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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03:47
중독성이 너무 심하다죠.. 세나리우스 2서버에서 오베때만해도 거의 마법사쪽으로는 최강의 반열에올랐지만.... 실생활에 지장이 너무나 많이가서 바로 계정 삭제해버렸다죠,,,
06/06/06 04:05
주위에 친구들이나 형들이 많이 하던데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한번 해보고픈 맘이 생기지만 한 때 디아블로에 심취해 일상생활에 어려움까지 겪은 이후로 저런 장르의 게임은 피하고 있습니다.
06/06/06 04:13
꾸준히 돈을 내면서 게임하는 것이 압박이더군요.
안하면 괜히 손해보는 듯한 느낌때문에 시간을 엄청나게 뺐기던데요. 역시...온라인은 체질상 안 맞는 것 같고 역시 패키지게임으로... 근데 와우 재미는 엄청나게 있습니다. 옆에서 누군가 꼬득이면 바로 넘어갈 만큼...
06/06/06 04:58
요즘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아즈샤라 60레벨이고.. 레이드만 슬슬 다니면 되는데.. 이게 참 힘듭니다. 공격대에는 들어가 있는데.. 제 일상을 게임에 맞춰야만 되겠습니다.. 난감하죠. 레이드는 별로 안 다녀봤습니다.. 정말 이 이상은 진행이 안 됩니다. 뭐 좀 더 재밌게 할라치면 레이드를 해야만 합니다. 재밌기는 한데.. 이게 진짜.. 중독이 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그냥 붙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06/06/06 05:10
재밌게 하고 있다 요즘들어 약간 슬럼프(?)인것 같네요...
불타는군단 호드에 법사, 사제 만렙이고.. 블러드후프 얼라에 전사, 냥꾼 만렙입니다... 요즘에는 얼라에서 드루(51)와 사제(44)를 같이 렙업하고 있습니다.. 레이드를 뛸 형편이 아니어서 부캐 양성만 계속 하고있다보니 좀 루즈해 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전 클래스 만렙이 목표에요...와우는 클래스별로 특징과 개성이 워낙 뚜렸해서 부캐키우는게 질리지를 않네요.. 뭐 사제는 호드에서 만렙찍고 얼라에서 또 키우는데도 재밌는걸 보면 꼭 클래스의 개성 때문만은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시간이 되면 쟁섭에서 키워보고 싶은데 같이 하는 쟁섭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말리네요
06/06/06 07:13
요즘 시간이 없어서 한달전까지 했었습니다.. 쟁섭에서.. 게임목표는 필드얼라킬링.. 레이드는 현실생활이 게임에 종속되기 때문에, 또 스스로 레이드가 재미없기도 하고 해서 해 본 적이 없구요. 전장은 부사령관까지 마법사로 뛰어봤습니다..와우 정말 재밌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와우 접어도 다이블로2같은 악마의게임-_-중독성은 없더군요.. 저같이 레이드 안뛰고 피케이에만 관심있는 분이면 접었다폈다; 마음대로 할 거 같아요.. 게임 안하는 동안 돈이 줄줄 새는게 문제지만-_-
06/06/06 08:41
블리자드는 게임하나는 정말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게임들의 장점만을 짜집기 +a 해서 더더욱 잼있는 게임을 만들어 버리는게 블리자드의 특기 같군요 와우가 지금 전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을 완전 석권해 버린 상태죠. 졸지에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지금 다 죽쑤고 있습니다. 솔직히 와우에 비하면 너무 재미가 없어요.. 왜 우리나라는 이런 정도의 게임을 못 만드는 건지.. 와우가 나온 이후로 온라인게임의 강국 자리는 완전 넘어가 버렸습니다. 참고로 와우는 중독성 꽤나 강한편이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아예 하지 마세요.;
06/06/06 08:49
머.. 에이그윈섭 39 성기사입니다. (성기사인거 보니가 얼라인건 아시겠죠) 리니지2, 리니지1, 다 해봤지만 와우엔 못미치더라구요..
정말 중독성강합니다... -_-;
06/06/06 09:12
사실 WOW가 국내에서 성공하기 전까진 그냥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공짜겜'을 좋아할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부분유료도 아니고 한달에 꼬박꼬박 계정비 들여야하는 WOW가 이렇게 국내에서 성공하는 것보니 유료든 무료든 결국은 재밌는 게임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ㅡㅡ)a
06/06/06 09:56
wow하다보면 절대 다른겜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레이드,전장시스템말고 필드쟁을 활발하게 만들수 있게 블리자드가 만들면 지금보다 좋아질꺼 같아요. 지금은 안하지만 레이드는 ..후새드
06/06/06 10:10
夢[Yume]//저도 흑마 키우는데..
줄그룹 같은곳이라도 한번 가게되면 정말 gg이죠..뭐 물론 진행하면서 다시 영혼석 만들수 있긴합니다만.. 정말 압박심하죠?..;; 더욱더 짜증날때는 필드맵이 랩이좀 낮은곳으로 갔는데 영혼조각 많이드는 사태가 발생할때는 정말 gg..;; 음 그리고 저도 온라인 게임은 폐인될 여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안해오다 처음한게 와우 입니다만.. 직장 잘다니고 친구들 잘만나고 여자친구 잘만나고 하면서도 즐길수 있을정도로 하면 문제 없을듯 하던데요^^ 근데 역시 온라인게임의 중독성은 무섭긴 하더군요.
06/06/06 10:10
저도 꽤 오래전에 접었지만, 역시 블리자드 하는 게임이죠 와우는.. ^^
이번 여름방학부터 새로 해볼까 생각하는데 워낙 60이 많아서.. 새 서버 오픈하면 다시 중독되어볼까합니다.(일단 FM중독부터 벗어나자..ㅠㅠ)
06/06/06 10:18
말퓨썹에서.....넴드 흑마 해보고...세나섭에서도 넴드 드루 하고 있지만..
유지하는데...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최고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다보니... 게임에 제가 귀속되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에는 쉬고 있습니다..그래도 생각나더군요... 케릭 팔아 버리던가 해야지...대단한 게임은 대단한 게임입니다.. 다만 요즘에는 새로운 컨텐츠의 추가가 부족하다는게.....(내용보다는 성격이 부족하죠..)
06/06/06 10:41
도대체 이 글을 어디서 봤더라... 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 검색해 봤더니 역시나 '참고하신' 원문이 있군요.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11378
06/06/06 11:17
와일드해머 서버에서 합니다. 중간에 회사 일이 바빠서 한 8개월 쉬기는 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폐인이 되느냐 마느냐는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떤 때에는 하루에 15시간 이상씩 할 때도 있지만, 바쁠 때에는 그냥 잠시 우편물이나 쳐다보고 맙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바쁘면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다가, 바쁘지 않으면 주변 정리도 하고 그냥 쉬기도 하고 이러는 것과 마찬가지죠. '또 하나의 실생활'정도랄까요. 어차피 일이년 하고 관둘 게임도 아니고 또 중간에 싫증나면 몇달 쉬었다 다시 돌아와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장비를 얻고 싶은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장비 등으로 최고가 되려는 욕심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지식을 습득하는 쪽입니다. WoW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자신의 노하우가 없고 실력이 없으면 비웃음을 사기 좋은 게임이니까요. 한번은, 5인짜리 인던 하나 공략하는데 상위 에픽 풀셋 맞춘 캐릭터가 둘 있더군요. 그런데 한 캐릭터가 삽질을 해서 이곳저곳의 정예몬스터들을 다 끌고 다니는 겁니다. 당연히 몇 번 가뿐하게(!) 전멸했고, 분위기는 험악해졌죠. 급기야 삽질을 계속하는 그 캐릭터에다 대고 다른 분이 '에픽셋까지 맞췄으면서 왜 이리 개념이 없으십니까. 캐릭터 산 지 얼마 안 됐어요?'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게 소문이 났는지, 에픽 풀셋의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그후 얼마간 파티 구하거나 공격대 등에서 거부당하는 광경도 보았습니다. 저는 WoW를 하면서 '숙성의 차이'를 느낍니다. 패키지 게임부터 시작해서 쌓아 온 워크래프트라는 10년의 세계관과, 블리자드의 기술력이 적절히 어우러진 WoW라는 게임에서, 그저 사람의 눈길을 끌기 위해 급조된 다른 게임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숙성된 무엇'을 느낀다고 할까요. 여튼 그렇습니다.
06/06/06 12:01
ntw55 님// 전혀 '참고'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전 링크하신 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제가 말한것들은 와우를 어느정도 플레이한 유저라면 거의 누구나 느끼는 것입니다. 특히 만렙이후의 부족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어디서나 토론이 활발합니다.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새벽에 글을 두드린건데 참고 했다고 단정을 하시니 뭐 좀 그렇네요. 혹시 이니셜이 ntw이신가요? 전 ntw 이거든요 하하 그냥 혹시나해서;
06/06/06 12:22
오베때부터 줄기차게 하다가 6개월정도 쉬고 올해들어서 다시 플레이하고있는 유저입니다. 메디브에서 사제만렙찍고 현재 블랙무어에서 만렙사제 키워서 열심히 레이드 뛰고있는데요. 얼마안된 신생공대라 현재 검둥 네파 공략중입니다. 정해진시간에 왠지 구속받는 느낌으로 뛰는 레이드이기에 썩 내키진 않지만 어찌어찌 레이드에서 사귄 분들때문에라도 계속 하고있습니다. 뎀증템 맞춘 암흑사제에 사기성을 느껴보고 싶기도 합니다 ^^;
06/06/06 12:26
저도 4월 한달 빡시게 달려서 냥꾼 만렙 달고... 어느날 무한한 허무감이 밀려와 캐삭했죠. 온라인 게임은 정말 자제력 없는 사람에겐 독입니다. 인던한번돌면 2-3시간 훌쩍 지나버리고,, 그렇게 인던 3,4차례 뛰면 하루가 다가버리는 상황.. 지금은 그나마 빠져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예요.
06/06/06 12:39
해골님//제 생각도 왜 우리나라는 와우같은 게임을 못만드냐 입니다..
제 친구가 현재 nc소프트에 다니는데 게임 사정을 아주 잘알거든요. 그래서 많이 들어봤는데 이 친구도 와우 예찬자입니다 완전-.-; 와우 얘기 나오면 예찬이 쏟아지죠;; 작년에 새 온라인 게임이 나왔었는데..제목이 뭐더라?아무튼 까먹었는데;; 그 게임이 캐릭터만 반지르르 하고 게임 내용이 와우 복사판이라죠-_-; 근데 더 웃긴건 게임을 반도 안만들어놓고 오베를 시작했다는겁니다. 오베 시작하면서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는데 만들면 만들수록 와우... 어차피 공짜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하기는 하는데 와우랑 똑같답니다. 캐릭만 리니지형 캐릭?무슨 게임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오베 할 당시엔 동생들도 재밌다고 열심히 하다가 지금은 다른거 하더군요. 어차피 그런 게임은 오베때 공짜니까 좀 하다가 금방 버리고 다른거 합니다. 뭐 와우와 다른 게임을 비교하기는 힘들겠죠.블리자드는 와우를 6년동안 만들었거든요. 그 시간동안 개발하고 정말 많은 노력을 투자해서 나온 게임입니다. 하지만 위에 잠깐 말한 그 온라인 게임은 말은 6년인데 5년 동안 놀다가 1년 잠깐 만들어서 나온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광고로는 6년동안 만든 게임! 뭐 어쩌구 이런식으로 한다더군요..; 물론 그 친구가 한 얘깁니다.게임회사 사정을 잘 알거든요; 아무튼 블리자드 정말 대단한 게임이죠...
06/06/06 12:55
확실히 오베때나 유료 후 초기까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만, 최근 발표되고 있는 던전을 살펴보면 힘만 빠집니다. 제가 와우를 굉장히 좋아했던 이유가 현거래방지를 위한 귀속시스템, 컨트롤의 중요성, 다양한 퀘스트, 자리잡고 무한 노가다가 없는 게임. 정도 였는데 요즘와서는 소위 말하는 레게, 명게로 대표되는 3-5시간의 플레이 강요와 날마다 늘어만 가는 '평판 작업' 식의 노가다만 늘어나고 점점 컨트롤 보다는 '장비빨'이 너무 앞세워지는 현실에 과감히 GG치고 나왔습니다..
06/06/06 13:04
아직까지 리니지 시리즈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시장 점유율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리니지 시리즈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미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슬슬 레이드/비레이드 유저간의 격차는 벌어지고 있고 전장을 제외한 타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줄어가는 시점에서 와우도 뭔가 대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유저가 빠져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인구수 불균형 문제는 오래 전부터 불거져나왔죠. 서버간 통합도 한번은 더 해야 하고 말입니다. 재미는 있지만 역시 온라인 게임 운영에서는 아직 초보티를 벗지 못한 블리자드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06/06/06 13:13
저는 와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양민게임입니다.
유저들의 캐릭터가 수수하고 멋도 없는데다 던전에서 적쫄다구들을 다구리로 하나씩 잡는 것을 보면 참 보잘것 없어보인달까........
06/06/06 13:30
와우 시장점유율은 리니지에 이어 2위입니다. 동접수를 따졌을떄
그것도 작업장을 제외한 실제 유저수는 1위로 추정되고 있구요. 맹주를 자처하던 국산온라인게임을 위협하는통에 여러모로 미움을사고 있긴하지만 (국내 게임언론사들에게도 언제나 공격당하고 있고) 게임 자체로 따지면 별로 흠잡을데 없는 게임입니다.
06/06/06 14:43
전 세상에서 젤 잘했다고 생각한게 와우 유료화 될때 접은거 ㅡ_ㅡ;; 그때 만약 계속 했다면 전 폐인 중에 초폐인의 반열에 오를정도로 와우에 빠졌을지도 ㅠ_ㅠ
06/06/06 16:40
전 아무리 봐도 '거품이 있는 게임성'같던데요
온라인 게임은 기본적으로 조금 느긋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와우는 무언가 '후다닥'한 달까요... 혹시 우리가 블리자드라는 '브랜드'에 현혹되고 있진 않은가요...?
06/06/06 16:47
글쎄요... 처음에는 브렌드에 현혹 됬더라도
그 게임성 하나는 인정해야 할것 같은데요.. 뭐 블리자드에서 와우에 모든걸 건다고 할정도로 매달리는 형편이고...(스타는 뒷전..) 무한 노가다 오토가 판치는 여타 게임들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블리자드는 맘에 점점 안드는데 게임자체는 흠잡을데 없다랄까..
06/06/06 17:24
아큐브 님// 브랜드 빨도 분명 있습니다만 우리 말고 전세계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글쎄요 뭐가 후다닥 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설마 만렙을 10일만에 찍는거로 말씀하신거라면 그건 전혀 후다닥이 아닙니다. 단지 만렙이 쉬운거일 뿐이지요. 만렙이후의 컨텐츠가 풍부하니까요
06/06/06 17:27
와우가 느리면 느렸지 절대 후다닥 하지 않습니다. 플레이를 많이 해보신 유저시면 아시겠죠. 와우는 무한약물 무한사냥이 불가능합니다.
쿨타임이 존재하기 떄문이죠. 또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대부분이 장거리 이동방식을 순간이동으로 하지만 와우의 경우에는 그리폰 와이번이라 탈것을 이용해서 굉장히 느긋하게 주변경치를 구경하며 날아가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몇분씩이나 아무것도 못하고 하늘을 날아가야 하죠
06/06/06 18:11
아큐브/ 와우는 절대 후다닥 아닙니다. 와우에서 만렙은 그냥 해당캐럭터와
게임을 이해해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만렙이 되면 대충 와우가 어떤 게임인지 이해가 가는 그정도 수준이죠. 진정한 시작은 만렙부터 거든요. 제대로 아템 셋트 맞추려면 반년이상 일년 가까이 걸립니다. 돈주고 살수도 없고, 무조건 본인이 일일이 직접 인던가서 모아야 되죠. 천천히 느긋하게 하나씩 하나씩 즐겨야 되는 게임이 와우죠. (아 xxx게임처럼 그냥 돈주고 아템 풀셋 마련하면 안되나 라면서 성질내고 접어시는 분들은 종종 보긴 했습니다) 또 재미있는게 상당히 컨트롤을 많이 타는 게임이라(마치 대전 격투게임 같음) 아템이 상당히 후달리는 유저라도 고급아템을 착용하는 유저를 컨트롤과 센스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무한물약빨 같은것도 존재하지 않으니 그낭한 것이고요 (임요환 선수가 와우를 하면 참 잘하실것 같으시네요.)
06/06/06 19:05
와우는 만렙부터 시작입니다.그리고 뮤같이 멋있다는 느낌은 없지만 케릭터부터 시스템까지 딴겜이랑은 차별성이 있습니다.일단 만렙찍고 말씀하시는게..
06/06/06 19:41
그리고 아무런 도우미 없이 아는 동생들이 맨날 레이드다
4대인던다 도는통에 혼자 60까지 키워본저로써는.. 아 물론 퀘스트를 하다가 근처사람들과 같이한적은 있죠.. 아무튼 그런저로써는 만랩도 너무나 먼 고행?의 길이엿습니다.^^
06/06/06 19:51
와우가 잘 만든 게임인 것은 사실이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평판노가다와. 명예노가다에 GG ps. 와우가 다른 마우스를 이용한 핵&슬래쉬 게임보다는 컨트롤하는 맛이 있지만 다양한 재미를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로 칼질하느냐와 쿨타임마다 버튼을 누름으로써 스킬을 쓰느냐의 차이밖에 없지요. 밀리는 솔직히 재미없어요.-_-; 밀리 컨트롤은 "다옥"이 재미있었는데요.
06/06/06 20:25
복학하고도 와우하면 학교생활 종칠거 같아서 큰맘먹고 와우접은사람입니다.
와우가 잘만들었다는것은.. 다옥보다는 떨어지는 PVP RVR 필드 전쟁. 에버퀘스트보다는 떨어지는 PVE. 하지만 두개를 모두 상당한 퀄리티로 즐길수 있으며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있어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케릭터벨런싱'을 상상외로 엄청나게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몬스터를 상대하는 특성과 플레이어를 상대하는 특성이 전부 나름대로의 다른 컨트롤과 운영이 필요하고. 그것도 전부 다른 종족특성 8개에 거치는 직업... 어쩔수없이 천적인 직업을 제외하고는.. ( ex. 드루이드대 마법사) 거의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이 승리할수 있게 만들어놓은 PVP시스템.. 등등;; 와우는 특별히 나쁜점을 생각해서 꼬집지 않는다면 칭찬밖에 할수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07 16:56
와우가 보잘것 없다뇨 하하 하긴..
일본식 RPG에 맡들린 리니지만 하던 사람들한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와우는 3D 그래픽 게임의 장점을 아주 잘 살린 게임입니다.리니지2가 3D라고 하지만 3D만의 특징이 없죠. 와우는 높은 곳에 있으면 정말 높은 곳에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그니까 1층 2층 3층 4층 이런 공간감을 잘 나타냈다고 해야하나? 5층정도의 위치에서 밑에를 내려다보면 아찔함이 느껴질 정돕니다. 리니지는 그런게 없죠.그냥 올라가면 다음 2층.. 이런 식으로... 와우가 단점도 있지만 게임은 진짜 잘 만들었습니다.운영을 블코따위에게 맡긴게 좀 아쉽지만요[..]
06/06/09 23:38
분명 잘 만든게임이었지만 와우접은지 3달쯤 지난 지금 오랫동안 해오던 와우를 접을때의 느낌은...아 와우도 어쩔 수 없구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와우를 처음하던 오베때 맵이까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마치내가 모험의 주인공이 된것같은 짜릿함, 그리고 오그리마에서 처음 썬더블러프로 날아가는 와이번을 탓을때... 진짜 판타지세상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레이드의 비중이 커지면서, 명예시스템의 계급제와 전장 도입이 이루어지면서, 평판이 게임내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가면서 더이상 제가 즐기던 와우가 아닌것같더군요. 와우도 다른게임과 마찬가지로 노가다RPG가 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평판을 올리려 실리더스에서 죽으라고 몹만잡아가면서, 검은날개둥지와 안퀴라즈에서 사용할 물약값을 벌로 다니면서, 명예계급을 올리기위해 전장신청해놓고 토륨조합 그리핀앞에 내리는 얼라이언스들 죽이며 명예점수 쌓으면서...지칠대로 지쳐서 와우를 접었습니다. 진짜 이런겜 나오기 힘들정도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더이상 예전 오베때 와우를 처음할때는 쾌감을 느낄 순 없 겠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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