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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4 13:22
이거 진짜 전면전이군요. 박지성 라인 총출동에 팬택도 주전 선수들
모두 배치. 이긴다! 라는 집념이 보이는 엔트리라고 봅니다. 그래도 상성면에서 MBC쪽이 좀 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역시 뚜꼉을 열어야 알겠군요.
06/06/04 13:28
아아 정말 기대되요..!!!
심소명 선수 요즘 분위기 좋은데 염보성 선수까지 잡아내면 ...!! 저에겐 충격이였던 라오발에서 플토 압살의 추억.. 하지만 최근에 박성준 선수를 잡았던 안기효 선수!! 아 이 경기도 기대되네요!! 그리고 두 팀다 새로운 팀플조합대결!! 개인리그 성적 안좋지만 프로리그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박지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대결..!! 개인적으로 바라는 에결에서의 투신 vs 천재 !! 아 두근두근
06/06/04 13:36
3:1이라면 나다가 진다는 말인데,...
3:0 패배 아니면 3:2 승리를 예상합니다(팬택 입장) 그리고 3:1 승리를 바랍니다. 지호야 미안하지만, 이번엔...
06/06/04 13:37
박지호 대 이윤열은 어쩌면 구경도 못해볼지도...
박지호 선수는 디아이에서 테란을 노리고 나왔군요...음... 에결간다고 해도 투신 대 천재는 안나올듯...;;
06/06/04 13:38
3:0으로 엠비씨가 이깁시다~~;;
성준 선수~~:: 한번진 프로토스 선수에게 다시 질순 없죠^^:: ㅋ 5승으로 1위 탈환 하자고요^^: ㅋ
06/06/04 13:43
박지성라인 나왔네요.
한 번 말리면 3 : 0 의 셧아웃이 나올 수도 있을 법한 라인업이네요. 하지만 심소명, 안기효 이 두 선수는 충분히 한 건 해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변수죠...
06/06/04 13:49
하태기 감독 대단하다는 말 밖에...
송호창 감독이 1경기에 박지호 선수가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심소명 선수를 2경기에 이재호 선수가 나올걸로 예상하고 안기효 선수를 4경기에 염보성 선수가 나올걸로 예상하고 이윤열 선수를 내보낸 것 같은데... 그걸 예측이라도 한 듯 맞춤 엔트리를 마련한 것 같네요...
06/06/04 14:00
후.. 러쉬아워3에서 박성준 vs 안기효..;;;
박지호선수도 이맵에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gg였었는데, 어떤 경기가 나올런지.. >_<
06/06/04 14:05
와..진짜 무슨 엔트리가 맞춤인가요? ㅡㅡ; 엠비씨 대단한데요?
엔트리만 보면 엠비씨가 이길것 같습니다... 아스트랄한 심소명선수, 왠지 불운(?)한 안기효 선수, 팀플과 에이스 이윤열선수에게 함 기대를 걸어봐야...
06/06/04 14:33
염보성 선수 정말..... 심소명 선수가 많은 가스를 통해서 만든 뮤탈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었지만 염보성 선수는 끝까지 앞마당을 물고 늘어지고 드랍쉽을 움직이면서 심소명 선수의 병력이동 경로를 제한 시키더니 본인은 멀티, 멀티증가를 나중에 들키고 응징하러 심소명 선수가 나가니깐 그때까지 앞마당을 밀어버린 효과를 이용해서 본진에 바로 침투, 정말 좋은 선택이지만 생산력과 확장력이 바탕되지 않으면 만들 수 없었던...... 이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06/06/04 14:35
저도 심소명 선수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봤는데.. 본진 왜 언덕에서 안막았죠;;;;
그리고 염보성 선수 마린 네마리 가지고 앞마당 멀티하는 배짱은.. 좀 심합니다 으하하하
06/06/04 14:47
MBC의 팬 입장에서.. 1,2,3경기중 하나를 지면, 왠지 불안하죠.. >_<
(정말 이윤열선수는 대단합니다. ㅠ_ㅠ ) 그러니.. 오늘은 3:0으로.. 쫌!! >_<
06/06/04 14:55
박성준 선수 더이상 무리하지 않고 점점 플토를 압살하는 시나리오로 갑니다. ㅡ.ㅡ;; 하여튼 초반의 저글링 4기 부터 시작해서 안기효 선수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계속 흐르네요. 박성준 선수의 하템마나 소비를 유도하는 히드라 액션도 좋구요.
06/06/04 14:56
그래도 처음에 내려와서 캐논 두개 짓고 결국엔 아무것도 못하고 깨진거 보다는 입구 바로 옆의 언덕에 캐논 두기 정도만 짓고 천천히 캐논 내려서 지었으면 더 막기 쉬웠을것 같던데 말입니다.
06/06/04 15:00
박성준선수 러시아워에서 안기효선수를 상대로 완전히 박살을 내는군요....... 저번에는 뮤탈 컨트롤로 안기효선수한테 좌절을 주더니......
이번에는 상대의 앞마당에 해처리까지......
06/06/04 15:02
이병민선수만 있었어도 팬택이 이 지경까지 이르지는 않았을텐데. 근데 송감독이 에이젼트라서 이병민선수 이적료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인가요?
06/06/04 15:03
관광이네요...
MBC게임이나 팬택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나 잔인한 박성준 선수. 이런 선수와 다전을 펼쳐야 하는 김성제 선수. 안타까울뿐입니다. 시청자의 분노!! 팬택 선수들 분노 합시다! 저번에 르카프 전처럼 역전합시다! 팬택 화이팅!
06/06/04 15:04
전 사실 이번 경기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고 있었습니다만..-_-; 금방 해쳐리 관광을 보고나니 이윤열 선수의 폭주(?)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팬텍 팀플 한 경기 잡고, 4,5 스윕 들어갑시다 이윤열 !!
06/06/04 15:05
이윤열 선수의 고스트&벌쳐&베슬&메딕 러쉬를 보기를 기대합니다. 흐흐흐
임요환 선수가 핵맞을 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는데, 지금 속에서 뭔가 끓어 오르네요.
06/06/04 15:06
스타리그에서 진게 마음에 앙금이 남았었나 보네요. 앞마당조차 못 먹고 밀봉 떡실신이라니......-_-; 박성준 선수 진짜 오늘은 자비심이 없군요
06/06/04 15:07
전 박성준 선수 팬은 아닙니다만, 금방의 해쳐리 러쉬가 잘못됐다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뭐 자신을 스타리그에서 떨어뜨린 장본인이기도 하고 하니, 복수의 의미도 있었겠고, 또 가끔씩 이런게 나와주면 재밌기도 하지 않습니까 하하-_-; 뭐 그냥 지금 이 게임을 보고 윤열 선수가 열받아서 뭔가 보여주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 훗
06/06/04 15:08
임요환 선수는 그래도 확장도 하고 유닛도 뽑고 어느정도 저항이라도 했지.. 이건 뭐..입구 밖으로 나간 유닛은 정찰 프로브랑 다크 한마리랑 질럿 두개 드라군 하나...
06/06/04 15:10
박성준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안기효 선수한테 간디토스, 전구관광을 당했던거 하고 비교하면 재미있네요. 역시 이렇게 물고 물리고 복수하고 또 복수하고 스타리그 보는 또 하나의 재미죠
06/06/04 15:10
완전소중류크님/ 팬텍측에서 분노게이지를 올리더라도 남은 팀플이 스텟이 그리 높은게 아니라서요....... 차라리 첫경기에서 관광당했다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이건......
06/06/04 15:11
흐흐
박성준 선수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죠. 저도 이런 관계 생기면 재밌습니다. 이런 경기엔 이런 반응을 보여야 더 재밌을 거 같아서 그런 거고요. 단지 박성준 선수의 도발을 이윤열 선수가 재치있게 받아쳐주길 바라는 겁니다.
06/06/04 15:18
박성준 선수가 잘못한거 당연히 없죠 ^^;; 그냥 보면서 너무 안습인 상황이라 ㅠ,ㅠ(두 팀 다 특별히 응원하는 팀도 아니고 웬만해선 저그를 응원하는 전데도 말이죠)
06/06/04 15:19
무작정 버틴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스스로와 팀의 위상을 위해서 좀 더 판단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안기효선수가 아직 이길수 있다고 믿었다기보다는 차마 나가지 못해서 머뭇거리다가 참변을 당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이 비슷해 보여도 임요환선수와는 경기상황과 마음가짐이 달랐다고 봅니다.
06/06/04 15:20
설사 규정으로 이윤열 선수가 팀플, 개인전, 에이스결정전 까지 갈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승리 자체는 어느정도 보장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팀 전체의 완성도는 계속 떨어질 것 같네요. 지금도 이윤열 원맨팀이라는 우려가 강한데 말이죠.
06/06/04 15:20
팬택팀입장에서는 오늘 경기 최대한 승점을 많이 벌어놓아야 그나마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비를 할 수 있는데...
왜냐면 저번에도 르까프에게 0:2로 뒤지고 있다가 기적적으로 역전했지만 그만큼 승점이 급한것도 팬택팀입니다. 만약 여기서 MBC에 3:0으로 지게 된다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집니다.
06/06/04 15:24
예전에 구 POS시절 1경기 박지호 2경기 박성준/박지호 3경기 박성준 이런 식으로 뺑뺑이 돌리던 때도 있었죠. 처음으로 4위 했다고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새 그팀이 1,2 위를 다투게 됐네요.
06/06/04 15:25
이윤열 선수는 3경기 나오는 걸 더 좋아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른 선수들은 실력을 쌓아서 출전하면 될 거고... 공손연님//댓글수정되요^^
06/06/04 15:32
이야 안석열 선수 대단합니다 저글링 물량이 환상이네요.
김준영 선수 테란 바이오닉 병력도 병력손실 커서 못가고... 2:1 상황인데 팬택 이겨야죠!
06/06/04 15:38
이야 안석열 선수 최고입니다! 오버로드도 없고, 스캔의 한계에 닥템에 썰리는 마린들. 저글링에게 싸먹히는 마린들...
팬택. 어게인 르카프전. 역전극의 시작인가요? 김치국부터 마시는게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선수 이깁시다!
06/06/04 15:38
손영훈 선수 정말 너무 못하네요. 팀플은 말이죠.
전 보면서 너무나 너무나 답답하더군요. 다크템플러는 그렇다 쳐도.. 그리고 안석열선수 정말 미친듯이 잘하네요^^;; 3:2로 팬택 승하면 석열선수가 정말..
06/06/04 15:40
솔직히 팀플 이기고 손영훈 선수 웃는거 보고 좀 민망했죠; 이겼기에 망정이지 반성이 필요합니다. 프로토스가 테란을 잡아줘야 하는데 안석열 선수가 다 잡아줬죠 오늘은;
06/06/04 15:44
이윤열 선수도 박지호 선수한테는 갚아야 할게 많죠. 작년에 메이저에서 탈락하게 만든 장본인이니....... 그후 박지호 선수는 2연속 4강. 이윤열 선수는 피씨방.이번에 이윤열 선수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06/06/04 15:48
문득 이윤열 선수가 4경기 승리후 박성준 선수 앞으로 가서 '이소룡이 상대방 불러내는 세레모니'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흐흐
06/06/04 15:49
그런데 이윤열 원맨팀이라는 팬택ex의 색깔이 밉게 보이지많은 않는건
저뿐인가요; 이제 11개의 팀들이 전부 창단 혹은 정식후원을 받는 e스포츠판에서 각각 다른 색깔의 프로게임단들을 보는재미가 쏠쏠할것 같은데요~ 예를들어 전선수 에이스화라는 색깔을 가진 KTF나 소리없이 강한 CJ나 왕좌의 자리를 지키는 입장이 된 T1처럼요.
06/06/04 15:55
어떤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윤열선수가 송호창감독에게 착취당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어느팀의 감독보다도 에이스에 대한 신뢰가 큰 것 같습니다. 이윤열선수도 그에 부응하기를 원하는 것 같고요....
다른 어떤팀에서도 이런 우대를 받기는 힘들겁니다.
06/06/04 16:03
일단 이윤열선수가 승리를 거두었는데....... 팬택 입장에서는 5경기까지는 이윤열선수를 기용하는것이 힘들듯....... 왜냐하면 개척시대에서 박지호선수가 다시나올 가능성도 배제할수가 없기 때문에.......
물론 박성준선수가 나올 경우를 예측하고 이윤열선수를 내보낼수는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에결은 박성준 VS 심소명이 될듯......
06/06/04 16:03
다크드랍은 4다크로.... 2다크는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 -.- 아니면 1드라라도 데려갔으면 터렛 깨졌을텐데..
06/06/04 16:03
이윤열 선수의 대응이 너무 좋기도 했지만 박지호 선수의 선택이 다소 나빴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크드랍에 올인을 하려고 했다면 좀 더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터렛을 때릴 때도 다크가 같이 이동해서 한꺼번에 때렸어야 했는데 두 유닛이 시간차로 움직였죠. 아니면 조금 더 타이밍이 늦더라도 다크 네기로 드랍을 가든지 말이죠.
06/06/04 16:03
설마 신개척시대에서 이윤열선수 또나올까요? 아무리 이윤열선수라도 신개척시대에서는 심소명선수가 나올꺼 같네요
만약 오늘 또 대역전승을 거둔다면 상승세를 엄청나게 받을꺼 같네요 대신 아무경기나 하나잡고 그후 이윤열의 2승으로 마무리 이 구도는 이제는 고쳤으면~~~
06/06/04 16:06
송호창감독이 전에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죠. "이윤열 선수의 잠재력을 믿고 맵상성, 종족상성 무시하고 기용할때가 많다"..고 말이죠. 사실 분위기상 이윤열선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06/06/04 16:10
아무래도 팬택은 모험이냐 안전하게 가느냐에 따라..
이건 뭐 팬택선수들은 좋아해도 그저 엠겜팀이 좋은 저는..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네요... 팬택이 이겨도 엠겜팀때문에 안습, 엠겜이 이겨도 팬택선수들때문에 안습. 재밌는 게임이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흑.ㅠ_ㅠ
06/06/04 16:10
호오....... 이거 MBC 게임이 노리고 나온듯....... 이재호선수가 저번 추가선발전의 복수를 성공할수 있을지........ 아마도 MBC에서는 저그가 나오리라 예측하고 노림수를 낸듯 싶은데....... 일단 성공적인데요......
06/06/04 16:12
오늘 끝까지 엔트리싸움만큼은 MBC의 우세네요 과연 엔트리싸움의 우세가 과연 실제결과로 이어질지 박성준&서경종선수를 잡으러 나온 심소명선수와 심소명선수 나올꺼 알고 나온 이재호선수의 대결 과연 어떻게 될지
06/06/04 16:14
전 염보성 선수 까지는 생각 했거든요. 이윤열 선수에 맞서서 테테전도 할 수 있고 심소명 선수 상대로 저그전도 잘 할 수 있고 팬택에서는 플토를 낼만한 상황은 아니니...... 노림수가 있거나 아니면 1패를 가지고 가더라도 선수를 골고루 활용하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06/06/04 16:16
젠장.. 에이스 결정전 가는 것 보고 .. 친구한테 전화해서 약속 미뤘는데..
<박지호vs이윤열>or <박성준vs이윤열> 매치가 될 듯해서..ㅜ ㅜ
06/06/04 16:16
개척시대....... 이재호선수가 슈퍼루키 토너먼트에서 김원기선수에게 보여준 6시 멀티 컨트롤은 진짜 빛이 났는데.......(비록 그 경기는 졌지만.)
과연 다시한번 하태기감독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수 있을지.......
06/06/04 16:17
[couple]-bada님/추가선발전 A조 1경기에서 최가람선수가 이재호선수를 만나서 이긴거고,패자전에서 이재호선수와 심소명선수가 라오발에서 만났는데 심소명선수가 이겼죠.
06/06/04 16:18
이윤열 선수라도 개척시대는 지형이 평범하지 않고, 특별히 연습도 안되있어서 그런 건가요...
이거 심소명 선수가 지면 너무 아쉬울 꺼 같은데.
06/06/04 16:19
SKY92님// 앗.. 패자전 생각을 못했네요. 잠시 착각했습니다.
팬택입장에서는 더이상 이윤열 원맨팀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저그 카드를 예상하고 심소명카드를 꺼낸것 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지기라도 한다면 역시 이윤열.. 이라는 말이 나올듯.. -_-;
06/06/04 16:28
와 심소명!!!!!!!!!!!!!!!!!!!!!!!!!!!!!!!!!!!!!!!!!!!!!!!!!!!!!!!!!!!!!!!!!!!!!!!!!!!!
06/06/04 16:29
팬택 2주연속 2패후 3연승의 대역전드라마를 쓰는 분위기입니다. 소수러커이후 하이브... 디파일러 나오면 거의 경기 끝날꺼 같습니다.
06/06/04 16:31
어게인 르카프전... 팬택 또다시 대 역전승!! 특별히 팬택의 팬이 아니지만 정말 기쁩니다. 박성준 선수의 밀봉 관광이 팬택을 깨웠네요.. 1경기 패배도 보상하는 에결의 승리! 최곱니다.
앞으로 심소명 선수 팬 할래요 히힛!
06/06/04 16:31
개척시대가 이런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저그가 괜찮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평소엔 이런 경기가 나올 상황이 아니었죠. 처음에 전진병력이 싸그리 잡히는 불상사가 있어서 그만... 어쨌든 재밌는 경기였네요. 심소명 선수도 확장형 저그는 아닌듯..
06/06/04 16:31
여기서 심소명 선수가 이긴 것은 또다른 의미가 있네요. 이윤열 공식을 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었다는 것, 승점이 너무나 필요한 시점이었다는 점, 강팀으로 분류 된 mbc팀을 이겼다는 점.
어쨌든 이런 식의 저글링 활용과 맵의 특성을 이용한 성동격서 같은 전술적 움직임은 개척시대에서 저그가 가장 할만한 플레이로 보이는데 심소명 선수가 정말 제대로 수행하는군요.
06/06/04 16:32
작년도 삼성칸이 후기리그 마지막에 팬택과 당시 POS에게 2주연속으로 2패후 3연승의 대역전극을 쓰면서 결국 그 상승세를 발판삼아 후기리그 결승갔었습니다. 과연 팬택이 작년 삼성칸과 똑같은 길을 갈수 있을지
06/06/04 16:32
개인적으로 오늘 MVP를 뽑으라면 안석열 선수를 뽑고 싶네요. 손영훈
선수의 미숙한 팀플 운영을 뒷받침해주면서 3:2 대역전승의 교두보를 몸을 바쳐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윤열 선수, 에결에서 승리를 안겨준 심소명 선수도 정말 잘했지만 말이죠.
06/06/04 16:36
이윤열,심소명선수 둘다 현재 팀기여도 6승째입니다 벌써....... (그것도 무려 팀기여도 1,2위 덜덜덜...... 다승만 따지면 공동 1위) 또한 이윤열선수 작년 후기리그에 이어서 개인전 다승왕 2연속 노려볼만 하게 되겠습니다.
06/06/04 16:37
사실 오늘 1경기도 심소명 선수가 못했다기보다는 염보성 선수가 잘했었죠.. 여기저기 흔들어주고... 오늘 MVP는 심소명 선수인가요! (아직 다음 경기가 있지만)
06/06/04 16:37
어쨌든 앞으로도 팬택은 안정감 있는 이윤열 선수를 계속 4경기에 배치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타팀들은 4경기 이윤열을 잡기 위한 준비를 정말 철저하게 해야 겠네요. 이건 뭐 앞의 경기에서 제대로 포인트를 따도 분위기가 순간에 넘어가니......
06/06/04 16:38
와~~~
진짜 팬택은 팀플팀들한테 상줘야 할 듯.. 팀플 아니었으면 역전승이 나왔겠어요!! 막판 에결 대단했어요 시못명(..)선수! 하하하 이윤열선수도 멋있었고....재밌었습니다!
06/06/04 16:40
파포방장이 시못명 선수라고 오타를 내서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
심소명 Today's MVP 더불어 이윤열 선수의 센스도 쵝오!!
06/06/04 16:43
팬택팀 두번 연속으로 역전 드라마.......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리그 우승팀들이 그렇듯이 정규시즌에 3:0 승부가 많이 나와줘야지 결승에 진출한다 했을때 결승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는 가능성이 더높아집니다.
저번 전기리그 KTF처럼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다간은 결국 결승에서 일격을 당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지금 팬택은 STX팀만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을 뿐인데....... 앞으로의 강팀들과의 연전이 고비겠네요. 일단 다음상대가 현재 최하위인 한빛이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그이후 상대들은 온게임넷,CJ, 그리고 T1의 3연전입니다.
06/06/04 16:44
만약에 오늘 이 경기에 평점을 매겼다면.
팬택 팀플에 8점을 주고 이런 코맨트를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안석열 선수에게만 주는 점수-
06/06/04 16:47
MBC라는 거대한 산을 잘 넘었다는점에서 팬택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박-지-성라인에서 박-성에게 무너졌지만...이겼다는게 중요하죠. 안석열-이윤열-심소명...대단합니다.
06/06/04 17:16
리플 보다가 정리해봅니다. 오늘 돗자리가 필요한 사람들 명단입니다.
--------------- Polaris_NEO (2006-06-04 13:35:37) 3:2 펜택 승리 기원..ㅠ Nada-inPQ (2006-06-04 13:36:22) 3:1이라면 나다가 진다는 말인데,... 3:0 패배 아니면 3:2 승리를 예상합니다(팬택 입장) 그리고 3:1 승리를 바랍니다. 완전소중류크 (2006-06-04 13:37:27) 박지호 대 이윤열은 어쩌면 구경도 못해볼지도... 박지호 선수는 디아이에서 테란을 노리고 나왔군요...음... 에결간다고 해도 투신 대 천재는 안나올듯...;; 사상최악 (2006-06-04 14:38:38) 팬택은 1, 2, 3 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됩니다!! 양쓰 (2006-06-04 14:40:49) 제생각도 팬택이 1,2,3경기중 한경기만 잡아도 할만한듯 합니다. 그런 생각을 들게하는 이윤열선수가 참 대단해여. 초보랜덤 (2006-06-04 16:03:54) 설마 신개척시대에서 이윤열선수 또나올까요? 아무리 이윤열선수라도 신개척시대에서는 심소명선수가 나올꺼 같네요 만약 오늘 또 대역전승을 거둔다면 상승세를 엄청나게 받을꺼 같네요 대신 아무경기나 하나잡고 그후 이윤열의 2승으로 마무리 이 구도는 이제는 고쳤으면~~~
06/06/04 17:28
엔트리가 뜨고 나면 예상이 꽤 쉽죠. 오늘 심소명 선수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였고, 제 생각으로는 엠비씨는 이윤열을 예상해서 이재호를 내보낸 것 같은 반면에, 팬택은 염보성과 박성준을 동시에 겨냥, 저저전 혹은 저테 모두를 고려하여 심소명을 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에결에서 팬택이 유리했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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