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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15:59
정말 좋아 하면 솔직하고 당당하게 다가가서 표현하세요.
무슨 메신져니 메일이니 .. 이런걸 이용해서 고백은 비추천 입니다. 저도 대학 처음 들어가서 좋아 하는 누나가 생겼었죠.. 저도 님같은 성격이라 혼자 전전긍긍 하다가 메신져와 메일로 표현 하다가 사귀자고 하는 말도 메신져로 하게 되었구.. 그런데 막상 서로 오프에서 보면 어색하구.. 한달정도 지나다가 헤어졌습니다.. 그저 그냥 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좋아 하신다면 당당하게 다가가 자기 자신을 표현하세요 화이팅 !!
06/06/06 16:40
원래 거절당했을때의 상처를 걱정하여 선듯 말걸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윗님 말대로 다가가지 않으면 변하는건 없습니다.. 거절 당했을때 영원히 상처로 남을것 같죠? 아닙니다.. "X년~~눈은 X나 높네.."이러면서 바로 잊혀집니다.. -많이 차여본 선배-
06/06/06 20:18
다가가서.. '혹시 남자친구분 있으세요?' 이렇게 여쭤보고.. 없다고 하면.. '제가 첫눈에 반해서 그런데 저와 만나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러면... 너무 영화 같은가.. -_-
06/06/06 20:30
네, 너무 영화같습니다. 하핫;; '제가 첫눈에 반했는데 저와 만나 주세요'라고 했는데 진도가 쑥쑥 나간다면 그 여학생 사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내가 상대를 아는 만큼 상대도 나를 인식하게 만드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아는사이'가 아니라도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라면 영화와 같은 시작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06/06/06 20:4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2)
하핫;; 저는 음료수를 사 드렸죠 쉬는시간에...고맙다고 생긋^^하고 제 학번 이름을 대고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없다면 정석으로 ㄱㄱ!
06/06/06 21:23
저도 올해 20살 대학교에 들어간 새내기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었고 4월달에 고백해서 사귀고 있죠. 흠.. 일단 저는 여자애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먼저 일단 인사하는 사이(...)가 된 다음 애들과 같이 밥먹으로 가는 사이로 발전했죠(수업이 겹치는 과목이 하나도 없습니다)그리고 문자도 자주하고 전화도 가끔하면서 조금씩 더친해졌구요. 그리고 결국 둘이서 영화도 보러가고 놀러도 가고 하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고백해서 이틀 후에 답을 받았습니다.
총 한달 남짓 걸렸죠. 일단 지금 상태에서 고백하시면 백퍼센트 차인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천천히 조금씩 친해지시는게 중요해요~
06/06/06 21:27
윗분 말씀대로 한달정도는 호감도를 업하며...여자분을 차분히 알아가는것도 좋겠죠 ^^ 막상 알고 지내다보면 첫인상과 영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아 새내기라...부럽네요^^
06/06/06 21:55
가까이 갈 방법을 생각해 봐야죠. 같은 동아리를 들던지, 같은 게임을 하던지, 같은 관심사를 가지거나, 같은 버스를 타거나... 여러 방법이 있겠죠. 우선 들이대야 얻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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