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06 23:16:17
Name 한빛짱
Subject 이재균 감독님 오늘밤 민큼은 편안히 주무세요
(스겔펌)



제목을 이렇게 적은 이유는 요즘 프로리그에서 한빛의 부진으로

esFORCE에서 감독님이 밤에 잠을 못주무신다는 기사를 접하고

제목을 어떻게 지을까? 하다가 생각한 제목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2003년 나도현선수 이후로

근 3년만에 한빛에서 MSL진출자가 오늘 탄생했습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던 팬들에겐 오늘의 결과를 납득하기 힘드시겠지만

한빛을 응원하는 저같은 팬들은 주장이 꼭 이겨서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하고 있는

팀의 침체기를 반드시 꺾어 줬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안그래도 마른 감독님이 밤에 잠도 못주무시고 살이 점점 빠지시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 다른 팀들을 보면 창단된 팀들도 있고 원래 전력이 탄탄한 팀들도 있지만

유독 한빛만은 기존선수들보다 신인선수들이 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독님이 테란들은 김병욱선수의 팀플전 한경기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프로리그

에 출전시키지 않고 있구요

(감독님 말씀으론 아직 방송에 내보내기엔 실력이 부족해서 안내보내신다는데

개인적으론 실력이 부족해도 경험을 쌓기위해선 출전도 시키셨으면 하지만

감독님도 다 생각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여기서 접어두렵니다.)

이렇게 연패를 하면서도 주장의 MSL진출전을 위해서 과감히 프로리그 엔트리에

제외시켜 주신 감독님도 감사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는 곳곳에 숨어 있는 한빛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에 감독님 글처럼

앞으로 더 실망하게 될날도 있겠지만

끝까지 믿고 기다리니 오늘같이 기쁜날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더더욱 한빛팀을 응원하게 됩니다.

이제 박경락 선수의 부활만 남았습니다.(더불어 테란의 부활도)

ps:한빛선수들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저같은 팬들이 있으니 긑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누가 그러는데 포기는 배추 셀때나 하는 말이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들부들
06/06/06 23:19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님 힘내세요.
한빛 화이팅~
이직신
06/06/06 23:19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ㅠㅠ 화이팅입니다
김정화
06/06/06 23:20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님이라면 2년전에 그 기적을 한번더 보여주실것 같습니다.
전 박경락선수가 부활하는 그 시기에 한빛기적의 시작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한빛 화이팅입니다.
SoBeautifuL
06/06/06 23:20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 먼저 축하드립니다.. 연습 정말많이하신티가 나더군요.. msl에서 좋은모습 기대해도 되죠?
자리양보
06/06/06 23:23
수정 아이콘
얼마든지 조금 더 실망할테니까... 그때보다 더 멋진 기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주세요!!
yellinoe
06/06/06 23: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염보성선수보다 앞서서,, 포스트 이윤열 선수라고 불리던 유인봉선수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이선수도 방학테란인데,,,, 요 1년여간 경기에 안비쳐진듯 싶습니다. 나름탄탄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듯 하는데 말이에요,
TicTacToe
06/06/06 23:25
수정 아이콘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들다고 했던 2004 1라운드 결승, 광안리 대첩. 막강 포스를 이끌었던 큐리어스와의 그랜드파이널 결승. 전 그 두경기의 전율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그랬었죠. 아마 한빛이 객관적인 전력을 봐선 힘들것이다. 하지만 한빛이기 때문에 모른다 라고요. 전 그 모습이 다시 돌아올것 이라 믿습니다. 예전에 김동수, 박정석, 강도경, 나도현, 변길섭, 박경락 과 같은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포스 뿜을때도 좋았지만... 저에겐 프로리그때의 모습이 더 기억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쉽고 기대됩니다. 힘내세요!
06/06/06 23:25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의 오늘 MSL진출이 이재균 감독의 명조련의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김준영 선수가 좋은 경기력으로 복귀했으며, 한빛이 요즘은 져도 허무한 패배가 없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는 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때의 영광을 보여주겠다는 윗글의 약속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한빛 화이팅입니다.
TicTacToe
06/06/06 23:25
수정 아이콘
yellinoe // 게임접었다고 알고있습니다.
06/06/06 23:26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편히 주무십시오~~~
유난히 한빛팀이 MBC게임과 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박대만선수가 드디어 MSL에 진출했으니 이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06/06/06 23:27
수정 아이콘
원조 명문게임단 한빛...
그힘을 다시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이요~
우루루쿵쿵
06/06/06 23:59
수정 아이콘
아~한빛~희망!!!
kiwung00
06/06/07 00:03
수정 아이콘
일단은 박경락선수의 부활이 시급하고 노준동,채지훈선수도 저그지만 테란전 괜찮고 윤용태,박대만 플토라인이 테란상대로도 아주 괜찮은데 동족전에서 피해를 보는듯...
06/06/07 00:03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도 편히 주무실듯 합니다~^^
물량테란
06/06/07 00:11
수정 아이콘
한빛 화이팅 ㅠㅠ//
이뿌니사과
06/06/07 00:19
수정 아이콘
이런 기쁜 소식이 있네요 +_+!!! 한빛 그저 화이팅입니다. +_+!!
T1팬_이상윤
06/06/07 00:44
수정 아이콘
누군가 한빛은 감독빨이라던데...... 정말 감독빨의팀이 한빛 같아요. 그간 이재균 감독님의 마법을 하도 많이 봤던터라...... 힘내십쇼.
06/06/07 00:45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 옛날 그 영광을 다시 보여주세요 - !!
아날로그
06/06/07 01:02
수정 아이콘
한빛~gogogo and 박대만선수 정말 메이저진출축하드립니다!!!!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고있었는데.. 승리를 절실하게바라고 ,목말라하는 사람은 자신이라는듯이.. 이기시는걸 보니.. 어쩐지 맘이 짠해졌습니다. 힘내세요 한빛!!
DayFlying
06/06/07 01:21
수정 아이콘
난 영원한 한빛팬입니다!! 부활할꺼라 믿습니다!
NaDa!!!!!!!!!!
06/06/07 02:53
수정 아이콘
글내용은 다좋은데 제목에 민큼은 이라고 돼있네요. 보시면 수정 좀 해주세요~
사고뭉치
06/06/07 03:46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화이팅이예요!!
네버마인
06/06/07 04:34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06/06/07 07:50
수정 아이콘
진짜 용병술,조련술은 주훈, 조규남, 이재균감독 이 세명이 최강이죠
세분의 차이라면 팀전력의 차이일뿐...
06/06/07 07:58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그때의 기적을 보여 드릴 겁니다."라는 말씀...
항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후니...
06/06/07 11:24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과 같이 게임하던 때가 그립네요.
힘내세요 이재균 감독님. ^^
온게임넷매니
06/06/07 11:41
수정 아이콘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한빛 경기는 항상 지켜봅니다만..
요새 김선기 선수 머하나요?~ 은퇴소식은 못들은거 같은데..어디서든 나오는 모습을 못본지 오래네요
sweethoney
06/06/07 13:05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그리고 다른 한빛 선수들도 모두 화이팅!!!
그리고 드디어 메이저 무대를 밟게 된 박대만 선수, 축하합니다.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뇌공이
06/06/07 21:09
수정 아이콘
전 박경락선수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경락 선수!!
말없는축제
06/06/10 01:21
수정 아이콘
TicTacToe님// 인봉선수, 공부에 열중하기위해 잠시 쉬는것뿐입니다^-^;
온게임넷매니아님//선기선수는 공군에 지원하셨다가 떨어지셔서 해병대에 간다고 하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706 Revival Of 폭풍저그 [6] 비즈3887 06/06/07 3887 0
23705 다른점이 무엇이기에.. [24] Yaco3827 06/06/07 3827 0
23704 요새 방송 다 보시는분 계신가요?.......;; [23] ◎시원사랑◎4200 06/06/07 4200 0
23703 SK VS MBC 엔트리 예상 [23] 초보랜덤5783 06/06/07 5783 0
23702 전략게시판의 네오포르테 플플전에 관한 연우님 글을 읽고 [20] 아뵤3979 06/06/07 3979 0
23700 [kencls의 저 질 칼럼 -3-] 5 - 3 = 2 인 까닭은? [5] 내일은태양3732 06/06/07 3732 0
23699 황태자의 탄생인가,폭풍의 부활인가. [56] legend6295 06/06/07 6295 0
23698 프로게이머 문준희.. [36] 막시민리프크12093 06/06/07 12093 0
23697 저도 이제 외삼촌 +_+ [16] lxl기파랑lxl4055 06/06/07 4055 0
23696 오늘 동물학대 동영상 처음봤습니다.... [10] 김정민3586 06/06/07 3586 0
23695 아..박명수...(스포 有) [23] 킬리란셀로3967 06/06/06 3967 0
23694 그냥... 글 안 올리는게 나을까요...? [12] 볼텍스4003 06/06/06 4003 0
23693 이재균 감독님 오늘밤 민큼은 편안히 주무세요 [30] 한빛짱4911 06/06/06 4911 0
23692 인터넷세상이란곳. [4] 불꽃2994 06/06/06 2994 0
23690 하고싶은 말을 다하면 [7] helize4513 06/06/06 4513 0
23689 해설은 꼭 정확해야만 할까 [78] 볼텍스5238 06/06/06 5238 0
23688 이윤열.. 내가 사랑했고 내가 비난했고 내가버린 게이머 그리고.. [21] 2초의똥꾸멍6271 06/06/06 6271 0
23687 백두대간, 테프전의 테란의 해법좀 .. [20] 장준혁3715 06/06/06 3715 0
23686 마재윤이 단지 최연성 천적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44] 쿤타5803 06/06/06 5803 0
23685 아...이윤열...ㅜ [24] 완전소중류크4706 06/06/06 4706 0
23684 서바이버리그 2Round의 또다른 죽음의 조가 탄생했습니다. [35] SKY925115 06/06/06 5115 0
23683 희망 고문은 하지 마세요 [14] 삭제됨5562 06/06/06 5562 0
23681 [연재]Daydreamer - 8. 교점(交點) [2] kama5081 06/06/06 50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