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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8 14:05
저도 재작년에 교내스타대회에 2차례 나가본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울대학교내 대항 개인전이었는데, 가볍게 1회전 탈락(단판제라고 말을 해주던가.ㅠㅠ)...이후 절치부심해서 단대 체전때 과거 온겜프로리그방식으로 과대항스타대회나가서 결승까지 부전승(-_-;;)으로 올라가 결승에서 딱 한번이겼더니 바로 우승이더군요;; 주위에서 울과사람들 한 열명정도만 보고있었는데도 그 긴장감이란..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정말 많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06/05/18 14:07
저는 수십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게임을 해도 별로 떨리지 않더군요. 방송 체질인가봅니다.
실력은 뭐 전 종족 대상으로 승률 70% 정도 됩니다. 컴퓨터와 1:1 할때요. ^^;;
06/05/18 14:18
1학년땐 8강탈락 2학년때는 준우승 먹었는데 잘못하는분들이 너무많아서 뽀록으로 올라갔습니다;; 올해는 고수분들이 몇명있단 소릴 들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06/05/18 14:28
근데 직장인스타리그는 다시 안하나요?
2, 3년 전에 온겜넷에서 할 때.. "기다려라 다음은 내 차례닷!!" 하면서 연습 정말 많이 했었는데...ㅠ
06/05/18 14:30
후...공감합니다. 프로게이머들 정말 대단해요. 몇년 전에 예비엔트리로 과내 스타대회 나가서 우승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1경기 상대가 초보였기에 망정이지 정말 주변에 열댓명 밖에 없어도 초긴장 상태로 돌입하게 되더라구요. 손은 덜덜 떨리고;;;자원관리 전혀 안되고.
06/05/18 16:07
그래도 다들 입상들은 하셧네요 ㅠㅠ
전 입상도 못해보고...지지;; 하늘높이날아요// 그러게요 꼭 내년에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년에 직장인이 되니...;;
06/05/18 16:09
저희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공대 스타대회....에 출전(?)했는데
루나와 로템만 파고 대회에 추첨을 통해 걸린 개척시대의 압박..ㅠㅠ 당연히 패배;;
06/05/18 16:43
회사에서 사내 스타대회를 했더랍니다.. 상무님 주최로..;;
개인전은 자신없어서 단체전에 출전해서 우승했지만... 제 뒤에서 3~4명이 쳐다보고 있는거 만으로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콩닥거리더라구요... 진짜... 광안리 같은데서 수천명이 쳐다보는 가운데에서도 그런 명경기를 만들어내는 프로게이머들 진짜 대단합니다;;
06/05/18 16:44
우리 학교도 스타대회 한다길래 신청하려고 맵을 보니까
로템,루나,알포인트,포르테,네오레퀴엠이더군요 -_- 그래도 포르테까진 괜찮았는데 네오레퀴엠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저그는 나오지 말라는 건가..후덜덜;; 팬카페 리그때 무대 올라가서 타임머신 안에서 게임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긴장은 안하는 타입인데 맵땜에..OTL
06/05/18 17:02
전 광주사는데.. 빅마트배 스타대회 나갔었죠..
그때 전 플토로 했는데 예선 1차전에서 더블넥으로 상대편 저그 관광시킨데 흥분되서,, 2차전에서 탐색도 제대로 안하고 더블넥 하다가 히드라 드랍에 계속 흔들리다 gg 쳤죠... 하지만 스톰을 히드라에 뿌릴때 지켜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들으니깐 정말 기분 좋더군요.. 결국 예선 2차전 탈락.. 그때 제 실력에 엄청 실망헀는데 ㅠ_ㅠ
06/05/18 17:05
저는 팀플 대회 나갔는데..2차전에서 경기하는데 뒤에서 뭔가 막강한 포스가 풍기길래 돌아봤더니..손승완 선수..;;전에 사람들이 쳐다보는데는 그렇게 떨리지 않는데 그때는 정말 긴장이 되더군요.;;
06/05/18 17:39
pc방 대회 우승한적있는데요.
마지막 상대 gg를 받아내고 헤드셋을 벗을때의 그 기분이란.. 처음 우승할땐 매경기 끝나고 화장실을 가게 되더니 두번째 우승할땐 끝까지 긴장이 안되더군요.. 이래서 저같은 새가슴도 경험인가 봅니다.
06/05/18 18:03
다음주에 우리학교 스타대회있습니다.
프로리그처럼 4명뽑아서 4강까지는 3판 2선승제로 첫번째판 헌터 2:2팀플 두번째판 철장 2:2팀플 세번째판 로템or라오발 추첨해서 1:1인데 후우 -_- 로템싫은데 어쩌죠
06/05/18 22:38
전 비행단 스타대회 제가 만들고 제가 속한 대대 팀이 우승해서 질시를 한 몸에, 대회 만들어서 포상, 1등해서 포상. 프로리그 방식이었는데. 결승전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하죠. 말로 표현 불가 입니다. 저기 강원도 원X에 있는 비행단 592기 였던 예비군 입니다. 하하. 혹시 그 때 대회 참가하셨던 병 분들, 여긴 안계시겠죠?^-^;
06/05/18 22:49
전...; 자랑하는거 같아서 그렇지만 교내스타대회에서 1등했는데.
그때 매일 한게임씩 진행했더라죠. 아침마다 한겜씩, 날씨가 추워서 핫팩가지고 등교해서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하고 하니까 떨림이 덜하더군요. 마인드콘트롤이 중요한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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