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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5 20:56
본문과 관계 없는 이야기..
얼마 전에 꽃사진을 봤는데.. 참.. 아름답더군요. 그런데 단순히 아름답다는 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이효리 씨가 허벅지 내밀고 춤추는 동영상보다 더 섹스어필하더요. 왜 경국지색을 꽃에 비유하는지 알 거 같았다고 할까요.
06/05/15 21:28
한국어 공부 또 하네요^^
다른 분들을 위해 네이버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오롱―조롱'[부사][하다형 형용사] 몸집이 작은 여러 개의 물건이, 생김새와 크기가 저마다 다른 모양. '공막―하다'(空漠―)[―마카―][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1.아무것도 없이 아득히 넓다. ¶공막한 황야. 2.(이론 따위가) 막연하여 종잡을 수 없다. '공몽―하다'(空―·―)[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이슬비가 많이 내리거나 안개가 몹시 끼어 보얗고 자욱하다. 공몽-히[부사]. 산문이지만 음악성이 느껴져요. 'ㅇ'의 비음섞인 음악성과 'ㅁ'의 따뜻함 그리고 오롱조롱의 밝은 이미지와 공막하고 공몽한 어두운 이미지의 댓구가 멋지네요. 승(경치)과 정(감정)의 어우러짐도... 저는 동안이라서 나이를 속이고 삽니다. 나이값 못하는 동안과 나이 이상의 연륜을 지닌 노안(죄송)이 어우렁더우렁 사는 세상사 아니겠습니까?
06/05/16 10:45
최근에 학교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들른 김에 예전에 활동하던 동아리방에 들렸더랍니다...
불쑥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96학번...." 여기까지 얘기하니까, 동아리방에 있던 학생들이 전원 기상하더군요.. 하아... -_-; (주제와 그닥 상관없어 보이는 댓글 죄송합니다.. 학번 얘기가 나오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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