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22 02:44
기욤선수 해설을 했던 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언제였던지 잘 기억이..
발음이 참 귀엽고; 그 당시엔 나름대로 경기의 맥도 잘 짚어주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역시나 잘 모르겠습니다^^; 가물가물..
06/05/22 02:45
기욤선수 예전에 Itv에서 해설자로도 활동한적이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현승 선수가 잘하실거 같네요. 그분 카페에서 글쓰시는거 봐도 상당히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시고, 인터뷰도 잘하시던데요. 조금 난해한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듯 하지만요. ^^
06/05/22 02:58
오타라는 실수를 하셨으면서도 지적을 너그럽게 봐주신거 감사드립니다 ^_^
주제에 관해서 짤막하게 코멘드하자면 창의적이고 의외성이 강한 게이머보다 정석에 강하고 일반적인 패턴에 강한, 랜덤성향이 강한 게이머가 해설가로서는 적합하다고 봐요. 해설은 말싸움에서 이기는게 아닌 스타크의 기본적인 이론 소개, 종족별 기본적인 빌드 마인드 등 난해하지 않은 기본기 위주로 분석해주면서 눈높이를 스타크래프트 초보에서 벗어났다 싶을 정도로 맞춰서 해설해주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_^;
06/05/22 03:18
;; 홍진호 선수 강민 선수는 발음 부분에서 좀 맹연습이 필요할듯.. (홍진호 선수는 말을 아주 많이 천천히 ... 강민 선수는 특유의 새는 목소리 자제 ;; ) 저는 프로게이머 중에 해설자로 간다면 대부분은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 해설 자리가 그리 많지가 않으니... ;;
06/05/22 03:25
글쎄요. 개인적으로 물망에 오른 선수들은 다 해설가로는 썩 마음에 차지 않네요...^^
외모나 경험으로 따지자면 임요환, 홍진호 선수를 따라갈 자가 없겠습니다만 둘 다 말의 구성이나 전달력, 발성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군요. 강민 선수는 말을 조리있게 잘 합니다만 그 특유의 삑사리가 좀 걸리구요. (이건 약간 농담.) 가만 생각해보니 차분히 자기 생각을 잘 전달하고 발성도 좋은 박태민, 김성제 선수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06/05/22 04:01
임요환선수는 해설자로선 솔직히 부족합니다.
일단 말솜씨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이벤트 형식으로 여러번 해설을 맡은걸 봤는데 볼때마다 안습이었습니다. 아.. 물론 전 임요환 선수의 오래된 팬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해설도 잘하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 분야는 임요환 선수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적어도 임요환 선수보다는 좀 더 나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발음과 말빠르기가 꽤나 부담스럽죠. 강민선수가 그나마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강민선수의 해설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만 각종 인터뷰등을 들어보면 말투도 무난하고 시각은 예리하고 표현력도 있고 정리도 깔끔하더라구요. 최인규선수는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듣는 사람이 불편하고 특유의 '에' '에' 소리가 넘 많아서 많이 부담되더군요. 김성제 선수도 차분한 말솜씨가 일품이긴 한데 목소리 톤이 넘 낮아서 해설엔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기욤선수도 해설경험이 있는데 한국말을 잘하기는 하나 해설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더군요. 하지만 옆에 좀 잘하는 캐스터나 다른 해설자가 잘 받쳐 주면 나름대로 갠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보고싶기도 하네요. 강도경선수는 해설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저그출신의 해설자도 필요하다고 보이거든요. 게다가 강도경선수의 시각은 정말 날카롭습니다. 각상황에서 대처법을 순발력있게 집어내는데는 강도경 선수만한 사람도 드물다고 보이네요. 다만 사투리가 강한 말투가 부담이긴 한데 오랜 방송경험으로 그다지 비호감스럽지는 않다는것이 긍정적이네요. 강도경 선수!! 해설한번 해주세요! 장진남선수도 해설하면 참 재밌을것 같습니다. 물론 하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 이외에 잘할것 같은 선수라면 오영종. 한동욱. 안기효, 박태민, 정도가 생각나네요 ^^
06/05/22 04:06
말발면에서는 전태규 선수 담으로는 강도경 선수가 본좌일것 같구요(cu@bnet 즐겨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듯)
스타에 대한 방대한 지식;; 면에서는 강민/임요환선수를 따라올 사람이 아무도...^^ 홍진호선수는 세 종족에 대해 비교적 골고루 아는 듯한 느낌이네요 뭐 제 느낌은 이 정도내요 제 best5는... 1.강도경 2.강민 3.홍진호 4.임요환 5.전태규 선수순 입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김정민해설이 프로리그 첫주차에선 말을 빨리하시다가 여러 피드백을 수렴했는지 이제는 거의 김창선해설급으로 말투를 느리게 쓰시는데요 저는 빠른 말투가 더 좋습니다. 스타처럼 진행이 엄청 빠른 게임에서 느리게 해설하다 보면 템포가 안 맞아서 가끔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죠^^ 그리고 외계어-_-로 말하는것 아니고 빨리 해도 왠만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혹 이상한 발음이 있다면 고치는 게 당연하지만 말빠르다고 불평하기전에 한번 적응해보려는 시도는 어떨지 싶네요. 긴박감이 떨여져서인지 프로리그 첫주차와 그 후 해설 포스 차이가 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물론 다시 되돌릴린 없겠지만 또 어느 선수가 해설을 시작한다면 한번 먼저 고려하고 비판하면 좋겠내요. P.S. 엔터테인먼트 면에선 장진남-MC용준-장진수선수 조합이 대박일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5/22 04:29
기욤선수 itv에서 해설했던거 같네요. 그나저나, MC용준에 장진남수 조합 으하하하 생각만 해도 웃긴데요. 감독과 코치와 해설이 어울리는 사람으로 나누면, 뭔가 확실히 나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강민선수 모습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코치가 엄청나게 잘 어울릴꺼 같거든요.
06/05/22 05:24
개인적으로 김정민 해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발음교정을 하기가 의외로 어려워요. 말의 속도가 빠르면서 발음이 부정확 하던 사람은 속도를 줄이면서 발음을 똑바로 하는 것을 먼저 익혀야 하거든요. 그러고 나서 말의 속도를 다시 늘리는 거죠. 그리고 전하려는 말을 끝낸 후엔 한박자 쉬어주는게 전달 받는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쉬운데요. 이렇게 말씀을 가장 잘하시는 분이 바로 전용준캐스터입니다. 말 속도가 꽤 빠름에도 불구하고 듣는 입장에서 그 전달사항이 제대로 이해되고 듣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김정민 해설은 아직 초반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멋진 말씀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음반 제작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흐흣
06/05/22 05:28
저기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4시 5시까지 뭐하세요? 혹시 일어나신거에요>
이상한 의미로 받아들이지마세요..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06/05/22 08:17
강민 선수는 본인도 해설쪽에 관심이 있는 것 같던데
삑사리 때문에...;; 말도 조리있게 잘 하시고, 유머감각이나 게임 읽는 감각 다 좋은데 목소리가 불안하여 걱정이 됩니다. 하핫~ 그래도 보고 싶네요^^
06/05/22 09:02
흠.. 제가 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지훈 선수가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저 뿐인가요ㅡ.ㅡ?
서지훈 선수 인터뷰하는거 보면 또박또박 자기의사 표현 잘 하던거 같던데.. 늘 ㅡ_ㅡ 이런 표정에서 요샌 ^o^ 이런 표정도 많이 보여주시던데..^^
06/05/22 09:11
본문이랑 관련없는 말이긴하지만;; 엄재경해설위원이 "마이러브"랑 "까꿍"을 그리셨군요..이제야서야 알았습니다.. 만화가였단건 알고있었지만,, 엄청 재미있게 봤던 만화책이였는데..;;
06/05/22 09:11
저도 임요환 선수는 해설쪽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나 팀코치면 잘할것 같지만, 방송에 나와서 해설은 ... 강민선수나, 전태규선수가 해설자로 나서면 재미있게 잘 진행할것 같네요.
06/05/22 09:22
저도 임요환선수는 별로....인것같구요 흠...저도 서지훈선수 괜찮을 것 같구요. 또 한명 꼽자면 오영종선수? so1스타리그때 인터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06/05/22 09:26
재남도령님//엄재경해설이 그린게 아니라, 스토리를 쓰셨습니다. 엄재경 해설은 만화스토리 작가출신이시거든요^^
본문과 관련해서는, 전태규 선수가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특유의 입담도 있고, 어느정도는 방송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는 선수니까요. 장진남 선수역시 아무리 봐도 해설이 어울립니다. '지금 쩌글링이 뛰어가야 한다니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들어보고 싶은 멘트는... '이상으로게임전문가안기효,김정민.캐스터홍진호였습니다.' 최강 래퍼들의 조합을 한번...;;
06/05/22 09:41
언젠가는 종족별로 해설진도 구성되어 배틀형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겠죠. 테란의 김창선 혹은 김정민 플토의 김동수 저그의 강도경이면 거의 최상급 조합이겠네요.
06/05/22 09:51
갑자기 이현주 이기석 조합이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갑자기 기욤선수가 보고싶네요 예전에 다음 팬카페에 가입도 했었는데 요새 그 다음카페는 망해간다는.. ㅠㅠ
06/05/22 10:39
오영종 선수가 제일 괜찮을 것 같아요
외모도 단정하고 말도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적당한데다 또박또박 말합니다 질문에 맞는 답을 잘하기도 하구요
06/05/22 10:40
홍진호 선수는 말은 잘하지만 일반 인터뷰 할때 조금 떠는편인지... 말이 너무 빠르고.. 가끔 더듬을때가 있던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게임할때의 멋있는 이미지와는 사투리 말투의 압박때문에 ㅡ_ㅡ;; 강민선수도... 조지명식때만 그러는건지... '음~~~','에...' 이러는 경우가 조금 많아서 해설자 생각한다면 약간은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조심 스레 생각합니다.
06/05/22 10:59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그는 방송인으로는 상당히 부적절 ;; 제 생각으로는.. 박태민 선수. 박태민 선수가 하면 진짜 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프로게이머중에 말솜씨는 최고. 소히 "황금이빨"이라고 불리는건 강도경,홍진호 선수이지만.. 박태민 선수는 좀.. 운영의 마술사가 아니라 언어의 마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제가 그 말솜씨에 반해서 그를 좋아하기 시작했거든요.. IOPS의 그 의자 발언은 잊을 수가 없죠.. 그 외에 야외무대에서 하는 인터뷰를 들어보면, 발음이 매우 정확하고 목소리 크기도 그렇고.. 말하는게 논리정연하고 또박또박.. 비방송용어나 뭐 다른길로 새지 않는게.. 아주 완벽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박태민선수를 츄천. ※어우, 박용욱 선수도 추천!! 이유는 박태민 선수와 비슷..
06/05/22 12:43
임요환 선수는 머리 크기가 커서 부적절....;;
농담이고요, 말 하는 거야 다들 연습하면 어느 정도 되니까 임요환 선수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머리크기만 어떻게;;
06/05/22 12:59
몽키매직님// 무슨 머리크기 얘기가 나옵니까;; 쌩뚱맞네요. 머리가 일반인에 비해 거슬릴 정도로 심하게 큰 것도 아닌데요.
임요환 선수는 말 할 때 웅얼웅얼 거리는 게 있어서 해설엔 좀 부적합 할 것 같습니다.
06/05/22 13:09
김동수해설을.;;;;;;;
박용욱선수도 그렇고 강민선수도 그렇고 잘하실것 같습니다. 의외로 김성제선수도 잘하실것 같은데.;;; 그나저나 전상욱 선수의 해설을 듣고 싶습니다. 아 대각선이네요. 더블컴하면 됩니다. 이렇게-_-
06/05/22 13:12
박태민 선수가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말도 잘하고 발음도 좋고 말 빠르기도 적절하죠... 임요환선수는 발음이 세는 경향이 있고 홍진호 선수는 다들 아시다시피.... 강민선수는 말이 좀 느린편이죠..
06/05/22 13:27
저는 개인적으로 발음이나 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발음이 나쁘면 방송을 보기 싫어지더군요... 홍진호 선수는 진짜 말이 빠른데다 발음이 너무 부정확해서 해설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강도경 선수나 장진남 선수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것을 가끔 봤는데 솔직히 발성연습을 충분히 해야 할 것 같고요... 김정민 선수가 말이 좀 빠른편이지만 이것은 서서히 고쳐질것이고 발음이 괜찮은 편이어서 듣기가 좋더군요... 옛날이 아이티비서 김성제 선수도 했었는데 발음 괜찮은 편이었고요...
06/05/22 13:31
안타깝지만 구 사대천왕 중 해설자로 적합해보이는 사람은 없네요.
짤방중에 이윤열선수가 캐스터를 하고 폭풍 해설자 홍진호 선수와 쿰쿠는 해설자 강민선수가 중계를 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 있었는데 ... 한번 보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06/05/22 13:48
박태민,오영종선수가 가장 어울릴듯 합니다.
임요환선수는 사실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게 약간 부족하죠. 홍진호선수는 말이 너무 빨라서 듣는 사람이 괴롭구요;
06/05/22 13:57
임요환 선수는 해설로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개인적으로 테란최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종족전이나 팀플은 잘 해설하지 못할 거 같네요. 그리고 농담이지만 테란병력이 이길 수 없는 싸움도 "저 병력이면 테란이 컨트롤해서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어, 저 싸움을 지나요?" 이럴 지도... 저는 이윤열 선수가 좋다고 봅니다. 물론 해설의 기본기인 발음이 좀 부정확하지만 세종족과 팀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를 가장 잘 말해 줄 것 같기 때문입니다.
06/05/22 14:59
강민선수 팬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소리 막 지를때나 마지막에 지지 !!! 할때 삑사리 날까봐 걱정이 먼저 되네요 ㅠㅠ 다른 면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어디 이벤트에서 서지훈 선수가 해설 했는데 재밌게 잘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 말 들으니 서지훈 선수도 잘 할 것 같네요 ^^
06/05/22 15:28
강민선수 은퇴하면 해설자로 전향한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삑사리의 위험은 있지만 차분한 성격과 화려하진 않지만 조리있는 말..잘하실거 같네요.
06/05/22 15:49
내일 아주대학교에서 아주대학교 총장배 아주대스타리그 4강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데 해설이 서지훈 박태민 입니다. 보러 오세요
06/05/22 15:51
개인적으로는 박태민 선수를 추천합니다.. 노래를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인지라 노랫소리를 들으보면 목소리 톤을 짐작할 수 있는데..
박태민 선수의 노랫소리(T1앨범에서..) 들어보면 중음이 참 좋더군요.. 그런 목소리이 듣는 사람이 편한 목소리톤입니다.. 게다가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차분하니.. 해설가로는 딱 어울릴 것 같군요... 엄재경 해설이 하일성류의 구수한 해설이라면.. 박태민 선수는 허구연류의 날카롭고 차분한 해설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김가을 감독도 좋은 해설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번 후기리그 결승때 인터뷰나 그랜드파이널때 온게임넷 객원 해설할 때도 느꼈지만.. 목소리도 좋고 재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감독이 더 어울립니다만..^^)
06/05/22 16:14
일단 임요환 선수는 말을 조리있게 하는 재주가 없어서 힘들것 같고요, 강도경 선수는 비록 방송경험이 오래됐다고는 하나 목소리가 진중함이 떨어져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해설자로 적합한 선수는 오영종 선수인것같네요. 지금까지 인터뷰하는거 본이래로 오영종 선수만큼 말을 조리있고 논리정연하게 하는 선수를 본적이 없네요.
06/05/22 16:20
박태민 선수는 말할때 좀 뭐...이런식으로 앞에 붙이시고 약간 말을 길게하다가 자기가 수습을 못해서 또 뭐... 이런식으로 말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좀 부적합하다고 생각되고 저도 강민 선수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06/05/22 16:40
목소리 고칠 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목소리 바꿔주는 훈련 지도하시는 분이 책도 냈는데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 외 국내에 책 2권 정도 더 있구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훈련 담당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강민 선수는 일단 우승 좀 더 하신 후에 (이모티콘 들어가야 하는 자리인데) 군대 가면 목소리 안정되게 바꾸고 해설로 등장하시던지 코치 하셔도 다 잘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바라는 것은 선수로 복귀해서 계속 몽상가 플레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06/05/22 16:58
해설자라면...... 은퇴한 송병석 선수가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자답게 잘생겼으면서 발음도 좋아서 당찬 해설을 하리라 봅니다. 해설자로서 제일 중요한 자질은 잘생겼거나 인지도보다는 조리있게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해석력과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발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송병석 선수 한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3플토중 한명이었는데 요즘 얼굴을 볼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하필 은퇴시기가 머큐리 시즌과 맞물려서는............. ......... 해설자로라도 돌아와 달라!!!
06/05/22 17:25
박용욱 선수가 한다면....
"초반에 좀더 괴롭혀 줘야되요..." "프루브 한마리로 이것밖에 못하나요? 더 피해줘야되요!" 이럴 것 같군요..
06/05/22 17:47
그림자// 그러면, 김성제 선수가 한다면 "리버 가지고 최대한 흔들어 줘야죠." "리버 한 기 갖고 30킬 밖에 못하다니..50킬은 해야죠!" ^^;
06/05/22 18:15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선수는 해설자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 말솜씨, 외모, 실력 출중하시지만 말이죠. 발음이....발음과 목소리 톤. 이런 것은 어느정도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급된 선수들 중엔 박태민 선수에 가장 방점이 찍히구요. 저는 최연성 선수가 해설자를 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외모도 그만하면 호남형이고, 발음이나 말을 또박또박하니까요. 저는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도 개인적으론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재수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자신의 견해를 굉장히 뚜렷하게 밝히는 스타일이라 왠지 김동수 해설이 오버랩되곤 합니다. 그밖에 해설자로는 이창훈선수, 김환중 선수가 왠지 어울릴 것 같다는 이유로 손들어 주고 싶구요...이 선수들 목소리나 발음이 괜찮았던 것 같은 기억이 나거든요. 흠. 전 주로 발음좋은 외모가 괜찮은 사람을 떠올리게되네요. 어떻게보면 해설이란 것은 방송이기도하고, 게임을 해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팀플을 많이 해본 선수들이 그런 면에서 유리할 것 같구요. 또 개인적으로 김선기 선수가 아마 코치나 감독을 하면 굉장히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보기 드물게 듬직하고 챙기는 스타일 같더군요. 전 인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선수로는 김선기 선수를 꼽고 싶더라구요.
06/05/22 23:05
이상합니다. 분명 유머글이 아닌데 저 이 글 과 댓글들에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파요. ㅠㅠ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자의 예상어록들이 막 떠오르는데 말빨이 부족해서 잘 풀어지지가 않네요. 스타 지식. 상황을 보는 눈, 전략전적 분석 등은 기본이고, 삑시리도 나면 안되고, 발음, 발성, 말빨(?), 전달력, 유머, 말 빠르기, 사투리 안되고, 목소리톤 적당해야하고, 안티도 너무 많으면 안되고, 등등 그러고보니 해설자.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06/05/22 23:39
강도경 선수가...아...강도경 전 선수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일단 방송경험이 풍부하고 적당한 말 빠르기와 발음...그리고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이 좋은 것 같던데요? 강도경 전 선수를 언급하는 분은 많지 않군요. 개인적은 씨유 앳 배틀넷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요..
06/05/23 01:19
바로.... 이현승....
개인적으로 삼성칸의 이현승 선수가 게임 그만 두고 해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단순히 말재주나 입담 차원을 넘어 핵심을 찍어내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더군요. 한번 이벤트전이라도 해설 한번 시켜보면 좋을텐데...
06/05/23 01:37
강민선수를 해설로 하실꺼면 '마이크' 좋은걸로 가져다 드려야 합니다(笑)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꼰게이머 이현승선수 추천입니다. 이 선수도 참 다재다능한 면이 있는데 문준희선수랑 어딘가 비슷해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06/05/23 18:51
장진남 선수는 그 끼와 감각 덕분에 해설자로선 오히려 아쉽죠. 허준씨처럼 게임관련 프로그램 진행자가 적격인 것 같고..
오히려 장진수 선수가 어투나 목소리, 대처능력 등 해설에 필요한 여러 장점들을 많이 갖추고 있는 편입니다. 방송 프로와는 달리 오히려 여러 인터뷰 등에서 참 조리있고 침착하게 말을 잘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요. 제대하자마자 당장 데려다 써도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 그 외엔 송병석 선수가 참 말을 잘하시는 것 같고.. 현역 중에선 박현준, 김동진 선수 정도가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