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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23:16
글쎄요. 저는 여전히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에는(아니, 메카닉을 쓰는 모든 종족전에는) ???를 그리는 인간이라서, 부디 결승대진이 저렇게 나오지는 않길 바랍니다.
........스아실 심술을 3t쯤 부려서 4강즈음에 박용욱vs강민선수의 경기를 한번 보고싶어요. 흐흐흐.(야.)
06/05/29 23:19
전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임요환 선수가 하도 많이 당해서... 반대로 강민 선수 팬분들은 더 좋아하시겠지요.
전 다른 조합을 원합니다. 저 또한 아마도 제 예측에는 4강에 박용욱 VS 강민 선수 대진이 기대가 됩니다. 악마 VS 몽상가!! 이 얼마나 멋진 매치업입니까. 서로 뭘 할지도 모르고 저 옛날 강민 선수가 발돋움 할려고 했을때 박용욱 선수가 한번 길을 막았었죠, 또한 프프전 특유의 여타 다른 동족전 보다도 좀 더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박용욱 VS 강민 대진도 기대해봅니다.
06/05/29 23:21
4강즈음에 연이님이 말씀하신 대진으로 강민선수가 이기면 저는 그날 잠 못자겠네요, 좋아서 :D.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전적이 앞서있다고는 하지만 임요환선수는 참 대하기 무서운;; 선수입니다. 정말 뭘할지 모르겠는, 그런 선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의 경기가 언제나 기대되는 이유는 항상 재미있는 경기를 두 선수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반기기 힘든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를 기대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죠^^;) 이번에 혹시나 결승 대진이 그렇게 된다면? 완전 아스트랄 엠겜 되겠네요. 어쨌든 강민선수가 잘 해 주기를 바랍니다 ^^
06/05/29 23:23
박용욱 선수가 늘 강민선수께 이겨왔던 것은 아니니까요. 스니커즈 이벤트전에서 2:1로, 루나에서 너무 어이없이 패배하는 걸 보고 "우아, 어떻게 저렇게 질수가 있어!!!" 라고 분개했던 게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합니다. 그 때문에 더더욱 저 매치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겠고요.
.......라고는 해도 늘 중요한 순간에는 이겨줬던 악마니까. 또 모르지요. 리턴투 마이큐브으으으~~~(쌩~!)
06/05/29 23:24
제가 딱히 임요환선수의 광팬이 아니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천적이라고 피하기만 바라는 것 보단 당당하게 부딪혀서 극복하는 편이 훨씬 흥미로울 것 같군요. ^^ 두 선수 맞붙은적이 꽤 오래된 것 같은데 그 후에 임요환선수의 플토전 각성도 있었구, 강민선수 대 테란전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_-;; 아무튼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네요. 음... 하지만 좀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왕팬인 제가, 만약 서지훈 선수가 결승에 안착해있고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서지훈선수의 천적인-_-) 이윤열 선수와 다른 한선수가 경합중이라면 다른 선수를 죽어라고 응원할 것만 같은 예감...-_-;;
06/05/29 23:25
최근 박지호선수를 연파한거만 봐도 토스전이 그렇게 나쁘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송병구선수에게 프로리그패배는 815엿죠..
전 임요환선수팬이지만 한번 붙어보는것도 재미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질가능성을 저 역시도 크게 치지만요..
06/05/29 23:26
박용욱선수는 대진상 전상욱선수를 3전2선승제에서 이기고 올라오고
(전상욱 :임요환 선수의 테테전은 임요환선수가 거의 이길 것 같아서 말이죠;;) 강민선수가 한승엽선수를 이기면 서로 만날 수가 있는데.... 전상욱선수의 플토전은...플토전은..... 덜덜 박용욱:강민 대진은 좀 힘들어보입니다.
06/05/29 23:26
이윤열 선수랑 서지훈 선수의 차이도 꽤 좁혀지지 않았던가요? 이젠 이윤열 선수랑 서지훈선수가 붙는다고 해도 딱히 서지훈 선수가 밀릴 거 같지는 않은데.(역시 팬이 아니라서?''a)
상대적인 열세를 극복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지만, 문제는 임요환 선수가 프로토스전 기세가 아주 물이 올랐다고 했던 So1 배에서 조차 결국 프로토스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는 거죠. 게다가 그 상대가 강민선수라면.. 어우야.(.......) 싫어요.ㅠ_ㅠ
06/05/29 23:27
윗분... 전상욱 선수를 이겨야 된다고 하시지만... 일단 임요환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이겨야죠 ㅡㅡ;
아직 결정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박서가 바로 8강에서 탈락할수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강민 선수도 이렇게 기대하다가 탈락할수도 있구요. 아직 좀 더 4강이 결정되고 한쪽이 결정된다면 기대해보는것도 좋겠네요.
06/05/29 23:30
확실히 전상욱 선수가 이길수도 있고, 한승엽 선수가 또 그 특유의 변덕을 발동해서 강민선수를 꺾을수도 있고..
뭣보다 임요환 선수는 이긴다! 하면 꼭 반대로 나가주는 아스트랄한 선수라.. 그러니까.. 음.. ......에이 몰라. 아무나 이겨!;ㅂ;(팀킬따위. 흐흑.)
06/05/29 23:30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차이가 좁혀졌다 해도 13:4...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가 만난다면... 기대되는 매치이긴 합니다만 둘 다 응원하는 저로서는 -_-
06/05/29 23:30
일단 4강부터 가고;; (불안- 불안합니다.)
뭐 결승에서 그렇게 붙으면... (__*) 진인사대천명. 흑 ㅠ_ㅠ... 제일 보고 싶었던 결승은 임요환 vs 마재윤이였는데... 뭐 박용욱 선수의 경우. 이번시즌 탈락시킨 선수들이 장난이 아닌지라. 5:5 라고 봅니다. 흠.................만약의 경우겠지만. 붙게된다면 (__*) 티원팀 토스분들... 살려주세요.
06/05/29 23:31
임요환 선수는 승자전에서 전상욱 선수를 이기지 못하면 힘들어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맵들이 플토에게 좀 더 낫지 않나...하는...그래서 테란전 하락세이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를 잡아낸 킹덤이_
물론 전상욱 선수상대로 임요환 선수는 6대1로 앞서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박용욱 대 강민의 4강경기를 보고싶군요. 천적관계이긴 하지만 강민선수가 네오포르테에서 잘짜여진 전략으로 앙마를 무찌른 짜릿한~_~
06/05/29 23:32
뭐 팬들 심정이야 어쨌든 강민 vs 임요환 매치가 성사만 된다면야 MBC게임에선 입이 찢어지겠군요.ㅡㅡ)a(스폰서도 함께 덩실덩실~.)
06/05/29 23:34
음, 그런데 너무 특정 두 선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요. 저는뭐 임요환 선수든 박용욱 선수든 전상욱 선수든 설령 팀킬이든 결승에 티원선수만 올라가면 쌩큐! 입니다만.'-' 전상욱 선수도 목표는 우승이다. 하면서 칼을 갈고 있는 중이고 박용욱 선수도 같은 팀이라고 안봐준다고 하고 있으며 임요환 선수 역시 MSL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절치부심중이라니까요. .....그러니까, 티원 파이팅!(여기서도 팀 응원인겁니다. 이히.'3')
06/05/29 23:36
뭐 일단 이 글은 임요환선수와 강민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지만... ^^;; 이번 프링글스 배 남은 선수들끼리 여러가지 대박매치업이 나올 수 있으니 아무튼 흥미진진하죠.
저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 vs 마재윤 선수 -> 마재윤 선수 승리 의 시나리오가...-_-;;
06/05/29 23:37
양대리그에서 두 선수가 만나길 기대했는데 이제는 어쩔수 없이 MSL결승에서라도 만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임진록 이상으로 바라는 결승 대진입니다... 임요환vs강민... 스타의 끝을 보여주지 않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
06/05/29 23:41
전 이번 MSL에서 최고로 바라는건 임요환vs강민 해서 임요환 선수의 기적적인 3:2 우승. 그것도 2:0으로 지고있다가 내리 3판 다 따내면서..DB에러가 너무 좋아서 그만...(강민팬 여러분들 죄송..)
06/05/29 23:45
물론 흥행적인 측면에서 임요환 VS 강민 대진이 성사되고 그것이 결과가 뻔히 예측되어서 우려가 된다면 임요환 선수의 승리야말로 가장 극적이자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것이겠지요.
06/05/29 23:53
임요환과 강민의 대진이라면 결승이 아니더라도 그냥 눈뜨고는 못볼 것 같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06/05/30 00:00
4강 대진을 짜봤습니다.
여기서 특정 선수들이 순조롭게 4강전 이겨서 결승 가야한다는 조건까지 붙겠군요... 임요환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이겼을 경우... (편의상 '선수'는 생략합니다.) 임요환 vs 강민 ----: 한승엽 vs 전상욱 ----: 한승엽 vs 박용욱 임요환 vs 한승엽 ----: 강민 vs 전상욱 ----: 강민 vs 박용욱 임요환 vs 마재윤 ----: 강민 vs 전상욱 ----: 강민 vs 박용욱 ----: 한승엽 vs 전상욱 ----: 한승엽 vs 박용욱 전상욱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이겼을 경우... 전상욱 vs 강민 ----: 한승엽 vs 임요환 ----: 한승엽 vs 박용욱 전상욱 vs 한승엽 ----: 강민 vs 임요환 ----: 강민 vs 박용욱 전상욱 vs 마재윤 ----: 강민 vs 임요환 ----: 강민 vs 박용욱 ----: 한승엽 vs 임요환 ----: 한승엽 vs 박용욱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16가지 경우로군요. 임요환 선수, 강민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는 것이 가능한 대진은 이 중 5가지.... 마재윤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2가지 대진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06/05/30 00:07
T1 팬이지만 한승엽 선수가 이번에 큰 일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결승까지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 와중에서 강민 선수 대 박용욱 선수의 경기도 보고 싶구요.
06/05/30 00:49
오랜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써 상대가 누구든지 꼭 이겨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군입대 하기전에 우승트로피에 입마춤 하는걸 꼭 보고 싶네요. 임요환! 화이팅!
06/05/30 07:33
한게임배 조지명식때도 임요환선수를 강민선수가 지명했고,신한은행 시즌 1 지명식때 한동욱선수한테 지명당하고 자신이 지명할때의 인터뷰에서 지명하고 싶은 테란이 있었다는데 누가 먼저 지명해갔다고 합니다.(기억이 틀릴수는 있습니다만.)
당시 지명당한 테란은 차재욱(최연성선수에게),임요환(박지호선수에게),이병민(염보성선수에게) 이 셋이였는데,같은팀은 지명할리가 없고,차재욱선수는 아니라고 했으니,답은 임요환선수란 얘기죠.(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와 붙어보고 싶어하고,임요환선수도 승부사로써 붙어보고 싶은마음의 승부욕이 있을테니 붙어보고 싶겠죠.(특히나 결승이란 무대에서라면.) 게다가 서로 5판 3선승에서는 한번도 맞붙은적이 없고........ 물론 두선수가 같이 조 1위나,조 2위로 8강을 통과해야 된다는 전제가 있긴하지만...... 올라가도 4강을 같이 통과해야 되고....... 게다가 아스트랄때문에.......(ㅠㅠ)
06/05/30 10:16
이번 시즌 맵과 임요환 선수의 대 플토전과는 별로 궁합이 안맞을듯 합니다. 물량형 맵 + 815라서요. 특히 815가 두 경기라도 잡히면 거의 임요환 선수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06/05/30 13:42
두선수를 전부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번 시즌 온겜빠에서 완전소중엠겜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어떻든 좋으니 한 선수라도 결승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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