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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5 17:07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배용준을 스타로 올린 작품은 '첫사랑' 바로 전 작품인 '젊은이의 양지'(역시 조소혜님의 작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작품에서 배용준씨의 파트너로 전도연씨가 나오는데 둘이 정말 잘 어울렸다는.. 둘의 인연은 그 이후에 kbs드라마 게임 '이별하는 여섯단계'에서 한 번 더 만나고 몇 년 전에 상영했던 영화 '스캔들'에서도 다시 만나게 되죠.
06/05/25 17:13
손현주 씨 아닌가요? <장밋빛 인생>에서 맹순이(최진실 분) 남편 역으로 나왔던...
<첫사랑>도 또 다른 히트작인 <젊은이의 양지>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첫사랑>의 이승연 씨 캐스팅은 전 지금까지도 미스테리여서...(그냥 개인적으로 이승연 씨가 그 역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기도 별로였고요. 말투가 거슬려서 이승연 씨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투덜거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며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정말이지 깜짝 놀랐습니다. <무비위크>에 박정우 감독이던가요? 암튼 시나리오 작가의 애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던데... 사람 벌어먹고 사는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글쓰는 작업도, 더군다나 그것이 바로바로 피드백이 돌아오는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도 참 만만치 않은 듯하네요. (그런 면에서 노희경 작가님이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5/25 17:56
그만큼 스트레스가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예인것 같습니다. 시청율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프로스포츠 감독님들이 스트레스에 엄청 시달리고 있는 것처럼요..
06/05/25 18:25
첫사랑이 아마 역대 최고시청률 아닌가요??;; 전 그당시에 외국에 나가있어서 외국에서 봤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5/25 18:40
Artemis/ 손현주씨 맞네요..얼마전에 보니까 이혼한 남편 역할 많이 맡으신 배우로 리스트에 오르셨던데..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첫사랑 보는데 동생이 이승연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모를 어색함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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