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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2 13:09
저도 요즘 드라마 다시보고 있는중인데 돈이 너무많이 들어가네요.
화질좋은게 한편당 천원씩이니 부담이 좀.... edgar님도 다시보는중이시면 돈좀깨지겟네요..
06/05/12 13:14
이 문제는 시시비비의 문제가 아닌 취향이나 기호의 문제이니 만큼 옳다 그르다 하긴 어렵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글쓴분이 지적한 문제가 피부로 다가옵니다.
한 경기, 한 경기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의 체제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5/12 13:15
그래서 이제 전 좋아하는 선수 몇명만 정해놓고 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야구경기 볼 때, 모든 팀 모든 선수를 응원하진 않으니까요. 스타도 이젠 그럴만큼 커졌다는 증거가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랍니다.
06/05/12 13:16
16강 체제일때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했으니 이제는 16강에서 벗어나 좀 확대해 보는건 어떨까....하는 팬들의 소리를 저도 본 기억이 나는데 이래저래 불편하신 분들은 계신가보네요 ^^;
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06/05/12 13:17
24강이 되면서 각조의 상황이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걍 2조 늘어났네 하면 별거 아닌데 은근히 헷갈리고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다보니 스타리그 특유의 긴장감이 사라져 버린... 차라리 16강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엠겜만은 제발 온겜의 뒤를 밟지 않기를...
06/05/12 13:18
16강이었을때 선수수가 층에 비해 적다 늘어야 한다는
의견 적지 않았습니다. ㅡㅡ;; 늘어나서 싫다하시는 분이 있다지만 저같이 대환영에 이전보다 더 스타를 즐기는 사람도 싫다하는 사람에 비해 적지 않을겁니다. 다다익선이 괜히 생긴말이 아닙니다.
06/05/12 13:19
charcoal님/ 축구가 구장별로 어떤 팀에게 유리한건 아니잖아요-_-; 스타리그에서, 유난히 어떤 맵이 어떤 종족에게 유리한데.. 그 종족을 16강에서 만났다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06/05/12 13:21
그리고 OrBef님 말씀마따나 E스포츠가 더욱 크게 확대되길 바란다면 모든경기를 본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어떤 스포츠건 모든 경기를 관람하려 한다면 매니아의 욕심 아닐까요? ^^;
06/05/12 13:23
orbef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모든경기를 보지 않으면 되지요. 하지만, 스타리그는 그게 불가능 합니다. 어떤선수들의 경기가 몇시에 끝나고, 몇시에 시작하는지 미리 아는것이 불가능하니까요. 맨유-첼시의 경기는 몇시에 시작하는지가 정확합니다. 스타리그는 그래서 결국 다 보게 됩니다. 아니면 아예 다 못보게 되던지요..
06/05/12 13:24
지금 문제는 16강시절보다 선수도 늘어나고 경기또한 늘어난 24강 체제 인데 16강 시절의 스케일에 24강으로 변화된 현체제를 그대로 꾸역꾸역 집어넣으려고 하니..오늘같이 12시에 경기도하고..(제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비하면 막무가내 진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래서 저는글쓴분의 글에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선수를 늘렸으면 스케일도 크게잡고 늘려야하는게 정상 아니었을까요.
06/05/12 13:30
24상이 되면서 집중도가 떨어진건 맞습니다.
그리고 선수층이 두터워 졌다고 24강으로 늘렸지만 듀얼1라운드가 사라지는 바람에 방송에 나올수있는 선수는 더 줄어버린거 갔습니다.
06/05/12 13:31
적응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요. 시스템적인 부분을 보완하면서 점점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듀얼이 사라진 것은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듀얼만의 단독 스폰서가 어렵기 때문에 본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06/05/12 13:32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왜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대진이 추첨이 아니라 미리 짜여진 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분명히 홈페이지에는 추첨이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죠.(아직도) 단순한 기입오류인 건지, 아니면 중간에 바뀐 건지 궁금하네요.
06/05/12 13:32
저 같은 경우, 지금 한국이 아니라 스타리그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하루가 지난 후 다운받아서 보고 있는 실정인데, 수요일 경기를 목요일날 받고서도, 이런저런 일때문에 조금씩 미루게 되버리면 금요일 경기까지도 못보겠더군요.
24->16강으로 가는 체재는 마음에 듭니다만, 24강에서 16강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 너무나 복잡하기에 매우 불만스럽고(아직도 뭐가 어떻게 되는지 잘모르겠으니;), 예전에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16강이 너무 간소해져버리니 스타리그의 긴장감의 깊이를 어떻게 둬야할지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네요. 방금 파포에서 와일드카드전의 승패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도 진 선수는 또 와일드카드 패자전으로 간다는 걸 보고 왜이렇게 복잡하냐며 투덜거렸었는데 마침 제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글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06/05/12 13:38
흑흑흑 16강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msl이 아직 있는데. ㅡ.ㅜ
뭐 어쨌든 최근 osl이 다소 루즈하다는 생각은 좀 들긴 합니다. 차라리 일년에 2시즌으로만 운영해서 32강 체제로 하면 좀 무리일려나? 아 그리고 이건 정말 개인적인 망상일 뿐인데 온게임넷이 수,금으로 스타리그를 잡은건 나름대로 cj를 견제하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cj가 게임채널 개국을 시작하게 되면 현 체제에서는 개인리그 일정 잡기가 정말 난감하죠.
06/05/12 13:42
이런 요즘 회사일이 이상해져서 개인적으로 시간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더군요. 매일 스타보니까...물론 바빠지면 수금 다챙기는 조금 힘들듯 합니다.
06/05/12 13:42
6번 부분에서의 얘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얘기신데,
주변 친구들의 얘기는 말그대로 내주변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 있으니 섣부른 일반화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해요. 일반화같은건 하진않으셨지만 제 주변같은경우는 24강제 OSL, MSL, 프로리그해도 다 챙겨보고 예전보다 더 스타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24강제 도입할 때, 그에 대한 얘기를 스타보는 애들끼리 얘기하고있었는데, 주변에 모르고 듣던 친구놈들이 얼마나 스타판이 크길래 24강제를 하냐면서 스타리그 관심가지고 보기시작한 2명이 있습니다.) 제 주변놈들은 스타경기를 일주일 내내했으면 좋겠답니다. 저도 그렇구요. 아프리카방송에서 옵중계방송에서 수게임을 시청하지만 매게임 경기결과 생각하고, 경기가 많아서 복잡하다 느낀적없고 그 많은 옵중계방중에 누가 일등을 먹었고, 요즘엔 어느 방송이 흥미를 끌수있는 아마추어선수들이 많이오고를 생각하는 것은 저에게 아무런 부담이 되질 않거든요, 이게 즐거우니까요. 또 게임내용 좋은 리플레이를 하루에 2~3개씩 챙겨보면서 OSL, MSL, 프로리그 까지 보는게 저에겐 취미일 뿐입니다.
06/05/12 13:45
연 2회 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연2회가 되면 지금보다도 더 일정이 길어지면서 루즈해 집니다. 리그의 흐름을 4~5개월간 계속해서 이어가기 힘들기도 하구요.
차라리 32강으로 하되, 와일드카드전을 없애고 32강 조별풀리그, 16강부터 토너먼트로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06/05/12 14:02
전 24강 재미있고 루즈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정이 이것보다 더 바쁜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에도 잘만 굴러가던 판입니다. 시간 나면 보고 보고 싶은 경기만 보면 되는겁니다.
06/05/12 14:04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스타도 축구의 챔피언스리그 같은 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2개의 리그가 있으니까 각 리그 4강까지해서 8명이 챔피언스 리그처럼 하고 3개의 리그가 있다면 12명이 챔피언스리그 처럼 했으면 재미나겠는데요. 리그 통합이니 그런 복잡미묘한 것보단
06/05/12 14:14
그래도 죽는경기가 없어서 좋던데요. 예전엔 2승인 선수와 2패인 선수 또는 2패vs2패 2승vs2승 선수간의 경기도 루즈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죠.
06/05/12 14:19
어떤 체제로 하던 와일드 카드전을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와일드 카드 일정 너무 빡빡하지 않나요.. 바쁜 스케쥴에 혹사 당하는 선수도 있고 12시 경에 하는 경기는 선수들 컨디션이 안좋아 경기 내용도 썩 좋지 못하고요. 그리고 24강에서만 한번더 기회가 있다는 것도 형편성이 없고 말이죠. 다음 시즌은 정비 좀 잘 하길..
06/05/12 14:20
알아서 보면 되는거죠^^
전 요새 생방으로 경기본게 거의다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보고싶은경기나 좋은경기라 평을 듣는 경기밖에 챙겨 보지를 못합니다.. 그냥 자기가 힘들다고 투덜될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복잡한거보단 단순한게 저한테도 좋긴한데..;;
06/05/12 14:23
전 24강으로 하는게 더 좋더군요. 게임수도 많아지고
맵별 스타리그 경기수도 많아지니까 16강부터는 좀더 안정된 경기를 볼수 있을것 같구요. 솔직히 16강스타리그때는 맵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4강 이었죠. 취향 문제인것 같지만 역시 전 24강쪽에 큰 불만없습니다.
06/05/12 14:28
24강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는데 역시나 적응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처음에 24강 발표할때 짜증났던건 모선수가 탈락하니 발표했다 어쨌다 하는 그야말로 눈살 찌푸려지는 논란때문에) 어차피 99pko하던 시절과 지금은 너무도 상황이 다릅니다. 예전처럼 모든 스타경기를 챙겨볼수 있는 시대가 아니기에... 그야말로 선택해서 골라보는 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그만큼 프로게이머의 수도 늘어나고 했으니 경기수가 늘어난다고 경기력 저하가 눈에 띄고 그러지는 않네요. 요즘 스타도 예전만큼 재밌습니다.
06/05/12 14:29
물론 갠적으론 24강-12강-6강-4강-결승 체재로 했으면 하구 6강에 오르면 차기시즌 확보를 자동으로 하게 되도록하면 좋을듯.
06/05/12 14:30
32강 -> 16강으로 해도 경기수가 비슷할거 같고, 수,금 진행하면 될거 같은데.. 차라리 운영방식 깔끔하게 될 거 같네요. 32강 -> 16강이 좋은 것 같아요.
06/05/12 14:35
16강 8강 리그 4강부터 토너먼트...
가장 무게감있고 신뢰감 가는 방삭이기는 하죠.... 야구나 축구 등등 게임 수가 많아서 골라서 방송할 수 있거나 방송이 스포츠에 어느정도 맞춰주는 체제가 아니고 방송과 공존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면도 있지 않나 합니다,
06/05/12 15:01
개인적으로 오히려 손이 더 잘 안가는 것도 사실이군요.. 경기 수가 많아지는 만큼 전략저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고생하는 부분도 더 많아 지는 것 같기도하고, 16강으로의 회귀보다는 32강이 더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연 1회는 너무 지루합니다. 가뜩이나 선수 생명이 짧은 스타크에서..그건 아닌 듯 하고 최소 연2회는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06/05/12 15:01
저도 24강에서 16강으로 가는게 너무나 맘에 안듭니다.
특히나 같이 시작해서 벌써 8강이 결정난 MSL과 비교하니 더욱 그렇구요. 게임수는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관심을 갖는 게임은 오히려 MSL이 더 많은 느낌.. 온게임넷이 무리수를 둬가며 굳이 이번시즌에 시작했던 이유도 아직 납득하지 못하겠는데 시작하고서도 졸속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06/05/12 15:07
저도 요즘에는 특별히 관심가지는 경기가 아니면 생방으로 못보고 있습니다.
어제 박용욱 선수 경기도 퇴근해서 봤죠. 아마 퇴근 하기 전에 pgr의 글을 보지 못했으면 그냥 잤을 겁니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시청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죠. 저는 차라리 개인전은 모두 토너먼트로 돌리고 한달안에 후딱 해치워버리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전경기를 방송할 필요가 있나도 생각하구요. 하지만 스타리그의 특성상 방송과 유리되는 건 어려울 테니, 차라리 32강 1년에 두번의 시즌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06/05/12 15:37
저도 24강 운영방식 보면서.. 와일드 카드전 머 재경기 이런거 보면서..
저렇게 복잡하게 할봐야 그냥 32강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6/05/12 15:40
요즘은 시간이 좀 남는 편이지만 저도 일정이 빡빡한 편입니다. 얼마 후면 더 시간이 모자라게 되겠지요. 스타리그를 잠을 줄여가며 보는 편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팀의 경기와 관심있는 경기만 보는게 차라리 낫겠더라구요. 집중할 수 있는 경기에만 집중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위의 몇분 말씀대로 판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생방으로 못봤지만 꼭 챙겨봐야 하는 경기는 재경기나 녹화경기로도 보는 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모든 경기를 못보는것이 불만이지만 솔직히 판이 더 커진다면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환영하는 편입니다.
06/05/12 15:46
글쓰신 분께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저도 요즘 좀 후달리거든요.;; 한경기 한경기 임팩트도 떨어지는 느낌이구요.
처음 24강 개편 소식 들리고 토론할 때에는 그저 좋게만 생각했었는데, 이게 또 피부로 와닿으니 새삼 예전이 좋았다 싶네요. 역시 간사한 사람 마음..^^;
06/05/12 15:52
24강-16강 급조된 느낌의 억지로 끼워 맞추기 보담
프라임리그처럼 24강 조별 풀리그 8강 토너먼트가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가장 아쉬운게 듀얼1라운드의 폐지가 너무 아쉽습니다..
06/05/12 16:06
99년도 부터 보셨다는분이 과거 초창기 24강 시절은 기억안하시는지요..지금도 충분히 재밌습니다.과거 일주일에 한번 있었던 시절 가끔 온게임넷 특유의 5분내외의 경기가 2게임씩 있을때는 정말 그 일주일이 허무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네요.천천히 즐기자구요
06/05/12 16:21
3번의 비판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만
4,6번의 내용은.. 글쎄요? 개인의 사생활, 기호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방송을 해줄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당연히, 바쁜 생활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주 2회의 방송은 참으로 고역이겠지요. 전의 주 1회 방송에서 이런 방식으로 바뀌니 말이죠. 그러나 프로야구도, 프로축구도, 프로농구 등, 대부분의 스포츠들은 주 4회이상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런 빡빡한 구조속에 팬들이 '재미없다'면서 떠나가나요? 아니죠. 바쁜 회사원 분들도 매 경기까진 아니더라도 선호하는 팀을 응원하면서 꼬박꼬박 챙겨보시죠. 리그가 커진만큼 이 정도의 확대개편도 충분히 감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와일드카드제를 이해 못하셔서 16강을 못 보겠다..'는 글쓴이 분의 입장 또한, '귀찮아서 안 볼래'라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스타리그와 방식 자체가 다른 msl을 처음 봤던 저의 느낌은, '재미없다'였지만 차츰 그 룰을 알아가면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스타리그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바뀐 룰, 리그방식 또한 좋아해주시는 것 또한 팬의 자세인 것 같군요.
06/05/12 16:58
와일드 카드전은 확실히 문제가 있지만 24강과 주2일 방송은 크게 나빠보이지 않네요. 훌륭한 선수가 많아진 스타리그 24강은 크게 문제가 없으며 주 2일의 리그는 듀얼이 빠지면서 된거니 역시 큰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와일드 카드전 등은 조금 손질을 해야될듯^^
06/05/12 17:22
이제 스타리그는 다른 여타 스포츠들처럼 전경기를 보아야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선수 자기가 좋아하는 경기를 찾아보아야 하는 시대가 될겁니다.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전경기를 다 보지 않고 필요한경기만 찾아보고 프로야구도 필요한 경기만 보듯이 말이지요
06/05/12 17:23
저는 현 바뀐체제의 불만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16강-8강토너로 바뀌었을때가 더 불만이였죠.. 다만 16강 만큼은 투표로 하는건 어떨지 보니까 16강은 정해져 있던거 같던데
06/05/12 18:14
32강 주 1회 연2회 또는 32강 주 2회 연 3회 에 한표 던집니다.
24강이란 것이 다소 어중간한 체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32-> 16은 살아남느냐 죽느냐의 문제이므로 긴장감이 있지만 24->16은 3위만 해도 거의 살아남는다는(2/3의 확률) 생각이 들므로 승리나 패배의 결과가 그렇게 비중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재경기와 최종부활전 일정을 고려하면 32-> 16으로 가는 일정이나 24-> 16으로 가는 일정이나, 일정의 길이에선 별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06/05/12 18:17
저는 예전 8강처럼 지금 16강을 추첨으로 짰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 1,2위,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선수들을 고려해서 추첨해야겠죠... 안그래도 스타에선 같은팀 기피현상이 심한데 미리 짜여진 대진은 쫌 그렇다는.. (승부조작 의혹이 아니라 이겨도 찝찝 져도 찝찝 이건 좀 아니라고 보니깐요)
06/05/12 18:21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기가 다소 많습니다. 봄동안 경기 없다가 리그가 시작되어 수많은 경기들이 펼쳐져서 가물에 비 만난것처럼 한동안 열심히 보았지만 요즘 드는 느낌은 경기수가 다소 많아서 선택적으로 경기를 시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경기수가 많다는 데는 불만이 없습니다. 경기가 많으니 명대진표도 나오고 흥미있는 대진도 나옵니다. 그러나 모든 경기를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여유시간에 스타리그 보고 나서도 뭔가 하나를 더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데, 저같이 한가한 사람도 스타리그 보고나면 잠잘 시간밖에 남지 않습니다. 뭔가 하나를 더할려면 스타리그경기 중에 흥미없는 경기는 생략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06/05/12 18:35
글을 전부 읽어보진 못했지만 저도 24강에는 불만이 있습니다.
같은 스타리그급 선수들이 osl과 msl에서 수준 높은 게임을 보여주지만 이번 프링글스 msl이 신한은행1시즌 osl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06/05/12 18:53
흠....딴것보다 24강은 정말 저도 맘에 안듭니다...
일단 리그에 박진감이 없고 몰입도가 떨어져요...-_-;; 조별 재경기를 이후에 또 와일드 카드전...-_-(변형태 선수 화이팅!!)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재경기 상황이 적게나왔습니다만... 24강→16강을 해버리니 재경기에 와일드 카드전 까지....너무 루즈해지죠.. 차라리 32강 조별 리그 이후 16강 토너먼트가 훨씬 몰입도가 높아 보입니다.
06/05/12 19:13
전 24강에서 올라가는 방식을 좀 바꿨으면 합니다. 이건 82년 스페인 월드컵까지 실시됐던 방식인데, 24강에서 각조 1,2위가 올라가서 12강이 되고 12강에서는 3명식 4개조로 나누어 각조 1위가 4강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더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해질꺼 같은데요.. 12강에서 각조 2위 3명이 차기리그 시드 결정전을 해서 2명을 뽑으면 딱맞을 거 같네요. 그렇담 12강의 어느 한경기도 버릴 경기는 없겠죠. 글고 3,4위전은 아예 안하는게 나을 거 같구요. 하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동률로 처리해서 상금나눠가지게 하면 되죠
06/05/12 20:23
글래디에이터//86년은 좀 가물가물 하지만 90,94년 월드컵은 24강 리그후 16강 토너먼트를 했습니다..
현 온게임넷 방식처럼 조3위끼리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없었고 승점이 앞서는 조3위 4팀이 올라갔죠...
06/05/12 21:38
듀얼이 없어졌으면 다수의견의(?) 32강이 나을 듯 합니다.
선수층이 두터워져서 24강으로 늘린만큼 32강으로 해도 어느정도 경기력이 보장될 것 같습니다. 와일드카드전이 좀 어정쩡하고, 또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반형 생활을 하는 선수들을 새벽부터(^^) 게임을 시키는 것은 컨디션 조절 문제도 있고, 여하튼 이번 와일드 카드전은 좀 아쉬운 생각입니다. 하루의 일정은 선수들에게 너무나도 빡빡하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드네요!
06/05/12 22:25
24강 일정이 처음 나왔을때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부분이 '졸속 행정의 흔적이 짙다' 였습니다. (짙 <-- 맞나요??;;) 온게임넷측에서는 '24강은 이전대회 시작전에 결정된 사항이었으나 스폰서측이 난색을 표해 다음 대회로 미룬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대회와 이번시즌 스폰서는 같죠(더욱이 1년스폰이니...). 올 시즌 내내 24강으로 가는것 확실하긴 한건가요??
게다가 올시즌 온겜은 OSL의 '주관방송사'에 불과하다는게...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개인적은 생각이지만 이번 24강 확실히 집중이 안되거든요...방식도 어렵고...
06/05/12 23:10
32강이 24강보다는 훨씬 쉽습니다. 막말로 얘기해서, 32명을 뽑은 다음에 16명씩을 나눠서 수요일리그, 금요일리그로 나누고, 이전 16강 리그 방식으로 한 뒤에, 수요일리그에서 올라온 1명과 금요일리그에서 올라온 1명이 결승전을 치루면 되니까요.... (아무리 길어도 13주정도면 끝낼 수 있습니다.)
06/05/12 23:16
어느 프로스포츠도 모든 경기를 다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냥 자기 좋아하는 선수, 자기가 관심있는 경기만 보는것이 나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6강부터 3전 2선승제는 어떤면에서는 밸런스를 덜 붕괴시키는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만약 조별 풀리그로 실행할 경우에는, 어떤선수들은 최악의 경우에수, 플토맵에서 플토와 테란맵에서 테란과 경기를 해야되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3전 2선승제라면 3개의 맵이 모두 ~~ 맵이 아닌다음에야 한경기를 주더라도 이길수 있는 경기에 집중해서 경기를 할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맵운은 좀더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6/05/12 23:17
32강-16강(토너먼트) 체제로 바꾸되, 연 2회보다는 그 횟수를 늘렸으면 합니다. 이번 리그는 과도기라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32강으로 늘리는 것도 온게임넷에서는 부담이 되었을 것 같네요.
06/05/13 01:43
애초에 32강 의견 많았었는데..왜 궂이 24강을 택한건지.
정말 애매하고 긴장겁없네요 24강중 66%생존률 ㅡㅡ 참고로.. NBA도 30개팀중 16팀 진출..생 존률 53.33% MLB 30개팀중 8팀진출 26.66% 진출 궂이 24강을 고수해야된다면... 6인 4개조(A조,B조,C조,D조).풀리그후...각조2위까지 8강직행. 각조1위에게..어드벤테이지부여..(엠겜처럼 맵제거권이라던지..생각 해보구요) A1 vs B2 , A2vs B1, --- C1 vs D2, C2 vs D1 8강 3판 2선승제..4강부터 5판3선승제. 결승 5판3선승제.. 6인풀리그의 장점, 4인 풀리그보다.....빅매치의 가능성이 높아짐. (예를들어 임요환 vs 홍진호 라던지 강민 vs 이윤열선수라던지) 4명보다 많은 6명선수가 풀리그를 하니깐요^^ 선수들이 많이 안 흩어지니... 그리고 여러종족을 상대해야 할 확률이 높으니,, 특정종족에 강한선수보다는...여러종족에 강한선수가 올라가야할 확률이 높아짐. 그래서 꼭 궂이 24강을 고수해야된다면 6인 풀리그후 각조2위까지 그리고 8명 토너먼트.......... 생존률 33% 장점: 풀리그후, 대박경기들 많이생김, 여러종족에 강한선수가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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