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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31 02:50
시도..정도는 해봤습니다만..
일단 스타라는 게임자체의 밸런스는 '미네랄'에 맞춰져 있습니다. '가스'에 맞추려면 일단 기본공식부터 무시해야 하는데.. 사실 맵퍼로서는 도박에 가깝습니다.. -_-; (보통 3가스맵. + 가스 많은맵 + 멀티 수 조정으로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역시 투가스 맵은 저그에게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횡설수설인데.. 지금의 지상밸런스인 저그>프토>테란>저그의 기본수식이.. 프토>저그,테란=저그,프토<테란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주력유닛의 차이죠. 가스를 먹느냐 미네랄을 먹느냐의 차이.) 나중에라도 시도를 해볼수 있는 방식입니다. 근래에 한번 시도해보죠.. (난 공식맵퍼 아닌데? -_-;;;; 뭐 피드백 차원에서라도 해보는건 나쁘지 않을듯 하군요.)
06/05/31 02:51
아.. 그리고 보는 사람입장에서 재미있을거다~라고 예측하는 경기양상을
'하는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경기양상의 맵을 제작하면 언제나 테러를 받는게 그 이유때문이죠. (물론 그만큼 밸런스 예측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만..)
06/05/31 05:31
예전에 변종석님께서 올리셨는지 다른 맵퍼분이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시간형 자원이라던가요? 미네랄을 다 캐고 난 뒤에야 가스 채취가 가능한. 그런 맵설정을 본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해서, 앞마당 미네랄 뒤에 가스가 2,3통정도(양은 모르겠지만요)가 있다면, 재미있는 경기양상이 나올꺼라고 생각은 합니다.
06/05/31 05:42
일단 미네랄이 적다면 물량전은 볼 수 없겠네요.
현재 스타의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어떤 변화에 대해 소극적이긴 하지만, 이런 발상의 전환은 좋네요. 어찌 될런지는 전혀 상상이 안되지만, 기존의 모습과는 정말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지금 생각나는 건 베슬과 고스트의 활용 정도...
06/05/31 06:48
미네랄이 적으면 일꾼 뽑을 자원부터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네요. 기본 테크 건물도 대부분 미네랄만 먹으니 초반 빌드의 개념도 달라지겠고 본격적으로 여렷이서 상당한 시간을 들여 테스트 해보지 않는 이상 딱히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조차 장담할 수 없겠습니다.
06/05/31 09:41
일단 저그와 플토를 볼 때...
저그는 미네랄 700, 가스가 많을 때 딱히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없습니다. 멀티에 포토캐논, 리버 한 기만 있어도 공격을 못하지요. 대신에 플토는 아콘이 무려 7기나 나옵니다. 성큰밭 8개도, 울트라 8마리도 제압하는 아콘이 7기...[이는 박태민 선수와 강민 선수의 2005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본 것을 토대로 생각한 겁니다-_-;] 고로 미네랄 위주의 저그 유닛[럴커 이전에 히드라, 저글링들은 미네랄 엄청 먹지요.]이 가스 위주의 플토 유닛을 당할 수 있을 까 생각합니다; 소수의 미네랄만 있어도 플토는 하템은 나오니까요.
06/05/31 14:31
Yang 님 조만간 시간나실때 한번 이런 맵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왕초보 레벨에서의 맵테스터로 열심히 뛰어 보고 싶습니다 ^^
06/05/31 15:00
테플전에서 플토가 하템과 아칸위주로 뽑았는데 테란은 미네랄이 비교적 적게 드는 마메 소수와 베슬다수를 뽑아서 아칸한테는 EMP 쓰고 소수 마메로 처리하고 하템한테는 이레디에잇만 걸고 빠지면 어떻게 하죠?
06/05/31 15:35
지니쏠님//라바, 에그됩니다. 리버와 아콘형제, 프로보, 마인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상유닛은 브루들링 먹힙니다.[예전에 남북 유즈맵에서 상대 저그 유닛 못 뽑게 무한정 라바에다가 브루들링 먹인 적이-_-;]
아, 혹시 패치되어서 바뀌었을까요;? 최근에 안 해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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