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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15:31
이렇게 자세하게 상황 설명하실 필요는 없으셨습니다. 아까 쓰셨던 글로도 충분했습니다.
글쓴 분 말의 꼬투리를 잡아 마음씨가 어쨌다 하는 식으로 아까 말했던 이들의 태도는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유감입니다. 그리고 글쓴 분께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E-Sport의 모체가 되는 '게임'이라는 존재가 대한민국에서 문화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상 E-Sport 역시 대중화가 되기까지에는 아직은 멀고도 험한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6/06 15:35
근데 그 아저씨건은 좀 열받겠지만 보고 있는데 다른데 튼다고 하는걸 꼬 스타를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듯. 그냥 단순히 다른게 많이 보고 싶었거나 님이 별로 관심 있게 안보고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06/06/06 15:36
저도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사람들 중에서 이런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도. 동일한 관심사가 아닌 이상, 그리고 본인들이 모르는 이상 그 대상에 대한 최소의 예의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그 사람이 그런 배려가 전혀 없었죠. 또한 그런 울컥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잘못입니까? 어떤 기분을 느낀다는 것은 개인의 문제이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죄를 물을 수 있을까요? 막말로 내가 살인 충동을 느낀다 하더라도 그것을 참고 행하지 않는다면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아까 글에서 댓글 다시는 분들 볼때마다 이런 분들은 죄다 인간이 아니라 성인 군자들이시군 이란 생각만 들더군요. 만약에 글쓴 님께서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거나 한다면 분명 글쓴님의 잘못이겠지만 그렇지 않으니까 그런 것 아닙니까? 게다가 자유게시판입니다. 그나마 가장 e-sport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적은 이야기를 공격하는 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더군요. 어떻게 보면 시대를 앞서나가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마련입니다. 세상을 놀라게 한 사람들, 특히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운 사람들은 여지없이 상처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뒤에 영광의 상처로 남지 않습니까? 분명한것은 세상에 , 특히 대한민국에 아직 pgr식구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의 e-sport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 일로 상처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들이 가지는 관심과 호응이 나중에 영광의 초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고 잊고 즐기세요.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세상이치 아니겠습니까? 사족 - 아직도 공격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말 ㅡㅡ;;
06/06/06 15:37
사실 아저씨들같은 경우에 왜 저런 오락같은걸 보면서 열광하나.. 이럴 수 도 있습니다.
제 누나만 해도 저같이 스타 많이 보면 왜 보냐고 그러죠... 다른사람의 관심사에는 이해할 수 없는게 인간인거 같네요. 저만해도 왜 격투기 보는지 이해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06/06/06 15:41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 손해입니다.
뭘 그렇게 눈치가 보이시나요? 남들 피해주지 않는 범위에서 좋아하는 취미 즐기시면 되는 거고.. 여기서도 좀 심하다 싶은 리플들은 무시하면 되는 거고.. 좀더 무신경해지면 맘이 더 편하실 겁니다.. 다들 호응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올리신것 같은데.. 이런건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른 거죠. 그런가 보다 하세요.
06/06/06 15:41
그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강하게 마음먹고 당당히 보면서 마음속으로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난 내가 볼 거 본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보아야죠. 님이 좀 다혈질이신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저런 상황에서는 더 독하게 강하게 마음잡습니다.
06/06/06 15:46
길시언 파스크란//
분노 게이지 조금만 낮추세요..^^ 언젠가는 E-Sport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날이 오겠죠.. 그나저나 오늘 날씨 정말 덥네요..^^;
06/06/06 15:46
딴 거 보자는게 E-sports를 무시하는 건가요?? 그냥 다른 게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온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야구 보던 아저씨 못지 않게 님도 선입견에 사로잡히신 거 같네요.
06/06/06 15:47
저같은 경우라면....아예 무시하고 볼륨을 키우죠.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
아저씨가 끌끌거리는 경우엔, 피식 웃어주고 때론 혼잣말같은 멘트를 읇습니다. 상대를 먼저 건드리면 안되는 거지만 상대가 날 건드린다면 철저하게 대응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건장한 체격에 떼거지 숫자인 상대가 아닐 때에만요. 맞으면 아프죠 ^^; 마지막으로, 리플이 많이 달린 글이라도, 뭐 글을 끄고 지우는건 글쓴 사람의 권리라고 봅니다. 전 여러개의 댓글을 달았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수정과 삭제는 글쓴 사람의 당연한 권리죠.
06/06/06 15:48
욱했던 감정 설명을 다 없애고 결국 본론은..
나이 드신 어른이 내가 스타 보는 걸 보고 무시했다 입니다. 세대차이라 그러죠. 윗세대와 생각차이가 다른게 한두개가 아닌데.. 그런거 가지고 일일이 열받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입는 것 먹은 것 하는 것 다 "요즘 젊은 것들은..쯧쯧" 하고 태클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왜 화나시는지 잘 와닿지가 않네요.
06/06/06 15:48
다른사람이 들어와서 '딴데좀 틀겠습니다' 하는건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원래 휴게실에 TV보러 들어가는 사람 많습니다. 글쓰신분이 잠깐이나마 스타보러 휴게실에 들어가는 것 처럼 말이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듯...
06/06/06 16:01
저기.. 앞에글을 안 읽어서 상황은 모르겠는데.. 질문이 있는데요..
글 처음엔.. 아저씨께 잠시만 딴데좀 틀겠습니다 라고 여쭤보고 딴데 트시고.. 글 뒤에는 또 다른분이 딴데좀 틀겠습니다 라고 해서 딴데 트는건 뭐라하시고..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건가요??;;
06/06/06 16:04
이디어트//상황이 좀 다르죠.
아저씨는 신문보시고 있었고 TV는 안봤겠죠. 채널 돌리겠다는 분은 TV뻔히 보고 있는데 돌리겠다고 한거고요.
06/06/06 16:11
필모그래피//아~ 약간 비꼬는건 인정하고요.
안그래도 상처받은 사람 또 상처 줄 필요가 있을까요? -_-; 참 이런 댓글들을 보면 글쓴이 정말 안습입니다. 뭐랄까.... 사람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것 같습니다.
06/06/06 16:12
이 분이 쓴 원 글이 논의를 위한 글이었나요?
그냥 일종의 하소연 같은... 그리고 그냥 경험담을 쓴 글이었지 않나요? 그런 글에다 대고 글쓴 사람보고 훈계하듯 댓글 쓰신 분들이 좀 더 가혹하지 않습니까? 그냥 그런 경험이 있었구나, 너무 신경쓰지 말고 릴렉스 해라, 글쓴 분도 좀 더 대범하게 행동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이 정도 댓글만 달아도 충분하지 않나요?
06/06/06 16:15
............또 시작입니다.
이런 댓글싸움 때문에 애초에 쓰신 글 지우고, 새로 글 올린 겁니다. 말꼬리들 그만 잡고, 자제 좀 해주세요.
06/06/06 16:18
필모그래피//제 댓글이 좀 심했군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님을 지칭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PGR전체적인 댓글차체가 그렇단 말이지요. 앞글의 댓글을 포함해서요. 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잘했니 못했니 이게 옳으니... 글쓴이가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요.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06/06/06 16:21
에휴, 이번 리플들도 여전한..!?
글쓴분 넘 신경쓰지 마세요. 님도 그분 비웃으면 그만입니다.^^ 하소연글 올렸는데 적잖게 당황하셨나봐요 -_-; 이런 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손해입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공부하신다고 하셨는데 공부 잘 하시길 바랍니다.
06/06/06 16:32
감정이 좀 삐끗한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__)
상처받은사람에겐 이게 옳으니 그르니 하지말고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네요.
06/06/06 17:00
후 하루이틀 그런일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여고생이라 더더욱 심하져, 절 완전 별종으로 봅니다. 친구들까지도,, ,,
10년쯤 지나서도 지금이상으로 이스포츠가 발전한다면,, 이런일을 더이상 없을텐데,,
06/06/06 17:08
아까 글에 리플이 뭐가 달렷는지는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욱하는 감정들 생길수도 있는거죠. 더더군다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대한 모욕비슷한 감정을 받게 되면 더더욱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단순한 자기 감정에 관한 글이었을 뿐이었던걸로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부분이 맘에 걸리셨는지...
어른을 차고싶은 충동? 자기가 보고 있으니 안된다는 논리? 얼마나 성인군자들이시길래?
06/06/06 17:16
머.. 어쩔 수 없죠^^, 그분이 공중파에 좀 더 나가면 나아지려나..( /'')
PGR.. 답이없네요, 캐리어가고 싶습니다..
06/06/06 18:07
전 제가 아는 형을 죽여버리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각각 어떤 사소한 일에 울컥할때도 있고 사소한 일이 아닌데도 용서를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아저씨께서 "끌끌끌"이라는 혀찬 소리를 했었다면 그건 이분께 조롱으로 들렸을테고 그 상황이 직접적으로 욕을 한것도 아닌 생각으로 불쾌감을 나타낸것 뿐인데 이런말이 나오니 ...끌끌끌..할말이없네요;;
06/06/06 19:39
분명히 자기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그런감정을 가졌던적이
있었을것인데.. 이곳에 여러사람이 있다는 식으로항상 성인군자식의 행동을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때 자신이 그상황이라면... 하고 한번쯤은 생각해 볼수 없을까요? 물론 모든일에 합리적이고 성인군자가 된다면야 그이상 좋은일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너무 입에바른 소리로 들릴뿐 상대방에게 제대로된 충고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을듯 하네요. 참고로 저도 회사에서 일끝난후 스타를 보고 있는데 부장님이 어 내자식놈이 보는걸 보고있네.. 나이살 먹고 그게 뭐하는 짓인가.. 이러는데 그때 기분이 안좋던 저자신은 정말 부장님 한대 패주고 싶었습니다. 눈빛또한 저눈을 뽑고싶다..-_-;; 라는 생각이들 정도 였지요. 그냥 e-sports 위상이 프리미어급이 되길 바래야 하는건가..^^
06/06/06 19:39
피지알이 님 기분 풀어주는덴가요?
안오시겠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런글은 웬만하면 일기장에 적어주세요. 그래도 기분이 풀리니까요.
06/06/06 20:50
리빙팃슈님// 리플 지우시죠.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글쓴분은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것일 뿐 행동으로 옮긴게 아닙니다. 그걸가지고 꼬투리 잡고 그러는거 진짜 이해 안되네요. 다들 평소 그런 생각 '절대로' 안드시나보죠?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그렇게 상대방 기분 나빠질때까지 꼬투리를 물고 늘어져야 속이 편하시겠습니까?
06/06/06 20:51
리빙팃슈//하지만 피지알에서 그렇게 까칠하게 굴것도 없을 거 같은데요? 차라리 글 보면서 혼잣말로 하는게 나으실텐데요?? 님의 그런 댓글도 확실히 안좋아보입니다.
06/06/06 20:59
올때마다 느끼는데요 몇몇 분들은 사람을 공격하면서 그 반응을 보고 즐기시는 것도 같네요 꼭 말을 저따위로 해야하는지 참정말 실제 생활에서는 얼마나 성인군자같이 행동하시나 궁금할 따름이네요
06/06/06 21:12
E스포츠는 아직 기성세대의 문화에 깊이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게임 채널만 보셔도 질색을 하시고 돌려버리시는데 저희 부모님 같은 사람들이 한둘이겠습니까? 왠지 딱 저희 부모님께서도 글쓴분의 행동을 보셨으면 위의 아저씨처럼 행동하셨을 듯 싶네요. 아직까진 비주류의 문화인 만큼 즐기는 사람 자체가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더 속넓고 당당하게 즐겨야 하지 않을까요?
06/06/06 21:17
루크레티아//글쓴분이 그자리에서 내색하지 않지 않으셨습니까? 속으로 삭히고 만걸 여기에서 좀 하소연한건데 뭐 어떻습니까? 솔직히 본문내용을 보면 완전히 깔보고 있는건데 화 안날 사람 어디있습니까?
06/06/06 21:24
주관적으로 본인입장이되면 순간 열이 날만도 하겠네요.. 님이 튼 채널이 게임채널이아니라,야구중계채널이었으면 님도 그렇게까지 울컥안했을거란생각도 들구요.. 뒤에 신문보고있었다는분이 그런반응을보인건 님이 채널돌리기전의 방송을 홀깃거리면서 보고있었던건아닐까요.. 그리고 님도 게임방송을본다라는 약간의 자격지심도 있었기에 그런것같아요.. 그동안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받지못해서 그로인해 마음의 피해를 많이입어서 생긴거죠.. 님도 남이 채널을 돌린다고할때 기분이 별로이듯이,그상황에서 님이 채널을 돌릴때 다른사람도 기분이 별로일수도있구요.. 여튼 여기서는 님처럼 주관적이지않고 객관적으로도보니까, 다른의견이 나오는것도같습니다.. 그렇다고 발로찰뻔했다란표현은 처음글을 접한사람들에겐 좀 과격하게 보일수도있는건 사실이잖아요.. 그건 발로차고싶은기분이들었다하고는 또 다르거든요... 우리나라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느낌이 그래요.. 여튼, 님도 e-sports가 빨리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신글인건 맞는것같아요..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세요...
06/06/06 21:39
스타를 잘 모르는 어른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입장 바꾸어 봐도 화날 일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음.. 이렇게 생각하는게 성인군자인척 한다는 건가요...
06/06/06 22:38
한국에서의 게임의 위치는 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당구의 위치를 차지하며 그런 시각을 다소 누그러뜨렸고 e-Sports라는 패러다임 덕분에 더욱 저변화 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의 이해를 자신의 입장에서만 서술하고 자신을 편들어주길 바라는 글에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공감할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기분을 묘사하는 거친 표현에도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공감할리 없듯이 말이죠. 제가 저런 두가지 상황에서 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신문 보는 분이 그런 행동을 하시면 e-Sports라는 것을 아시냐고 여쭤보고 e-Sports를 전도하곤 합니다. 새시대의 문화라고요. 다른 것을 좀 보면 안되겠냐는 분들께는 그렇게 말씀드리죠. 제가 지금 보고 있습니다. 혹시 스타크래프트는 좋아하지 않으세요? 라고요. e-Sports의 저변을 넓히고 인정 받고 싶으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보세요. 누군가 무시하면 어떻습니까. 당당히 e-Sports란 이러한 것이고 새로운 문화인만큼 이러한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해주는 당신이 오히려 뒤져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라고 설명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즐거운 휴일 마무리 되세요.
06/06/06 23:00
뭐... 신경쓰지 마세요
축구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월드컵도 쓸데없는 짓거리로 보일 수도 있고 바둑좋아하는 사람에게 바둑 못보게 하고 야구 틀어 놓으면 화날 수도 있구요.. 이런저런 야구든, 축구든, 스타이든 간에.. 이런 즐거움을 몰라서 쯧쯧쯧 거리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전 그 사람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의 좋은 즐거움 하나를 놓치고 사는거니까요... 취향이라는 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만약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무시해버리면 되는 겁니다..
06/06/06 23:08
TheOthers님// 전 그냥 그정도 눈길이 오더라도 흘려버리시라고 한 이야기지 열받아도 무조건 참으라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눈길에 일일이 대응하면 피곤해 지는건 자기자신 아닙니까? 속넓게라는 말을 괜히 쓴줄 아시나요? 잘좀 읽으시죠.
06/06/06 23:21
그런 식으로 사람 무시하는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없네요. 어째서 글쓴이만 탓하시는거죠? 제가 볼때는 그 아저씨가 개념이라곤 전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게임방송을 보면 무시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많은 분들이 그걸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군요. 진짜 거기서 무슨 포르노같은걸 틀지 않는 다음에야 스타를 보던 뽀뽀뽀를 보던 상관할바가 아닙니다. '저런걸 보나' 라면서 무시하는 태도는 더더욱 어처구니없는 행동이구요. 다양성 존중까지는 바라지도 않더라도 타인이 뭘 즐기던 간섭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06/06/07 00:07
에구.. 혹시나 해서 집에가기 전에 들어와 봤더니.. 다시 아까와 비슷한 상황이..ㅠㅜ
.. 그냥 제가 죽일놈 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구요~~~ 가능하면 리플로 다투는 일은 좀 없었으면 합니다. . 아까 리플도 많이 달린글 지워서 죄송하구요... 특히 46세라고 하셨던 어떤분의 리플이 많이 감동적이었는데 아뒤가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그분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제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그냥 스타는 집에서만 보고... 짜증나는 일 있어도 자게엔 올리지 말아야겠구나... 였습니다.. 앞으로 다시 들릴일 없을듯.. 다들 즐거운 6월보내시길~~
06/06/07 03:23
나이를 먹어가면서 보수적으로 바뀌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저 같아도 예전같았으면 글쓴분의 입장이 더 이해가 됐겠지만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그 아저씨의 행동도 이해가 됩니다..
파스크란님은 나이를 먹으셔서도 젊은사람들의 사고방식을 포용할줄 아는 그런분이 되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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