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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31 14:13
일단 커세어 1부대를 확보하려면 가스멀티 두군데는 확보해야죠.. 템 테크 옵저버 태크 커세어 1부대 확보하려면.. 가스가 진짜 OTL 이네효..
06/05/31 14:16
지상군 가는데 커세어 1부대 모을수는 없습니다.. 커세어 리버라면 모를까.. 그리고 어제 서경종 전태규선수 경기에서 그닥 커세어가 필요했다고 보지 않는데요.. 태규선수가 병력운영이나 병력충원이 아쉬울 뿐이엇죠
06/05/31 14:18
네. 개스가 문제되므로 커세어를 초반에 많이 뽑으면 오버로드는 상당히 제압해줄 수 있는 반면 저그의 확장을 제압해주기가 힘듭니다. 저그가 확장을 해도 병력이 없으니 병력으로는 제압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 소수 유닛인 리버 2기나 다크템플러를 사용해서 오버로드를 제압한 후 적 멀티를 제압하는..... 전략이 경기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커세어를 운용하는 전략도 있지만..... 반드시 초반부터 커세어를 운용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먹을만큼 먹고 커세어를 운용해도 됩니다. 초반이든 중후반이든 아뭏든 커세어를 운용하는 것이 좋다.... 는 취지입니다.
06/05/31 14:48
어제 2경기만 봤는데 전태규선수 병력구성에서 드라군 비중이 지나치게 커 보이더군요. 아칸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도 아쉬웠고.
06/05/31 15:14
커세어가 귀엽다구요? 저그 유저로서.. 커세어리버/커세어다템 전략때문에 종족을 바꿀까 고민중인 저는.. 커세어가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_-;;
06/05/31 15:22
요즘 토스가 땡히드라나 땡 무탈에 겜끝나는경우가 적은것이랑 연관이 있죠. 눈치가 빨라진데다가 일꾼돌리기 상황판단 정찰능력이 매우 뛰어나졌으니까요. 근데 그건 프로게이머들 얘기고 일반게이머들은 아직도 커세어 띄워서 정찰합니다. ㅎ
06/05/31 15:29
대충 잘 넘기다가 커세어 가려고 하면 노스텔지아에서 같은 자원 먹은 저그가 빠른 하이브로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플토 끝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_-; 물론 앞마당에 가스가 있다고 하지만... 활성화는 앞마당 미네랄 캔 이후이지요;
06/05/31 15:34
3경기는, 맵이 디아이라서 그런지 전태규 선수가 너무 조여지는 걸 두려워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스카웃에 훨씬 애정이 갑니다 ^^; 방송경기에서 스카웃이 부활할 날은 언제일런지 (1.00때 골리앗과 쇼다운을 뜨던 그 스카웃을 생각하면 정말....ㅠㅠ)
06/05/31 15:51
저그의 러커조이기를 의식한 드라군이었고 러커조이기를 드라군으로 뚫고 나오니까 저글링에 싸먹혀버렸죠. 중요한건 병력비율이 아닐가 싶군요
06/05/31 16:39
죄송하지만 커세어 리버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은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하지 못합니다. 특히 부대가량의 리버와 두부대가량의 커세어.. 거기에 환상적인 광범위 웹과 스케럽은 정말 아트 자체지요~!!
06/05/31 18:18
커세어는 일종의 보조유닛이기 때문에 그렇겠죠. 아무리 강력하고 좋아도 대지공격이 안되는 커세어는 주력유닛이 될수 없습니다. 반드시 주력유닛이 받쳐주어야만 강력한 병력이 됩니다. 그런데 플토는 저그전에서 주력유닛뽑기도 난감하거든요.
마치 캐리어가 테란의 벌탱조합을 골탱조합으로 바꾸어서 플토에게 승리를 가져오게 하듯이 커세어는 저그의 강력한 울링조합을 히드라로 바꾸게 함으로서 저그를 약화시킵니다. 하지만 그 커세어 전환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정석화되어 있지 않죠. 테란 진출병력 한번 막으면 캐리어, 이런 공식이 없는 거죠. 말그대로 그냥 적절히 감에 의지해서 할수 밖에 없는데 그게 어려운 거죠.
06/05/31 18:35
디파일러 저글링 드랍은 멀티마다 다크아콘 하나씩 정도 놔두면 수비가 잘 되는데 실제로 선수들은 많이 사용안하더군요. 박용욱선수가 신정민 선수랑 할 때 보여줬었죠.
06/05/31 18:41
커세어 7기정도만 뽑아도 유닛 운용하기가 굉장히 수월해집니다.
저그의 타이밍을 흩트리고 경기가 꼬이게 만들수있죠. 뮤탈 대응에도 수월하구요. 하지만 그만큼 커세어를 모으기 전에 저그의 한방에 쓸릴수도 있습니다.
06/05/31 18:53
그런 의미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며칠전 강민 선수가 변은종 선수에게 보여준 커세어 다크 드랍은 좀더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강민선수가 그때 커세어다크로 스파이어를 강제 공격하지 않고 바로 다른 멀티에 떨어졌으면 어땠을까요. 변은종선수의 센스있는 강제공격에 다크가 상하지 않고 좀더 데미지를 입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커세어가 대공을 잡고 있을때 지상군을 모아서 진출하지 않고 오버로드 잡고 다템으로 저그 병력을 썰어버린후 좀더 빠르게 멀티를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초반이 지나면 플토도 본진의 오버로드 잡고 그러면 저그도 토스 뭐하는지 모릅니다. 더블넥했다고 안심하고 해처리 늘리는 저그에게 한번 전략적 카드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06/05/31 22:00
아 동감입니다 저그로써 제일 짜증나는 플토유닛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무조건 커세어라고 말할겁니다
속도나 느려야 히드라로 때려잡지 쫒아가면 잽싸게 도망가고 보너스로 스플래쉬뎀지라 스커지로 대충 막는 것도 안되고-_- 고로 커세어 전혀 안쓰는 프로토스는 잘 이해가....나야 좋지만-_-
06/05/31 23:50
맞는 말입니다. 장기전간다고 볼때 커세어 8~12기는 필수로 써야된다고 봅니다. 저그전에서 가장 효율적인 유닛이죠.
레이스처럼 지상공격도 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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