고요
감히 구대성이라는 말도 좀 그렇네요-_- 그럼 좀 커가보려는 신예는 어떠한 검사도 무조건 패스해야 하는건가요-_- 양팀의 팬은 아닙니다만...검사 요구에 이정도로 감정적일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확실하지도 않은데 누명을 씌우는 사람들이야 화내셔도 이해하겠지만 그거말고 단순히 검사를 요청했다는 것에 이렇게 화내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배트에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대성 선수가 억지트집잡는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 요청을 했을테고 뭐라 할 생각은 없네요 물론 최정 선수도 전혀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전혀 문제 없을 것 같고 증거 역시 아직까지 하나도 없구요) 지리멸렬하던 하위 두팀이 요새 정신차려서 나름 재밌는 판도입니다 -_- 현대 한화 삼성이 잘나가죠
06/06/10 00:48
음... 부정배트 검사라는게 간단히 생각할것이 아닙니다. "물건 훔쳐간거 같은데 한번 검사해봅시다." 이런건데.... 당연히 당사자와 구단은 "검사해서 아니면 한번 봅시다" 이렇게 나오는데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죠
06/06/10 00:51
한화팬들의 잘못되고 지나친 비난에 대한 비판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구대성선수를 타겟으로 잡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공을 쳤는데 배트가 부러졌습니다. 그런경우 홈런이 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한화측에선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시합중간에 그런일로 어필하는 거 자체가 규정 위반이라면 그건 분명히 구대성선수의 잘못일 겁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구대성선수의 어필 역시 일리가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누명을 씌우고 자시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문제는 심판의 행동인 거 같습니다. 검사를 요구했고 심판은 나중에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배트도 챙기지 않았다는 건 그 심판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6/06/10 00:51
http://mediafile.paran.com/MEDIA_751816/BLOG/200606/1149868019_bat_sound.wmv
같은 경기 데이비스선수의 홈런과 최정선수의 홈런 영상입니다. 용량이 5MB정도이니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넣기 후 다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방망이가 부러진건 외형으로 판단할수도 있지만 소리로도 판단할수 있습니다. 대성선수가 문제를 제기한건 이 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쌍마 펌입니다
06/06/10 00:54
구대성 선수는 맞는 순간 소리로 짐작했던거 같구요. 최정 선수는 스윙하는 폼이 시원시원한게 크게 대성할 재목같더라구요. 더 크게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6/06/10 00:58
이 분 답이 없죠.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는데 왜 구대성 선수를 걸고 넘어지나요? 최정 선수를 아끼는 마음은 중요한거고 구대성 선수를 아끼는 마음은 중요하지 않은겁니까? 물론 이런 의미가 아닌것은 알겠지만, 그만하시죠. 구대성 선수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06/06/10 01:19
거의 대부분 그냥 신경 안쓰니까 마음 편히 가지셔도 됩니다
누구도 그 선수가 부정이다 의혹으로 쳐다 볼 이유도 없고 그렇게 보지도 않습니다 선수 요청을 정당한 이유없이 묵살한 심판들이 좀 아니꼬울뿐이지-_-
06/06/10 01:55
감히 비판하건대 글쓰신 분은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억지를 입증하기 위해 자가당착도 서슴지 않는 인물의 전형이군요. 구대성 선수의 의혹제기에 대해 구단이 어떻다 뭐가 어떻다 하더니 결국 물고 늘어지고 비아냥거리시는 것은 구대성 선수의 인지도와 명성이시군요. 대체 그게 의혹제기에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더 황당한 건 부정배트 논란에 대해 끝내자고 유게에 글쓸 때에는 그 근거란답시고 부정배트 의혹이 불거진 경기의 다음날 류현진 선수에게 홈런 친 이야기를 들먹이며 '류현진 선수에게도 홈런 친 선수니 부정배트 사용을 했을 리가 없다'라는 식의 괴상망측한 논거(?)를 이끌어내셨더군요. 한 가지 묻겠습니다. 그런 어이없는 논거야말로 최정 선수에게 혐의가 없다는 생각만 들고, 논리적 근거는 없으니 부정배트 의혹경기와 하등 상관없는 날에 신인으로서 현재 꽤 많은 인지도를 가진 류현진 선수에게 홈런을 쳤다는, 다시 말해 류현진 선수의 현재 인지도를 맘대로 이용하신 것 아닙니까? 자신에게 해가 되는 내용이면 인지도 가지고 사람을 맘대로 깎아내려도 되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내용이면 인지도건 뭐건 글쓴 분의 입맛대로 이용해도 되나요? 무슨 인지도가 씹다 버린 껌처럼 자신의 입맛에 따라 맘대로 씹고 버려도 되는 것인 줄 아시는지...... 정말이지 우습고 치졸해 보입니다. 제가 그 최정이라는 선수를 글쓴 분 같은 사람 때문에 미운 눈길로 바라볼까 두렵군요. 그 선수가 실제 부정배트를 사용했는지, 아니면 그건 상관 없는지 제 알 바 아닙니다만, 그런 극악한 내용을 근거란답시고 말하면서 부정배트 의혹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공분을 사는 일을 왜 사서 하시는지는 이해가 안 가는군요. 유망주가 상처를 입을까 아깝다고 하시는데, 저는 사실 글쓴 분을 그 선수의 지능안티로 이해할 정도로 글쓴 분의 처사가 매우 괘씸합니다.
06/06/10 01:56
임요환선수가 누구하고 스타경기를 합니다. 그런데 상대쪽 관중에서 경기와 관련된 소리가 들려오고 이에 임요환선수가 귀맵으로 이의를 제기하면 임요환선수는 인지도가 높기때문에 그런 이의를 제기해선 안된다는건가요?
06/06/10 02:54
논리적으로 반박할 거리조차 없네요.
객관적인 문제제기는 없고, 비난과 억지만 가득한 글이니 말입니다. 구대성 선수의 의혹제기가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걸 가지고, 트집잡고 공연한 비난이나 하다니 비한화팬인 사람도 기분 나쁘게 만듭니다 그려.
06/06/10 04:28
정말 최정이라는 유망주 한명이 이런일로 상처 받고 주저앉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한화에서 정말 압축배트라고 생각되면 KBO에 정식 의뢰를 하시고. 배트 검사를 신청하십시오. 정말 그렇게 해서 압축배트가 나오면 SK가 사라지던 어쩌던 인정 하지요. 정말 구대성이라는 노장선수가 그런 의혹을 가졌는데 진짜 그럴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말은 더이상 듣기 싫으네요.
06/06/10 07:11
심판이 그자리에서 배트수거해서 검사해줬으면
더이상 이런논란을 없을건데. 왜 애매하게 일을 처리해서 이렇게 되었는지. 정말 경기를 진행시키는 심판이나 게임판을 잡고 흔드는 케스파나. 맘에 안들긴 매한가지이군요 쓰고보니 결론이 좀 이상하기도..
06/06/10 07:48
구트집 흐흐. 배트가 부러지면서 홈런나오는건 어렵죠.(절대 아니다라곤 말못해도 아니다 라곤 말할수있을만큼.) 그만큼 노장인 구대성선수의 경우 당해보지도 못했을 뿐더러 어이가 없었겠죠. 믿지못했을거구요. 구선수입장은 충분히 이해가가네요.
06/06/10 10:59
어련하면 구트집이란 별명이 나왔겠냐구요? 디씨 야갤 얘기하시는 건가 보죠? 그러면 오죽하면 최부정이란 별명이 나왔겠습니까? 별명은 별명일 뿐입니다.
작년에 심정수, 심봉사란 별명을 얻었습니다만, 전체의 5분의4를 조금 넘는 정도 출장하면서 타율 .275에 홈런 28개, 타점 87개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습니다.(물론 받은 돈을 생각하면 .310, 홈런 40개, 타점 130개 이상의 활약을 보여도 오버페이란 느낌을 지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심봉사란건 이미지에 의한 비난일 뿐이죠. 구트집, 쿠의심. 이런 건 구대성 선수 까들이 욕하고 싶어서 쓰는 말일 뿐 그걸 갖고 구대성 선수가 잘못했으니 이러는 거 아니냐고 욕하는 건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06/06/10 11:25
제가 자주가는곳 가보면 최정선수보다는 심판을 더 많이 탓합니다. 그전날 홈세이프 오심사건과 함께 심판이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했다는거죠. 저또한 한화팬이지만 최정선수에 대한 감정은 요만큼도 없지만 옹겜엠겜님 말을 보면 정말 할말없군요. 신인한테 홈런맞아서 구대성 선수가 .. 구대성선수 같은 노장선수에게는 반대하면 안된다라 ..
오히려 옹겜엠겜님이 사건만 크게 만들고 감정의 골만 깊게 만드시는군요.
06/06/10 11:39
'인지도 높은 구대성 선수'를 말씀하신 건 아마도 '노련한 구대성 선수'의 말을 근거로 드시는 분이 있기 때문인 것 같고요.
그리고 특히 신인선수에게 이런 안 좋은 일은 이미지로 고착되면 거의 계속 언급될 테니까요.(프로게이머계에도 그런 일 많은 것 처럼.) 뭐 다른 기사를 보니 잘 넘어가는 모습이네요.
06/06/10 12:01
그래서 의심되는데 그걸 그냥 지나가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누가 부정배트라고 했습니까? 혹시나 그럴수도 있으니 검사해달라고한건데 심판이 개인적인감정으로 검사안해준게 잘못 아닙니까? 괜히 읽고 짜증만나네요.
06/06/10 12:22
야구좀 아는 사람들이 선수에게 괴상한 별명이나 붙이고 조롱하며 놀고 있답니까 나참...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서 판단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6/06/10 14:19
애시당초 문제는 최정, 구대성 두 선수가 아닌 심판에게 있죠..
그날 납득하기 어려운 스트라익 존 판정도 많았는데 최정 선수가 홈런을쳤고 구대성선수가 배트 검사를 요청했는데 감정이 쌓여서 그런지 몰라도 심판이 그 요청을 무시했죠.. 처음부터 그 요청을 받아들였더라면 사태가 커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강병철 감독이 이에 대해 코멘트한 기사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말도 안되는걸 어필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심판이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단 내용이었죠. 당사자가 최정선수든 구대성 선수든, 선수의 인지도랑 상관없이 거기서 끝냈으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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