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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3 22:06
무관심과 냉소야말로 사회 불의의 토양.. 이라는 말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정치가 싫다고 투표를 안한다는 건,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투표장으로 고고~
06/05/13 22:08
개인적으로 아침 일찍 제일먼저 투표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네요. 그러면 텔레비전에 나올 수 있을까요?ㅡㅡ; 가끔 그러분들 인터뷰 하던데.. 왜 우리동네에는 안 오는 걸까요? 좋은 동네에 살아야 되는건가.OTL
06/05/13 22:09
수-금에 걸친 수업이 있었습니다.
5.3(수)은 예비군 훈련이라 쉬고(공대라 다 남자고 전공 심화라 다 복학생) 5.5(금)는 어린이 날이라 쉬고 5.12(금)는 졸업 사진 촬영으로 쉬고 5.26(금)은 정보 통신의 날이라 체육대회로 쉬고 5.31(수)에 투표로 쉬더군요. 보강을 하긴 하되 해도 진도가 안맞춰지니 교수님꼐서 '확 폐강해버려...'라고 까지 하시더군요.
06/05/13 22:32
선관위 가보시면 부재자 투표 요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을 겁니다.
일부 학교는 학교자체나 아니면 총학에서 모아서 부재자 투표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정치꾼들 욕하시더라도 선거엔 참여하시고 욕하고 삽시다. 우리가 관심을 안가지기에 지네들이 막 날뛰는 겁니다. 조금의 시간만 할애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06/05/13 22:49
제가 뭐라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 투표 안하시겠다는 분들 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그런분들의 의사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기권표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윗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런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 합리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귀찮아서 안하시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듯..
06/05/13 22:55
싫어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이 나라 정치가 바람직한(지배층에게 말고 국민들에게) 방향으로 흘러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군요..
06/05/14 00:50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보시면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찾으실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선거 관련일을 하면서 더러운 면도 보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땀 흘림며 뛰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모두들 투표권 행사 합시다~
06/05/14 16:14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조금이라도 정신차리려면...
투표의 부재로 인한 무효선가가 대박으로 한 번 나와줘야 합니다. "어차피 나온 사람 중에서 찍게 되어 있어" 우리 나라 정치인들의 심리는 딱 이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도 안 찍습니다. 오세훈? 강금실? 기타등등? 대체 그들이 어떤 정치적 능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요...
06/05/14 16:21
일단 무조건 투표는 하구요. 제가 찍은 사람이 당선되면 나중에 뽑아줬더니 일 저따위로 한다고 욕하면 되고 다른 사람이 당선되면 그럴줄 알았어 하고 욕하면 됩니다. 나중에 욕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투표는 합시다.그래야 나중에 욕할 명분이 서잖아요.
06/05/14 18:18
최선>차선>차악>최악의 순으로 투표한다지요.
저와 관련있는 지역도, 관련은 없지만 관심가는 지역에도 최선의 선택이라 할 할 후보는 솔직히 없습니다. 차선 내지는 차악의 후보들이 존재한다랄까요? 물론, 정치판에서 안 봤으면 하는 최악의 후보들도 많죠.ㅡ,.ㅡ 전 제가 생각하는 차선 내지는 차악의 후보에게 투표할거지만, 현 시국을 보면 제 입장에서는 최악인 세력들이 득세할거 같아서 솔직히 두렵습니다. # 좋은 글에 분란 조장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래서 직설화법 대신 간접화법(?)으로 적었구요. 또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확대생산하는 분들 없기를... 노파심에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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