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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5 10:02
정말이지 그런식으로 (숫자)를 써서 그 글쓴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항의하는건 시비거는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니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니 생각이 얼마나 틀렸는지 알겠냐? 하는 식의요.
06/06/05 10:04
나이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을 많이 했고 경험이 많다는 분명히 존중받을 가치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사람들을 저 위에서 깔아뭉개려는 듯한 태도 역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에 의해 생각해보고 적은글을 '사회경험이 없는 초글링 키보드 워리어들의 불만' 이라고 표현해버리시다뇨
06/06/05 10:11
님...
착각 하나 하고 계신게 있는것 같은데요. 비타민C 님의 글이 옳은데 말꼬투리만 잡아서 비꼰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글의 논리로 왈가왈부 하는게 아닌 ,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 부분이 거슬리기 때문에 오로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지탄을 받은 겁니다. 예를 들어 " 선생님 복 많이 받으세요. 존나게" 라고 말했다고 칩시다. 그럼 존나게라는 표현 쓰지 말라고 하는게 말꼬투리 잡는겁니까?
06/06/05 10:14
음...예전에도 적은것 같은 내용이지만,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매우 모호합니다. 그러나 표현을 조금 순화하면 훨씬더 보기좋고 부드러운 내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C님께서 적절하게 이견제시하셨다 하더라도, 마지막 말은 관점에 따라 여러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해설중심의 옵저빙이란 무엇인가?' 라고 했다면, 별 문제 없었겠지만 '불쾌하다 '는 말이 들어가면서 '내 취향에 맞지 않으니 기분 나쁘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게 됩니다. 그러니 자연히 '뭐가 그렇게 불쾌하신지...' 하는 식의 리플이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06/06/05 10:15
글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비타민님의 이견제시에 대해서는 제가 봐도 별 무리 없다고 보는데요
마지막에 쓰신 상당히 불쾌합니다는...무언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신의 해명에 대해 난 납득할 수 가 없다...까지는 맞는 말이지만 그게 자신이 납득할 수 없다고 불쾌하다는 표현을 한다는건 좀 안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06/06/05 10:18
제가 말한 '불쾌하다'에 대해서 해명은 했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다른것에 더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서요. 수준높은 비판과 토론이 무엇이겠습니까? 본질적인 문제에 빠르게 접근해서 될수 있는한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온겜넷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ㅠ_ㅠ)
06/06/05 10:20
역시 비타민C님 리플을 옹호하시는군요..
비판을 하자면 1.주장 댓글에서 주장하고자하는것 2.근거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있어야겠죠.. 3.예의 제일중요하다고생각됩니다.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이 이걸읽어서 불쾌하진않을까 하고 한번 생각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쓸데없는,개념없는 리플이 괜히 많이 달리는 것같네요 제가 요즘깨달은것이.. PGR도 다른싸이트(스갤,파포,등등)와 똑같다는거.. 단 비속어를 안쓸뿐이죠.
06/06/05 10:30
after_shave 님..
예가 좀 적절하기 않은 것 같은데요. 비속어, 욕이랑 불쾌하다는 말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글이 논리가 맞다. 안 맞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_-
06/06/05 10:35
이태웅 님// 님이 주장하시는게 뭔데요?
앞의 논리는 보지도 않고 그 불쾌하다는 말만가지고 깐다는 주장 아닙니까? 비유가 적절치 못하더라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모를 정도로 적절치 못했나요?
06/06/05 10:39
어...님// 제 자신을 변호한다는걸 전 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마 자꾸 하게되네요 ㅠ_ㅠ)
어...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이 납득할 수 없다고 불쾌하다는 표현을 한다는건 좀 안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부분... 김희제님의 18277번과 같은 글은 예전에도 몇번 올라왔습니다. 상당히 비슷한 내용으로요. 확연히 나아지는 모습보다 저런글로 자꾸 변명만 하시는것 같아 속상했던겁니다. 이 점은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러시기에 말한겁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제 발언에 기분 상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
06/06/05 10:46
after_shave 님//
불쾌하다는 말만 가지고 깐다는 주장이 맞습니다. 근데 솔직히 after_shave님이 말하고 싶은 게 정확히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저가 잘 모르겠습니다.
06/06/05 11:37
이태웅님의 의견에 따르면
"헐 뭐가 그렇게 불쾌하신지? " 이것도 이견제시 아닙니까? 이 글의 논점에 따라서 읽어보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뭐가 불쾌하신지 라는 말에 대해서 리플 쓰신 분이 의견을 달면 됩니다. 이걸로 끝이군요. 이 글은 왠지 자신의 논리로 자신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06/06/05 13:23
비판은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고쳤으면 하는 것이 바로 비판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그 대상의 '잘못된 점'만을 들추어내어 말하는 것은 비판이라기보다는 '비난'에 속합니다. 잘못된 점만을 들추어내기 때문에 공격하는 대상에 대한 예의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김희제님의 글에 남긴 글쓴 분 및 비타민C님의 리플은, 제가 생각하기엔 질문이나 비판이 아닌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타민C (2006-06-04 23:52:33) '해설 중심의 옵저빙과 깔끔한 화면처리' .... 뭔가 앞뒤가 뒤바뀐 말 같지 않습니까? 경기중심의 옵저빙이 당연한줄 알았는데... 게다가 깔끔한 화면처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네요.(자꾸 나쁜의미로 해석되어지는군요) 고생하시는것은 알지만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태웅 (2006-06-05 00:07:22) 비타민C님이 무슨 틀린 말을 했습니까? "해설 중심의 옵저빙과 깔끔한 화면처리가 우선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해설 중심의 옵저빙이라는게 뭡니까? 제가 몰라서 그런지 아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해설 중심의 옵저빙이 뭡니까? '모르니까 물어봤다'라고 하시는데, 글쓴 분의 태도나 비타민C님의 태도가 과연 "물어보는" 태도냐 한다면 제가 배운 바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나 이견은 누구든지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만, 물어본다는 것을 빌미로 "불쾌하다"라는 말을 한다거나 "나는 네가 하는 말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니 알아듣게 이야기해 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질문의 자세일까요. 모르는 건 죄가 아니지만 대상의 인격은 물론이고 대상이 추구하는 바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유감이고, 제가 글쓴 분과 비타민C님의 말을 비판이나 질문보다는 비난쪽에 가깝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화두를 던진 사람의 말이 자신이 듣고 보기에 인정하기 어렵다 해도 그에 대해 질문이든 비판이든 할 때에는 대상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부터 갖춰야 정상이 아닐까요? 다른 PGR 분들이 공분하신 이유도 이와 틀리지 않을 거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06/06/05 16:56
저번 논쟁과도 비슷하게 끝을 맺는 과정같은데여.
아무리 합리적으로 비난이 아닌 비판을 했다 치더라도 쓰신 글이 비난으로 읽힐수 있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단지 불쾌하단 어미로 비난으로 읽지 말아달라는 말도 감정이 약간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겐 빌미가 되고 그런 것들을 꼬투리 잡는 느낌으로만 받아 드리시지 말아주세요. 또,그런 이야길 글로 쓰신 분의 감정이 약간이라도 들어갈수 있다 느껴 집니다. 비난 말이져. 다시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비판을 목적으로 글을썼다 치더라도 어떠한 경우든 간에 그 글이 비난이 될수 있음을 잊지않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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