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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7 01:17
포스트 임요환도 좋지만, 임진록에서 저그가 승리하는 것을 꼭 보고 싶어요. 이러다가 임요환 선수 군대가면 임진록의 승자는 영원히 테란으로 남아버리는 수도--;
06/06/07 02:02
어느 선수야 안그렇겠습니까만 홍진호 선수 우승하면 팬이 아닌 저로서도 정말 감동할것 같습니다.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도 정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왔으니까요. 코카콜라배때도 올림푸스때도 가장 감동적인 경기들을 이끌어내놓고 결국 명경기의 희생자가 되었고 비운의 준우승자, 무관의 제왕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죠. 선수 자신에게나 팬들에게나, 아니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역사가 시작되던 그 순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보아온 모든 팬들 또한 감회가 새로울 것이고 감동이 더욱 진할 것 같습니다.
TG삼보배였나요,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최연성 선수와의 결승에서 이승원 해설이 비명처럼 부르짖던 말이 자꾸 기억이 나네요 '홍진호 정말 잘싸웠는데, 정말 잘했는데' 저 또한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06/06/07 02:38
코카콜라배가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운명을 갈랐다면
질레트배때는 박성준 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운명이 갈렸다고 봅니다. 그 사드론만 막았으면 둘의 스타 인생이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죠. 이번에 둘다 다시한번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이겨도 좋고 또 아쉽습니다.
06/06/07 08:33
두 사람의 만남이 결승이길 원했지만 어쩔수 없이 4강이군요.. 제 주위 사람들은 Yellow의 우승을 원하지만 저저전 결슬은 싫다는군요.. 누굴 응원해야 하나.. 하지만 오랜 저그의 팬으로써 Yellow를 1g더 응원해 봅니다. "결승에서 조 vs 진의 대결을 볼 수 있도록 홍진호 선수 화이팅~!"
06/06/07 09:33
진호선수가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동안 저그전만 연습한 한동욱선수... 맵도(사실 맵의 유불리는 따지고 싶지 않지만.) 약간은 약간은 테란이 좋은거 같기도하고.... 홍진호선수가 5경기까지 끌고 가야... 승산이 있을거 같아요... ㅜㅜ
06/06/07 10:07
누구를, 어느 종족을 상대로든 그의 우승을 보고싶습니다.
요즘 한동욱 선수 페이스도 무섭고, 기본적으로 저그전 능력이 탁월하지만... 그래도 폭풍저그를 믿어볼랍니다...
06/06/07 10:11
한동욱 선수도 좋지만..
그래도 홍진호 선수에게 조금 더 맘이 기우네요. 이벤트 홍.. 더이상 듣기 싫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폭풍이 지금 막 상륙하고 있습니다.
06/06/07 10:43
한동욱선수 슬슬 포스트 임요환보다는 더 좋은 별명을 지어줘야하지 않을까요. 마재윤선수도 나름대로 msl에서 불리우는 마에스트로 저그라는 별명도 있는데.
06/06/07 11:14
홍진호 선수 이번에 꼭 메이저 리그 우승 한번 해봤으면...
게다가 올해 군대 가야 될지도 모르는데...군대 가기전에 우승이라도 하고 가셨으면
06/06/07 11:16
한동욱 선수를 보면 마치 전성기 나도현 선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딱히 팬은 아니지만 이 선수 경기를 보고 있으면 눈이 즐겁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속도감 있는 그런 경기.. 상대 역시 몰아치는 폭풍이니 정말 기대됩니다. 누가 이기든 우리 얼인히의 좋은 상대가 되어주세요(.... 응? =_=?)
06/06/07 11:31
어 한동욱 선수 평가 멋지네요 ~
뭐 둘 다 좋은 경기했으면 하는데 마지막에 홍진호 선수가 올라가기 바랍니다 진짜 홍진호 선수라도 남아서 리그가 볼 맛이 나네요
06/06/07 12:07
왠지 이번에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면.. OSL사상 두번째로 두시즌 연속 우승이 나올것만 같은 기대감이 솟아 오릅니다. ^ ^:;
06/06/07 13:06
이상하네요.
개척시대 최근 5경기가 4:1 로 저그가 앞서 있습니다. 저도 저그유저 입장에서 개척시대 저그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맵이 아니지만, 전적상은 일단 저그가 앞서 있어요.
06/06/07 13:08
그리고 저도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길 간절히 바라지만, 저그전으로 우승하면.. 뭐라 그럴까 진정한 평가를 못 받는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번 조용호 선수가 엠에셀 우승했을 당시의 그 분위기 일것 같아요. 사실 테란 잡고 우승하지 않는한 별로 감흥이.. 그래도 홍진호 선수 이긴하지만.. 음.. 잘 모르겠네요.
06/06/07 13:10
비굴하게...마지막 남은 소년형-에게 관심과 애정을 몰아주고 있는 중입니다.
(아흑..ㅠ.ㅠ) 누가 승리한다 한들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습니까- 으하하하-
06/06/07 13:18
뭐 마재윤선수는 테란잡고 우승했나요. 홍진호선수 이번 리그에서만 전상욱,변형태,이병민 등 쟁쟁한 테란들을 많이 이겼습니다. 또 우승한다고 가정했을때는 한동욱선수마저 잡는거구요. 오히려 우승에 딴지건다는 자체가 비정상적일듯 합니다.
06/06/07 16:34
공손연님// 그러신가요? 저는 마재윤선수만큼 그 별명에 어울리는 저그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마재윤 선수 스탈이 무난한 운영형이라 어떤 특징을 따서 별명을 붙이기가 힘들긴 하죠;
06/06/07 17:26
카이레스님// 마에스트로란 단어의 뜻을 알고 이해하는 것을 떠나서
생소한 단어이라서인지 감흥이 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간단하게 저그마스터라고 하는 게 낫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06/06/07 18:08
전상욱선수는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넥으로 저그전 승률 1위를 하던 선수 아니었나요..?
9승 1패 였던가.. 퍽 높았던 승률이라 생각되는데.. 이병민 선수의 저그전은 서지훈선수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 면이 있죠. 실제로 승률도 상당할 것이구요. 요즘들어 연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ㅠ_ㅠ 마찬가지로 서지훈선수도 저그전 연패중이니 패스.. 변형태 선수도 염보성선수에 그렇게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변형태선수도 프로리그 개인전 승률인가 다승인가 1등했었던 기억도 있구요.. 굳이 프로게이머들간 비교를 해야하나요..? 스타리그에 올라올 정도의 실력이 되면 모두 쟁쟁한 실력인것 같은데요.. 이윤열 박정석 선수정도의 실력자들도 떨어지는 본선무대이니까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진호야 우승먹자..! ㅠ_ㅠ
06/06/07 22:51
진호선수팬은 아니지만 이번에 진호선수가 꼭 우승하길 바랬는데...
정말 안따깝습니다. 그래도 꼭 힘내십시요 진호선수! 우승을 못해도 최고의 게이머중에 한명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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