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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1 18:33
음... 저는 '깨워주세요~' 는 못해봤지만... 그래도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떨어져 살면서 느끼게 되네요.
특히 밥을 먹을때, 그리고 아플때 가장 가족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우리집의 김치맛, 된장맛... 이런것들이 그립고...[그래서 항상 집에 내려가면 된장과 김치만 잔뜩 먹고 옵니다.]
06/05/11 18:39
전 아직 가족과 떨어져 있서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글쓴님의 심정을 알것도 같네요... 그나저나 인태님의 유게글은 정말 이해안되요 --;;
06/05/11 18:49
제 애인이 엄마가 없습니다..
간혹, 공익광고같은데서라도 "아무리 힘들지만, 엄마가 있어서 행복해요"라는 문구만나와도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가족의 소중함은 없을때 더 표시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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