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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9 04:24
문법이라든지, 맞춤법이라든지, 논지 전개의 어색함이라던지, 잘못된 것 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다음에 글 쓸땐 참고하여 쓰겠습니다. 2번째 쓰는 글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06/05/19 04:37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된 프로게이머들의 실력, 이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상대와 맵이 정해져있는 개인리그와 달리, 짐작은 할 수 있겠지만 종족 - 나아가서는 같은 종족이라도 선수별로 다른 스타일 - 을 알 수 없는 프로리그의 방식이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모양이에요. 이제는 S급 -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표현입니다만 딱히 다른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 게이머라도 한 게임, 한 게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오지않는 이상 신예게이머나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게이머에게 이긴다고 자신할 수 없을겁니다. 제한된 시간내에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연습을 모두 하려면 무리가 오는거죠. 뭐...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모두 날아다닌다면야 그야말로 홍조♥지만, 어쩌겠습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ㅁ<
06/05/19 05:24
아슷흐랄님 말씀대로 프로게이머들간의 실력의 차이는 거의 없는편인지라...... 양대리그 그랜드슬램이니 이런말들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06/05/19 06:01
실력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오영종 선수의 백두대간 출전과도 같은 예상치 못한 엔트리라면 MBC 박성준 선수나 CJ 마재윤 선수, T1 박태민 선수라고 할 지라도 고전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상황에서 균형을 깨트릴 수 있는 조건인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상대방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설령 상대방을 예상은 했더라도 실력이 동등하게 된 프로게이머들이라고 해도 아스트랄함, 전략 등등에 밀릴 수 있지요. 대표적으로 에결의 강민 선수...-_-;]
06/05/19 07:44
프로리그에서.. 랑 개인전의 차이...
대부분 팀에서 프로리그는 각 맵마다 선수가 정해져있어서 자기가 맡은 한 맵만 많이 연습하게 되는 반면... 개인리그는 모든 맵을 골고루 연습해야 되는 차이...
06/05/19 08:27
뛰고 싶어도 못 뛰는 선수와 뛰고 또 뛰는 선수의 차이라 할까요?
프로리그는 맵집중도가 강하고, 개인리그는 개인 집중도가 강하므로 맵집중도가 강한 선수가 개인 집중도까지 확률을 높힌다면 거의 필승이 아닐까요?
06/05/19 09:13
프로게이머 들도 일정한 맵에서는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은데요
전태규 선수 같은 경우에도 루나에서는 거의 승률 70% 이상을 자랑할 정도로 루나의 신으로 군림 했었지요 축구 선수들도 일정한 스트라이크 존에서는 더 잘한다고 합니다. 그것처럼 선수들도 어떤 특정 맵에서 더 잘하는 선수들이 있겠죠
06/05/19 09:59
프로리그도 1주일이나 단 며칠이라도 대진을 결정해서 발표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맵과 상대가 다 정해진 상태니까 연습도 더 잘할수 있을거고, 개인리그와 비슷해지니까 대체로 개인리그 잘하는 사람들이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질 듯 하네요.
06/05/19 10:22
개인전은 상대에 맞춰서 빌드나 뽀록류를 준비해올수있다만, 프로리그의 경우 같은종족전 싸움이 많고 엔트리 예측이 빚나갈수 있기때문에 기본기 싸움이 주가되는경우가 많습니다.
06/05/19 12:13
개인리그는 맵과 상대 선수, 그리고 상대 종족을 알고 있어 그에 맞춰 준비할 수 있지만, 프로리그는 맵 외엔 확실한게 없죠. -_-a 또한, 선호맵이나 잘하는 맵에 따라 출전 할 수 있는 프로리그와는 달리 개인 리그는 싫거나 불리한 맵이라고 피할 수도 없고요.
프로토스 선수를 예로 들면, 프로토스에게 극도로 암울한 맵이 개인 리그와 프로 리그에서 사용될 경우, 개인 리그에서는 이 맵으로 인해 PC방으로 갈 수 있지만(예전에 듀얼 5경기 맵이 머큐리였던 것처럼), 프로 리그에선 그 맵에서 안나오면 그만이죠. -_-a
06/05/19 22:24
WizardMo진종님//근데 포스트시즌에선 레퀴엠에서 전상욱 선수가 보여준 8배럭 벙커링 같은 극단적인 필살기가 사용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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