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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5 11:16
근데 글 내용이 새글로 쓰기엔 너무 빈약한거 아닙니까?
본문과 같은 말은 하도 많이 중복된 말들 뿐이라서 새글로서의 가치가 떨어져보입니다. pgr 아주 가끔씩만 와도 아마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비슷한 내용의 글도 넘쳐 나는 상황에서, 님만의 새로운 주관도 잘 안보이니 답글로 가시는게 어떤지요?
06/06/05 11:38
옵저버분 전 좀 이해가 가는게, 다들 프로게이머 리플 많이보시는지요? 전 보고 배우려고 yg에서 프로 혹은 준프로급 고수들 리플레이 종종 다운받아 보곤하는데..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혼자 리플보다가 놓치는 장면 늘 생깁니다. 처음보고 두번째볼때 아, 여기서 이런 교전도 있었구나. 이게릴라는 언제 출발했지 다시봐야겠네 등등 ;; 제 개인실력이 그들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게임흐름 못읽을만한 양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뭐 옵저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닌데 저같은사람이 리플보는것과 비교가 되냐라고 하실진 모르겠지만, 어떤일이든 그냥 보면서 비판하는거랑 실제 비슷한 경험을 공감해보고 나서 말하는건 많이 다르잖아요.
06/06/05 11:42
나름대로 열심히 옵저빙하려고 노력하고계시겠죠. 좀더 두고봐야겠네요. 온겜에서 옵저빙미스만 나오면 김희제님을 욕하던데, 어제스갤에서 본 글처럼 이제는 김희제님이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아버렸네요.
06/06/05 13:16
하하 나중에 기회되면
옹겜 옵저버 vs 엠겜 옵저버 대결을 한번 해야겠군요. 그러면 누가 낫냐? 라는 논란도 불식이 될듯... 개인적으로 옵저빙 가지고 누가 낫냐 누가 못하니 쓰레기니 하면서 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맨날 옹겜만 보지만 엠겜스타리그 경우 엠겜을 봅니다만 그다지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거든요. 걍 순간순간 보이는 화면을 즐기는 것만으로 좋은데 굳이 다른 화면 찾아가며 답답해할 필요가 있을지..
06/06/05 13:17
정리 잘 해주셨네요, 빈약한 글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 오늘 옵저버 칼 바람이 슁 하고 불어닥쳤는데, 서서히 사그러드는 분위기라 안심이 되네요
06/06/05 13:31
'겨우 옵저빙' 이 아닌 것이 문제죠;
중계진들도 옵저버 창으로만 경기를 확인하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해설을 앉혀놔도 정확히 보지 못하면 정확한 해설이 나올 수 없겠죠. 옵저버는 시청자들의 눈이기도 하고 동시에 중계진의 눈이기도 합니다. 그런 중요한 옵저빙을 '겨우'라는 말로 표현하시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06/06/05 13:3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좀 말하자면... ...저도 엠겜 옵저빙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지만, 온겜옵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 온겜 옵의 매력을 선호하는 쪽도 있구요.
양 쪽 다 똑같이 옵저빙하면? 온겜옵이 엠겜옵처럼 한다면? 저는 솔직히 더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면, 각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또 시청자의 다양한 취향이 존중되지만 둘이 똑같다면 설사 극소수의 취향이더라도 무시되니까요. (이건 다른 엠겜vs온겜 논쟁에도 같은 생각입니다. 똑같으면 왜 방송사가 둘이 필요할까요.) 물론 글쓴님이 쓴 것처럼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해 줬으면.'하는 의견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실력의 요구로 매력이 반감 되는 부분은 적을테니까요. 시청자의 눈이 높아지고, 요구하는 수준이 나날이 변하는데 그걸 따라오지 못한다면 곤란하죠^^ 하지만 온겜옵의 매력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면서 문제를 고치려고 한다면, 좀 더 빠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06/06/05 13:37
보기 싫으면 보지 말라.. 이러는 분들에게.. -_-;;
우리는 소비자이기 때문에 화면을 제공하는 온게임넷에게 불만이 있다면 당연히 건의할 문제가 있죠. 왜 온겜을 굳이 안보려고 하겠습니까?
06/06/05 13:42
"대체적으로 엠겜이 낫다고 결론이 모아지는 가운데" -> 이런 얘기하시려면 최소한의 통계 자료라도 갖다 놓고 하시죠.
정확치도 않은 추측을 근거로 민감한 주제에 대해 무책임하게 설을 늘어놓고 계시네요.
06/06/05 13:51
핵주먹 타이슨님// 옵저버때문에 채널을 선택했다면 그건 '겨우'가 아니라 시청율을 좌우하는 큰 요소죠.
본문 내용으로 봤을때 하얀나비님이 당연 반어법으로 쓰신거죠..--;;
06/06/05 13:55
어제 글로는 성이 안차시나요? 아님 어제 글쓰고 옳다구나 싶어서 올라오는 댓글 보면서 즐기시려고 또 올리시는건가요? 엠겜도 전투후 결과만 보여줄때 있고 마인 밟고 터진 드라군의 잔해만 보여줄때 있습니다. 온겜만 그러는게 아니라구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확신에 찬 글을 쓸 수가 있죠? 전 왠만하면 온겜봅니다. 지루하고 따분한 혼자서 길게 말하는 해설자들 목소리 듣는 것 보단 아쉬운듯 보여도 활기차고 긴장되는 모습들이 만들어내는 해설이나 옵저버가 더 좋거든요. 빈약한 옵저버를 감수하고 매력적인 해설을 듣는게 훨신 좋습니다.
06/06/05 14:02
핵주먹타이슨님// 위에 글이 비꼬시는 투라 앞에 아이디를 붙였었는데 삭제했습니다.
타나토노트님 // 위의 글도 논쟁의 소지가 있는 글이네요. 옵저버 논쟁(?)에 이어 해설진 논쟁까지 유발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06/06/05 14:07
진짜 딴건모르겠고 온겜보다 엠겜이 해설진이 원하면 금방찍어주는건 확실합니다.
온겜은 해설자가 애원애원해야 겨우 보여주면 전투종료...
06/06/05 16:04
제가 알기론 분명 예전글에서 온게임넷은 옵저버와 해설자의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해설자들이 그렇게 소리지르는데 옵저버가 들었다면 그 화면을 안보여줄리 있습니까?
06/06/05 17:15
흠... 예전에는 확실히 온겜쪽이 의사소통이 잘안되는듯이 보였고 옵저버 분도 해설자분들의 소리가 잘 들리지않는다고 말씀하셨던것 같은데, 김정민 해설이 들어온 시점 이후(시기적으로)부터는 예전보다 해설자와 캐스터가 원하는 부분을 곧바로 찍어주는 모습들이 눈에 보여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듯이 보이는데요. 최근 온겜경기를 많이 보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06/06/05 18:14
온겜 옵져버가 잘 못하다는것을 다들 얘기해도 전에는 잘 몰랐는데(엠겜을 별로 안봐서요),
요즘 같은 프로리그 경기를 보니, 온겜의 문제가 확연히 그리고 세밀하게 들어나더군요. 간단히 얘기하면, 온겜옵은 단순합니다. 하나밖에 할줄, 볼줄 모릅니다. 저기 전투가 일어나면 그 전투에만 신경씁니다. 미니맵을 읽지도 않습니다. 반면, 엠겜옵은 이것저것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투가 일어나면 그 전투가 왜 일어났고, 그것이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업글로 인하 전투력 차이는 어떤지, 병력 충원은 어떤지 등등 이것저것 생각하더군요. 도대체....해설마저 답답해서 이것좀 해달라고 여러번 외칠 정도고,, 어제처럼 해설자가 이게 뭔일인가, 저기서 뭔일이 있었을까 하고 어리둥절해 있을 정도면....한심한거죠. 간단히 얘기하면....프로리그는 최대한 엠겜으로 보려고 합니다. 해설진이 좋건 어쩌건 보는 저도 답답하고, 해설자들도 답답해 하는것 보려고 리그 시청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06/06/05 19:08
분명히 저는 엠겜보다 온겜이 더 부드러워서 좋은데. 엠겜이라고 실수 안 하는 건 없는데 실수하는 거 있다고 올리면 그건 가끔 그러는 거고 왜 온겜만 그런 소리 나오는 줄 알아보라 그러고. 쉴려고 보는데 그렇게 집중해서 양 선수의 완벽한 상태를 다 아는 것 보다는 부드럽게 가는 온겜이 더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새는 한 게임하는 것도 좀 피곤한데 보는 데까지 그렇게 피곤하게 볼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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