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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0 20:22
저도 한빛, 이네이쳐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경기를 보지 못하고 결과만 봤는데도 아쉬운 ㅠㅠ.. 그러나, 계속 아자~!! 아자자~!! CJ도 더불어 아자~!
06/05/20 20:27
전 1년전쯤엔 잘 다니다가 이젠 안갑니다...
제가 직접가서 응원하는선수나 팀은 모두 지더군요...(진짜 7연속 졌습니다... 괜히 저땜시 졌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져서...) 월드컵때도 잘 나가다가 제가 4강전때 거리응원나가더니 지더군요...
06/05/21 00:11
저도 오늘 한빛과 이네이쳐 응원했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패배했다는 느낌..... 그것도 한빛은 에이스결정전에서..... 정말 아쉽더군요. 주 응원팀인 KTF는 패전하더라도 '괜챦아........ KTF는 한게임쯤 져도 1위할 수 있는 팀이야.....'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생활하는데, 한빛이 패전하니 3패..... 쌓아논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KTF가 패전하는 것보다 더 암담한 느낌이더군요. KTF와 관련된 징크스가 있습니다. 정규시즌에 제가 보지 않으면 KTF가 반드시 패전하고(그러므로 정규시즌은 꼭 챙겨봐야 합니다....) 포스트시즌엔 제가 보면 분위기가 항상 안 좋았습니다. 올해 KTF의 1경기도 일이 있어 못봤는데 결과를 들어보니 패전이더군요. 포스트시즌은 이제 절대 안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봐서 패전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나 KTF외의 응원하는 팀은 그런 징크스가 안통하더군요. 이상 별 징크스를 다 만들어내는 이상한 팬이었습니다...... -_-
06/05/21 00:19
이네이쳐 선수들 아쉽네요. 1,2경기만 봤는데..
1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시원시원한 저그. 앞마당 날아간거 빼고는 김원기 선수의 압승 분위기 였습니다. 플레이그 전부 맞은 레이스와 마린들을 몽땅 잡아버리는 히드라를 보며 전율을 느꼈지요. 2경기는 김동진 선수 생각대로 안되어서 경기가 많이 꼬인거 같더군요. 딱히 박성준 선수께서 특출난 플레이를 한것도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첫 진출 조금 많아 보이던 바이오닉이 3시쪽으로 들어가서 멀티를 저지하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쉽습니다. 이네이쳐탑팀..
06/05/21 00:41
아~저도 그마음 알아요~~~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선수 경기할때는 경기장 안가고 아무나 이겨도 좋을때만 갑니다. 좋아하는 선수 경기때 생방은 물론 안보고 경기결과 미리 알아보고 재방 챙겨본다죠ㅡ.ㅜ 2002년에는 혼자 방에 앉아서 아파트 울릴 때마다(아슬아슬한 순간마다 사람들이 소리지르는데 굉장히 커서 울린다죠) 조마조마해하고.. 올해도 월드컵은 안볼 계획이라는...ㅠ.ㅠ
06/05/21 00:55
오옷;;; 저 My name is J님을 뵈었군요. 한빛 책상위에 케잌을 올려주시던 분? 그거만 주시고 가셨군요. 저야 티원을 응원하고 있었기에 후덜덜한 맘으로 에결까지 지켜보고 승리의 환호를 지르고 돌아왔지만 My name is J 님은 아쉬우셨겠어요. 앞으로 한빛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6/05/21 11:34
이렇게 진심으로 맘졸이고 승리를 기원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한빛이나 이네이쳐나 혹은 다른 모든 팀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겠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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