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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23:50
글쓴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댓글들의 흐름이 원래 글이 갖고 있던 뉘앙스를 전혀 다른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자신이 쓴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여지가 많은 경우에 (오해에서 비롯된)부정적인 댓글들이 달리는 경우가 많죠. 뭐 저 또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접하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06/06/06 23:55
흠...제 생각엔 푸념이 맞는듯 하군요.. ;;;
해설이 어쩌다가 한 번 틀릴수는 있겠지요. 시청자들 또한 그럴때에는 더욱 재미를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설의 본래 의도가 뭔가요..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전달해주는 입장인데요.. 만약 해설자 자기 자신이 틀릴것을 알고도 반대로 얘기했다면 그것은 더 잘못된 것이겠죠...^^;;; 모쪼록 해설자는 정확히 얘기해주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p.s)제 생각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설자나 옵저빙 분들에 대해서 비판만 했지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저 역시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답니다. 님처럼 될까봐 무서워 글을 안올렸을 뿐이지요..-_-;;;;;;;;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06/06/06 23:56
저랑 동갑이시군요... 고3이니까 화이팅이구요!
그래도 용기있게 글을 쓰시는 볼텍스님이 부럽습니다... 같은 나이에 저는 댓글달기에 바쁘거든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댓글이 아닌 본글?에서 쓸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06/06/07 02:43
그것이 바로 글쓰는 것과 말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 또한 한문장 퇴고하느라 몇달씩을 보내고... 사설 투고하는 사람들도 A4지 반장도 안되는 분량의 글을 쓸때 수많은 시간을 할애 합니다... 말로 할때는 쉽게 넘어가고 대강의 뜻만 이해하면 되나 글을 쓸땐... 글을 읽는 사람들은 글쓴사람이 강조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말로 들을 때 보다 알기 어렵습니다... 거기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기 보다는 하나의 문장만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생기죠.... 방법은 글을 쓸때 신중하게 쓰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GR에 주어진 2달의 유예기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무거운 WRIGHT 버튼이 그런 걸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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