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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15:19
그런 사람들이 꼭 외국리그는 잠 설치면서 보는 폐인들이 많더군요. 현실에서는 축구도 안껴주는 그런 사람들이 인터넷만 오면 다 전문가 수준이더군요.
06/05/29 15:42
그렇긴 해도 본선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그렇게 따뜻하게만 감싸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실망스런 플레이를 한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06/05/29 15:49
본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차라리 응원하는게 더 낫죠. 준비 기간이 아직 한참 많이 남았다면 비판적인 시선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지금 바꿀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바꾼다고 한들 더 나아진다는 보장 역시 거의 없고요. 차라리 지금 보이는 단점들과 준비상의 미흡해 보이는 점들을 잘 갈무리 했다가 2006월드컵 끝나고 다음을 준비할때 팬으로서 충고하는데 소스로 활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06/05/29 15:54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원톱은 욕을 많이 먹습니다. 왜냐하면 기복이 가장 심한 포지션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도 한 경기 안에서 수많은 기복을 보여 줍니다. 실제 2002년 미국월드컵에서 최용수 선수가 이을룡 선수의 어시스트를 놓친 것 같은 플레이를 유명 선수들이 놓치는 것 역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 경기와 가깝게는 비에리 선수가 우리와의 경기에서 노마크 찬스를 수직상승해서 날려 보낸 적도 있고요. 물론 우리 선수들이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선수들을 몰아세우는 면도 없진 않습니다. 너그러워 지라는 것은 못하는 것을 모두 덮으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동안은 어떤 성과를 보이는지 좀 지켜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는 것이죠.
06/05/29 16:07
전 안정환 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 특별히 기력저하를 보이진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원톱 스타일은 아니에요 ㅠ.ㅠ 하지만 누가 공격진으로 나오건!! 신나게 넣어주세요!! 트리플 J도, 반지의 제왕도, 낙타탄 중동왕자님-_-도(사실 젤 좋아함), 기도하는 물에빠쥔 생쥐님도(헤어스타일은 좀..), 역주행의 달인도 다 응원합니다. 제 개인적인 베스트는 설(or조) + 이천수, 박주영(안정환) 정도.. 하지만 누구던 펑펑 넣어주세요!! 아.. 이동국 선수 생각만 하면 눈물이..
06/05/29 16:33
남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건 너무나도 쉬운 것 같습니다.
정작 자신이 그런 평가를 받는 건 매우 불쾌해하면서 말이죠. 열심히 응원이나 할렵니다. 안정환 선수에겐 이번 월드컵이 빅리그진출이 달려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 이라고 믿습니다. 박주영선수도 많은 활약해서 빅리그로 고고~ 음.. 그외 많은 태극전사들 모두 화이팅~
06/05/30 09:43
네이버, 다음 찌xx들 유럽 빅클럽 경기나 보구 무조건 한국축구 비난이나 퍼붓는데 정말 을룡타 날리고 싶습니다. 평소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무슨자격으로 비판을 하겠다고 난리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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