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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1 21:10
결승 한자리는 무조건 T1이 확정이라는 이야기가 되지요. 8명 나와서 일단 8강에 4명(성학승선수가 이기면5명), 4강에 2명 확정이니 어차피 개인리그라고는 하나 납득할만한 성적인 것 같습니다.
06/05/11 21:13
오랫만에 "최연성선수스러움" 을 봤네요.
얼마만에 보는건지.. 이제부터라도 정신 바짝차리고 달려나갔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래저리 최고의 날이되겠네요.
06/05/11 21:14
어쨌든 T1이 이번 프링글스배에서 최소 3,4위 자리는 확보한 셈이죠.ㅡㅡ)a(한 대회에서 4강권 선수 2명 배출한거면 대단한거죠 뭐.)
06/05/11 21:14
8강 방식입니다. 8강은 일단 첫 매치는 단판제로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나누게 됩니다. 그 이후의 경기 방식은 3전 2선승제로 승자전에서 이긴 선수가 한명,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이기고 다시 최종진출전에서 이기는 선수가 4강에 올라갑니다.
06/05/11 21:15
8강 각조도 16강처럼 듀얼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조합도 다 가능합니다. 승자전에서 이긴 선수, 최종진출전에서 이긴 선수, 이렇게 2명이 4강 가는거죠 각 조에서... 그 후 4강전은 크로스입니다.
06/05/11 21:17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 하나...
4강 A조- T1이 자랑하는 3테란을 혼자 상대하는 악마... 크크크~ 4강 B조- 만약 성학승 선수가 한승엽 선수를 이기고 올라간다면... 3저그를 혼자 상대하는 강민 선수... 크크크~
06/05/11 21:18
사실 내전경기에 대해서는 좋은기억이 별로 없어서.. 다들 같은 팀이고, 눈치가 보이다 보니깐 서로 연습을 안해오는 경우가 허다해서..경기력도 그다지고 몰입도라던가, 감정이입도 힘든편이죠.. A조는 전원티원 선수라.. 다들 연습안하고 경기하면, 이건 뭐;;
06/05/11 21:18
임요환 vs 최연성 - 전상욱 vs 박용욱
마재윤 vs D조 2위 - 강민 vs 조용호 이 대진이네요.. 박용욱 선수 4강 가길.....
06/05/11 21:19
악마는 혼자 3테란을... 몽상가는 혼자 3저그를??? (아직 한승엽 vs 성학승 경기 시작도 안했습니다만...) 암튼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오히려 두 선수 입장에서는 연습하기 편할 듯.
06/05/11 21:20
그렇게 되면은 강민선수는 전 대회 1등 저그 조용호 2등저그 마재윤 4등 저그 성학승 선수와.... 덜덜덜,,,, 결론은 한승엽 화이팅!!!! (응?)
06/05/11 21:21
진짜 재밌겠군요, 이거.. 으하하.
그리고 리그 초반에 T1팀 분위기가 암울했는데 어찌어찌 반수이상 살아남네요.. 아 시작했군요. 누가이길지 ^^
06/05/11 21:22
저도 송병구 선수의 넥서스 포기에 대한 의문이..
저그도 심심치 않게 막는 벙커를 플토가 못막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플토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 타이밍에 프로브 데리고 나오면 안되나요?
06/05/11 21:24
프로브 끌고 나왔으면, 어찌어찌 막아냈을거 같아보였는데.. 피해가 많을거라고 판단했는지;; 넥서스가 깨지는 순간 승패는 이미 나뉘어졌죠;; 아 그나저나, 강민선수 조에 3저그가 될수도 있네요.. 그 3저그중 2명이 지난대회 우승,준우승 저그..두저그다 프로토스에게는 악몽.. 암만 저그 나오면 썡큐라지만 -_-;
06/05/11 21:25
뭐 사실 내전이 일어났을 때 선수 불문하고 그리 좋은 경기는 못본 것같긴 하네요.ㅡㅡ)?(예외가 있다면 박정석 선수가 만든 두번의 저프전 명승부 정도?)근데 참 재밌는게 내전이 일어난 팀이 우승하는 경우도 별로 없죠.ㅡㅡ)a 내전은 별로 없었지만 2차 프리미어리그 때 KTF가 플레이오프에 선수들 엄청 올려놨는데 결국 한 선수도 결승에 못간거를 생각하면...ㅡㅡ)a
06/05/11 21:35
강민 선수 입장에서는 우승자 준우승자 저그도 무섭지만, 최연성 박용욱 전상욱 선수랑 같은 조가 되는 것도 무섭긴 마찬가지죠;;
게다가 무슨 생각인지 러쉬아워를 제외하는 바람에 디아이가 추첨되다니..@_@ 강민 선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ㅠ_ㅠ
06/05/11 21:42
레이스 어찌어찌막고 무탈저글링으로 상대입구까지 간 거는 좋았는데, 무탈저글링이 앞마당 난입했을때 무탈이 본진으로 간 게 아쉽네요. 결과론적이지만 그때 무탈이랑 저글링이 같이 커맨드센터를 깼어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06/05/11 21:44
벙커에 4마린 들어있고 에시비도 두기 붙어 있는 상황이라 프로브 동반해서 막는다고 해도 막는게 아니죠
질럿도 두 기 밖에 없었으니까요 송병구 선수가 게이트 완성 되고 질럿부터 뽑았다면 충분히 막았는데 질럿보다 코어를 먼저 올리는거 같더군요
06/05/11 21:48
백야///
초 적절하네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50%이상은 안먹고 가겠다는 무언의 시위인가요? 하하하하 아무튼 적절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려. 하하하하
06/05/11 21:54
내전 = 같은 팀끼리 대결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현재 서바이버 2라운드 대진표를 분석해 본 결과 윤종민 선수가 H조 2위를 잡고 살아남는 경우 또 한 번의 팀킬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06/05/11 21:54
8강에서 티원팀간의 비극도 비극이지만
저기 서바이버에서 같은 팀 선수를 피시방으로 보내야하는 박정석,이병민선수와 변은종,송병구선수야말로 최고의 비극 ㅠㅠ
06/05/11 21:56
성학승 선수 솔직히 경기력이 떨어지더군요. 아쉽습니다. 이겼으면 8강 상대가 아무리 마재윤이지만 저그대 저그전이라 또 성학승 선수가 저그전은 잘하지 않습니까. 4강 진출도 가능했을거 같은데.
06/05/11 22:04
성학승 선수의 대 테란전 경기운영은 이미 싸이언배에서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했을때부터 어찌보면 계속 침체되었다고 봅니다.
오늘 성학승 선수 경기를 보면 좀 실망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06/05/11 22:14
강민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시즈모드 리버 경기가 내전이었던 것 같은데..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전도 좋은 경기 간혹 나오죠..
06/05/11 22:28
역시나 난전(예전의 그 난전은 아니었지만)이 나오는 경기. 보면서 동생은 시큰둥한데 저만 열광하고 있었답니다.
성부장님은.. 아쉽게 됐습니다. -_-; 다음을 기약하도록 해야죠, 뭐. 그나저나... 다음 경기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 난감하네요...-_-;
06/05/11 23:37
t1보다는 ktf가 좀 더 안스럽네요!
2명 올라가서 첫 게임에 붙는다는게^^ 글구 개인전에 굳이 팀을 끌어들일게 있지요^^ 4강에서 전부 4명보다는 지금 당장은 속쓰리지만 현재 대진 모습이 4강 부터는 훨씬 더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06/05/12 01:38
적절한 반타작 티원입니다. 내전은 잘 다스리면 되는것이죠. 어찌되었든 좋은 경기력으로 멋찐경기들을 보여주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오늘 연성선수는 다시 최연성스러움을 보여주며 화끈하게 이겨줘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담이지만 경기석을 떠나서 보는 연성선수는 너무너무 착하고 예의도 바르고 순진한 청년이더군요. 오늘로 확실하게 저의 앞마당은 연성선수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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