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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4 01:55
강조하시는 게 더 의심스러워요! ^^;;
피지알 글의 제목에서 하트를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서 웬지 신선했어요.^^ 정말 요새 같아서는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직은 자중하고 있습니다. 머잖아 광안리에서 덩실덩실 춤추게 만들어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앞으로 남은 어려운 팀들과의 경기들,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개인리그 경기들 모두 슬기롭게, 그리고 강하게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도중에 기분 좋은 글로 기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승승장구하는 우리 CJ 선수들과 감독님 못지 않게 호수청년님도 감사합니다 :)
06/05/14 01:55
G.O 팀플이 거의 무적이던 시절도 있었죠 크크크 피망배프로리그... 민민조합... 아스트랄했던 서지훈-강민 조합... 특히 서지훈-강민조합 초반 투칼라러쉬에 강민선수 이사다니고.. 서지훈선수 한방러쉬로 승리
06/05/14 02:01
스타급센서님//
옛날 생각 나네요. 피망배 결승이었나요. 네오버티고 강민-서지훈조합. 캬~~ ^^ 버러우저글링을 무색하게 만드는 많은 수의 마린과 상대방 본진에 생산건물을 지었던 테란 혹은 토스... 기억이 가물가물...;;
06/05/14 02:10
T1팬_이상윤 님//
그때도 잘했습니다. 근데 그땐 개념잡힌 변형태선수가 중심이 되었다면 지난주와 어젠 두 선수 모두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더라구요 ^^;
06/05/14 02:23
아직 갈 길이 먼지라 오늘의 승리로 너무 좋아하면 행여나
동티날까봐 걱정스럽습니다만 정말 기쁘긴 기쁘네요. 나중에 패배하든 말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렵니다. 사랑합니다. CJ 게임단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 P.S 데뷔경기 전부터 온갖 화제를 몰고왔던 CJ 팀의 막내, 장육 선수의 첫번째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잘 했어요. 머리 쓰윽, 쓰윽.
06/05/14 03:23
오늘 KOR 박명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내내 후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화요일 서바이버만 생각하면 소화가 안돼요.. 이재훈선수, 게다가 2위로 올라가면 일정이 빡셉니다. 부디 1위로.. 정화수라도 떠놓고 빌어야 하나요 (크흡) 그나저나 요즘 CJ분위기 좋은데 호수청년님의 글은 안올라오나 내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흐흐 언제나 제가 하고픈 말을 콕콕 찝어 해주시는 호수청년님 글에 저도 이 새벽,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겠네요. 감사합니다 ^^
06/05/14 04:21
팬들에게 늘 고맙다고 얘기하는 감독님의 인터뷰는 볼 때마다 제가 감독님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
CJ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
06/05/14 05:42
안그래도 왠만한 스폰서팀을 능가하는 선수구성이였는데 CJ라는 대기업 스폰서를 잡아서 창단하게 되었으니 호랑이에 날개 달아준격이 되었죠. CJ가 광안리에 갈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06/05/14 06:23
음...사실 맨 처음 제목을 탁!탁!탁!으로 본....(퍽!!!!!)
CJ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좋은 응원글이네요.잘 읽었습니다.^^
06/05/14 07:42
CJ 우승까지 가는겁니다.!
덧붙여 서바이버리그에서 MSL진출전까지 2승으로 무난히 파파곰이 올라가길~ 파파곰파이팅!!
06/05/14 10:27
CJ GO 사랑합니다! ♡♡♥♥♡♡♥♥♡♡♥♥♡♡♥♥♡♡♥♥♡♡♥♥♡♡♥♥♡♡♥♥♡♡♥♥♡♡♥♥ (저는 이상하게 GO라는 이름이 빠지면 왠지.. ㅠㅠ)
06/05/14 11:06
아, 정말 오늘 팀플 좋았죠. 앞마당 엎어지려던 드론이 도로 자리를 뜰 때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주영 선수가 잘 막고 다시 살아나는 동안 든든하게 버텨 준 김환중 선수도 너무 잘했고요. 정말이지 피망배 이후로 간만에 제대로 개념박힌 팀플을 본 거 같아요. 김환중, 이주영 선수, 5000만원 GO 합시다.
마재윤 선수는 요즘 너무 든든해서 놀랄 지경입니다. 아니, 우승, 준우승 다 하고도 맨날 막내곰 소리 들었는데 언제 이렇게 듬직해졌는지. 강민 선수 떠나고 막내였던 서지훈-박태민 선수가 쑥 커버렸듯이, 이번에 창단하고 새로운 막내 장육 선수가 들어오면서 마재윤 선수가 쑥 성장해버린 것 같아요. 여전히 사진들 보면 너무 귀엽지만. ^^ 뭐, 사실 이렇게 기세를 올리고 바로 철퍼덕해서 팬들 가슴 무너지게 하곤 했는지라(작년 플레이오프때 한빛 3:0으로 이기곤 T1한테 무기력하게 졌을 땐 정말..) 마음에 3g 불안감이 없진 않지만, 요즘 우리 선수들 눈빛이 다들 무서워져서 이대로 쭉쭉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CJ 화이팅~~ (다만, 무적 엔트리도 좋지만 팀원 전원의 에이스화! 다양한 엔트리 조합도 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진짜 서바이버, 명수야 살살. -_-; 파파곰 이재훈 선수 힘냅시다! 덧> 항상 댓글 밖에 못 다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CJ 응원글 먼저 써주시는 호수청년님이 고맙습니다. ^^
06/05/14 20:44
조규남 감독의 '모든 선수의 에이스化'는 정말 제대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젠 서지훈 선수가 빠져있는 엔트리를 봐도 빈틈이 보이질 않으니까요. 말그대로 소수정예인데, 다만 이런 상승세로 개인리그까지 다수의 선수들이 진출하면 빡빡한 스케줄만이 유일한 단점?이 될 정도네요.
06/05/14 23:35
요즘은 정말 방방 뛰며 살고 있습니다. ^^;
아직 좋아하기엔 이른 것 같아서 괜히 조심스러워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호수청년님의 글을 계기로 다들 기뻐하는 분위기에 살짝 편승해서 저도 기쁜 티를 좀 내 봅니다. 우리 선수들 바람대로 이대로 전승해서 광안리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형태선수 온겜 우승, 재윤선수 엠겜 우승, CJ게임단 프로리그 우승해서 우리도 트리플크라운 한 번 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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