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06 14:10
어제 고인규 선수와의 사투가 머릿속에 남았던 것일까... 아니면 온게임넷 경기장의 저주인 것인가... 아니면 이겼다는 생각에 범한 순간적인 실수였던 것일까... 온겜에서 정말 되는 일이 없군요.
06/06/06 14:12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되는 엘리전이네요.
뮤탈 한 마리씩도 인상 깊었고, 한 번쯤 볼만하다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소림, 엄재경, 김정민 조합도 멋집니다. 김정민 해설의 날카로운 분석과 엄재경 해설의 차분하고 박식한 만담(?)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조화가 이루어지네요. 정소림 캐스터 진행도 흠잡을데가 없구요. 3경기의 흥분이 그대로 잘 전달되는 재밌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06 14:13
김정민 해설도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라서 보기 좋습니다. 다만... 어깨가 너무 좁아요. ㅜㅜ 너무 마른 듯... 옆에 있는 엄재경 해설, 김창선 해설, 전용준 캐스터 등등과 비교했을 때 너무 말라보여서 안쓰럽습니다. 살좀 찌우세요~~~^^
06/06/06 14:18
생각 안하려고 해도 온겜 징크스가 생각나게 만드는.. 심한 실수..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저러면 더 징크스로 굳혀가는 거 아닌지..
06/06/06 14:19
아.. 정말 온게임넷만 오면 너무나 약해지는 마재윤 선수.. 저글링에 뚫릴때 드론 2기를 빼서 1시쪽 섬으로 움직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온게임넷에서는 안되는건가요? ㅜㅜ
06/06/06 14:22
징크스 이런건 다 핑계일뿐입니다. 자신도 알고 있겠지요. 극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괜히 이 징크스때문에 김동현 선수가 묻히는게 안타깝네요.
06/06/06 14:28
온겜도 온겜이지만 엠겜에서도 지난해 만큼의 포스를 보여준다고 하기에 의문을 품게하고 있죠. MSL 8강 한승엽 선수와 경기 완패 충격이 컸던걸까요? 그 이후로 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6/06/06 14:30
그나저나 삼성준 선수도 토스전이 강한 저그인데...... 토스로 저그를 잘잡는 강민 선수와 상대전적이 2:1로 앞서있죠. 그런 삼성준 선수를 이긴걸 보니 안기효 선수도 상당히 아스트랄한 선수인듯.
06/06/06 14:31
마재윤선수는 한가지밖에 집중을 못하는 스타일인가... MSL을 제외한 다른 경기에서 MSL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여주는거지..
어찌됬건 김동현선수가 잘해서 이긴거죠! 화이팅!
06/06/06 14:37
온게임넷 징크스라기 보다는 그만큼 상대가 잘한 것도 있으며 마재윤 선수가 못한 부분도 있는거죠, 허나 오늘 경기에서는 김동현 선수가 더 잘했다고 여겨집니다. 징크스보다는 말이죠.
06/06/06 14:53
김동현선수가 기죽지 않고 경기하더군요.
경기 운영은 확실히 마재윤 선수가 앞서긴 했지만, 간간히 보이는 실수가 경기결과를 이렇게 만들어 버렸군요. 반쪽저그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기 위해서는 정말 온겜에서 제대로 해주어야할텐데 말입니다.
06/06/06 14:57
MBC 선수들이 창단후 확실히 물이 오른 느낌입니다. 박지호, 박성준 두명의 베테랑들이 좀더 분발해준다면 MBC가 광안리 가는건 시간문제일듯.
06/06/06 15:10
김동현 선수 확실히 잘하더군요 엠겜 히어로가 창단이후 물이 올랐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마재윤 선수 정말 안타깝습니다. CJ팬으로써 열심히 응원했는데.. 앞으로 힘내시길
06/06/06 15:26
예전에는 방송사간 맵 스타일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방송사에 따라 다른 포스를 내는 선수들이 이해가 갔습니다만 마재윤 선수 만큼은 이해가 안가네요.
3해처리 운영의 한계가 슬슬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스타일이 파악되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06/06/06 15:29
저글링 1기 난입으로 드론 몇기 잡은게 아니고 한기 잡았구요.
바로 김동현 선수가 무탈로 드론 1기를 잡았습니다. 시종일관 마재윤 선수가 약간 불리한 상태였구요. 그것을 뮤탈2기 돌려서 난입시키는 상황으로 역전 시키려고 했으나 그타이밍에 김동현선수의 발끈러쉬에 무너졌네요.. 그 홀드 아니였어도 제가 볼때는 100%마재윤이 이겼다라고는 볼 수는 없었던 경기 같군요.. 마재윤이 약간더 유리해지기는 했겠지만..
06/06/06 15:37
변은종 선수도 운이 정말 안좋죠 ..
강민 선수를 잡을때는 염보성 선수 vs 박명수 선수가 주목을 받고 .. 염보성 선수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잡아내니 이창훈 선수 vs 이병민 선수의 경기가 초점이가고 -_-;; 역시 이병민 변은종 이 두 사나이들은 패배해야 주목을 받는건가요 ..
06/06/06 15:37
....................헉! SKY92님 지적에 감사드리며... 바로.. 수정을 하려다보니 어차피 댓글 그냥 삭제를 ^^;;;;;;;;;;;
06/06/06 15:56
.......할말없습니다;; 오늘은 경기 잘 풀어나가길래 이기나 싶었는데 마지막 저글링 홀드를 보고 tv 부실뻔 했습니다 ㅡㅡ;;;
..... 생각해보면 양대메이져 4강 가본 저그는 조용호 홍진호 박태민 선수뿐이죠;; 박성준 선수도 엠겜은 영 죽쑤고 있고... 아 그리고(;;) 최연성 선수도 엠겜에서 두번 우승하는 동안 온겜 예선이었잖아요;; 마재윤 선수도 이번엔 올라갈겁니다!!!! 좋게좋게 생각해야죠 ㅠ.ㅠ 목요일엔 제발 이기시길...
06/06/06 19:29
그래도 어제 고인규와의 경기보다는 온겜넷에서 더 좋은모습 보여준거라 생각하는게 맘편할듯 하네요...근데 무탈컨트롤이라던가 저글링 움직임자체가 조용호선수랑 할대보다는 조금 않좋다는느낌...실수하는것도 그렇고...
06/06/07 03:04
후.. 어제 경기는 마재윤 선수의 실수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김동현선수가 잘했었는데.. 오늘의 승리가 징크스로 묻혀버리는군요.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