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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30 15:07
"나의..아버지...." 부분에서 저도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네요.
저희 아버지도 제가 아주 어렸을 때 허리 디스크로 2년 정도 걷지 못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때 기억은 안나고 아버지가 다시 걷게 되신 후 출근하는 뒷모습이 기억나는데 한쪽 다리를 절뚝절뚝 저셨던 모습입니다. 집 한쪽 구석에 말린 지네가 굴러다녔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네요. 저희 아버지도 피나는 치료와 재활노력, 운동 끝에 지금은 정상인보다 더 튼튼한 허리를 갖게 되셨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눈물겨운 내조도 있었구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6/05/30 15:48
peppermint님//
저희 아버지도 완전 건강을 되찾으셨지만... 제가 10살 무렵이었던가요...재발하셔서...하반신 마비까진 아니었지만 한달 가까이 자리에 누우셨던 적이있었죠... 겨우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네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는데 네식구가 모두 한참동안 펑펑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후...그놈의 허리는 저희 집안 내력인가 보네요...저도 허리디스크인데..
06/05/30 17:16
XoltCounteR님// 님도 조심하세요. 허리디스크에는 꾸준히 운동을 해서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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