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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9 09:25
전 맥북 프로 지른지 2달쯤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9.5점 줍니다. (발열은 개인차긴 해서...) X1600에 램2기가, 듀얼코어2.0, 15.4인치.... 덤으로 D-sub가 아닌 DVI출력, 내장 iSight, 백라이트키보드.. 하하하.. 최고의 노트북중 하나인듯합니다. XP도 깔리구요.
06/06/09 09:35
에버라텍이나 양귀비 같은 저가형 공세에 못견디고 좀 괜찮은 가격의 물건을 내보냈군요. 서브노트북 가격 전쟁은 이제 시작인가보네요.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6/06/09 09:37
저도 작년에 파워북....
애플 역시 컴퓨터 잘만들더라고요 디자인도 갈수록 마음에 들고 쓸수록 편해지는 맥ox더라고요 하하하.. 최고의 노트북중 하나인듯합니다. ...(응?;;)
06/06/09 09:39
일때문에 노트북을 2대 씁니다.
nx7000이랑 dell 700m 어자다 보니 둘다 와이드네요.. 델... 인스파이런 시리즈 국내에서 구매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었는데.. 이번에 XPS 시리즈 발매되면서 한건 할듯 싶네요.. 그래두 전 인스파이런 700m 후속 시리즈 나올때 기변할까합니다.. M1210는 정이 안간다고나 할까.. ^^
06/06/09 09:51
이런. 우연이, 안그래도 노트북 필요해서 뒤지다 보니 이모델이 대세인가 보긴 하더군요. 전화 상담을 했더니 무게가 2kg라서 좀 걱정되긴 한데. 사양은 좋긴 좋네요..
한 1.5kg대의 sub로 많이 쓰는건 어떤건가요? 가격은 200 이하면 되는데. 편의성--> 배터리 --> 발열 의 순서가 저의 주 관심사입니다만.
06/06/09 10:00
GO2Universe님//저도 맥북프로를 보긴 봤는데 아무래도 배터리가 걱정돼서 델을 선택했습니다^^; 맥북프로 성능은 지금봐도 침이 꼴까닥이네요.
EOB 님// 1.5kb 이하라면 보통 레노보 싱크패드 X60이 대세입니다. 그리고 약간 구형이지만 후지쯔 S2110시리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06/06/09 10:07
현재 저도 노트북의 기변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 모델을 유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저 가격대에 GeForce 7400 Go를 탑재한 노트북은 없으니까요. 두께나 크기는 상관이 없지만, LCD해상도가 조금 그렇습니다. (왜 12.1인치에는 SXGA급의 해상도가 안나오는지...쩝...아 물론 도시바에서 나오긴 헀지만 그거 밖에 없고...타블렛이라서...) 암튼 할부가 되면 바로 할부 신공으로 지를...퍽
06/06/09 11:11
포르티 님 //
크. 컴플릿 안하시고 얼마 나오셨나요? 5400에서 7200올라가려면 3~4만원 추가금 넣어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후~ 노트북 조심해서 다루셔야 되겠어요. 전 124만원정도에, 컴플릿 2년 넣으니까 140만원 나오더라구요. 구매할때 말고 나중에 추가로 할때는 30%정도 아니면 그 이상 더 비싸진다는데. 큭. 전 1년에 한번씩 집어던지고 새제품으로 교환받아 사용할 생각입니다. -_-;;;; 제가 다음주에 제품 도착하면 1m거리 2m거리 3m거리에서 자유낙하시켜 부팅 안되는 한계 높이를 계산해 드릴까요? 쿄쿄쿄쿄.. 덧붙혀서 알거지됬습니다. -_-; 공뭔공부한다고 모아논 100만원에 할부로 사서 .. 하루 3끼를 2500원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 삼각김밥 보기만 해도 질리네요.
06/06/09 12:04
죄송하시만, PGR 자유게시판에 왜 이런 글이 올라왔는지 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도 관심있는 모델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치를 잘못 찾은 것 같네요.
06/06/09 14:46
저는 x300유저인데, 조금 부럽기도 하지만 역시 1.3kg에 남아있는 컴플릿때문에 위안이 되네요.
혹시 가벼운거 찾는 분들계시면 델 x시리즈 검색해보세요 8셀배터리 장착시 6~7시간사용가능하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삼성 q시리즈의 oem이지만 컴플릿때문에 델이 더 좋습니다.
06/06/09 16:17
제가 여기에다가 '델 별룹니다'라고 쓰면 문제가 생기겠죠? -_-;
아마도 자삭 권고가 줄줄이 달리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뭐 특정한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그냥 한 3년정도 지내면서 본 것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겠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미국애들 보니깐 그다지 작고 가벼운거에는 무관심해 보이는것 같더군요. 그냥 싸고 돌아가면 그만이란 생각인지는 몰라도.. 그리고 m1210쯤 되는거 쓰는 애들도 거의 없습니다. 다들 래티튜드인지 인스파이런인지 좀 구형모델을 많이들 들고 다니더군요.) 첫번째 에피소드: 사실 제 노트북은 델이 아닙니다. 저도 쓰던 노트북이 문제가 생겨서 처음에는 델을 살까하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는데, 저보다 먼저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 "델은 싼맛에 사서 쓰다가 문제생기면 컴플레인하고 리턴한다고 하면 뭐 이거저거 주거든. 그럴꺼면 사도 나쁘진 않지" -_-; 그리고 저런 멘트가 진짜더군요.. 뭐 이게 한국인의 위상을 해치는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 소비자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죠. 제 주변에서도 Service 두어번 받고나서 이거저거 챙기고 문제도 대충 잡혔다며 흐뭇해하던 친구도 있습니다.. 뭐 모든 델 제품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그나마 델 본사가 근처에 있는 동네니깐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또 하나 에피소드: "아 쒸, 우리 교수가 연구용으로 들고다니면서 쓰라고 델 노트북 줬어. 열라 무겁고 짜증나!" 라고 외치던 어느 여학생의 절규.. 마지막 에피소드, "우리 교수 진짜 좋아요. 연구용으로 쓰라고 XXX 줬거든요, 델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데요?" 라던 또 다른 여학생. 제가 다니는 학교가 유별난건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데스크탑의 대부분은 델입니다. 가끔 public access가 되는 터미널을 쓰다보면 델 (데스크탑)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랩탑은 조금.. 고개가 설레설레. 두툼하고 투박한 디자인이 멋이라면 멋일수는 있겠지만, 한국사람의 눈에는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그다지 디자인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긴 한데도 말이죠. 뭐.. 랩탑 가방은 꽉차야 제맛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좀 많이 무겁더라구요. 제가 한국사람치고 절대로 작은 편은 아닌데 말이죠. (키: 180, 몸무게: 쌀한가마니.. ) 물론 결코 싼 물건은 아니고 따라서 구매시에 이런저런 고려들을 많이 하시겠지만, 음.. 그냥 한국에서 델이 어떻게 평가가 되고 있는지가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느낌에 몇마디 주절거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이 글을 올리는게 잘하는 일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안서네요. 그냥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06/06/09 18:09
남십자성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틀째 쓰고 있는데 제가 한덩치해서인지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디자인도 그럭저럭이구요. 단순히 데스크탑을 대체할만한 성능을 가진 녀석중에서 제일 작고 믿을만하고 싸기 때문에 산 거라서 후회는 없습니다. 하하;;;; 사실 이 모델 나오기 전엔 델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었죠. 굳이 받은 모델이 있었다면 래디튜드 D600 시리즈 정도일것 같습니다.
06/06/09 18:51
남십자성님 같은 의견이 사실 한국에서도 주된 의견였던거 같은데, 저 모델은 특히나 가격대 성능비때문에 코어 유저들에게 좀 인정받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아 노트북 삘받아서 하루종일 봤는데 역시나 오리 무중이네요. 그 콘로의 모바일 같은넘 그넘 쓰는 노트북은 하반기면 나올까요?
06/06/09 19:40
사실, m1210같은 모델이 제가 노트북을 살 때에 나왔더라면, 어쩌면 저도 델을 구매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봤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630m인가요? 하얀색 윗판에 까만 바닥, 그리고 작지만 와이드스크린으로 나온 거요, 하여튼 주변에서 그거 쓰는거보고 '홀~ 델 이뻐졌네'라는 생각도 했었죠.. 그러나 그땐 이미 다른 노트북을 쓰고있는 중이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괜찮은 노트북이니까 많이들 쓰겠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데스크탑을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델이 제일 먼저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데스크탑만큼은 믿을만 한 것 같아서요. 여자예비역님// 후지쯔 가볍고 괜찮죠? 저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s6120). 팬이 시도때도없이 돌아가는 것만 빼고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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