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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9 02:26:02
Name [DCRiders]히로
Subject 옵져빙을 더 완벽하게(낚시아님-_-;;)
예전부터 옵져버에 대한 이런저런 말이 많았습니다...

정말 논란이 많았죠.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해 보려고 합니다..

보조옵저버를 한명 추가하는 겁니다.

그분(?)의 역할은 미니맵 주시, 해설자-주 옵저버 간의 의사소통 연결..
(보조옵저버는 컴퓨터 필요없습니다..그냥 옆자리에 앉아서..-_-;;;)

간단히 말해서 주 옵저버 옆에 앉아서 미니맵 보고, 해설자 해설 듣다가

'본진 보면 좋겠는데요?' 이럴때 주 옵저버에게 알려 주는 겁니다.


주 옵저버는 전투가 일어날 때 그 전투를 시청자에게 깔끔하게 보여 주기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합니다. 일점사 당하는 유닛찍거나 화면을 적절하게 맞추다 보면

미니맵의 작은 점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최강의 프로게이머들도 빨간 점 하나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요약하면..
1.주 옵저버는 전투시 더욱 화면에 집중할 수 있다.(미니맵은 보조옵저버가 확실히)
2.보조옵저버가 해설자와 주 옵저버를 연결시켜주므로  답답한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 혹시나 보조옵저버를 이미 쓰고 있다면 낭패..자삭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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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9 02:30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지금 옵져버분들 이미 해설자분들 말씀 들으면서 중계하지 않나요? 무전기(?) 비슷한걸 착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확실하진 않군요. 제 생각으로는, 그냥 많이 연습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미니맵 체킹과 화면 이동만 좋아지면 되는거니까요.
NeVeRDiEDrOnE
06/06/09 03:0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를 옵저버로 쓰면 완벽한 옵저버가 됩니다 감사.
MeineLiebe
06/06/09 03:39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프로게이머 중에서 옵저버 및 진행요원이 대부분 대체되겠죠.
(지금 옵저빙하시는 성준모씨 이외에도 더 나올 것 같음.)
그들의 전문성을 잘리는 가장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영식
06/06/09 04:04
수정 아이콘
몇가지 참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온게임넷과 엠비씨의 경우 경기를 가질경우 온게임넷은 컴퓨터가 4대 (선수2 옵저버1 심판1) 이렇게 접속하여 심판이 님이 말씀하신 보조옵저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 옵저버가 전투상황을 주시하면 심판이 타 지역의 상황을 확인하고 옆의 옵저버와 대화를 통해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최영식
06/06/09 04:06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의 경우 컴퓨터는 3대(선수2 옵저버1) 이지만 옵저버 모니터외 1대가 더 있습니다. 이 모니터의 경우 옵저버 모니터와 같은 화면이나 심판이 미니맵등 옆 모니터에서 주시 못하는 부분을 주시하고 개인화면을 볼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영식
06/06/09 04:07
수정 아이콘
양 방송사 모두 최상의 중계를 위해 현재 노력중이나 옵저버가 2명이 될경우 생기는 집중력의 저하로 인해 혼선이 많이 생기는 사례가 이전에 있어 각 방송사만의 체계를 현재 잡아놓은것입니다. 예전 다분할 화면의 경우도 화면의 축소로 인한 정보전달이 부족하여 포기하였구요.
최영식
06/06/09 04:08
수정 아이콘
티비라는 매체의 한계성으로 인해 옵저버가 한계를 느끼는것입니다. 각자 옵저버의 관점에서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곳을 주시할수도 저곳을 주시할수도 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주관적 판단의 한계성이므로 완벽이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식
06/06/09 04:10
수정 아이콘
앞으로 방송사도 나름대로 결점을 보안하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보조 옵저버를 두도록하되 선수들의 개인화면을 2명의 보조가 보도록 하여 옆에 주옵저버에게 상황을 말해주는 것이나 다른 여타 방법을 모색중이나 현실성과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여야 함으로 좀 긴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지훈'카리스
06/06/09 06:44
수정 아이콘
옵저버 늘리면 옵저버 다운 될 확률이 3배는 될듯....
Shiftair~★
06/06/09 08:57
수정 아이콘
최영식님//글이 수정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글쓰신 분의 의도를 다르게 이해하신듯 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히로님이 제안하는 보조옵저버의 역할은
1. 메인옵저버가 교전상황에서 미니맵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미니맵을 주시하다가 다른 지역에서의 상황을 서포트 해주는 역할 -> 특별한 상황없을시 조용히 있음.
2. 전후 옵저버분들의 글에도 언급되지만 해설을 들으면서 옵저빙을 할 경우 집중력이 저하되고 반대로 집중할 경우 해설에서의 요구를 놓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보조옵저버가 해설을 듣다가 해설위원의 요청이 있는 경우만 따로 전해주게 되는 것이지요. 계속 해설을 들으면서 해설의 요청사항이 있나 없나를 생각하고 있는 것도 집중력을 상당히 떨어뜨릴 것 같습니다.
Shiftair~★
06/06/09 09:02
수정 아이콘
따라서 히로님이 제안하신 보조옵저버의 개념은 상시발생하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주옵저버가 항상 주시해야함으로서 집중력의 저하가 올수 있는 부분을 보조옵저버가 필터링(?)하여 알람형식으로 주옵저버에게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Shiftair~★
06/06/09 09:06
수정 아이콘
최영식님 댓글에 언급하신 온게임넷에서 심판이 서포트해주는 방식이 히로님의 제안과 부합된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심판이 서포트해주는 것은 적절치 못한 생각이 듭니다. 심판이 온겜넷 직원도 아니고 어떠한 대가를 받는 것도 아닐텐데 온겜넷 방송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심판이라는 역할을 볼때 단순 자원봉사차원과는 다릅니다)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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