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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07 18:26
뭔가 랭킹전을 해요! 라고 하고 싶.....
으하하하- 좋은 봄날입니다.(땀나게 덥긴해도...) 좀 축제-같은 기분이 넘실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흠.
06/05/07 18:28
수고하세요. 팬과 안티가 스스로의 생각만 고집하면서 서로를 욕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스스로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못된 서로의 성향이 피지알을 지금 모습으로 만든 것 같아요. 지금 모습에서 조금씩 더 나아졌으면 합니다.
06/05/07 18:29
개인적으로는 그 예전에 했던 '리플 없는 게시판' 을 조금 더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답답하기는 했지만 글을 제대로 읽을수 있었던것 같거든요.
06/05/07 18:29
고생하십니다.. 저도 싸이트가 좀 작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좀 '덜'유명해지면, 스갤같은곳에서 괜히 낚으려 오는 분들도 없어질테고..
06/05/07 18:55
벌점 맞으면 쪽지가 오나요? 확인 방법이 있는지요? 벌점맞을일 한적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저도 모르게 실수한적은 없을까 하는 불안감...
06/05/07 19:06
그동안 좀 분위기가 이상하다 했더니 새로운 이벤트로 분위기를 업(?)시켜주시는군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뿐입니다..^^(근데 벌점2배 이벤트라고 하니깐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네요. 무슨 엉뚱한 일인것처럼 느껴지네요~)
06/05/07 19:47
좋은 이벤트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논쟁하시는 두 분을 특정 채팅 채널에 모셔다가 놓고 싸우게 하는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06/05/07 19:49
망고님 // 자음어 남발도 벌점요인이 될 것 같은데 주의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_-;;
저도 이번 이벤트에는 대 찬성이며 시행해보고 성과가 눈에 띄면 이벤트가 아니라 아예 방침으로 바꾸시죠~ 운영진분들 언제나 수고많으십니다.
06/05/07 20:09
전 무슨일이 또 일어났었나보다 하고 신경안썼는데 리플에서의 신경전과 흥분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homy 님의 이번 이벤트 좋다고 생각됩니다 머든 자신이 한거라면 책임 지는게 좋고 또 이렇게 흥분성의 글이 계속 올라올때는 머리 한번 식혀주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는군요 ^^ 요즘 pgr21 눈팅만 하고 가는데 간만에 로그인 해봅니다. ^^
06/05/07 20:45
이벤트의 의도에는 찬성합니다. 좋은 생각같습니다. 하지만 벌점이 부과되는 '문제글'이나 '문제리플'에 대한 기준이 모호합니다. 분명 누구나 인정하는 문제 글은 있기 마련이고 문제 리플 또한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정하지 못하시는 분 또한 있기 마련이고 어떤 경우엔 그분들의 의견이 타당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을 세운 뒤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이 어떨까요.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좋습니다. 가령 '배려가 없고 근거가 없는 비난'글이라던가 '다분히 의도적인 낚시글'이라던가 수긍할 수 있는 어떤 기준을 먼저 공시해주시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06/05/07 20:50
그리고 의도적인 글에 한해서 회원분들의 투표를 통한 삭제방식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회원분들의 투표가 어렵다면 운영진만이 쓸 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문제 글에 대한 투표를 운영진들이 모여서 하는 것도 좋겠지요.(물론 정말 귀찮은 방법입니다. 댓가 없이 수고하라는 이야기니 운영진분들께 죄송하네요)
06/05/07 21:02
선수 모두에 대한 팬클럽으로 돌아서면 우리 선수들이 다시 찾아주시려나? 그냥 선수들 및 관계자들이 자기 팬까페 들르듯이 마음 편히, 기분 좋게 다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불편한 인터페이스 구축과 회원수 줄이는 것이 목표인 보기 드문 이벤트라는 점 입니다^^;
06/05/07 21:02
벌점2배 이벤트전에
벌점받는 리플이나 글에 대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준도 없이 운영진의 독자적 판단으로 인해 회원 레벨이 강등돼는건, 자신이 왜 강등됐는지 이해못하는 회원들의 항의만 빗발칠 뿐입니다
06/05/07 21:03
시퐁님 말씀처럼 '문제'란 그 단어가 모호한 것은 예전부터 지적되오는 것인데요.
'배려가 없고 근거가 없는 비난글'로 규정한다고 해도 또 다시 판단 기준에 대한 명문화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PGR님께서 전적으로 운영진 신뢰에 그 '문제'를 맡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이 싫으면 떠나라'란 말도 그 공지사항에 있는 말에 대한 회원분들의 평가로 알고 있습니다.
06/05/07 21:12
Adada//벌점받는 리플이나 글에 대한 기준을 만들면
거의 법전 수준으로 만들지 않는 한 또 논란이 생깁니다. 또 그 정도로 자세하게 기준을 만들어 놓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리가 따릅니다. 누가 만들 것이며 모두가 동의할 수 있을까요. 우주의 평점제도 자체가 지니는 주관성 때문에 우리가 관대했듯이 벌점과 삭제 자체가 주관적인 행위입니다. 그것이 권력으로 보여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것은 이 사이트를 별 대가 없이 이용하는 우리가 인정해야만 하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기준을 만들자"는 건의는 늘 있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명문화된 상세한 기준을 만들 '위원회'라도 구성하자 하면 자신의 이름과 시간을 걸고 제대로 만들겠다고 나설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또, 그것을 얼마나 애매하지 않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Timeless님 말씀대로, 판단기준에 대한 명문화는 어려운 일입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처벌 기준을 만들기 전에 처벌될 일을 만들지 않는 것. 즉 글을 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과 감정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06/05/07 23:08
항즐이님//저는 단순히 글만보고 운영진들이 발끈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절 운영진 매도자로 몰지 마셨으면 합니다. 전혀 그런의도 없었으니까요. 그냥 운영진이 화가 났나보다 그래서 안타깝다 쓴겁니다. 제 댓글이 그런 의도는 없었지만, 그런 의도로 보이고, 기분나쁘다면 삭제하겠습니다.
06/05/07 23:42
homy님 늘 고생하십니다. (_ _)
명시적 기준에 관해서 unipolar님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네요! 이하는 그냥 잡소리입니다. pgr의 글 삭제나 벌점 등에 민감하신 분들은, 권리의식이나 정의감이 투철하신 분이거나, 아니면 pgr 내에서의 의사소통에 나름대로 의미를 많이 두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설령 삭제가 자의적인, 심지어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이뤄진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까지 신경써야 할 문제인지 늘 조금은 의아했거든요. 어차피 며칠 지나면 누가 무슨 글을 썼는지 아무도 관심없고, 그냥 편하게 놀러 오는 여기서 의사소통 잠시 못한다고, 사는 데 무슨 큰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닐 것 같아서요. 글이 삭제되건 말건 별 관심 없는 저보다 그렇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어찌 보면 pgr에 더 관심도 많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6/05/08 09:41
anyway 좋은 기획이신듯 합니다.
PGR의 디마케팅에 대해서는 항상 적극적인 찬사를.. 그리고... 정도가 심하다고 할 때는, 다시 리플없는 게시판 이벤트도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06/05/08 10:36
요즘 들어 더 간절히 예전Pgr21에 대한 향수가 느껴집니다. 가입기간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꾸준한 눈팅 만으로도 그 어떤 사이트보다 애정이 많은 곳이 예전Pgr21입니다.
솔직히 필력이 심히 딸리다 보니 글 하나 쓰기가 댓글 하나 달기가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간혹 누군가의 글에 상처받고 그 밑에 달린 댓글에 더 상처 받고 하다보니 제 생각도 제대로 정리 못한 상태에서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그 당연한 이치를 잊고 한번 댓글을 달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무척 후회하지만 때는 늦어버린다는 그 당연한 이치를 말입니다. 글쓰기 버튼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상시 상주하다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글에 달리는 댓글이 점점 과격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전 세상에 악인은 있을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나와 맞지 않을 뿐, 내게 나쁜 그 사람은 누군가 에겐 착한 사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Pgr21의 모든 글들이 나에겐 맞지 않더라도 혹 내 마음에 상처를 주는 글일 지라도 누군가 에겐 좋은 글일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도 될 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Pgr21의 가입자 수를 알 순 없지만 그 수가 확 줄어든다 하더라도 homy님 글의 제목처럼 '선수들이 다시 찾는 Pgr21' 이 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이벤트로 알찬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06/05/08 11:18
정말 다이어트가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밀도있는 글들을 쓰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성격의 사이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pgr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요.
유예기간을 좀 더 늘리든지, 아니면 벌점을 받으면 리플을 한달정도 못달게 한다던지.. 강력하게 대응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리플 없는 게시판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께 동일주제의 글을 다시 올려야 하는 부담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성 리플을 좀 더 강력하게 제제하면서 하루에 올리는 글 수를 제한해보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데요. 글쓰기 버튼이 좀 더 무거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지..
06/05/08 13:03
이벤트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불편한 인터페이스에 대해 조금 유치한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댓글수와 READ(hit) 를 숨기면 어떨까 합니다. 글쓴이에게만 보인다던지요.
06/05/08 13:24
기대됩니다.
또 다른 이벤트로 로그인했을 때만 글을 볼 수 있게 하는 행사도 한번 가져봄이 어떨까요? 요것도 이용자를 불편(?)하게 하는 거라서... 조회수감소에 힘을 줄 수 있을 겁니다.
06/05/08 18:38
Blazin Beat//그것은 "불편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라는 의도와는 어울리지 않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조회수와 댓글수를 안 보이게 한다고 해서 불편할 것이 무엇일까요. 특히 조회수를 안 보이게 한다고 해도, 낚는 글은 제목만으로도 얼마든지 낚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 사이트에서 연재게시판 조회수를 숨겼기 때문에 제가 연재처를 pgr로 옮긴 적도 있어서, 저런 얘기가 보이기만 해도 조마조마하네요.
06/05/09 09:01
언젠가부터 피지알에 글쓰는거 ... 무섭죠.. 선수들을 칭찬하기 보다는 비판하기 보다는 비난하는 글들이 많아지는 것같아 쉽게 말해 눈팅도 무섭습니다. 이번 이벤트 기대되네요 ^^
06/05/11 00:06
안녕하세요 처음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벤트라고 하면 회원들에게 보통 혜택을 주는 행사로 쓰이기 마련인데 이건 혜택이 아니라 불이익이군요. 이벤트가 아니라 집중 단속, 계도기간, 이런 표현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한 이벤트로 벌점을 2배로 드립니다^^는 아무래도 비꼬기 같은 어감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06/05/11 00:29
버서크광기님께서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이상하게 느껴지나보네요^^:
이벤트란 단어 자체가 버서크광기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긍정적으로 쓰이는 것 만은 아닌데다가, 이번 이벤트는 '선수들이 다시 찾는 PGR21'을 만들기 위한 행사입니다. 회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이죠. 그래도 이상하게 느껴지신다면 '다른 시각도 있구나'하고 넘겨주세요.
06/05/11 03:21
Timeless//
저도 MBC게임에서 공식맵을 제작,관리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지만 선수들이 pgr을 찾지 않는 문제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벌점2배부과 계도기간에 대해 흠집을 내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벤트"라는 것은 말 그대로 "사건"이라는 의도가 있으나 혜택이 주가되는 비지속성 단발 계획행사에 어울리는 명사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공익의 이득이라고 하나 그것이 회원들을 장려하는 방향이 아닌, 벌점의 적용기준을 높임으로써 회원을 규제하는 것인만큼 이벤트라는 표현은 적합치 않습니다. 예로 마약 집중단속기간이나 조직폭력 집중단속기간일때도 절대로 "마약 단속 이벤트"나 "조폭 퇴치 이벤트"라는 말은 절대사용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원들이 작성하는 글의 질적 상향을 위하여 벌점을 2배로 부과해 Pgr이 얻고자 하는 목표에 본질적으로 다가간다면, 계도기간이나 집중단속이라는 말이 형용상 맞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P.S : 저는 글을 쓰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습니다. 보통 pgr의 글을 거의 빠짐없이 읽는 편이지만. 가입한지 얼마되지않았다 등의 발언은 자칫 피독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살짝 기분 나빴습니다=_=a
06/05/11 09:40
버서크광기님//
기분 나쁘셨다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말씀하신 계도나 집중단속 같은 말은 어감이 너무 강하지 않나요? '두발 단속'과 '머리 깎기 캠페인', '짧은 머리 이벤트' 어차피 하는 일이야 '머리가 길면 깎겠다'지만 뉘앙스는 다르지 않습니까? 전자의 이름은 왠지 반항심이 솟아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PGR 연령대가 워낙 다양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회원들이라면 특히). 많은 회원분들이 '이벤트'란 말보다 '계도', '집중단속'이란 말을 원하신다면야^^: 그건 그렇고, 선수들이 pgr을 찾지 않는 이유를 들려주실 수는 없나요? 지금 이것이 '이벤트'든 '계도'든 모토가 '선수들' 인데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니 조금은 난감하네요.
06/05/11 10:09
계도기간이라니요...?-_- PgR이 무슨 선도기관이라도 되나요? "계도"란 말 자체도 이 경우 그리 어울리지 않습니다. PgR은 하나의 교류의 장일 뿐이고, 우리는 그곳에 모인 개개인입니다. 따라서 "계도"란 표현도 옳은 건 아닙니다. "집중단속" 역시 마찬가지고요. 버서크광기 님의 "이벤트" 용어에 대한 정의를 인정치 않는 건 아니지만, PgR 성격상 그냥 "이벤트" 정도가 적당합니다. 어차피 Timeless 님의 글에도 있지만 의도는 다른 데 있고요.
선수들이 이곳에 다시 오든 안 오든 그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어차피 스타를 좋아하고 선수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그건 일종의 PgR의 모토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리고 버서크광기 님이 그렇게 확언하실 정도로 선수들이 이곳을 찾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지 묻고도 싶네요. 네, 뭐 MBC게임에서 공식맵을 제작,관리하시는 분이란 거 직접 말씀하시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왠지 난 이런 사람이다 그러니 내 말이 맞다란 과시로 들리기도 하고 애써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보기가 좀 그렇네요. 저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지만,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그래도 가끔 들려서 글은 읽고 가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사석에서 만나면 제 댓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수들이나 관계자 분이 찾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요.) 그리고 이벤트에 관해서 주제 넘게 의견을 드리자면, 저는 사실 선수들이 이곳을 다시 찾든 아니든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전처럼은 아닐지라도 가끔 들려서 글도 보고 가는 선수도 있고, 뭐 생각하시는 대로 상처 받아서 안 오는 선수들도 있고, 요새는 팬카페가 워낙 활성이 잘 되어 있어서 팬카페에 정성을 더 쏟는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팬카페의 경우, 팬들 중에 PgR이나 스갤에 드나드는 사람이 있으니 간혹 좋은 글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퍼가기도 하고요. 어차피 초점이 "선수들"이라면 다시 "찾는" 것보단 그냥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곳은 스타와 선수에 대한 "애정"이 기반한 곳이잖아요. 그런 의미로도 이번 이벤트는 충분하다고 여겨지거든요. 그러니 굳이 "왜 찾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찾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노력을 해서도 선수들이 다시 찾지 않는다, 그러면 PgR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는 것일까요? 이 이벤트가 헛된 것일까요? 전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알지만, 궁극적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과 여기 모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위한 거니까 이왕 시작한 이벤트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단 바람입니다.
06/05/12 10:40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 제목이 좀 어색하긴 하네요. 실제 우리 사이트 공지를 보시면 부모가 아이와 같이 봐도 괜찮은. 내가 부모님과 같이 봐도 문제없는 사이트가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해를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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