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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2 09:49
스갤가보니 악수할 때 박용욱 선수가 울먹였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모니터를 오래봐서 눈이 피로해진 탓도 있겠습니다만 이긴 사람이 울고 진 사람이 웃는... 우정이란게 이런거다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06/05/12 11:31
"내가 니 시다바리가"가 아니라 "내는 니 시다바리가?"..입니다..
아무래도 부산분이 아닌듯.. 또 하나 토를 달자면..핸드폰은 콩글리쉬입니다..
06/05/12 12:38
본문의 대화를 사투리버전으로 고치면 ...
" 야~ 니 어제 잠은 잘 잤나 ? 밤새 분해해서 한 잠도 못 잤을낀데 ?^^ " " 짜슥이. 게우 한판 이기놓고 ... 그래봤자 5:1 아이가 ...^^ " " 방송 보니까 5:0 을 뒤집을만한 승리라카던데 ?^^ " " 뭐라꼬 ? " ... 티격태격... 티격태격 ... ~~~~~~~~~~~~~~^^ 이 정도로 변할까요 ...?^^
06/05/12 13:06
뒤늦게 든 생각이지만 박용욱 선수가 패자전에서 이기고 인터뷰에서 결승에서 박정석 선수와 만나고 싶다고 했던건 정석선수가 마재윤전에서 꼭 이겨주길 바랬던 말이었군요...우정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정석선수가 이러지 않았을 까요? "니 내 이기고 올라갔으이 무조건 우승해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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