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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0 21:03
전 옛날엔 베틀넷에서 옵저버만 좀 많아도 긴장되고 손떨리던 시절도 있엇습니다 -_-;;
지금은 옵저버야 상관없지만 길드팀배틀 마지막주자로 나갈땐 여전히 떨리더군요(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은 어떨지 -_-;;;)
06/05/20 21:17
대체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고 경험이 많은데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은 배틀넷이나 예선 등에 상당히 강하지요... 다만 방송은...;
06/05/20 21:40
저는 무대체질인것같던데, 다른사람들이 저를 보니깐, 컨트롤도 더 잘되고, 손빠르기도 더 잘되고, 멀티 태스킹도 더잘되던데...
죄송합니다.ㅠㅠ
06/05/20 21:46
대회만 많이 나가본 저같은경운;;매너파일런이나 가스러쉬 당하면 굉장히 난감합니다..;;떨리고..
그런데..20~30분 지나면 그 이후부터는 80%의 기량은 쏟아집니다.. 올래 보통 이렇지 않나요?
06/05/20 22:01
음...혼자서만 스타하다가(가르쳐주는사람도없고 배울데도 없어서 지면 리플확인하고 다시하고 해서 저 나름대로 방식일까요...)
얼마전에 전역한 동생이 스타하자고해서 하는데 옵방에서 동생 후배들이 옵을 한다더군요...ㅜㅜ 손은 수전증처럼 덜덜덜 떨리고 가슴은 쿵쾅쿵쾅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단지 옵 두명일뿐이었는데... 옵방도 자주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이제는 안떨린다는게 다행이긴한데 프로들이 얼마나 긴장감과 싸우는지 간접경험한 사례였습죠...
06/05/21 05:06
대회 라는 자체가 중압감으로 다가오고 전혀 모르는 상대라는게 이중 중압감이 되고 거기에 방송 경기면 누많은 눈이 삼중 중압감으로 작용하고.. 휴 ;; 프로게이머는 배짱이 두둑해야 할듯 합니다 ;;
06/05/21 10:11
게임대회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체육대회때도 평소 점심시간때 하는거 보다도 긴장이 되서 몸과 머리가 따로놀때가 많습니다. 항상 그보다 수백배 더한 중압감을 가지고 뛰어야 하는 축구선수, 야구선수 등등은 오죽하겠습니까
06/05/21 10:48
greatest-one님// 사람취향은 전부 다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기분나빠하실분들이 계실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문준희선수 박정석선수 모두 엄청 잘생겼습니다^^
06/05/21 15:27
보통 apm170였는데..
진짜 짜잘한 대회 나가보니깐 200이 넘더라구요 -_-);;;;;;;;;;긴장해서;; 덕분에 저도 적응안되는 화면전환및 마우스 질땜시;; 떨어졌;;
06/05/21 16:59
greatest-one님 // 음.. 그냥 잘생긴 얼굴 만큼 자신감있게, 단지 그 정도 응원글입니다. 다음에 외모에 관련된 글이 올라 오면 그 때 말씀하셔요. 번지수를 잘 못 짚으셨네요 -_-;
06/05/22 14:57
ever1// 그냥 논외로도 글과 상관없이 물어보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문선수 얘기가 나와서 물어본 말이었고 좀 뻘소리인거는 맞네요...자의적인 판단 죄송하구요...다만 실력만되면 최고의 외모란 말이 하도 많다보니 제가 보는 시선 차이도 있어서 그런거일뿐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도 실력으로서 인정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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