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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19:46
개인적으로 백두대간에서 테란으로 대저그 플레이는 좀 힘들다란 생각이 있어서 이윤열 선수는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야죠..
06/05/08 19:55
이윤열의 바이오닉의 움직임...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알리는 걸까요.
체제 자체가 좋은 체제는 아니었다고 생각되지만 최적의 플레이로 유리함을 가져가네요. 역시 이윤열... 장난아닙니다.
06/05/08 19:57
<토스전을 완전히 배제했을리는 없는거같고, 차라리 팬택쪽에서 안기효선수나 플토선수가 나왔으면 ,'천재'가 백두대간에서의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궁금한데, 아쉽지만 저그선수가 나왔네요.>
이부분 조금 어색하네요 ; 이윤열 선수 팬택, 안기효 선수도 팬택 ^^
06/05/08 20:01
안기효선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길 바랬지만
차라리 이윤열선수가 나온김에 토스전 해법을 제시해줬으면 했는데 상대가 저그라 아쉽다 이런뜻 아닐까요?
06/05/08 20:04
몰아치는 조용호 선수도 훌륭했지만 추가 멀티가 없는 폭풍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이런 경기 오랜만이군요. 반갑습니다. 아주. 이로서 게임은 1:1 흥미진진해 집니다.
06/05/08 20:08
역시 히럴 체재는 미네랄 압박이 있죠.. 저럴 체재는 돈이 모이는데;;; 히럴체재는... 돈이 좀 필요해요..
요즘 조용호 선수 폼이 나쁩니다.. 3연패인가요? 개인리그 까지 해서;;(아닌가?) 멀티가 아쉽습니다.. 좀유리한 타이밍을 만들고 운영으로 승부를 걸었으면은... (조용호선수는 부자스타일을 해야될듯)
06/05/08 20:11
오버로드 속업하랴... 드랍업 하랴~ 스포어 콜로니 만들고~ 첫진출 병력 상대하러 성큰 본진 멀티 두개씩 만드랴~ 이리저리 바쁜 조용호선수
06/05/08 20:19
토스전은 배제한 것 같습니다. 팬텍에도 심소명, 안석열 선수가 있으니 감히(?) 토스를 내보내긴 어려웠겠지요. 저그 스나이퍼용 선수기용 같네요. 그건 그렇고... 이윤열선수 프리스타일 정말 멋있네요^^; 어허허...
06/05/08 20:19
레이스 안 가고 마메병력 모은다거나 빠른 앞마당 빌드였다면 초반 저글링럴커에 언덕을 점령당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워낙에 가난하게 시작한 조용호선수인데 레이스로 인해 언덕의 4럴커도 별 이득 못보고 스포어도 짓고, 오버로드도 잃었으니..
괜찮은 빌드라고 봅니다.
06/05/08 20:42
역시 천재테란입니다..
김정민선수조차 경악을 금치못하는 장면도 꽤됐었죠.. 아마 우리보다 같은프로게이머가 보면 더 놀라운선수가 이윤열선수같습니다.. 그래서 그 자존심강한 최연성선수조차 유일한 라이벌로 지목한걸보면말이죠..
06/05/08 20:45
김창선 해설님 말씀이 좀 아쉽네요. 팬텍이 이윤열선수 원맨팀인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안기효 선수 들으면 많이 서운하겠는걸요~
06/05/08 20:47
이병민 선수가 빠지고나서부턴 사실상 그렇게 불려왔으니까요.ㅡㅡ)a(안기효 선수가 잘하긴 하는데 특별히 에이스라는 느낌이 없어서....뭐 스타리그 4강 이상 가면 플토 에이스 소리 듣겠죠.)
06/05/08 20:49
제 기억으론 2005년 이후 안기효선수보다 낫거나 비슷한 활약을 한 프로토스 유저는 김성제, 박정석, 강민,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선수밖에 떠오르질 않습니다. 아무리 못 봐줘도 프로토스 랭킹 7위권 선수인데...^^ 에이스 대접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06/05/08 20:51
whoknows님// ! 에이스 대접이요?;; 전 5경기 에이스 결정전에 나와야 할 선수를 따진 거였는데;;
(안기효선수가 플플전을 싫어한다고 해서) 안기효 선수 에이스죠~!
06/05/08 20:51
그러나저러나 3경기가 참 희안했습니다. 분명 팬택이 밀렸었는데... 케텝은 믿었던 박정석, 홍진호 조합이 깨졌다는게 충격이 클 것 같습니다.
06/05/08 20:54
백야//하긴... 지금 변은종 선수야 삼성칸의 에이스급 선수로 이미지 구축이 확실히 되었지만 한창 무관심인 시절에는 변태준의 변이 도대체 어디서 굴러온(죄송;;)거야? 라고 묻고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변은종선수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ㅋ
06/05/08 21:10
역시 강민은 강민이네요...^^
오늘 희망이 이윤열 선수와 강민 선수가 각각 이기고 결과적으로는 케이티에프가 이기길 바라는데 그 시나리오대로 가나요...^^
06/05/08 21:11
안석열 선수는 팬택팀에서 좀 더 비중있는 존재가 될려면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는 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소심하게 경기운영을 했어요..
06/05/08 21:12
3경기는 박정석 선수의 드래군이 안석열 선수의 뮤탈 백업 타이밍에 무리하게 싸우다가 협공에 밀려 죽은게 컸습니다. 거기서 홍진호 선수의 뮤탈은 거의 전멸했는데 끝까지 남아서 불리한 싸움을 해버렸죠..
06/05/08 21:12
안석열선수는 잘 했던 것 같습니다만, 택도 없다는 말씀은 선수비하로 들리네요... 버로우히드라 센스도 좋았고 오버로드 빠른속업드랍도 좋았는데 강민선수의 대처가 더, 좋았던 것 뿐이지요.
06/05/08 21:13
안석열 선수가 너무 무기력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선수비하가 아니라 경기력이 증명하였기 때문에 좀 더 양질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06/05/08 21:13
네리온님/ 안석열선수가 뭐가 무기력했다는건지요? 오늘 안석열선수 잘했습니다. 버로우센스 및 드랍센스는 빛났습니다. 강민선수가 너무 잘해서 빛나지 않은 것 뿐이지요.
06/05/08 21:13
안석열 선수를 너무 비하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요...
초중반 운영 자체에는 크게 흠잡을 곳이 없었다고 봅니다. 리버가 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휘둘린 것이... 쩝 안석열 선수가 너무 무기력해서 강민을 더 빛내주는 역할만 했다는 건 수고한 두 선수 모두를 욕되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06/05/08 21:13
Nerion님 안석열선수가 딱히 무기력하지 않았는데요. 강민 말고 다른 선수였으면 안석열선수가 이겼을겁니다. 정말빠른드랍계발. 섬에다 내려논 버로우히드라. 적절한 타이밍의 멀티들. 안석열선수가 그리 못하지않았는데요. 대범하게 운영하면어떻게 해야하는지 ...
06/05/08 21:14
버로우를 하였으나 김동준 해설위원 말대로 셔틀이 지나갔는데도 버로우를 풀지 않은 모습이 몇번 스쳐지나갔어요, 그 점이 좀 아쉽더군요.
06/05/08 21:15
반면 강민 선수의 경우 그야말로 압도적이였습니다. 무난하게 흘러가서 저그? 그까이거 그냥 잡지 뭐라는 표정으로 초중반까지 리버 거의 잃지도 않은채 그냥 리버만으로 경기 끝내버렸네요.
06/05/08 21:15
전율이네요..정말;; 와 대단해요 강민선수.. 테란도 아닌데 저그만 나오면 쌩큐네요;; 안석열 선수정도면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 저그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에 스타리그 추가선발전에도 올라왔었고..근데 그런 선수가;; 너무 무기력하게 강민선수 앞에서 쓰러지는군요... 드랍을 예측한 커세어의 움직임..언버로우 하자마자 도망가는 셔틀.. 그리고 유연한 커세어+셔틀의 움직임..도대체 이 선수를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입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데..이선수는 두군데에서 모두 경악할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06/05/08 21:15
안석열선수 초반 게이트 깰때 과감하게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 아쉽네요.. 아카디아의 수비형 토스를 저그가 어떤 방법으로 요리할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06/05/08 21:15
안석열 선수 센스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드랍 플레이를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약점이 보인다면 그것을 찔러줘야 하거늘... 드랍 플레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상대의 약점을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06/05/08 21:16
김동준 해설위원 말대로 초반의 기회도 참 아쉬웠습니다. 캐논 딱 3개에 리버는 나오지도 않았고 프로브만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저글링을 던지면서 히드라가 난입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06/05/08 21:16
Nerion님// 그거 9시 지역을 말하시는 군요... 그거 한번으로 얘기 하시면... 너무 일면만 얘기하시는 거 아닌지?
멀티 확장력... 히드라 준비된 버러우 위치 .... 한타이밍 빠르게 준비한 오버로드의 드랍.. 이게 다 막혔서 졌어요...
06/05/08 21:16
아리온님/ 며칠전에 벌어진 박영훈 vs 강민 대전의 영향때문에 초반돌파시도를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괜찮은 공격법이었겠지요..
06/05/08 21:17
체념토스님 강민 선수를 상대로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좋지 않다는 것은 저그 유저들이라면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김동준 해설위원이 말한 2번의 기회를 초반에 놓친게 그만큼 아쉽다는 것이였죠.
그리고 강민 선수가 초반에 나온 리버들로 상대의 저그 확장을 공략해주러 갔었을때 맞드랍으로 프로토스 본진에 피해를 줬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초반 리버이기 때문에 수비에도 힘들었을 뿐더러 초반 리버가 원정 출장하였을때 커세어도 엄호하에 저그의 확장지역으로 갔었기 때문에 안석열 선수는 리버 쫓아가기 보다도 그냥 드랍을 획책하는 것은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06/05/08 21:17
사람이 뭔가 하날 잘하려면 연습과 노력이 반드시 선행되어야겠지만 그것만으로 다 잘할 순 없다는걸 느껴요.ㅡㅡ)a(강민선수의 저그전과 박정석 선수의 저그전을 보면) 말하자면 '깨달음'이라고 해야할까요.ㅡㅡ)?
06/05/08 21:17
절체절명의 드랍을 무마시킨 커세어의 움직임은...
그것이 운이었든, 초인적인 감각이었든...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과거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저그를 속칭 떼려 잡으며 연전연승하던 시절에 그들에게서 풍기던 내음이 지금의 강민에게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테란이었는데 강민은 프로토스라는 사실이 그저 믿기지가 않을 뿐... 허어.... 참
06/05/08 21:17
안석열 선수가 초라해질만큼 강민 선수가 너무 완벽한 플레이를 했습니다..어느것 하나 흠잡을게 없었죠.. 입구에 건물 씸시티라던가 더블넥 타이밍을 조금 늦추면서 테크를 올리고, 상대의 움직임을 꿰뚫고 있는듯한 커세어와 리버 운영;; 환상인요.. 안석열 선수 역시 잘해줬습니다..버로우 히드라 전략도 좋았고.. 확장력이나 다 좋았습니다..다만 강민 선수를 만났던게...
06/05/08 21:20
그냥 질문입니다만 안석열 선수가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초반 캐논 2기있을때 안 들어간게 좀 아쉬웠고 드랍을 좀 과감히 했봤어도 괜찮지 않았나 싶은거 빼고는 별로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런 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을때 저그의 중후반운영은 어떤식으로 가야하나요. 뮤탈, 디바우러밖에 답이 없나요. 정말 당하는 입장이라면 에이 XX, 소리나올만한 경기였습니다. 강민선수 요새 페이스라면 양대리그 노려볼만 한거 같습니다.
06/05/08 21:20
whoknows 님 // 사실 저도 그 경기가 생각났지만 안석열선수에게 속으로 '그냥 들이대!!!' 라고 외쳤지요..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수비형토스를 깨는 방법은 칼같은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아카디아에서는요..
06/05/08 21:22
날라오링//부탁 합니다.
제발 은근히 그선수를 비하 하지 말아주세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데..이선수는 두군데에서 모두 경악할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이런 멘트를 제발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좋아하는 선수 응원만 하시면 안되는 건가요. 아무튼 안석열선수 아쉽네요. 하지만 강민선수가 더 잘햇을 뿐입니다. 플레이에 대해 너무 비판하지는 말았으면 하네요.
06/05/08 21:22
최근의 강민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저 선수가 왜 그렇게 슬럼프였고 피씨방리거였을까 싶네요
어서 나다도 부활해서 올라왔으면 좋겠는데요 사실 임빠로서 강민의 부활은 꺼려해야 하는데, 그래도 잘해줘서 반가워요....^^
06/05/08 21:24
음. 이번엔 병민선수와 도현선수간의 경기네요.
과연 정규리그불패신화 ktf가 2패로 출발할지.. 팬택이 2승으로 상큼한 출발을할지.. 중요하네요. 집중합시다~!
06/05/08 21:24
윤열선수 다시 나다러스 해지셨군요...
내일도 고고~ 강민, 모든 선수를 악몽에 빠뜨리는군요; 팬입장에선 아주 좋은 꿈이지만 ^^
06/05/08 21:26
용잡이님/ 그 멘트는 비하의 의미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경악이란 말 그대로 심하게 놀랍다는 뜻이죠 긍정적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06/05/08 21:28
본의가 비하의 의미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 댓글의 타이밍이란게 있는지라(몇일전 이야기도 아니고 바로 몇시간전까지 이 게시판을 달궜던 내용이 있는데) 반응이 민감하신 분들은 충분히 그렇게 받아들일 수있죠.ㅡㅡ)a
06/05/08 21:33
용잡이 님의 문제제기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가 있는데..' 요부분인듯 하군요. 글 쓸때 다른 팬 생각도 해야되잖겠어요? 나쁘게 받아들일 소지가 있는 표현이라면 버리면 되잖겠습니까? 좋게 좋게 살자구요. 좋은게 좋은거잖습니까.
06/05/08 21:38
이병민 선수가 확실히 팩토리 에드온을 하며 좀 더 멀리 본 경기운영이 빛을 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가 과감한 본진드랍. 나도현 선수는 11시 멀티를 시도하며 이병민 선수의 본진을 봉쇄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인데 애드온이 없었기에 캐넌부스터 업글이 안된 골리앗은 거의 대공능력은 떨어지고 애드온도 없이 본진 봉쇄 혹은 공1업된 골리앗으로 본진을 치겠다고 생각하였지만 너무 앞만 바라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6/05/08 21:40
이윤열 선수......정말 오랜만입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강민 선수도 이겼고...^^ 그 분은 뭐 그 팀을 거의 증오하시니까요...
06/05/08 21:44
날라오링님/항상 지켜보지만 님이 응원하는 강민선수는 꼭 다른선수랑 비교해서 응원하지 않으면 빛을 받지 못하는 선수입니까? 강민선수는 그 자체의 경기력만으로도 충분히 놀랄만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날라오링님의 응원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군요.
오늘 강민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저그유저로서는 숨이 턱 막히는 듯한 완벽한 플레이를 하는군요. 팬택의 패배와는 별개로 오랜만에 이윤열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보게 되어서 좋네요.
06/05/09 13:08
이윤열선수 나와서 콩닥콩닥 하면서 봤더랬죠^^
너무 오랜만에 봐서 기분 좋았습니다 (저만 오랜만인가요...) 더구나 강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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