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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5 23:10
염보성선수 11시 멀티 막은게 너무 컷던듯...
박성준선수 오랜만에 재밌는경기였고... 박지호선수 역시 재밌는경기... 한태기감독님너무 귀여우시네요..하하
06/05/15 23:11
박성준선수 전체적인 판의 운영은 좋았는데(테란을 노리고 나온듯..)
전투운영면에서 전성기때와는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투신'스타일과 '꼬라박'스타일이 뒤바뀐것처럼 박성준선수 너무 싸움을 박았습니다. (박지호선수는 아주 테란전 물올랐더군요..) 한승엽선수가 중후반 운영을 애매모호하게 한 덕분에 승기를 잡았지 제 공방시각으로는 차분히 마메 싸베 탱크 모았다면 질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디파일러를 너무 플레이그에 집착하는 경향이 보여요. 다크스웜과 동시에 써주면 훨씬 효과적일텐데요.. 아무튼 투신이니까 다시 살아나겠죠. 위기를 여러번 기회로 바꾼 박성준이니까요 화이팅!
06/05/15 23:13
팀플이 한경기 줄고나니 박.지.성 원투쓰리펀치 조합에 이재호,서경종,김택용등.. 막강한 개인전 멤버들을 가진 엠비씨가 확실히 무섭네요. 특히 박.지.성 조합의 개인전 위압감은 덜덜덜이고.. 신인들도 잘키워논 엠비씨인지라 이번시즌은 상위권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6/05/15 23:16
솔직히 4경기에서 두선수의 경기력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서로간은 실수가 경기를 어느정도 지루하지 않게는 만들었지만 실망적이었던 경기.. 반면 5경기는 진짜 전율이네요 박지호선수.. 왜 이런선수가 스타리그,MSL 5전전패를 했는지
06/05/15 23:20
T1, CJ, KOR, 삼성칸... 갈길이 멉니다. 히어로 힘냅시다.
저는 그저 박성준 선수가 테란에게 이겼다는 사실만으로 기쁠뿐 ㅠㅠ
06/05/15 23:28
팀플이 한 경기 줄고, 새로운 신인선수들이 추가되면서 4강이란 말도 요즘엔 무색한 것 같습니다. cj를 응원하지만 티원, 케텝, 코랴, 히어로, 삼성...모든 팀이 다 강한 것 같습니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경기가 많은 것도 -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 각 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반증같아서 이번 프로리그는 초반부터 두근두근하게 만듭니다.
PS) 더불어 막청승조합이 진행하는 경기는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
06/05/15 23:29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박성준선수 너무 플레이그만 쓰는게 아닐까 하는 물론 마나의 한계라는게 있다지만 그리고 후반전 가면 항상 럴커의 비중이 낮아지더군요. 온니 히드라 분위기 자원상황이 넉넉하지 않았다는걸 감안한다면 무리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겼으니 기분은 좋네요..-0-; 박지호선수는 플레이가 믿음이 가네요. 그의 특유의 물량에 탄탄함까지 갇힌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염보성 선수는 요새 물이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06/05/15 23:34
뭐 박성준 선수 일단 이겼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예전에 박성준을 환호하게 했던 절묘한 전술적인 움직임은 다소 사그라 든 것 같아 아쉽더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전투로 난전의 늪을 만들어 버린 것은 또 투신 답다 싶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한승엽 선수가 다소 의기소침 할 것 같네요. 못한 경기는 아니었는데......
06/05/15 23:40
박성준 선수의 승전보가 있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백두대간은 김윤환 선수가 긴장을 좀 마니한거 같고 염보성선수의 4마린 센스... 815는 생략합니다.
06/05/15 23:43
솔직히 박성준선수와 한승엽 선수의 경기력에 약간은 실망을 하면서
관람한 경기였습니다. 중간에 마메가 너무 왔다갔다만 하면서 1시멀티를 견제해주지 않을때 정말 답답했구요, 박성준 선수도 너무 유닛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암튼 두 선수다 다음 경기에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06/05/15 23:50
갠적으로 우승은 CJ,KOR 중에서 나올거 같습니다. MBC는 박성준이 너무 부진하죠. 염보성, 박지호만으로는 7전 4선승제에선 좀 힘듭니다.. 팀플이 줄어 들면서 KTF도 불안불안하구요..2승 1패지만 승점은 2점인가죠.. SKT는 요즘 테란투펀치가 부진하죠... 그 둘을 받쳐줄 박용욱, 임요환, 김성제 개인카드도 프로리그에선 확실하다 볼 수 없고...
06/05/15 23:55
중반은 상대 멀티를 민다고 그랬겠지만 중후반은 박성준 선수가 밀리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센터에서 밀리면 바로 gg니 플레이를 쓰는 게 나았다고 봅니다. 센터에서 다크스웜 쓰면 테란은 빼면 그만인 상황이죠. 플레이그로 그나마 상황을 어느정도 바꾸어 놓았죠.
06/05/16 00:09
원래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서 테란이 많이 힘들었죠.
신 815체제로 들어오면서 3:11로 급격하게 벌어졌구요, 815 3의 맵 전적은 테란대 프로토스 전적이 0:4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06/05/16 00:35
그렇게 실망스런 경기는 아닌데요.
최후반전에 수십기의 디파일러를 끊임없이 펌프질 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히럴-디파 소수컨으로 '난전'을 벌인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를 못하신다면 고스트-베슬을 동반한 메카닉으로 토스를 상대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난전상황에서의 저정도 컨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흔히말하는 운영류 저그들은 난전이 아닌 대규모 회전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그나마 깔끔해 보이는 것이구요. 그나저나 이제 저그에게 가스 3개이상 주면 못이기네요. 아이웁스때만해도 싸움을 잘해주면 후반전에 어찌어찌 역전이 가능했는데 최근 테란이 후반전에서 이긴경기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06/05/16 00:51
오늘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테란과 장기전끝에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는걸요.
컨디션 저하, 성적저하, 박성준 선수가 분명 의식하고 있을거고 지금도 부담히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 되는 걸요.
06/05/16 01:15
원래 양쪽 화면을 다 보면서 보는 우리들 아마추어 입장에서까지 완벽하게 해낼수 있다면 그 프로게이머는 양대리그 석권할 선수겠죠 한승엽선수가 조금 유리했지만 박성준선수가 불리한 가운데 잘해준 모습이 보여서 보기 좋았네요
06/05/16 01:21
프로게임단 창단/스폰 기획했던 stx직원 좌불안석이겠는데요. soul 이건 위깁니다. 3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향후에도 별로 답이 안보입니다. 마땅한 1승카드도 없는 것 같구요. 4경기를 잡았어야 분위기 확 사는건데... cj화이팅 -_-
06/05/16 02:40
T1은 개인리그에서 주춤하는 김성제 선수가 그래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긴 합니다. 팀플전담이였던 윤종민 선수 개인전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구요. 그분이랑 악마, 괴물, 업ㅂ어가 살아남아준다면 Again 2005를 다시한번 외칠수 있을듯.
06/05/16 02:42
MBC가 3연승으로 기세가 좋긴 한데 다 아슬아슬하게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서 이기더군요. MBC가 정말로 포스트시즌 진출해서 좋은결과를 남기려면 3-0 압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06/05/16 06:52
프로리그에서는 상대가 프로토스가 뻔히 나올줄 알고도 815에서 테란 카드를 쓰던데 이상하더군요. 815에서 저그로 플토잡는게 테란으로 플토 잡는 것보다 쉬울 것 같은데...
06/05/16 07:01
저그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한번 꼬아서 테란을 내보낸것일수도 있겠죠. 815에서 테란이 저그 상대하는게 토스 상대하는거 보단 덜 버겁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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