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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4 20:45
무릴로 닌자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무릴로 닌자가 어느정도의 선수인가요? 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온거랑 최근에 하향세라는 정도는 압니다..
06/06/04 20:49
무릴로 닌자는 슈트복스 특유의 난폭한 파이팅을 주로 하는 선수지요, 정상권에 근접한 실력은 가지고 있으나. 항상 어느정도 이상을 올라가지 못해서 탑은 먹어본적이 없지만, 그 실력만큼은 장난이 아닙니다.
06/06/04 20:54
닌자는 운이 없어요. 같은 팀에 실바나 쇼군같은 괴물들이 득실대서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빛을 못봤죠. 게다가 체급 내리면서 험한꼴 여러번 당하고... ㅡㅡ;; 요즘 닌자와 쇼군 형제가 안좋은 일 많이 당하는구요.^^
06/06/04 20:59
그나저나, 슈트복스 한국에 안좋은 감정 가지면 어떻게하나 걱정이군요. 그 유명한 실바의 굴욕에 이은 닌자의 떡실신 사태... 한국만 걸리면 슈트박스는 안드로행인가요.
06/06/04 21:07
데니스강 선수도 한국에선 헤비급으로 출전했다가 체급을 낮췄죠^^
비록 무릴로닌자 선수가 최근에 페이스가 안좋았다고는 하지만 헤비급에서 탑클래스의 선수들과 대등하게 싸우던 선수가 웰터급으로 낮췄으니 당연히 우승후보감입니다^^
06/06/04 22:08
무릴로 닌자는 미들급에서 지금은 웰터급으로 왔습니다. 미들급에 쇼군과 실바가 같은팀에 있다보니 내린것 같은데 안습이죠.
사실 데니스강 선수는 타격이 상당히 약했던 선수인데 아메리칸 탑팀간후로 타격이 급상승했더군요. 타격이 정말 2,3년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강력하더군요. 오늘 최고였습니다. 가장 아쉬운게 어원진 선수인데 데뷔전인것 치곤 너무 강한상대와 맞붙었죠. 18승 1무 1패인 선수인데 1패가 부상에의한 레프리 스탑이라 실제로는 저본적이 없는 선수였죠. 프라이드에선 무명이었지만.. 어원진선수는 오늘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혼혈이 아닌 한국선수중에 제가 가장 기대하는 선수죠.
06/06/04 22:27
데니스강 선수가 한국에서 혜비급이엇다가 웰터로 낮춘게 아니라
한국에서는 혜비급에속하고 프라이드에 가면 웰터급 몸무게에 속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06/06/04 22:41
wAwElarva님// 그렇죠. 스피릿에서 미들급인 선수들(임재석,최영)이 프라이드에선 라이트급입니다.
이번 데니스강 선수의 경우는 프라이드 출전때는 스피릿 헤비급 출전시 보다 감량한 상태죠. 그때 아마 90키로 좀 넘었을겁니다. 그당시 체중이면 미들급인데 미들급은 워낙 쟁쟁하니 웰터급으로 내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06/06/04 22:44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어원진 선수 아쉽습니다. 암바같은 관절기관련 기술이면 몰라도 초크를 2번이나 풀어내다니 신체적인 능력이나 정신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백마운트자세에서 그렇게 제대로 걸렸는데 풀어버리는거 보고 놀랐는데 그때 체력소진이 너무 아쉽네요.
06/06/04 22:47
헤비급에서 세르게이선수에게 지고 미들급에서 퀸튼선수에게 지고 체급을 낮추면 승승장구 할줄 알았는데 필리오와 데니스강선수에게 지는군요...
데니스강선수의 타격센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덜덜덜 댄핸더슨에게도 이길수 있으리라는 생각마저 들게 해주더군요.. 하지만...문제는 필리오선수인데...진짜 알아도 못막는 무식한 태클을 막아내는 선수가 없고 주짓수실력도 대단하니 가드포지션에서 서브미션기술로 이기기도 힘들꺼 같으니...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필리오만 빼면 대부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과연 프라이드측에서 나중에 데니스강선수와 경기를 시킬지 의문이군요... 결승에서 붙었으면..하는 바램이..ㅡㅡ; 어원진선수는 역시 힘은 장사더군요..니어네이키드초크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은 처음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너무 쉽게 뒤를 잡혀서 빽마운트로 가버리더군요... 비록 아쉽게 졌지만 그의 투기는 확인할수 있었네요..더 준비하셔서 꼭 다음 경기엔 승리하셨으면 좋겠네요...
06/06/04 22:57
윤동식 선수는 연습중에 부상으로 이번에 출장 안했습니다. 파울로 필리오 선수가 강력한선수이긴 한데 오늘봐서는 데니스강이나 윤동식 선수나 할만할듯 합니다. 둘다 유도,유술이 기본베이스다보니 쉽게 테이크다운 당할것 같지는 않고... 확실한건 강한선수라는것.
06/06/05 00:41
보통 체급을 낮추면 억지로 너무 무리한 감량을 하지 않는 한 낮은 체급에서는 강력한 파워를 발휘라기 마련인데 어떻게 닌자는 체급을 낮추면 낮출 수록 기량도 낮아지는 것 같더군요. 정말 안습이라고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습니다. 데니스강이 경기 끝나고 태극기 대신 ATT 깃발 들고 있는건 조금 기분이 안좋더군요.
06/06/05 01:59
몰랐는데 프라이드에서 국기가 금지되었더군요. 태극기는 물론 일장기도 안된답니다. 미노와도 국기 못 가지고 나오겠군요. 대신 팀기는 인정이 되는데 팀간의 대립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랍니다. 뭐 레슬링도 아닌데 일부러 대립 만들 필요있나요. 링에서 태클하고 손목 접질러지고 팀원들 다 올라와서 난투 직전까지 가는 것만 보여줘도 충분한데. 클레오빡돌아// 쇼군 선수는 부상 치료 중입니다.
06/06/05 03:02
역시나 포털사이트에서는 태극기 안가지고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난리치는 지질학자들의 행렬이 장난이 아니군요.-_-;;
항간에는, '결승전 이외에는 금지'라는 말도 있고 '완전 금지'라는 말도 있는데 뭐가 맞는지는 제가 프라이드의 공식정보를 본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06/06/05 03:43
어제부터 오늘까지, 박찬호 선수의 호투, 이승엽 선수의 연속 홈런, 예상보다도 훨씬 흥미진진했던 스타리그 8강 야외무대..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k-1 아시아 그랑프리, 그리고 오늘 프로리그 안석열 선수의 정말 멋진 팀플레이, 데니스강 선수의 정말 호쾌한 승리까지... 모든 스포츠 매니아로서 최고의 주말이었습니다. 근데 축구가 완전히 초를 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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