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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7 21:01
그 센스 좋았어요. 야구나 축구에서도 주 카메라가 못 잡는 것을 보조 카메라가 나중에 리플레이 해주는데 스타도 좀 더 가다듬어서 경기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키포인트를 끝나고 빠르게 집어 준다면 게임연출하는 분도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옵저빙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06/05/17 21:03
둥이님//이전에는 별로 못본 것 같습니다. 게임지연 될때 리플레이 보여 준 적은 있어요. 뭐 어쩌면 저만 못봤던 것일지도.(왠만한 방송은 다 보는데......)
06/05/17 21:05
전에 프로리그에서도 티원과 케텝 경기 팀플에서 성큰러쉬 들어가는 거 놓쳐서;;; 바로 리플레이로 방송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gg나오고 바로 돌렸는데 리플을 다시 방송했나보네요. 근데 비단 옵저버가 놓쳤을 때뿐 아니라 세팅 시간에 앞 경기의 결정적 장면;;;같은 건 리플로 보여줘도 좋을 거 같은데..
06/05/17 21:05
2004 프로리그 2라운드인가, 3라운드에 했던 SK vs KTF전 팀플경기에서 옵저버가 성학승 선수의 성큰 러쉬를 못보여준 바람에 리플레이로 다시 보여준적은 있었습니다.ㅡㅡ)a
06/05/17 21:05
경기후 리플레이 틀어준 게 이번이 두번째 아닌가요? 한 번은 프로리그에서 티원과 케텝의 경기 - 조용호선수의 드론이 이창훈선수 본진에서 성큰러시 한거 제대로 못 잡아준 경기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06/05/17 21:07
원래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온겜 옵저버가 그만큼 제일 중요한 장면을 어이없게 놓치면 다시 리플레이를 보여주는거죠.
첫번째는 SK vs KTF 2004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이창훈 선수가 조용호 선수 진영에 성큰 러쉬를 했는데 옵저버가 그걸 스쳐지나가면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진영소개하다가 어이없이 저그 진영 하나 털리면서 온겜 중계진들이 사과와 함께 리플레이를 다시 방영한게 그 시초였습니다. 스겔에서 찾아보면 해당 짤방도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온겜 옵저버 분발 좀 하세요.
06/05/17 21:08
몇번 안되긴 하지만, 그때 말고도 본 적은 있는 것 같아요.
스타리그에서 경기 중간에 리플 돌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지는 기억이 잘..)
06/05/17 21:09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런 리플레이 활용이 공식적으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오늘 재빠른 조처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순간적인 대처였는지 아니면 원래 계획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리플레이 하나로 크게 비난받을 수 있는 것을 순식간에 호감으로 돌려놓지 않았습니까.
그나저나 7킬 무궁화훈장급 저글링( ㅡ_ㅡ)=b
06/05/17 21:17
은성무공훈장을 수여해야할 저글링..... 그런데 문제는 드론에 맞아죽는 불명예를...... -_-....... 최소한 울트라에 맞아죽어야 전설이 되는건데....... -_- .......... 하긴 그 시대엔 울트라도 가디언도 없었지............. -_-
06/05/17 21:17
근데 게임 중계에서 밖에 화면 돌리는거도 옵저버님들이 하시나요??
오늘문제는 그거였던거 같은데 게임 옵져빙하기도 바쁘실텐데 게임이랑 바깥화면 연결부분에서 옵저버님들이 비난받는건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확실히 잘못한점이 있지만요.
06/05/17 21:19
뭐 저는 일단 호감쪽이네요.
하루아침에 옵저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든 단점을 커버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06/05/17 21:21
저도 좋았습니다. 옵져버가 잡았다면 좋았겠지만 바로 이어진 큰 전투 때문에 옵져버, 박태민 선수 둘다 놓쳤나 봅니다.
(인터뷰 보니 박성준 선수도 모르고 있었나 보네요. 무관심 영웅 저글링) 그래도 그 장면을 못 봐서 아쉬워 하고 있는데 리플레이로라도 보여주니 좋았습니다. 이미 놓친 상황에서 그걸 바꿀 수는 없는 것이고 리플로 보여준 대처는 훌륭했다고 봅니다.
06/05/17 21:44
저도 칭찬을 하고 싶네요. 박태민 선수조차 자기 본진에 드론 죽어나가는 걸 몰랐는데 옵저버가 놓쳤을 수도 있겠죠. (워낙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라..;;) 아니면 화면 전환 때문에 그랬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리플레이로 다시 보여준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06/05/17 21:46
오늘은 해설도 괜찮았습니다...김태형 해설 군더더기 없었죠
그리고 그때 큰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기에 화면돌리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옵저빙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06/05/17 21:49
오늘 김태형 해설의 해설 좋더군요. 저글링 놓친것 빼고는 해설도 업저빙도 좋았습니다.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06/05/17 21:59
한가지 칭찬할께 있다면 온게임넷 카메라맨분이라고나 해야되나 PD라고 해야되나 모르겠는데 요새 선수들 표정을 너무 잘잡더군요. 박성준 선수가 박영훈 선수랑 할때도 그랬고(이거 짤방 무지 나왔죠) 오늘도 여간해서는 표정을 안드러내는 박태민 선수의 표정까지 잡아냈었죠;;; 온겜 관계자여러분.. 옵저버도 그렇게 해주면 안되겠니?
06/05/17 22:34
'타이밍'이 중요한건 스타크만이 아닌것 같네요^^
연이은 실수가 비판에 불을 지폈듯 담백하게 써내려간 조진용님의 글에 이어 온겜해설과 스타리그 관계자들의 노력하는 작은 모습이 좋은 '타이밍'에 나와서 금새 위아더월드 분위기네요^^ 어떻게 생각하면(설령 관계없을지라도) pgr에서의 온겜에 대한 논쟁이 있었기에 그전엔 잘 보이지 않았던(혹은 보지 못했던) 온겜의 노력이 박수를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더 집중하니까요..좋은쪽으로든 그 반대로든 말이죠 흐뭇~
06/05/17 23:53
리플레이 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나 축구도 약 1 -2 분 정도 경기를 요약해서 보여주잖아요? 스타 한 경기는 길어야 30분정도니 1분 정도로 요약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는 시간에 좀 보여주면 좋겠네요. 공식적으로 좀 활용해주었으면...
06/05/18 01:47
16강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대회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예전 박정석, 임요환 선수의 개마고원 경기에서 빠른 더블을 한 임요환 선수 상대로 박정석 선수의 리버 견제, 다크 견제가 셔틀이 터렛에 터지는 등 허무하게 막히고도 센터 싸움에서 대승하고 승리했었을 때 리플레이로 자원상황 등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임요환 선수가 자원이 좀 많이 남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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