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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20:17
진짜 이늉ㅕㄹ선수..... 아 정말 슬픕니다...
기다리고있는선수들은 박정석or이병민선수... 진짜... 너무 돌아오진 마세요...ㅠㅠ
06/06/06 20:18
이윤열 선수 아카디아맵에서 테란의 강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테란이 성벽넘어로 탱크 견제가 좋은 맵인데.. 그런 요소를 방어로만 활용하는 걸 자주 보네요. 저그전이던 플토전이던 장기인 타이밍 러쉬로 압박해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815는 박대만 선수의 대처가 너무 좋았고요...
06/06/06 20:21
815에서 이윤열선수의 빌드가 좀 의문이네요...
레이스는 너무 위험부담도 크고, 레이스 빌드 파해법은 예전에 나온데다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플토한테는 통하지 않는것을 알고 있을텐데...
06/06/06 20:21
저는 솔직히 이윤열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것보다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에 이번 패배가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반드시 예전 포스 부활해서 올라올거라 믿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힘냈으면 하네요.
06/06/06 20:21
썩어주거나 <<< 섞어주거나
윤열선수.. 십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진호선수도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는것처럼 윤열선수도 그렇게 됐으면 합니다..
06/06/06 20:25
팬택이 차라리 초반부터 무너졌더라면 아예 개인리그에만 전념할 수 있을텐데....
이건 뭐 두경기씩 출선도 불사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럴 수도 없고, 팀에 속한 이상 결국은 프로리그 위주로 연습을 해야 한다면...암울하네요 -_-; 이윤열 선수 경기력이 나빴던거 같진 않은데, 확실히 '이 두시합'에 목숨을 걸다시피 한 박대만 선수와는 연습량이 차이가 나는 듯, 결국엔 밀리네요. 다음 상대는 이병민 혹은 박정석.....흠
06/06/06 20:27
이윤열선수 경기력만 따지면 2002,3년보다 엄청 발전한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 더더 좋아진거라는거...뭐든 상대적인거니까요...이윤열 박정석 이병민 모두가 떨어지기 아까운선수이건만.
06/06/06 20:29
아카디아에선 드랍쉽이 7시와 11시를 차례로 날아다니며 많은 피해를 주는 대목에서는 '역시 이윤열 선수의 실력은.....'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1시 멀티 두곳을 가져가는 멀티태스킹.
그런데 7시에서 넥서스를 깨긴 했지만 시즈 3기 소비, 11시에서 병력타격과 프루브피해를 주긴 했지만 시즈4기 소비, 결국 병력을 모으지 않고 게릴라로 소모한 점이..... 물론 그 게릴라의 효과는 톡톡했지만......그 소모가 결국 1시 멀티를 방어못하게 하고 테란의 중앙진출을 늦추어서, 이미 빠른테크로 아비타까지 올라간 박대만 선수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하게한 원인인 듯 합니다. 2경기는 이윤열 선수다운 자유로운 빌드. 그러나 8.15는 여타섬맵과 달리 질럿이 올라갈 수 있어서 질럿이 올라가서 SCV를 잡는 난동을 레이쓰로 진압하는 중에, 드래군을 셔틀로 올릴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입구를 막고 골리앗이나 시즈로 입구쪽 수비를 해야함에도, 박대만선수가 숨쉴틈없이 좋은 타이밍에 올라오고 드랍쉽 3기 방어병력의 도착이 미세하게 늦어서 1시입구를 막을수 없었던 점이 패인인 것 같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빨리 골리앗 병력이 도착해서 1시 입구쪽을 배럭과 서플라이 골리앗으로 차단하고, 드랍쉽으로 올리는 플레이는 레이쓰로 차단했다면 이윤열 선수가 왼쪽의 4멀티를 모두 가져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을 듯 보이는데 역시 미세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박대만 선수의 결단이 빛났던듯 합니다.
06/06/06 20:34
1경기는 역시 이윤열 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초반에는 좀 어려웠지만 중후반 드랍쉽을 동원한 게릴라전은 센스 넘쳤구요. 비록 1경기 내주고 2경기는 레이스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졌지만... 개인전 센스가 엄청 떨어졌다고는 생각할수 없더군요. 이병민 박정석선수 역시 개인전에서 다소 부진한데 이윤열선수 MSL로 다시 올라올 가능성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06/06/06 20:43
전적은 추후에 증명될 일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815와 백두대간에서의 테플전 밸런스 붕괴를 지적해왔습니다. 다행이(?) 저그의 득세로 최근 이맵들에서 테플전이 가끔씩만 나와서 논란이 더 커지지는 않았지만서도...
오늘 아카디아는 그렇다치고, 815에서 이윤열 선수의 전략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솔직히 초반 레이스 활용 등으로 공중 제압 및 멀티 상황에서 테란이 앞서거나 적어도 비등하지 않으면, 개념 플토 상대로 테란은 이기기가 힘든 맵임에 분명합니다. 담 시즌부터는 플저전 밸런스를 잘 맞춘 맵들을 보고 싶습니다. 테플전으로 종족 성적을 만회하여 전체 밸런스를 맞춘다는 생각을 맵퍼가 가지고 있다면 정말 문제겠지요. 그럴일은 없다고 믿겠습니다. 박대만 선수 오늘 정말 깔끔하게 잘하네요. 이윤열 너는 그냥 테란일 뿐이다라고 외치는것 같은 플레이였습니다.
06/06/06 23:16
이윤열 선수 드롭쉽 벌쳐 견제를 보고 그 뒤 앞마당쪽 비춰줄때 당연히 화면 가득 탱크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과거의 이윤열 선수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헉..돈을 남긴건가..했더니? 나중에 자원상황이 다 빡빡하던게..이상.. 혼자 고민을 많이 해보니 이윤열 선수 과거에 비해 에스시비 숫자가 적은거 같더군요. 경기를 길게 봐서 적게 뽑는 건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그 앞마당먹고 견제후 엄청난 탱크 웨이브 타이밍은 없어진것 같더군요.
06/06/07 01:58
4thrace님 근데 2경기에서 1시가 아니라 11시 아닌가요?
아무튼 오늘 1경기 이윤열 선수 투드랍쉽은 로템에서의 전설적인 그 빌드를 생각나게 만드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나다의 귀환이 그리 멀지 않은듯 하군요.
06/06/07 09:59
지난주 한빛의 경기에서 박대만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길래 어제 경기에 엄청난 집중을 하고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역시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 진출에 성공해버리더군요.
어제 이윤열 선수를 보며 느낀 점은 드랍쉽 활용은 정말 멋지고 완벽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또다른 이윤열 선수의 면모인 토네이도가 빠져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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