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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5 01:10
저도 2인자에게 훨씬 더 마음이 끌립니다 -.-
소설로 따지면 삼국지연의의 주유 , 은영전의 로이엔탈.. 그러나 단 한사람 2인자인데 정말 맘에 안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치계의 김종필....-.-;;
06/05/15 01:37
강자가 약자를 꺽는 것은 당연해보여도 약자가 강자를 꺽는 것안 한편의 기적과 같은 드라마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실은 저 역시 그렇습니다만..
06/05/15 02:03
베지터 정말 매력적이라서 좋아하죠!
피구왕통키에서는 그런 베지터를 닮은 민대풍을 좋아했다는.. 그래도 전 이스포츠에선 1인자가 좋습니다-_-a
06/05/15 02:11
그냥 KTF의 발전을 위해(?) 주장자리를 없애는건 어떨까요?
저도 1인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e-스포츠에서는 특히 SKT1팀이...슬램덩크에서도 저는 능남 팀이 좋더군요.(단, NBA계의 조던은 제외..)
06/05/15 02:32
어쩌면 그렇게 강민 선수나 홍진호 선수나
주장 완장을 풀어버리자마자 그렇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박정석 선수는 주장이 되자마자 이렇게 연패를 달리시는지.. 정말 그런 저주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소름끼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신경쓸 일도 많고 자신보다는 팀원들 컨디션 챙기랴 감독님과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중간자 역할을 하느라 이리저리 생각할 일이 많겠죠. 하지만 어찌됐건, 박정석 선수가 저주던, 징크스던 존재한다면 깨뜨리길 바랍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선수니까요~!
06/05/15 07:13
주장자리의 저주라 하면.. 우리의 롯데자이언츠 따라올 팀이 없습니다..
박정태까진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이후 수년간 줄줄이 주장만 맡으면 삽을 들어버리죠.. 올 가을엔 아무래도 야구 못하겠지??
06/05/15 09:04
박정석선수는 얼마전부터 슬럼프가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타리그 예선전까지 탈락한걸로 봐서요. 강민선수도 그당시 예선전(일명 피시방리그)에 있었는데 주장자리를 맡게된걸로 알고있습니다.
06/05/15 09:58
롯데자이언츠의 주장자리라 한다면... 04년 김대익 빌빌대다 트레이드 05년 염종석 극악의 타선지원 06년 손인호 아름다운 2군행
06/05/15 13:19
박정석 선수... 9:0까지 갔던 성학승과의 다전제에서 연거푸 진 이후에 테란전까지 성적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결국 양대 마이너까지 왔네요... 더군다나 저그전은 정말 최악의 슬럼프... 저그가 득세하는 요즘에 성적을 내려면 강민처럼 저그에게 강해야 됩니다...... 박정석 선수도 약점이 뛰렸하니 보완만 된다면 임요환처럼 다시 날 수 있을 겁니다.
06/05/15 13:29
주장 징크스가 아니고 ,,지금 박정석 선수의 슬럼프인거 같은데요, 스타리그나 프로리그나 이런곳에서 박정석 선수의 모습을 보기가 예전같지 않네요. EVER2004할때 테란전 최고의 승률을가지고 잇던 박정석 선수인데 요즘 테란전 승률도 다소 저조하고 아마도 징크스라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 다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세여,,, 박정석 선수 화이팅!
06/05/15 13:36
전 1인자를 좋아합니다. 특히 압도적인 능력을 가진 경우에는요. 예전 임요환선수 전성기만 해도 1인자라 싫었는데... 그것 때문에 제 생각이 바뀐듯 싶네요. 앞으로 보기 힘든 그 전설같은 순간을 싫어하면서 다 즐기지 못한다는게 나중에 생각하면 너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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